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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며,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E.K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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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에 해당되는 글 855건

  1. 2012.04.14
    기계교 사건, 기자들은 뭐하시는 겁니까.. 6
  2. 20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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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1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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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2.02.09
    턴제 관절 격투게임, 토리바쉬(Torib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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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현재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기 시작한(or 할..) 기계교 사건의 기사를 가져와봤는데요.


워해머를 아는 입장에서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가장 압권인 기사는..



저작권 크리가 두려우니 위 기사의 맨 끝 줄을 읽어보세요. 게임매니아와 일부 청년층이 기계교 신자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전세계의 워햄빠들은 사이비 종교를 믿고있던건가요.. 


위 사건의 기계교와 워해머라는 게임에서 나오는 기계교는 단순히 이름만 같은 종교입니다.


전자는 사이비 종교, 후자는 그냥 게임상에 등장하는 허구의 종교일 뿐이죠.


워해머에 등장하는 기계교에 대해서는 <이 링크>가 좋을듯 합니다. 이 사건 때문인지 기계교 항목이 수정되었더군요. 허허...



추적60분에서 나오길, 종교까지는 아니고 개인의 사기였다고 하더군요. 사이비 종교까지도 아닌 그냥 개인의 사기따위였고 이같은 사건을 미디어등의 매체에서 확대 및 재생산을 통해 일이 점점 커지는듯..



개인적으로 이 황당한 기사들을 보면서 왜 한국의 인터넷 신문들이 찌라시 소리를 듣는지 아주 제대로 이해가 되더군요. 이전까진 그냥 그러려니 정도의 병맛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만.. 인터넷 신문이라는건 정보의 파급력과 왜곡은 있을지언정 적어도 팩트를 기반으로 사실을 전달하는 것인데(뭔가 모순적이지만 넘어갑시다.)


이번 일은 정말 황당하네요. 물론 기자들이 워해머를 알고 그 게임속의 기계교가 무엇인지 알았다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렇다고 그런걸 기대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사실 확인에 있어서 뭔가 보증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리는 일이 되버린게 아닌가해서 뭔가 인터넷 신문 기사들에 불신감이 더욱 커진 거 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요..


물론 이름이 같고, 인터넷상에서 전자의 사이비 종교와 후자의 게임 종교를 혼동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당연하지만 워해머 유저들이 꽤 많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기계교라고 검색하면 백이면 백 후자의 기계교를 의미하겠죠.


하지만 이를 반대로 생각해보면 기사 거리를 인터넷 검색 후 적당히 사실관계의 검증(여과)없이 기사로 뽑아 낸다는 게 되는 것이라 봅니다. 외국이라고 이런 일이 없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한국같이 빈번하진 않죠. 아니, 적어도 이따위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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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te
Vote by Alan Cleaver 저작자 표시

이번 총선 투표에 대해 하루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렇게 글을 쓰는데 다소 무모하고 이른 시기일지 모르겠지만, 일단 현재 투표율을 가지고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개인적으로 정치쪽을 주제로 글을 쓰는것을 기피하기 때문에 총선 그 자체에 대해서 글을 쓰기보단, 현재 우리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투표율에 관한 썰을 주제로 글을 써보려 마음을 잡아봤습니다.


트위터나 각종 커뮤니티에서 55%남짓한 투표율을 가지고 화를 내고있는데, 솔직히 저도 기대한바는 많았고 그만큼 실망한것도 크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저정도 나온게 정상인거같습니다. 4년동안 그렇게 털려놓고 겨우 55%가 뭐냐하기도 하고 국개론 소리도 들리기 시작 하는데, 솔직히 저도 의문이긴 하지만 한국의 민주화와 민주주의등을 고려해보면 솔직히 60%를 넘는 정도면 많이 투표한거죠.


유럽, 미국과 한국을 비교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유럽과 미국은 200년에 걸쳐서 천천히 민주주의라는것을 진행해왔고 그 과정속의 진통을 모두 겪으면서 현재의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가 됬죠.(완벽하다 한다면 완벽하다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모범적이지 않다고 할 순 없죠.) 반면 한국은 독재를 겪고 어렵게 민주주의를 쟁취한지 겨우 수십년, 유럽과 미국같은 나라와 게임 자체가 안 됩니다. 그들은 민주주의의 가치와 투표의 가치를 알고있죠.


또 한가지, 투표라는것에 대해 너무 불성실한 태도 또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어느분께서는 (구)한나라당을 찍던 민주당을 찍던 투표 그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고 민주주의를 위한 일이라고 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절대다수에게 더 나은 미래를 보장할 수 없는 당을 뽑는다면, 일단 좁게봤을때 국가와 사회는 후퇴할 수 있겠죠. 하지만 넓게보면 그것에 대해 뭔가 깨닫고 더 나은 미래를 보장해줄수 있는 당을 뽑아주는것에 대해 각성시켜줄수 있을것이고 그런걸 보고 사회발전이라고 하는거니까요.


그리고 투표라는것에 대한 교육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투표가 민주주의의 꽃이다 뭐다 하고, 대충 비밀선거 보통선거 직접선거 평등선거 (라고 대충 개념만) 알려주면서 넘어가죠. 투표가 가지는 가치와 진정한 의미에 대한 설명은 대략 빼먹고 말이죠. 투표라는게 어떻게 사회를 발전시키고 어떻게 더 (세상을) 이롭게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투표,선거라는것에 조금 더 성실한 태도로 바라보고, 그렇다고 투표,선거가 모든걸 해결해줄것이라는 이상에 투표 만능주의 따위에 빠지는것도 경계해야할 문제일듯하구요.  투표는 세상을 바꾸지만, 투표가 세상을 바꾸는건 아니죠.


뭐.. 어쨌든 전보다 투표율이 올랐으니 그것에 의의를 두어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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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ss
Process by Thomas Hawk 저작자 표시비영리


한국은 일제시대와 독재를 겪으면서 일반인의 인권은 물론이며 학생의 인권또한 천시되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중 최고로 무시받았던 인권이 바로 학생의 인권이죠.심지어 노동자도 전태일 열사의 희생덕에 더 나아졌습니다만 학생은..

어째서인지 학생의 인권이 이렇게 오래 무시당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학생들의 인권을 모두가 생각해보기 시작한 시점에서 저 또한 이에대해 생각해보지 않을수 없겠죠.


일단 이 이야기를 풀기 이전에 어째서 인권이 보장받아야할 절대가치인지 이야기해보는게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권은 절대적으로 불가침적인 요소이고 이를 침해하려는자는 자신의 권리또한 포기해야합니다. 이것을 실제사회에 구현하는 힘이 바로 법이고 윤리이죠.사실 인권은 법보다 위에 있습니다. 암튼, 현대의 인권이 만들어지는 초석을 다진것이 바로 중학교 교육을 받았다면 누구나 알 법한 프랑스 혁명의 결과물인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입니다. 이같은것이 나오기 전까지 인간은 여러가지 이유로 차별받고 현재의 인권에 보장받은 수많은것들이 침해,무시받기 일쑤였죠.


하지만 과학적방법론등을 기본으로한 과학과 합리적 사고를 통한 인간사고의 발전과 철학의 인간탐구의 영역을 통해 인간은 무엇이며 그들이 가지는 가치는 무엇인가 라는 등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인간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태동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가 프랑스 혁명의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인것이죠.


이런거 다 필요없이 그냥 알기쉽게 인권에 대해 설명하자면, 내가 기분 나쁘기 싫으면 상대또한 기분 나쁘게 하지 말자라는겁니다. 인권에 포함되는 무언가가 침해당했을때의 불쾌감은 기분 나쁘기 때문이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같은 것들에 기초해 학생의 인권을 이야기해보면, 학생의 인권은 정말 많은 부분에서 침해당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작게는 두발,교복에서부터 야간자율학습등 여러 부분에서 침해당하고 무시당하죠.

더욱 큰 문제는 학생들 자신이 이러한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하는것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경우는 다르지만 이전까지 민주화운동에서 학생들이 주체가 된 시위는 많았습니다. 대학생도 대학생이지만, 무려 고등학생이 주체가 된 시위또한 존재했다는 사실이 있죠. 현재 학생들은 이런 정치에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불평할줄은 알지만 이를 따지려 드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기 혼자서 해봐야 씨알도 안 먹히지만, 그들이 모일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교사에게 복종(?)하는것이 은연중에 각인되어 있어 함부로 나서지도 못하죠.


개인적으로 학생인권에서 침해당하는것중에 가장 기분나쁜것은 자율학습입니다. 특히 야간자율학습은 아주 역겨울 정도죠...

심지어 중학교도 한다죠? 야간자율학습.. 이건 절대 자유가 아닙니다. 종이쪼가리 날아와서 찬성과 반대란은 있지만 무조건 찬성란에 체크해야하며 반대란에 체크할 경우 담임이 찬성에 체크하라고 하죠. 학생의 의견은 철저히 무시되고 학교의 방향에 한명도 빠짐없이 이의없는 동의가 이루어지죠.

이는 학생의 자유를 침해한것이며, 더불어 야간자율학습이라는 이름으로 의미없이 학교에 가둬놓는것도 인권의 침해입니다.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찬성을 해야하며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자율학습에 참여해야하는것이죠. 마치 이전의 사회에서 더 많은 이익을 취하기 위해 노동자를 쥐어짯던 그 시절의 그것과 다를바 없다는 사실이 실로 골 때리지 않습니까?


마치 학생은 인간이 아니라는양 학생들에게 강제되는 무수한것들이 OECD가입국이라는 사실조차 무색하게 만들죠.


따라서 우리가 해야할것은 학생들의 인권을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하며 그들에게 보장되어야할 가장 첫번째되는 권리가 무엇인가라는 재밌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해보아야할것입니다. 현재의 어른들은 과거의 학생이었고 그 당시의 불평등함과 강제되는 무언가에 의해 자신들의 권리가 침해되는것을 겪어보았을겁니다. 만약 자신들의 아이들이 조금 더 나은 세상에서 조금 더 행복하게 살게하고 싶다면 학생들의 눈에 보이는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해줘야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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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ler In Hell
Hitler In Hell by larryfishkorn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권위주의, 권위. 살면서 한번쯤 들어볼법한 말입니다. 다만 이 권위라는게 어떻게 얻어지는것인지 생각해 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권위란 권력이 정당성을 가졌을때 비로소 얻어지는것입니다. 가령 정부(공권력)의 경우 법이라는 정당성을 통해 권위라는것을 가지게 되죠. 약간 돌려말하자면 권위라는건 높은 사람이면 다 가지는 특권따위로 여기고 우월감을 갖기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라 그 권위라는게 논쟁이라는걸 통해 상대방을 설득하는 과정을 씹을 정도로 옳다라는것을 보여줄 정도는 되야 권위라는것을 가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국에 한에서)법이라는 객관적 절대기준을 집행하기 때문에 그 판정적 옮음이 보장받기에 가질수 있는것이죠,


이제 이것을 생활에 적용시켜보면, 교사가 가지는 권위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교사는 교사의 권위를 통해 학생을 통솔할수있는 권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권력을 뒷받침 해주는 정당성은 학생을 가르치는,지도하는 정신적 멘토라는 정당성을 가지기에 학생을 통솔할수 있는 권한에 정당성을 가질수 있는것이죠. 


