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22 한국 보수의 태생적 한계와 근원. 한국 보수에 속하는 이들 중 누구 하나 정상적이지 않고 반국가적이며 반사회적인 가치관과 정체성을 지니고 있으며 한국의 발전과 성숙을 저해하는 이유는, 그들의 태생과 근원이 그러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일제강점기를 겪으며 기존 질서와 정체성을 가진 과거와의 단절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외부 정체성(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의한 이식과 정착을 겪으며 기존의 질서는 단계적으로 무너져갔죠. 식민지하의 사회가 다 그렇듯이, 누군가는 반발을, 누군가는 순응을, 누군가는 적극적인 변절을 선택하지만, 당연히도 가장 큰 이익을 보는 것은 적극적 변절자들입니다. 기존의 사회와 정체성을 그들 내부에서 무너뜨리고, 불신과 질투를 유발해 분열을 시키기 때문입니다. 확고하게 뭉쳐진 정체적과 질서를 부순 뒤,.. 2018. 11. 4. 오컴의 면도날 -가장 간단한 도덕률- 이 글은 약 5년전 작성한 게시글입니다. 사실 이 블로그에 쓴 줄 알았는 데, 최근 찾아보니 없더군요. 다른 곳에 썼던 글이라 경어를 사용하여 작성하지 않았고, 일부 맞춤법을 교정한 것 외엔 원문 그대로 옮깁니다. 오컴의 면도날 (Occam's Razor) "꼭 필요하지 않다면 더 많은 것들을 가져다 놓아서는 안된다(Pluralitas non est ponenda sine neccesitate)" 쉽게 말해 어떤 현상을 설명할 때 복잡한 가정을 하지 않고, 가장 간단한 설명을 고르는것이 맞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말한다. 같은 현상을 설명하는 두개의 주장이 있다면 , 간단한 쪽을 선택하라는 뜻. 단, 간단한 것이야 말로 진리라는 의미가 아닌 두 주장이 가설을 입증하는 정도가 동일할때 가장 간단한(설명이 가.. 2017. 11. 7. 태어난 목적과 죄에 대한 단상. 이 게시글은 다음 팁에서 제가 한 답변을 바탕으로 합니다.----------- 사람이 태어나는 것에 대해 어떠한 목적 같은 건 없습니다. 다른 생물이 태어난 것과 마찬가지로 종족보존 본능에 의