이러한 권위가 부정되어 진다는것은 권위,혹은 정당성을 부정하는것을 말하겠죠. 물론 교사의 권위를 부정한다는건 그만큼 그 교사가 수준이 떨어진다거나(...) 권위를 부정하는 이들(이를 테면 학생)이 교사의 권위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하는 멍청한 짓일 뿐이겠지만요.



어쨋든, 남을 지위하거나 통솔하게 하는 힘인 권위는 높은 자리에 있다고 해서 거저 얻어지는게 아닙니다. 그만큼 그 자신의 능력이 되야하죠. 남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 있다고 스스로의 권위에 금박칠을 해서 남들보다 우월해지려고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권위를 가진 자는 그만큼 신중해야하며 자신의 위치에 대한 충분한 이해또한 필요합니다.


일제와 독재의 영향으로 만연해있는 한국 사회만의 권위주의는 권위의 의미조차 모르고 힘을 휘두르는것같습니다. 좁게보면 아랫사람들 기분만 더럽지만 넓게보면 사회의 발전을 저해하는 기름때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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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존재하던 시절


Petteri Sariola하면 떠오르는 가장 유명한 곡이라 하면 Prime이겠죠.


제가 핑거스타일이라는것을 알게된 아티스트입니다. 이전까지 전 핑거스타일이라는 주법이라는게 있는줄도 몰랐죠. 처음 이 동영상을 보곤 깜짝 놀랐습니다. 기타로 저렇게 신랄하게 칠수도 있었구나.. 사실 전 이런 연주곡..에는 별 관심이 없었을때라 딱히 찾아볼 생각도 하지 않았죠.

사리올라는 핀란드의 아티스트입니다. 동영상에서 보다시피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이며 다른 아티스트나 기타리스트에 비해 잘 안 알려진 이유라함은 핀란드 출신이기 때문이겠죠..(...) 사실 저도 처음엔 이름만 보고 남미출신인가? 할 정도로 흔히 보지 못한 이름이었죠. 사실 오즈모 이코넨과 작업하는거 보고 핀란드인이라는것을 눈치챌 정도로요..


사리올라의 과거를 보면 놀라운데, 무려 5살때[각주:1] 처음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기타를 손에 쥐고 자라온 셈이죠.사리올라의 가족은 음악가족이라해도 과언이 아닌데 가족의 대부분이 작곡가,연주가일 정도죠. 또한 05년엔 무려 노키아 젊은 인재(Nokia Young Talent) 장학금을 탔습니다. 아마 이는 사리올라의 가족력일듯하네요.

사리올라의 첫번째 앨범은 07년에 릴리즈한 Silence이고 이 앨범에 그 유명한 Prime이 껴있죠. 이후 09년 두번째 앨범 Phases를 릴리즈 했습니다. 두번째 앨범엔 Distored Love가 껴있네요. 가사가 있는 곡인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맘에 드는 곡이죠.


이 외에 유튜브에 Beat of Week이라는 시리즈?가 있는데 사리올라의 짧은 멋진 연주가 주로 올라오고, 간혹 <다른 기타리스트와의 합주>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4개월전을 마지막으로 14개의 동영상이 올라왔네요. <유튜브 Petteri Sariola의 채널>에서 모두 보실수 있습니다.



아래는 추천하는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WX2a_vWMz_Q&feature=plcp&context=C4f8038dVDvjVQa1PpcFOxB4DxUB4M7eyFED5PGe87COgX8p_iC7Q%3D (Distored Love)
http://www.youtube.com/watch?v=sSN0d9jmNsk&feature=g-like&context=G2cb22c4ALT2siTgAIAA (Distored Love Rietberg Germany 09 live) 
http://www.youtube.com/watch?v=9Ubqpe7xMrU&feature=related (Saara Aalto feat. Petteri Sariola - Cage Bird - Live Studio Session)
http://www.youtube.com/watch?v=dULhiMbBAnU&feature=related (Petteri, Janna, Osmo, Tuomo - All By Myself [HD] Live)
  1. 핀란드 위키피디아에선 5살이라고 하지만 사리올라의 홈페이지에선 7살이라고 나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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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 Packaren

저도 엄청 최근에 안 가수라 아는 정보도 없고, 그렇다고 핀란드 위키피디아에 들어가보니 당연하지만 핀란드어로(...) 작성되어있기 때문에 제대로된 정보를 얻기가 좀 그렇습니다만, 그래도 구글 번역을 이용해서 어느정도 알아본 결과

13살의 나이로 대뷔했다고 합니다. 로빈은 08년 staraskaban에서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고 하더군요, 아마 노래관련 대회겠지요? 그리고 다음해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노래 경연대회에서 핀란드 대표로 참가했다고 하는거같습니다...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6(물론 핀란드 AI) 어쩌고도 있었는데 정작 그 쪽 링크에서 로빈의 이름은 못 본 것같네요.

뭐.. 제대로된 정보는 얻지 못하였지만 구글신을 이용해 앨범을 구했으며 이런 귀여운 가수를 알았다는게 기쁘군요 ㅎ

사실 로빈 파칼른을 알게된 계기는 제가 주로 서식하는(...) 아얄에 있는 지인을 통해서 였습니다. 처음 들었는데 목소리가 참 마음에 들더군요. 노래는 뭔 소린지 알아들을순 없지만 멜로디라던가 아무튼 맘에 듭니다.ㅋ


것보다 요즘따라 핀란드 가수나 아티스트를 자주 포스팅하게 될 것 같군요,아마 다음 포스팅 될 아티스트는 Petteri Sariola라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일거같습니다.


Youtube 주소 :  http://www.youtube.com/watch?v=pLP_nB_OJbk 

Lyrics -

Hän katselee ja kuuntelee niin hiljaa
Kun muut keskenään juttelee
Hän raapustaa taas salaa runojaan
Päiväkirjaansa punaiseen
Mä tuijotan vaan
Kun hän kirjoittaa

Kukaan muu ei nää ei huomaa
Ei kukaan tuu häntä mukaan hakemaan
Kukaan muu ei nää ei huomaa
Siksi paperille jakaa tunteitaan
Hiljainen hiljainen tyttö yksinäinen
Hiljainen tyttö lumoaa

Me kuljetaan samaa matkaa kouluun
Mut oon liian ujo juttelemaan
En sanaa suusta saisi kuitenkaan
En ees tiedä miten aloittaa
Siks tuijotan vaan, kun hän kirjoittaa

Kukaan muu ei nää, ei huomaa
Ei kukaan tuu, häntä mukaan hakemaan
Kukaan muu ei nää, ei huomaa
Siksi paperille jakaa tunteitaan
Hiljainen, hiljainen, tyttö yksinäinen
Hiljainen tyttö lumoaa

Ollaan samanlaisia
Aivan liian ujoja
Toisillemme puhumaan

Kukaan muu ei nää, ei huomaa
Ei kukaan tuu, häntä mukaan hakemaan
Kukaan muu ei nää, ei huomaa
Siksi paperille jakaa tunteitaan
Hiljainen, hiljainen, tyttö yksinäinen
Hiljainen tyttö lumoaa

Hiljainen, hiljainen, tyttö yksinäinen
Hiljainen tyttö lumoaa


뭔소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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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Luke- Brancoveanu Monastery
Saint Luke- Brancoveanu Monastery by Fergal of Claddagh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제가 많은 바보들을 보아왔습니다만 가장 바보스런 바보는 세상의 진리를 아는 바보, 두번째 바보는 자기가 바보인걸 모르거나, 그걸 알고도 자랑하는 바보입니다.


일단 이 문제를 이야기하기 앞서 한국의 반지성주의라는걸 조금이나마 아는게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의 글에서도 몇번 이야기했듯이 한국의 반지성주의는 아주 만연해있는 상태이죠. 이는 아마 교육방법의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인생에 도움이 되는 책보단 참고서를 더 보도록 되어있는 교육방식과 그걸 조장하는 행태에서 비롯된거같더군요. 뭐 어찌됬든 이 반지성주의라는게 얼마나 골때리는 녀석이냐면 전문가,지식인을 바보취급하고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생각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찌질이들끼리 뭉쳐서 자신들이 정의라고 믿게되거든요.

뭐 이쯤되면 반지성주의를 넘어서 중우정치급이지만 현실에서 볼수있는 반지성주의는 개개인이 실천(...)하는 무식입니다.


제가 불과 하루이틀전 약간의 설전을 했습니다만.. 정말 답답하더군요.

어떤 멍청이는 자기가 무식하다는걸 알면서도 그걸 자랑하더라구요. 그래놓고 하는 소리가 나보다 더 배운 후배들이 깔 것이며, 난 무식하지만 내 조국만을 사랑할 뿐이다. 라는 식의 되먹지 않은 소리만 배설하고 있어서 정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참고로 그 설전의 원인은 넥슨의 일본주식상장관련이었죠..


근데 더 재밌는 점은 그 커뮤니티에서 친목질의 흔한 특성인, 뭉치기가 보였다는 점입니다.

전 그곳에서 거의 활동을 하지 않아서 댓글이나 글도 잘 안 쓰고 방문조차 가끔씩합니다. 그래서인지 자기들끼리 뭉치고 저만 까는식의 행태를 보이더군요. 어쨋든 넥슨과 나는 개새끼고 자기들 말은 옳다는거죠 ㅋ 뭐 그 쪽 커뮤가 이런 일에 좀 냉랭한 반응을 보이는터라 백플 천플 달면서 싸우지도 않고 잠깐 욕했다 빠지는 식이라 저야 편하고(...) 좋았습니다만(?).. 어찌됬든 기분은 참 나쁘네요.

나중에 가니 자기 기분이 꼽는다며 욕하는 사람까지 나타나서 웃기지도 않더군요.


어쨌든, 멍청한 사람일수록 아는척하며, 자신이 인생의 선각자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게된 좋은 경험(!) 이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이런 이들이 발생하게 되는 궁극적 원인인 반지성주의를 씹어야겠지만요.



이렇게 쓰고나니 그냥 제 분풀이 따위가 된 것 같아서 어째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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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 Goot, 이름이 좀 독특하네요. goot는 구트라고 읽으시면 됩니다.(다 아시겠지만..ㅇㅅㅇ)

저스틴 팀버레이크 뮤비를 보려다 Boyce Avenue를 알게 된 이후 크리스티나 그리미, 티파니 아볼드,샘 츄이 등을 알게됬지만 그들보다 먼저 알게된 알렉스를 꽤 늦게쓴 감이 있네요. 뭐.. 원래 이러려고 한건 아니지만

어쨋든, 알렉스 구트는 정말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졌습니다.

위 동영상은 레이디 가가의 Bad Romance를 구트만의 스타일로 부른 동영상입니다.뒷부분의 프랑스어가 정말 섹시하네요 ㅋㅋ.구트 노래는 부드럽지만 강력하고 날카로운 스타일을 가졌습니다. 그런 점이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더군요.또한 전 그런 소프트한 목소리로 <Everytime We Touch>처럼 부드럽고 감미로운 곡과 <Edge Of Glory>같은 빠르고 강한(?)곡도 소화할수있다는 점에서 자기색이 뚜렷한 보컬인거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곡을 추천하자면 <Wonderwall>, 마지막 부분의 높게 올라가는 두번의 고음 파트는 알렉스 구트의 앨범을 찾게 만든 곡이죠.ㅎㅎ


p.s 알렉스 구트의 노래를 들어보면 빠르게 들이마시는 호흡등 다른 유튜브 가수와는 다른 느낌이 아주 확연하게 느껴질겁니다.


Youtube 주소 :  http://www.youtube.com/watch?v=l4biHuhOkrs&feature=related


Lyrics-


Rah-rah-ah-ah-ah!
라-라-아-아-아-아
Roma-Roma-ma-ah!
로마-로마-마-아
Ga-ga-ooh-la-la!
가-가-울-랄-라
Want your bad romance
너의 질나쁜 로맨스를 원해


I want your ugly
너의 추함을 원해
I want your disease
너의 병폐를 원해
I want your everything
너의 모든 걸 원해
As long as it’s free
공짜인 한은
I want your love
너의 사랑을 원해
Love-love-love
사랑
I want your love
너의 사랑을 원해


I want your drama
너의 이야기를 원해
The touch of your hand
네 손의 감촉
I want you leather studded kiss in the scene
무대에서 너의 가죽이 가득찬 키스를 원해
I want your love
너의 사랑을 원해
Love-love-love
사랑
I want your love
너의 사랑을 원해


I want your loving
네가 사랑하는 걸 원해
And I want your revenge
너의 복수를 원해
You and me could write a bad romance
너와 난 질 나쁜 로맨스를 쓸 수 있었어
I want your loving
네가 사랑하는 걸 원해
And I want your revenge
너의 복수를 원해
You and me could write a bad romance
너와 난 질 나쁜 로맨스를 쓸 수 있었어


Oh-oh-oh-oh-oooh!
오-오-오-오-오
Oh-oh-oooh-oh-oh!
오-오-오-오-오
Caught in a bad romance
질나쁜 로맨스에 빠졌어


Oh-oh-oh-oh-oooh!
오-오-오-오-오
Oh-oh-oooh-oh-oh!
오-오-오-오-오
Caught in a bad romance
질나쁜 로맨스에 빠졌어


Rah-rah-ah-ah-ah!
라-라-아-아-아-아
Roma-Roma-ma-ah!
로마-로마-마-아
Ga-ga-ooh-la-la!
가-가-울-랄-라
Want your bad romance
너의 질나쁜 로맨스를 원해


I want your horror
너의 오싹함을 원해
I want your design
너의 계획을 원해
‘Cause you’re a criminal
넌 범죄자니까
As long as your mine
내 것인 한은
I want your love
너의 사랑을 원해
Love-love-love
사랑
I want your love
너의 사랑을 원해


I want your psycho
너의 괴벽을 원해
Your vertical stick
너의 높이 솟은 집
Want you in my room
네가 내 방에 있길 원해
When your baby is sick
네 아이가 아플 때
I want your love
너의 사랑을 원해
Love-love-love
사랑
I want your love
너의 사랑을 원해
Love-love-love
사랑
I want your love
너의 사랑을 원해


I want your loving
네가 사랑하는 걸 원해
And I want your revenge
너의 복수를 원해
You and me could write a bad romance
너와 난 질 나쁜 로맨스를 쓸 수 있었어
I want your loving
네가 사랑하는 걸 원해
And I want your revenge
너의 복수를 원해
You and me could write a bad romance
너와 난 질 나쁜 로맨스를 쓸 수 있었어


Oh-oh-oh-oh-oooh!
오-오-오-오-오
Oh-oh-oooh-oh-oh!
오-오-오-오-오
Caught in a bad romance
질나쁜 로맨스에 빠졌어


Oh-oh-oh-oh-oooh!
오-오-오-오-오
Oh-oh-oooh-oh-oh!
오-오-오-오-오
Caught in a bad romance
질나쁜 로맨스에 빠졌어


Rah-rah-ah-ah-ah!
라-라-아-아-아-아
Roma-Roma-ma-ah!
로마-로마-마-아
Ga-ga-ooh-la-la!
가-가-울-랄-라
Want your bad romance
너의 질나쁜 로맨스를 원해


I want your loving
네가 사랑하는 걸 원해
And I want your revenge
너의 복수를 원해
I want your love
너의 사랑을 원해
I don’t wanna be friends
친구가 되길 원치 않아


J'veux ton amour
너의 사랑을 원해
Et je veux ton revenge
너의 복수를 원해
J'veux ton amour
너의 사랑을 원해
I don’t wanna be friends
친구가 되길 원치 않아
I don’t wanna be friends
친구가 되길 원치 않아
I don’t wanna be friends
친구가 되길 원치 않아
I don’t wanna be friends
친구가 되길 원치 않아


I want your loving
네가 사랑하는 걸 원해
And I want your revenge
너의 복수를 원해
You and me could write a bad romance
너와 난 질 나쁜 로맨스를 쓸 수 있었어
I want your loving
네가 사랑하는 걸 원해
And I want your revenge
너의 복수를 원해
You and me could write a bad romance
너와 난 질 나쁜 로맨스를 쓸 수 있었어


Oh-oh-oh-oh-oooh!
오-오-오-오-오
Oh-oh-oooh-oh-oh!
오-오-오-오-오
Caught in a bad romance
질나쁜 로맨스에 빠졌어
Caught in a bad romance
질나쁜 로맨스에 빠졌어


Rah-rah-ah-ah-ah!
라-라-아-아-아-아
Roma-Roma-ma-ah!
로마-로마-마-아
Ga-ga-ooh-la-la!
가-가-울-랄-라
Want your bad romance
너의 질나쁜 로맨스를 원해 



http://www.youtube.com/watch?v=kI-09zY3GPA&feature=related (Everytime We touch)
http://www.youtube.com/watch?v=h6MKlocGlZs&feature=related (Breakeven) 
http://www.youtube.com/watch?v=ykJewEFaeJ4&feature=related (Edge of Gloey)
http://www.youtube.com/watch?v=j3nkjxXTsJk&feature=related (Let it be) 
http://www.youtube.com/watch?v=TMGzN8BqCQg&feature=related (Lighters)
http://www.youtube.com/watch?v=gmQmYc9-zcg&feature=related (Hey soul sister)
http://www.youtube.com/watch?v=sKizsWVzfeQ&feature=related (Just Way You Are)
http://www.youtube.com/watch?v=ykzJYF0Q__U&feature=related (Firework)
http://www.youtube.com/watch?v=KfLkRneDrIE&feature=related (Rolling in the Deep/Someone Like You/Tuning Tables)
http://www.youtube.com/watch?v=g3I7XKH0sCg&feature=related (She's so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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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더 보기의 자료는 인터넷에서 <감기약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떠도는것입니다. 위 자료를 보면 다른 선진국 국가에선 감기약을 처방하지 않고 유독 한국에서만 감기약을 엄청 처방한다고 하며, 사실 감기는 감기약을 먹지 않아도 낫는 병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뭐 맞는 말이긴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자료를 보고 무비판적으로 판단하는것같아 정말 아쉽습니다.

전 위 자료를 보고 감기약을 처방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라는(일반적인 견해와는 다른것입니다. 이유 후술) 생각을 가졌습니다. 물론 위 자료에서 감기약을 저렇게 많이 처방하는건 뭔가 이상하지만(제가 감기에 걸렸을때 받은 약은 2~3개의 알약이었거든요. 다른 분들도 그러리라 믿습니다...;) 어찌됬든 한국에서 약을 안 주고 집에서 푹 쉬라고 하는게 더 이상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감기따위에 걸렸다고 집에서 쉬라고 하는 학교,직장따위는 없기 때문이죠.

뭐, 학교정도면(대략 중학교까지라면..) 봐주기도하지만 직장에서라면? 감기따위에 걸려서 견디지 못하고 쉰다면 그게 니 능력이다라면 아예 평생 쉬게해주겠다는데 별수없는거죠.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항상 일과 학교에 쫓겨서 살고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런 약을 먹지 않고 쉬지 않는다면 오히려 악화가 되지 나아질기미는 보이지 않죠. 약을 먹지 않고 쉬어야하는데 우린 그러지 못한다는겁니다. 이런 인터넷을 떠도는 자료를 곧이곧대로 믿으면 의사는 뭐 사기치는 집단으로 인식될지도 모르겠군요.

뭐, 한국에서 감기때문에 쉬겠다는걸로 평생 쉬게 만드는것처럼 외국도 다르겠냐마는 한국은 유독 심하다는거죠. 캐나다 가정의같은 경우는 감기같은것에 걸리면 집에서 푹 쉬라고 한다는군요.(문제는 안 그런것도 쉬라그런다나..) 아마 사회적 인식[각주:1]과 인프라의 차이때문에 위 자료를 믿고 그대로 한국에 적용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의사분들도 아프면 약먹고 일한다고하니까요.(똑같은 기간을 앓는다고 하면 약을 먹으면 덜 아프다고..)



의사가 '집에서 쉬세요'라고 처방을 내렸다고 정말 집에서 쉴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군요.





p.s 감기라는게 워낙 의학적으로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단순 인후두염부터 기관지염,편도선염,발열,기침,가래,코막힘,두통등 온갖 증상을 포괄하는 개념이라네요,감기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감기가 아닌것들도 걍 감기라고 퉁치는것이죠. 단순히 감기라고 해서 바이러스 질환이 아닌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기도 적지 않다는것이고, 그럴땐 항생제를 먹어주는게 답이죠.
  1. 이를 테면, 특히 나이드신 분들은 이러이러하면 낫는다고 설명을 해도 주사 안 맞으면 안 낫는줄 아는 분들도 계시고 억지로 링거라도 맞아야 낫겠다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실제로 이쪽 업계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약을 덜 주니 신뢰를 덜 받는다고 하더군요.. 반대로 일반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약을 안 준다고 이상한 병원취급하면서 딴 병원가는 사람도 있구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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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는 예전에 알았지만 요즘 빠진 오즈모 아이코넨의 곡입니다. 사실 가장 좋아하는 곡은 Petteri Sariola라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가 피쳐링한 <All By Myself>이지만 구할수가 없더군요.(그냥 동영상을 컨버트해서 mp3로 만들수도 있지만 ㅎㅎ)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영미권 가수는 아닙니다. 어느나라 가수냐하면 핀란드 가수죠. 낮은 음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쿨하고 잘빠진듯한 스타일이 굉장히 맘에 듭니다. 갑자기 오즈모의 노래스타일과 목소리가 맘에 들어서 앨범을 구하려고 찾아봤는데 처음엔 찾기가 힘들었습니다만 결국 찾았죠. All by myself가 없는건 아쉽지만 어쩔수 없죠.. 지인을 통해 구해보려는데 몇년전에 릴이 되었다는 정보말고는 자료를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All by myself는 구하지 못할거같네요.

영미권이나 유명한 곳이 아니라면 자료구하는게 정말 어렵군요. 특히 이런 북유럽쪽은 더욱 더 어렵구요...Bok Van Blerk도 구할수있는데 오즈모는 못구하다니... 참고로 오즈모의 이 곡은 영화 OST에도 쓰인 모양입니다.


p.s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했는데 줄리안 어샌지인줄 알았습니다. 정말 닮았더군요..<어샌지> <오즈모>



Youtube 주소 :  http://www.youtube.com/watch?v=sg3kOSIOwfU 

Lyrics -

So hard to keep up with the trouble
문제를 안고 살아간다는건 너무 어려운 일이지
Everyday they just seem to double
매일매일 두배로 늘어나는것같고
Being down is a permanent state of mind
항상 짓눌려사는건 생각의 차이일까


I’m just trying to be a good friend
난 그저 좋은 친구가 되고싶은데
But you don’t talk and don’t listen
넌 전혀 듣지도, 말하지도 않지
Just keep everything inside
그냥 속에 담고지낸 뿐이야


And you’re falling down at the speed of sound
그리고 넌 음속으로 떨어질뿐이야
Don’t even know you have the parachute
낙하산이 있다는걸 알지도 못하지
‘Cause the only thing bringing you to the ground Is your “I can’t do it” attitude
널 그렇게 만드는건 "난 못하겠어"로 일관하는 너의 태도 때문이지


‘Cause if you don’t believe it you just can’t achieve it
니가 믿지 않는다면 이루지도 못할 일이야
Heaven or hell is just a state of mind
천국과 지옥은 생각하기 따름이지
Any kind of depression is out of the question
모든 종류의 의기소침은 질문따위에 끼지도 못해
Keep moving ahead and never press rewind
계속 앞으로 나아가, 그리곤 절대 후퇴하지마


Glass is half full not half empty
반은 있고 반은 없는 잔디밭
Second chances, you got plenty
두번째 기회야, 넌 모든걸 가졌지
It’s never too late to start again
늦지 않았어 다시 시작할 기회야


Sometimes life might be a struggle
때때로 인생이 전쟁같아도
But hold on, don’t reach for the bottle
견뎌내, 밑바닥에 닿지 말라구
The road is long but there’s light at the end
먼 길이지만 끝에는 빛을 볼수있지


‘Cause if you don’t believe it you just can’t achieve it
니가 믿지 않는다면 이루지도 못할 일이야
Heaven or hell is just a state of mind
천국과 지옥은 생각의 차이일 따름이지
Any kind of depression is out of the question
모든 종류의 의기 소침은 질문따위에 끼지도 못해
Keep moving ahead and never press rewind
계속 앞으로 나아가, 그리곤 절대 후퇴하지마


Life is short so you better start living,
인생은 짧으니 더 나은 삶을 시작하라구
gotta get by with the cards that you're given,
니가 가진걸 카드로 내야 한다구
you'll never win if you don't wanna raise the bet.
이 제안하기 싫은 내기에서도 넌 이길수 없지만
Things can only get better,
그냥 더 나아질뿐이지
get up and pull yourself together,
일어나서 같이 스스로를 격려하자고
leave the past behind.
과거는 넘겨버려
Though you're falling down about to hit the ground,
비록 떨어져 땅에 쳐박혀버린다 해도
no need to fear, I'll help you land on your feet,
겁먹지마 다시 땅에 서게 해줄테니까
if you just open your eyes and take a look around,
눈을 떳으면 주변을 둘러봐
you'd see you already have everything that you need.
이미 니가 필요한건 다 가지고 있잖아


‘Cause if you don’t believe it you just can’t achieve it
니가 믿지 않는다면 이루지도 못할 일이야
Heaven or hell is just a state of mind
천국과 지옥은 생각의 차이일 따름이지
Any kind of depression is out of the question
모든 종류의 의기 소침은 질문따위에 끼지도 못해
Keep moving ahead and never press rewind
계속 앞으로 나아가, 그리곤 절대 후퇴하지마


‘Cause if you don’t believe it you just can’t achieve it
니가 믿지 않는다면 이루지도 못할 일이야
Heaven or hell is just a state of mind
천국과 지옥은 생각의 차이일 따름이지
Any kind of depression is out of the question
모든 종류의 의기 소침은 질문따위에 끼지도 못해
Keep moving ahead and never press rewind
계속 앞으로 나아가, 그리곤 절대 후퇴하지마


if you don’t believe it you just can’t achieve it
니가 믿지 않는다면 이루지도 못할 일이야
Heaven or hell is just a state of mind
천국과 지옥은 생각의 차이일 따름이지
Any kind of depression is out of the question
모든 종류의 의기 소침은 질문따위에 끼지도 못해
Keep moving ahead and never press rewind
계속 앞으로 나아가, 그리곤 절대 후퇴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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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건은 1961년도에 있었던 실제사건입니다. 사건이 워낙 어이없어서 저도 황당하네요. 특히 "아직 살아있는 사슴의 눈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창으로 목을 찔러 피를 마신 다음" 이 부분에서 정말 경악스럽습니다. 정신병자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말이죠..


사실 이 글에서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위 사건의 범인과 같은 망상[각주:1]이나, 실천하는 병크.. 따위가 아니라 약간 다른겁니다.
위 사건이 일어난 이유가(기사에 따르면) 꿈에 꽃사슴을 먹고 천하를 평정하라는 계시(즉, 원인은 꿈) 때문이라고 하죠.


하필 제가 가져온 사진이 저래서 그렇지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저 '사슴뿔을 먹는 행위'입니다.

현실,TV,인터넷등 중년의 남성이 녹용이나 각종 보약을 구해서 다려먹는다 라는 이야기 한번쯤 들어보신적 있으실껍니다. TV에선 관련 해프닝이나 그로 인한 밀렵의 피해등 여러가지 사례를 접하기도하죠. 이런 사례가 어렸을때부터 계속 접해오다 보니 생각해보지 못한 것이 있는데.

과연 그런 보약이 실제로 건강을 개선시키는가? 라는 것입니다.

몇년전 TV에서 어떤 남성이 산에서 멧돼지나 각종 산짐승을 잡은것을 보관하고 있던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녹용이나 각종 보약에 집착을 보이는것처럼 자주, 많이 먹는 사람도 본적이 있죠. 하지만 전 정말 궁금하더군요. 과연 보약을 먹는 행위가 운동을 하는것보다 좋으면 얼마나 좋냐는겁니다.


제 생각은 이런겁니다. 굳이 건강이 좋아지고 싶으면 그런걸 먹을게 아니라 운동을 하라는거죠. 운동은 돈도 안 들고 시간만 들이면 효과도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사회적으로 운동은 매우 권장되는 활동이기도 하죠. 남녀노소 불문할것없이 운동을 하면 건강이 좋아지는것도 사실이잖습니까

반면 보약을 먹는 행위는 오히려 여러가지 안 좋은 결과를 야기합니다.

일단 산짐승을 통해 얻는것이 많기 때문에, 밀렵등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을것이며 이는 필연적으로 국내 야생동물에게 크나 큰 위협이 됩니다. 이미 한국에 야생동물을 보기는 참 어려운 일이 되었죠.(요즘은 꽤 나아졌지만)

그 뿐만 아니라 그 보약의 성능이 확실한지도 불분명합니다. 한의학등에서 보약이라는게 효과가 있다곤 하지만 그게 의학적으로 얼만큼의 효과를 보장하는지 모릅니다. 단순히 제가 모르는걸지 모르겠지만 원래 의학이라는게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수 없기도하고 그렇기에 의학 관련 정보의 위험성도 존재하기 떄문에 쉽게 이야기 할 순 없을 문제인거같군요. 다만 중국산 약재나 기생충이 있는 약재를 복용한 사례는 존재합니다.


이렇듯 보약이라는것의 효과가 얼마나 좋은지 몰라도 운동을 꾸준히 하는것보다 못할것이며, 보약에만 의존하며 이걸 먹으면 내 건강이 좋아진다 라는 믿음은 맹목적인 비과학적 믿음에 불과한것이자, 실제적으로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행위에 일조하는 원인이 어느정도 되고있기 때문에, 보약은 가끔 먹으면 좋은것으로 취급하시고 건강해지고 싶으면 운동을 하시는것은 권하는 바입니다.



건강해지고 싶으면 운동을 해야지 왜 이상한걸 먹습니까.-,-....
  1. 정확히 하자면, 이런 현상은 여러 형태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과학적이지 않은 미신론적 믿음' 때문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즉, 과학에서 증명되지 않은(대부분은 과학에서 이미 박살난것들)것들에 대해 근거없는 믿음 떄문이죠. 예를 들자면 혈액형 성격설, 이는 이미 과학계에서 인정하지 않는 것이죠. 하지만 '그래도 맞는거같애' 라면서 믿을 사람은 믿는것도(이건 사실 맹목적 믿음에 가깝지만) 이와 관계된 것이죠. 또 한가지 예는 꿈. 해몽이라고 하죠. 자신이 꾼 꿈이 미래에 나타날 사건을 암시한다라는것이요. 하지만 꿈은 꿈을 뿐이고. 꿈을 꾼 이후 나타나는 사건에 꿈을 연관지으면서(물론 다분히 우연적인) '꿈엔 뭔가 있다.'라고 믿는것이 그러한것입니다. 덧붙혀 이러한 행동을 모아 비판한 책이 리처드 도킨스의 <악마의 사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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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Strangers: 1/100
100 Strangers: 1/100 by koruimage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개인적으로 요즘 웹이나 게임등을 보면 상호존중이나,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는거같습니다.

워크래프트3라는 게임을 하면서 겪은 것을 토대로 이야기하자면, 전 5,6년 전 쯤 워크를 시작했고 그때 배틀넷 환경은 정말 좋았습니다. 상호존중, 존댓말은 기본이었고 맵다가 느려도 모두가 이의없이 기다려주는 그런 시절이었죠. 그리고 질려서 접은 후 3년 전쯤에 다시 깔아서 했습니다. 그때가 아마 초딩 유입 + 커스텀 킥이라는 강퇴핵이 배포되던 시절이었던거같네요. 그때부터 좀 아쉬웠습니다. 예전과 같은 매너있는 유저들을 보기가 힘들어졌으니까요. 그리고 다시 접었고 최근 다시 시작해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면 요즘 유저들을 보면 좀 안타까운게, 기본적으로 매너가 없습니다. 반말,인신공격등 디씨에서나 볼 법한 모습을 자주 보게 되죠. 가끔 예전 워3 배넷 환경을 생각하면 좀 아쉽더군요.


뭐, 이 문제는 <디씨라는 양성소>라는 글에서 이미 이야기했지만, 개인의 성향을 관통하는 하나의 기질은 존재하지만 그것이 절대적인것이 아니라 환경에 따라 변하기도 하죠. 단지 그 사람의 한 면만 보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평가하는것은 저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일단 그런 개념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늘어난것도 사실이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평가하는것도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고 앞으로 서술할 내용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일단 기본적인 선언을 먼저 해보자면 "이 모든 문제가 디씨에서 비롯되었다"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디씨나 그곳과 비슷한 성향을 지닌곳이 다분히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더 정확하겠죠.

디씨라는 양성소에서 이야기했듯이 디씨라는 방폐장에 접근하면 할수록 그곳 성향에 맞게 동질화된다고 이야기했죠. 인터넷 세상이 발달하고 정보나 자료의 이동속도가 이전과는 다를 정도로 빨라진 지금 디씨에서 무슨 사건,혹은 그곳 출처의 유머자료가 인터넷에 아주 빠르게 돌고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디씨에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곳에 동질화된 사람들이 많아진다고 추측해보겠습니다.(디씨라고 한 곳만 지적했으나, 그곳과 비슷한 성향의 사이트도 마찬가지)

제가 디씨를 하지도 않기 때문에 추측에 불과할수밖에 없죠.

어쨋든 디씨에 대해 들은바 오히려 존댓말을 쓰는것을 가식적이다면서 까는곳이라하죠. 뭐.. 그 사이트는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고 그걸 문제삼아서 강제로 해결하는것도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다. 어차피 할 사람은 하는게 그런거니까요.

하지만 그곳에서 습관화된 '반말하기'는 그곳에서만 써야 맞다고 봅니다.


처음 본 사람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는걸 보면 반말의 대상이 된 사람의 기분은 어떨까요. 비슷한 종자라면 그러려니 하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굉장히 불쾌하게 여길껍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이런걸 보고 쪼잔하다고 할수도 있겠으나, 일단 이건 사회건 어디건 규범화된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예의조차 지니지 않으니 디씨를 보고 사회부적응자들이 몰려있는 쓰레기 방폐장이라는 비난을 던지는 사람들도 있죠.(사실 이건 진실입니다.(!!))


워3를 하면서 지금껏 존댓말을 하면서 예의를 가진 사람보다 욕과 반말을 하는 사람을 더 많이 본거같네요,이게 익명성또한 결합된 문제이기도 할것이라 생각하지만 요즘을 보면 익명성도 씹고 날뛰는 인간들이 있어서 단정짓기는 어렵겠군요.

결론은 디씨의 습관을 자랑스럽게 다른 곳에서도 사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건 예의가 없는걸 넘어서 무식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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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하면 좌우 가릴거없이 찌라시를 많이 볼수있는데 이젠 이런것도 돌아다니는군요.


이완용이 을사오적에 이름이 오를 정도의 거물 악질 친일파였다는 사실은 초등학생도 알 정도로 유명하죠.
위 사진엔 이완용과 그의 자손의 이름과 출생년도가 적혀있으며 아래에는 이완용의 후존에게 사죄를 요구하며, 심지어 후원금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이름과 예금계좌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건 연좌제거든요.


연좌제란① 이전에, 특정한 사람의 범죄에 대하여 일가친척이나 그 사람과 일정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 연대 책임을 지고 처벌을 당하던 제도 ② 주로 3촌의 근친이나 처첩에 한정되었으며, 198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사실상 없어졌다 


이런 겁니다. 즉 사진의 일가친척(사진의 아버지,할아버지)의 죄를 자신(관계에 있는 사람)이 책임을 지고 처벌을 당하는것이죠.

연대책임이라는것도 웃기고 정작 본인이 저지른 죄가 아닌데도 자신의 아버지 할아버지 때문에 법적 처벌을 받는다는것도 웃기기 때문에 사실상 없어진 그런 겁니다.

위 찌라시에서는 연좌제를 종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연좌제는 과거의 잘못을 사죄하고 반성하는것과 무관하게 처벌을 받는것입니다.이완용이 잘못을 사죄하지 않았죠. 지금은 사망했으니 받을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를 후손에게 요구하는것은 연좌제이며, 이들이 이완용의 재산을 물려받아 잘 먹고 잘 산다해도 일단 그 문제를 떠나서 현재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를 제대로 지키고 살아가면 그만이며, 그 재산이 환수대상의 재산인지와, 그것을 은닉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단지 친알파의 후손이기 때문에 재산을 뱉어내라는것은 나치가 유대인에게 재산을 뱉어내라는것과 다를바 없으며, 실제로 이들이 재산을 은닉했다면 경,검에 고발하여 뱉어내게하면 그만입니다.


쓸데없이 명단공개 이딴거 다 부질없는 짓이죠. 법치주의 국가에서 남의 재산을 강제로 뱉게 만들려면 정당한 법률적 절차를 따지는것은 당연하며 중요한 일입니다.
그게 법치주의 국가의 원리거든요, 입법에 의해 환수 대상의 제산을 환수하게 하면 되고, 애초에 명단 공개하며 저렇게 써갈기는건 협박죄이며 개인정보 공개 금지 청구하면 명단공개고 뭐도 죄다 삭제해야됩니다. 단지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의 후손을 친일파,매국노라고 부르짖는건 연좌제에 불가합니다.
더불어 프랑스같은 경우도 나치를 조졌지 나치의 후손까지 조지진 않았다는 사실또한 상기하셔야하구요. 그리고 애초에 후원금이라는 이름부터가 수상한 스멜이 나네요, 입금된 금은 어떻게 관리할것이며 투명성은 어떻게 보장되는지도요.

애국심,민족주의를 자극하면서 돈을 벌려는 천하의 개쌍놈이 한게 아닐까 의심이 좀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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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 of Books
Wall of Books by Mr. T in DC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전 블로그를 제대로 시작한지 얼마 안됬습니다. 시작이야 작년 2월에 시작했지만 사실 (글 목록을 살펴본 결과)10월 30일 이전까진 다른 까페,혹은 사이트에 쓴 글을 보관할 겸 쓴 것이죠. 티스토리가 자료 보관에 좋고, 더불어 마침 티스토리 초대권이 생겼기 때문에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수 있었습니다. 뭐.. 사실 자료 보관이야 까페든 다른 블로그든 만들어서 보관할수도 있었겠지만 이렇게 티스토리가 선택 받은건 어쩌면 행운일수도 있을겁니다. 전 구글링을 매우 신경쓰는(-_-;;..) 축이라 다음이나 네이버 블로그에 내가 쓴 글이 검색된다면 당장 비공개로 돌리고 이 블로그에 올려놓은 모든 글을 누구도 보지 못했을테니까요.(사실 따로 올라오는 사이트가 있긴 하지만.)

뭐.. 그렇다 해서 찾아보면 다 나오긴 하지만 말이죠.-,-^


일단 이번에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얼마전 작성한 <키보드배틀과 토론 태도> 이후 얼마간 글을 쓸 일이 없을거라 생각했거든요. 전 꽤나 게으른 사람이라서요.


요 며칠간 블로그를 운영하고 다른 여러 블로그를 다녀보기도 하고 특히 무량수won님의 글을 보면서 이야기도 나눠보며 블로그라는 새로운 재미에 눈을 떳습니다. 그리고 여러 블로그를 보면서 느낀 것인데, 많은 블로거들이 홍보용으로 블로그를 쓰거나, 성의없이 운영하는, 이를 테면 다음 메인에 올라오는 유머자료를 그때그때 올려가며 유입수를 유지하는 블로그나, 무한 펌질로 운영하는 불량 블로그등 그런식으로 운영하는 블로거를 굉장히 혐오하거나 싫어한다는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그런식으로 블로그를 이용하는 작자들을 그다지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그런 식으로 이용하는 이유가 분명이 존재할테고 그게 좋든 나쁘든 전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이쪽 세계를 잘 아는것은 아니다만, 제가 보아온 꽤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그라는것에 대해 고결한 무언가로 생각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블로그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블로거들이 보기에 블로그는 소통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목적으로 보이는것이 아닌가 느껴지죠. 하지만 블로그는 단지 블로그일 뿐입니다.

블로그를 어떻게 사용하던 그건 개인의 자유이고, 그것이 도덕적으로 옳던 그르던 그건 블로그를 바라보는 개개인의 시선차이겠죠. 저 또한 제가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인 무언가를 평가절하하는 행위를 본다면 굉장히 기분 나쁘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제가 들인 노력과 시간이라는 가치가 그 무언가의 가치를 높힌다던가 하는것은 절대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홍보용,펌질로 유입수를 늘리고 이익을 취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걸 중지하자는건 아닙니다. 다만 블로그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할때가 아닐런지요. 블로그는 수단(대화,혹은 홍보,혹은 수익)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블로그를 하는게 목적인 블로거는 없다고 생각되어지는군요. 그렇듯이 블로그는 개인에 따라 어떠한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는것이고, 홍보나 어떤 이익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사용하는건, 이익(혹은 홍보)라는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블로그를 선택했을 뿐입니다.


블로그는 블로그고, 그 가치를 만드는건 블로거 자신의 몫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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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Open Letter to Scott Thompson
An Open Letter to Scott Thompson by Thomas Hawk 저작자 표시비영리



컴퓨터를 하며 사이트나 까페활동을 한다면 언젠가 분명히 마주치게 될 몇가지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키보드 배틀,즉 싸움이죠.

싸움이 일어나는 이유야 간단합니다. 무언가 갈등이 될 만한 상황이나 사건이 있고 그것을 통해 불씨가 타오르는것이죠. 심심해서 다른 사람과 싸우면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은 정말 정신병자구요;;

어찌됬던간에 인터넷에서 싸움이 벌어지면 나오는 레퍼토리야 뻔할 뻔자입니다.


문제 발생 - 싸움(혹은 논쟁) 시작 - 싸움(논쟁)이 점점 커짐 - 누군가 우세를 점하게 되는 시기가 옴 - 발린 사람은 자존심 세우며 인신공격 및 정신승리 시전 - 키보드배틀  


일단 문제의 유형이 어떤것인지(그저 말싸움인지, 혹은 어떤 사실이나 사건에 대한 입장차이 때문인지, 아니면 논쟁의 수준에서 발화된 싸움인지)는 치차해놓고, 키보드배틀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는지 적어봤습니다. 위 글상자의 내용은 저의 경험에 근거하여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겪어본 사람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군요.


어찌됬든, 인터넷을 하다보면 이런 식의 전개는 언젠가 한번쯤 마주칠것이고 어째서 이런 레퍼토리로 밖에 형성되지 않는가 함은 정말 재밌는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제가 아는 까페에선 흙탕물싸움에 불과한 키배와는 수준이 다른 '논쟁'을 하는 까페가 몇 있습니다.

저도 그곳에서 많은걸 배웠고 옳바른 토론태도에 대해 어깨너머로 배우다시피했죠. 거기서 보게된 논쟁은 기존의 키배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어째서 다른고하니 기본적으로 서로 상대를 대하는 태도부터가 다르다는걸 알수있엇죠.

일단 기본적으로 상대를 존중하며, 팩트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논쟁을 펼쳐나더군요.


저 또한 개인적으로 키보드배틀도 어느정도 겪어봤고(심지어 최근에도..) 많이 보아왔습니다만 논쟁과 키배는 정말 격이 다릅니다. 그래서 어째서 이런 차이를 보이게 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수 없었죠.


결론은 토론태도의 차이구나 라는 것이죠.


한국을 보면 이상하리만큼 올바른 토론문화가 발달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다른 사람,혹은 학교(반)차원에서 토론이라는걸 겪어본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군요. 아마 제대로된 토론은 보지도, 격어보지도 못했으리라 생각합니다.

토론은 기본적으로 어떤 문제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누며 논의하는것을 의미합니다. 대개 논쟁을 수반하는 의견조정절차이죠, 운이 좋다면 모두가 납득할만한 결과를 도출할수도 있겠습니다. 토론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중립적인 입장의 사회자와, 서로 흥분하지 않으며 이성적인 태도를 고수할수있는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사회자가 없다고 해도 서로간의 예의를 지키며 최대한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내려는 의지만 있다면 좋게 흘러갈수 있습니다.

즉, 키배와 논쟁의 차이는 약간 비약하자면 태도의 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키배를 보면 서로 감정격화되는게 눈에 보이고 나중에 가면 멘탈이 붕괴되서 인신공격에 정신승리로 무장한채 흙탕물속에서 싸우는게 대부분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누군가 우세를 점하는 순간 발리는 쪽은 '내가 질 순 없다'라며 별의 별 치졸한 모습을 다 보여주게 됩니다. '인신공격'은 기본에 '논리적오류','말 바꾸기', '정신승리' 등등 토론및 논쟁에서 해서는 안 될 것들이 다 나오죠.


절대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습니다.


자신이 틀렸더라도, 그것을 알고있더라도 그 따위것 '인지부조화'로 극복하고 내가 틀리지 않았다라면서 '뇌내수정'이 이루어지죠.ㅡ,ㅡ;

둘 중 하나가 지쳐나가떨어질때까지 이 키배는 영원히 이루어질겁니다...




왜 말싸움에서 자신의 자존심을 계속 세우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가? 내가 틀렸다. 미안하다.'한마디면 해결될 것을 괜히 초반부터 분위기 험하게 만들며 싸움으로 발전시키는 사람들을 보면 제대로 발달되지 못한 토론문화에 대해 참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한국이 토론문화가 더욱 발달되었다면 서로간의 이해관계를 좀 더 원활하게 하며 이런 불필요한 싸움도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상상하곤 합니다. 서로 존중하지 않는 태도야말로 키배의 진정한 배후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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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은 어린애 말싸움이 아닙니다. 토론이란 기본적으로 내가 틀렸다는것이 입증됬을시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것을 전제로 진행하는것이죠.

일단 뭐든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것은 예의바른 태도이며, 언어의 선택또한 신중하게 결정해야합니다. 단 말 한마디가 상대방을 화나게 만들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내 기분이 어땟던 이성을 가지고 예의를 갖추어 이야기를 시작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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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현 대한민국 인터넷문화의 중심은 디씨인사이드라고하는 한 포털사이트입니다.

기본적인 이미지는 병신수용소,재밌는곳,병맛쩌는곳등등 디씨만이 구축한 이미지가 존재하지요.
위 사진은 그 디씨에 그런 디씨에 대해 짧게 풍자하는 사진입니다. 물론 실제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저런 말을 했다는건 아니고 그냥 사진 위에 글을 적어놓은것에 불과합니다.


디씨에는 수많은 병신,잉여들이 있고 디씨가 사라지면 그들을 수용할 공간이 없어지면서 그 수많은 병신및 잉여들이 인터넷 곳곳에 뿌려지게 된다.. 그런 의미의 비유죠.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디씨가 사라지면 현 인터넷 세상이 '조금'은 깨끗해질꺼라고 생각합니다.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느냐 하면 일단 디씨는 병신을 수용하는 곳이 아닙니다.

병신들이 많이 모여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들을 수용하는것이 아니라, 양성한다는 의미에 더 부합됩니다. 물론 수용하기도 하죠,하지만 수용보단 양성을 한다는것이 문제죠.

디씨는 수많은 병신이 있고 병신짓을 합니다, 현재 인터넷에 퍼진 수많은 유머자료들은 디씨 출처인것이 꽤 많죠, 좋든 싫든 일단 현 한국의 인터넷 문화의 중심은 디씨인사이드고 디씨인사이드라는 이름이 대중에게 파급력또한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이름만 듣고 찾아가서 눈팅이나 활동을 할텐데, 디씨의 특성상 좋은 소리 들을리 없습니다. 물론 좋은 꼴을 보기도 어렵겠죠.

디씨의 병맛자료를 보려해도 그렇게 재미있는것들이 많이 나오는지는 모르겠군요. 누군들 병맛자료,글 보러 간다 라고 하는데전 디씨를 하지 않으니 알턱이 없네요.ㅇㅅㅇ..




어쨌든, 디씨가 병신을 양성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개인이 가진 성향은 존재한다.
2. 하지만 또한 개인의 성향은 환경을 따라갈수 있다.
3. 디씨와 같은 더러운 곳에 접근한 사람은 그곳의 성향에 따라가게 된다.


└1 개인의 삶을 관통하는 기질적인 면, 성향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무조건 고정되어있지 않습니다.
└2 개인의 삶을 관통하는 기질적인 면은 존재하지만 동시에 문화,환경등에 의해 상호작용 받으며 가변성을 가집니다.
└3 즉 개인의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던 디씨와 같은 방폐장에 접근하게 된다면 디씨(병크터지는곳)의 환경에 영향을 받게 되고, 같은 디씨문화에 물 들여지며 기존의 유저와 비슷한 성향을 지니게 됩니다.


현실에 빗대어 설명하자면 집에선 하염없이 착하고 온순한 성격의 아이가 학교나 학원같은 다른 환경에선 일진인 경우가 있을수 있다는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을 덧붙히자면 학교에서 좀 노는 아이라고 소문난 친구가 있었습니다. 어쩌다 그 다른 친구들과 그 친구의 집에 갔더니 가족들에겐 꽤 얌전하고 착한 아이라는 이미지였더라는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현 인터넷 세상이 '조금'은 맑아지려면 디씨나, 비슷한 성향의 일베가 없어지는것이 더욱 낫습니다.

디씨가 사라진다면 즉각적으로 비슷한 성향의 아류 사이트가 만들어지거나 옮겨가겠지만 그것이 디씨 그 자체가 될수 없으며 오히려 그런 과정을 통해 디씨의 세력이 파편화 되며 힘을 잃을것이고 결과적으로 인터넷 세상이 '조금'은 깨끗해지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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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들 아니겠냐하겠지만 전 오래전부터 다음 까페에서 활동을 해왔고, 여러 까페의 여러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정말 마음에 들고 오랬동안 지속될것같은 순간들이 결국엔 끝이 나고 그저 전성기의 모습을 간직한채 스패머들의 놀이터가 되어버린 유령까페도 몇몇 생기고 결국 개인의 추억속에 간직되어버린 까페들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좋았던 까페들이야 당연 까페에서 날 모르는 사람이 없고 누구도 날 함부로 대할수 없었던 까페였죠. 나의 영향력이 이 정도나 된다.. 라는걸 자각할때마다 꽤나 기분 좋았습니다.



by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하지만 그 까페도 지금 망했고 비슷한 다른 까페도 망했거나 그런 과정을 밟아가는 중입니다.



예전에 엔하위키에서 친목질 항목을 읽어봤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언젠가 제가 해왔었고 언젠가 제가 보아왔던 것들이 꽤 눈에 띄더군요. 저 또한 친목질을 한적 있고 겪어보았으니 그 무서움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전부터 이 문제에 대해 혼자서 생각에 빠지곤 했죠.

친목질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가, 어떤 까페에서 주로 이루어 지는가, 어떤 과정을 거치거나, 어떤 형태,혹은 특징을 보여주는가 등등 혼자서 답을 내지도 못할 문제들을 생각해가면서 답을 찾고자 했죠, 물론 으레 그렇듯이 적당히 귀찮아졌을때쯤 하던 생각을 그만두고 다른 생각을 하거나 딴짓을 하곤 했습니다.;


어쨌든, 친목질을 겪어보고 마침 필자가 활동하는 까페에서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니 글이나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친목질은 여러 형태와 여러 유형으로 이루어집니다. 친목질이 아닌것같은 친목질도 있습니다. 그들이나 처음 보는 사람은 아닐꺼라 생각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친목질이 만연해있고 집단밖의 사람들에게 배타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것들도 존재하죠.


제가 이번에 글을 쓰면서 서술할 것은 다름아닌 별명 지어주기죠. 사실 별명 지어주기를 중점적으로 쓰기보단 이것을 기준으로 쓰는걸수도 있겠네요.

별명을 지어주는것이 뭐 대수냐 하겠지마는 서로 별명을 지어주고 까페내에서 통용화 되는 시점에서 이미 그 까페(커뮤니티)는 친목질이 왠만큼 진행되었다는것을 보여줍니다. 뭐..사실 별명 지어주는것은 대수고 까페내의 유명한 네임드나 올비가 어떤 사람이다.[각주:1] 라는걸 서술하면서 리스트를 뽑아내는것이 더 문제이긴 합니다.(이 자체도 그렇지만 더 심해지면 거의 소수 우상화작업)


즉, 서로 별명을 지어주는것이 심해질경우 까페는 친목질이 왠만큼 진행되었다는것을 증명하며 별명을 가진 사람들은 곧 네임드,혹은 올비들로써 서로간,집단간 유대감이 더욱 강하게 형성이 된다는겁니다. 이런 상황이 온다면 그들이 많던 적던 결국 친목질은 친목질이고 소수 우상화의 모습에 가까워 집니다.

다시말해서 '자기들만의 리그'가 편쳐지는것이죠.



일단 친목질이 시작되면 스스로 자정작용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더 심해졌으면 더 심해졌지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활동했던 까페들중 자정작용이 이루어지는, 스스로 나아질 기미를 보였던 커뮤니티는 한개도 없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오히려 자기들끼리의 싸움으로 커뮤니티가 박살나고 결과적으론 친목질이 사라졌지만 커뮤니티의 생명력또한 사라진것은 있는듯하군요.


주제를 살짝 벗어나서 네임드가 영향력을 강하게 끼치는 커뮤니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소수 네임드가 판을 치는 커뮤니티라면 그 소수 네임드를 (말하자면) 추종하는 추종자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저도 몇 있었고 그들을 볼 때마다 내가 이 까페에서 뭔가 좀 하는 사람이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그냥 네임드만 있고 적당히 활동을 한다면 크게 문제가 생기지는 않겠지만, 이 추종자라는 녀석들은 그 네임드를 비판,혹은 비난하는 사람에게 보이는 행동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님이 ~를 했어도 그게 뭐가 문제냐, 혹은 문제가 됬음 얼마나 문제가 되느냐..등등 소위 '쉴드치기'가 성행하게 되죠.

개인에 대한 정당한 비판의 여지를 남기지 않고(권위주의적) 자기들끼리 뭉쳐서 세력을 이루며(파벌화) 이를 건드리는 사람은 나쁜 놈으로 규정되어 온갖 비난을 듣게 되죠. 흔히 말하는 왕따가 됩니다.

이 모습은 흡사 파시즘의 그것과 비슷하죠, 배타적 집단주의라고나 할까요? 이게 심해지면 개인에 대한 숭배급으로 추종하게 됩니다. 그 쯤되면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 네임드를 강퇴시키면 추종자들이 난리를 치고, 그냥 놔두자니 친목질이 심해지고.. 까페를 운영하는 운영자 입장에선 더 없는 딜레마인게죠. 물론 이 운영자까지 그 친목질에 껴있다면 까페는 헬게이트, 친목질로 망합니다.

Mussolini and his Staff Officers
Mussolini and his Staff Officers by Tram Painter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네임드들은 까페에서 오랬동안 활동하거나, 그만큼의 명성을 얻은 사람들인데 이들이 순작용을 하는 까페라면 더 없이 고마운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까페에 해악을 끼치는 존재로 돌변할수 있음은 어느정도 가능성을 열어두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그 명성을 뒤에 업고 일반 회원들의 위에 서는 행위는 까페 입장에서 매우 위험한 결과로 치닫는 시발점이거든요.


한번 까페에서 활동하는 회원(추종자)의 입장에서 친목질이 진행되고 네임드가 영향력을 끼치는 까페를 보도록 해봅시다.
 
A 네임드는 까페 활동에서 매우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위트있는 사람입니다. 까페인원 대다수가 그를 좋아하고 쓴소리를 하는건 본적이 없죠. 다만 객관적 시각에서 문제가 있다면 그가 크게 친목질을 조장하고 있다는것입니다.



나(추종자)는 다른 회원들처럼 하루에 글을 두세개 쓰면서 댓글만 달고 다니는 회원에 불과합니다, A 네임드에 대해 불만이 없고 그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A 네임드에 대해 친목질을 조장한다는 가입한지 얼마 안된 신규 회원이 보입니다.

나는 당장 그 글을 보면서 A 네임드에 대한 변호를 하기 시작하겠죠, '친목질 없는 까페가 어디있느냐' '가입한지 얼마 안 된 분이 뭘 안다고 그러느냐' '이 까페에서 A 네임드님의 활동량이 얼마나 되는지 아느냐(or 그만큼 활동하거나 할 자신 있느냐)' 의 댓글을 답니다. 내가 안 단다고 해도 다른 사람이 달게되죠. 그리고 서로서로 변호하며 집단으로 신규 회원에 대한 집단 린치를 가합니다.

나는 A 네임드를 지켜낸 것이고 신규 회원은 완전히 K.O 넉다운을 당하게 됩니다. 여러명이 린치를 가하니 뭐라 할수가 있겠습니까,그저 포기하고 도망간거죠. 또한 이번 일로 회원들끼리의 유대감은 더욱 강하게 형성되었고 결과적으로 친목질이 더욱 만연하게 되었지만 기존의 활동하고 있던 인원들은 서로 유대감이 더욱 강해졌고 누군가를 이겼다는 심리에 만족감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친목질이 더욱 만연하게 되었다는건 문제가 됩니다. 친목질은 내부에서부터 썩어가는것이고 이는 내부에서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문제이며, 단순히 개인의 자각만으론 친목질문제가 해결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신규회원이나 이에 끼지 못한 사람들은 소외감을 느끼져 하나둘 떨어져나가거나 유입조차 사라지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 보기엔 이들은 똥내나는 잉여들이겠죠. 그렇게 신규유입은 줄어들고 활동자들도 떨어져나가면 결국 까페는 말라죽게 됩니다.

저 또한 이 과정을 밟아본적 있고 친목질 문제로 까페가 파괴된것도 본적 있습니다.

처음엔 친목질이 없었으나 친목질이 생기거나, 외부에서 온 집단덕에 친목질이 없던 까페에 친목질이 생기고 결국 망해가는 과정을 밟고있는 까페를 보기도 했습니다. 그중에서 별명을 지어주거나 네임드 리스트같은것이 올라오는것은 거의 공통적으로 보였던거같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별명 지어주기는 본격적으로 친목질이 심해지는 징조였던거같네요.

15 giugno 2008: il Lecce torna in Serie A - salento, italia / italy
15 giugno 2008: il Lecce torna in Serie A - salento, italia / italy by Paolo Margari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친목질이 없는 까페는 없고 있다해도 잘 돌아가는 까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까페의 규모가 매우 거대하거나 친목질의 규모도 작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사람들끼리 뭉쳐사는데 유대감이 없을수는 없죠. 개인과 개인의 유대감, 집단끼리의 유대감이야 물론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배타적 성격을 띄는 순간 그 커뮤니티는 죽음의 과정을 밟게되는겁니다.


  1. (예: 우주대게이 : 겉으론 차가워 보이나 속은 매우 따뜻하며 닉네임과 같이 이성보다는 동성에게 더 관심이 많음, 쓸데없는 지식이 많고 활동량이 많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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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My President
Not My President by Niccolò Caranti 저작자 표시비영리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계급이 생겨난 이후 인간은 끊임없이 정치적 행동을 해왔습니다.

그것은 발달하여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정치가 됩니다.


정치란  [정치] 통치자나 정치가가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거나 통제하고 국가의 정책과 목적을 실현시키는 일. 을 일컫습니다.



정치를 잘하면 칭찬을 받고 정치를 못하면 비난을 듣는건 어린애도 알것이죠, 그렇기에 정치는 언제나 똑똑하고 통찰력 있는 사람이 도맡아해온것입니다. 초기 부족사회였을 당시 정치적 행동을 하던 이들은 무리에서 경험이 풍부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경험이 많고 경험에 따른 지식이 늘기 마련이죠. 그렇기에 무리를 이끄는(무리의 생사를 결정짓는 권한을 지닌) 사람은 언제나 연륜이 풍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사회가 커감에 따라 똑똑하고 통찰력있는 사람들이 그 자리를 도맡아했습니다. 물론 젊은 정치가,지도자라는건 많을수 없었죠. 부족사회와 다르게 거대해진 사회를 이끌기 위해선 단순히 경험이 많고 나이가 많은것이 지도자가 되는 조건이 아닙니다. 물론 필요조건이지만 절대조건은 아닌것이죠.

도시,혹은 국가급의 거대한 사회를 이끌기 위해서는 그만한 집단을 이끌수 있는 '능력'이 가장 필요한 조건이 되었습니다.
이를 테면 율리우스 카이사르,마르쿠스 브루투스등 그만한 능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사람이 정치를 하게 되었죠.


이렇게 정치형태가 부족사회완 달라지며, 거대해졌고 복잡해짐에 따라 대중이 선호하는 정치모델은 판이하게 달라지게 됩니다. 계급,처지,필요등 대중이 원하는건 비슷하되 달랐고 누군간 자신의 집단을 위해, 누군간 부와 명예를 위해 자신을 지도자로 만들어줄 대중들을 위해 원하는것을 들어주는 사람이 되기로 합니다. 물론 이 이야기들이 절대적인것은 아니니까 읽으면서 정치는 이런것이고 이러이러한것을 위해 이러한다라는 착각을 하지 않길 바랍니다.

al mercato de' fiori
al mercato de' fiori by pynomoscato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중요한건 지도자들이 무엇을 어떻게 했냐가 아닙니다.

이야기할것은 대중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했냐라는것이죠.


이야기했듯이 대중들이 원하는건 비슷하되 달랐습니다. 오늘날 좌파,우파등 편가르며 싸우는 이유가 이 때문이기도 하죠.
어떤 대중들은 자신들을 위해 돈을 쓰는 A 정치가를 선호했으며, 어떤 대중은 국가를 위해 돈을 쓰는 B 정치가를 선호했습니다.
또한 어떤 대중은 내정을 잘 하는 C 정치가를 선호했으며 어떤 대중은 타국을 공격하여 돈과 노예,영토를 늘리는 D 정치가를 선호했습니다.


모두 국가를 위한 일이지만 대중들의 선호는 판이하게 다르죠. A 정치가를 찍으면 국가의 발전이 더뎌지며, B 정치가를 찍으면 우리가 힘들어지며, C 정치가를 찍으면 외부로부터의 돈과 노예, 영토를 얻기 힘들어지며, D 정치가를 찍으면 전쟁과 파괴에 물들여지며 수많은 전비를 버티기 힘들어지죠.

이렇게 국가를 위한 일이라도 누구를 선호하는지는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끼리 이야기 할 경우 서로간의 의견차이 때문에 싸움이 날수있는 주제가 된것입니다. 의견이 반대된다면 사람끼리 충돌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죠.

심지어 이런 이야기를 하다가 살인까지 일어날수도 있죠, 정치란 그만큼 위험하고 조심스럽게 대해야하며, 일반 생활에서 함부로 이야기를 꺼내서는 안되는 물건입니다.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아야할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정치, 종교, 성별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정치를 이야기하기 꺼려지는 이유가 나와는 다른 관점으로 세상(정치)를 바라보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친해도 금방 이해관계가 엇갈리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명절에 친척들 모여있을때 정치이야기하다가 친척 어른에게 싸대기(...)맞았다는 믿지못할 경험까지 했다는군요.ㅡㅡ;


어쨋든, 정치라는건 일상속에서 함부로 이야기해야할만한게 아니며, 더욱이 인터넷에서도 달라는건 아닙니다.
물론 인터넷이라는 환경과 세상속에선 평소에 하지 못한 이야기를 맘놓고 할수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에서 정치 이야기를 함부로 꺼냈다간 곧잘 헬게이트가 열리기는 마찬가지죠.

어쩌면 현실보다 더 크게 싸우는곳이 인터넷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치를 이야기하려면 일단 단순히 내가 좋아해서 무조건적인 지지를 해서는 안됩니다. 이는 인터넷에서 흔히 말하는 쉴드친다.. 라고 표현하죠. 특정 정치인이 큰 실책을 남겼다면 정당한 비판이 필요합니다. 옹호도 옹호 나름이지 ~하면 어떠하냐 경제만 살리면 되지 같은 식의 옹호는 옹호를 넘어 쉴드라는 소리를 듣기 쉽상이죠. 또한 어떤 정치인이 실책을 해서 욕을 들을때 이전의 반대 포지션에 있던 한 정치인의 실책을 거론하는것도 볼수있을텐데, 이것을 논리학에서는 피장파장의 오류라고 합니다.


어찌됬든, 이렇게 어렵고 위험한 정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필요한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정신머리이성과 개념논리적사고,냉정하고 침착한 태도등이죠. 물론 이것들은 토론과 논쟁에서 필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한국같이 토론문화가 덜 발달된 곳에선 올바른 토론태도,혹은 대화 태도를 배우지 못해서 내 주장에 반론의 여지가 없는 태클이 들어온다면 정신머리를 놓고 열을 올리며 헛소리를 뱉어내다 결국 인신모독으로 귀결짓는 한심한 사람들도 자주 보기 마련이죠.

이성과 논리적 사고, 냉정하고 침착한 태도는 자신이 어떤 정치인을 선호하던 기본적으로 중립적인 시각을 갖게 해줄수 있습니다. 아무리 그가 좋아도 그의 실책은 좋아할수 없다면 그를 옹호하기보단 그를 비판하는것이 건전할것입니다.

모두가 중도가 되라는건 아닙니다. 그저 조금 더 이성적으로 생각하자는것이죠.



사실 인터넷에서 더 자주 볼수있는 사람들은 이런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 논객이 아니라, 상대를 얕잡아 보고 진지한 토론태도를 우습게 보며 욕과 편향적 사고에 더 가까운 사람들이죠.

주로 볼수있는 곳은 ... 많습니다.



개인이 아무리 뛰어난 논객이라도 다수의 비이성적인 사람들과 정치를 이야기하며 상대할수는 없죠. 그렇기에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며 주제가 종교가 아닌 커뮤니티에선 되도록 종교이야기를 피해야합니다. 물론 그것때문에 정치에 대해 더 많이 아는 사람들이 정치이야기하는것을 꺼리는것이죠.

나이 어리고 정치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이 인터넷에 널린 찌라시와 인터넷 기사를 보며 그것이 진실이고 진리인양하며 더 설치는겁니다. 게시판에서 정치이야기하고 인터넷에 널린 정치관련 자료(대부분은 편향적 찌라시)를 퍼오면서 이건 이러하다 이건 어떠하다 이야기하는 사람들, 까페,사이트 활동을 하면서 한번쯤을 보셨을것입니다.

정말 정치 잘 아는 고수와 한번 붙어본다면.. 글쎄요. 상상하기도 싫군요.



정치를 이야기할때 인터넷에 널린 찌라시들을 가지고 이야기하면 저로썬 오히려 신뢰가 떨어지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료를 퍼오고 덧붙힌 그들의 말을 들어보면, 전체적인 기조는 퍼온 찌라시에 기초해있죠. 그렇다고 그 퍼온 찌라시가 신뢰성있고 가치가 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대부분 한쪽에 편향적이고 다분히 왜곡되있는 자료들이죠.

정치는 필연적으로 정치와 정치가의 행동에 대한 논증이 필수불가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입이 터진대로 이야기할테니까요. 내가 좋아서 지지하고 내가 좋아서 옹호한다. 그리고 잘못에 대한 비판은 일체허용하지 않는다... 개인에 대한 쇼비니즘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개인에게 쇼비니즘이라는 표현이 맞는것인지는 재쳐두고라도요.)



정말 정치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런 자료를 퍼와서 자신의 정치지식을 뽐내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기사와 뉴스를 통해 얻은 지식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할 뿐이죠.


제가 정치를 잘 안다는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러한 사실은 알고있기 때문에 함부로 정치이야기는 되도록 안 하려 노력합니다. 선호하는 정치모델이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결과가 좋은적은 별로 없었던것같네요. 그가 문제였다는게 아니라, 정치 이야기를 한것부터가 문제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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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그리미(Christina Grimmie)는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zelaxlove64>라는 유튜브 계정으로 활동하며 제가 소개한 다른 유튜브 싱어송라이터들처럼 노래를 주로 올리는 분이죠. 


크리스티나가 유명한 이유는.. 노래실력과 더불어 외모가 아닐까 합니다. 어쨋든 위 동영상은 제목에서처럼 Elton john의 Your song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가수인 엘튼 존의 노래를 커버했죠. 

크리스티나의 노래 실력은 다른 업로더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이스 아베누는 멋진 중저음의 굵은 목소리에 고음도 나쁘진 않지만, 바이브레이션이 좀 모자라지만 크리스타나 그리미는 딱히 어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웠거든요. 물론 보이스 아베누가 실력이 낮다는건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 바이브레이션이 좀 모자라다는 생각이고, 그렇다해도 기본적인 실력과 자기스타일로 해석하는 편곡능력이 다른 업로더들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뭐.. 편곡 능력은 알렉스 구트도 높게 평가합니다.


크리스티나가 올리는 동영상을 보면, 다른 업로더들이 노래만 주로 올린다면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자기 이야기, <친구와 곡을 만들고 안무를 짜는것을 연습하는 영상>등이 올라오기도 하죠. 친구도 이쁘네요.

예를 들면 <이런거> 아마 지금쯤 션은 죽어있을껍니다. 가슴이 신경쓰면 지는겁니다.

 참고로 이 링크의 동영상의 댓글을 몇개 본적 있는데, 자신의 타겟이 저스틴 비버에서 션으로 바뀌었다던가, 션을 찾고, 죽이고, 노래를 배우고, 기타를 연주한다. 끝 이라는 센스있는 댓글들도 보입니다 ㅋㅋ 그만큼 크리스티나의 팬이 많다는거겠죠.


크리스티나의 채널에서 동영상을 몇개 보다보면 알수있는게, 매우 쿨하다는거죠. 션을 죽이게 된 위 링크의 동영상을 보면 참 쿨하다는 느낌 들겁니다. 남성화된 공대여자처럼

또 저스틴 비버의 여자친구인 셀레나 고메즈와도 <친한것>같습니다. 1분 36초에 셀레나 옆에 그리미가 보이는군요. 그 외에도 찾아보면 <이런것도>있고말이죠.


비록 대부분의 동영상 화질이나 음질이 조금 나쁘긴해도 노래실력이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껍니다.

아래는 가사와 함께 추천하는 동영상 링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미리 하나를 소개하자면 <Just Dream>이라는 영상입니다. 샘 츄이(Sam Tsui)라는 남성 보컬과 같이 부른건데 둘의 노래실력도 실력이지만 동영상또한 매우 잘 편집됬죠. 후반부의 크리스티나 그리미의 멋진 고음파트부분이 백미입니다.


Lyrics -


It's a little bit funny this feeling inside
이런 감정이 내 안에 있다는게 약간 우스꽝스럽네요.
I'm not one of those who can easily hide
난 쉽게 (이런 감정을) 감출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I don't have much money but boy if I did
난 돈은 없지만, 만약 돈이 많았다면
I'd buy a big house where we both could live
우리가 함께 살수 있는 집을 큰 집을 샀을꺼에요.

If I was a sculptor, but then again, no
만약 내가 조각가였다면,
Or a man who makes potions in a travelling show
혹은 유랑단에서 약을 만드는 사람이었다면
I know it's not much but it's the best I can do
이게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My gift is my song and this one's for you
제 선물은 제 노래이고 이건 당신을 위한거에요.

And you can tell everybody this is your song
그리고 당신은 모두에게 이게 당신의 노래라고 말할 수 있어요
It may be quite simple but now that it's done
매우 단순하긴 하지만 이제 그것은 완성되었어요
I hope you don't mind, I hope you don't mind
난 내가 말로 써 놓은 것들을, 당신이 싫어하지 않길 바래요,
that I put down in words
난 당신이 싫어하지 않길 바래요
How wonderful life is while you're in the world
당신이 세상에 있는 동안은 얼마나 멋진 인생인가요.

I sat on the roof and kicked off the moss
지붕에 앉아 이끼를 차며 이 노래를 적었죠.
Well a few of the verses well they've got me quite cross
글쎄요 가사 중 몇줄은 저를 꽤 고민하게 했죠.
But the sun's been quite kind while I wrote this song
그러나 제가 이 노래를 적는동안 태양은 아주 친절했답니다.
It's for people like you that keep it turned on
이 노래는 (태양을) 계속 타오르게 하는 당신같은 사람을 위한 거에요.

So excuse me forgetting but these things I do
You see I've forgotten if they're green or they're blue
그러니 제가 당신의 눈 색깔이 녹색이었는지 혹은 파란색인지
자꾸 잊어버리는 것에 대해서 (알고 있겠지만) 용서해주세요.
Anyway the thing is what I really mean
아무튼 당신의 눈이 제가 지금까지 본 것중에서
yours are the sweetest eyes I've ever seen
가장 달콤하다는것이 제가 정말 말하고 싶은 거에요.

And you can tell everybody this is your song
그리고 당신은 모두에게 이게 당신의 노래라고 말할 수 있어요
It may be quite simple but now that it's done
매우 단순하긴 하지만 이제 그것은 완성되었어요
I hope you don't mind, I hope you don't mind 난 내가 말로 써 놓은 것들을, 당신이 싫어하지 않길 바래요,
that I put down in words
난 당신이 싫어하지 않길 바래요
How wonderful life is while you're in the world
당신이 세상에 있는 동안은 얼마나 멋진 인생인가요.

I hope you don't mind, I hope you don't mind 난 내가 말로 써 놓은 것들을, 당신이 싫어하지 않길 바래요,
that I put down in words
난 당신이 싫어하지 않길 바래요
How wonderful life is while you're in the world
당신이 세상에 있는 동안은 얼마나 멋진 인생인가요.


http://www.youtube.com/watch?NR=1&feature=endscreen&v=zcL8zrkBpVQ  (I Won't Give Up)
http://www.youtube.com/watch?v=tu812Bs_0RM&feature=relmfu  (It Will Rain)
http://www.youtube.com/watch?v=XjNJ1tngrTE&feature=related  (Set Fire In The Rain)
http://www.youtube.com/watch?v=yuzmZS1Y8Ho&feature=related  (Rolling In The Deep)
http://www.youtube.com/watch?v=6exXczjLKKQ&feature=related  (Grenade)
http://www.youtube.com/watch?v=CUBrA_cD_Io&feature=relmfu  (Miley Cyrus Medley)
http://www.youtube.com/watch?v=Xs1NBNj4EI0   (Who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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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가 소개하고 싶은 게임은 턴제 격투게임인 토리바쉬(Toribash)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수 있는 게임인데, 위 동영상처럼 스틱맨같은 케릭터가 서로 격투를 하는 게임입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면 맥에서도 돌아가는듯.

플레이어가 관절을 움직여서 공격을 하는게 격투 방식인데, 생각보다 어렵고 하다보면 재밌는 게임입니다.

처음 했을때 동영상처럼 하는게 매우 어렵다는걸 깨닫고 으헣헣 거리던게 생각나네요. 물리엔진도 적용되어 있고 이런 류의 게임이 다 그렇듯 움직임 자체는 그다지 매끄럽지 않지만(잘하는 사람이라면야..ㅇㅅㅇ) 깔끔한 그래픽과 전세계인과 즐기는 멀티가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어쨋든 여느 게임이 그렇듯 하다보면 재밌는 게임이죠.


싱글은 물론 멀티도 가능하고, 자신의 플레이를 저장해서 리플레이로 볼수도 있답니다.

아래는 유튜브에서 건진 고수들의 플레이,잘 찾아보면 많이 있습니다.

 





 


찾아보니 네이버에 <까페>도 있더군요. 아쉽게도 아무도 활동을 안하지만...

참고로 스킨같은건 스토어(토리샵)같은곳에서 파는거같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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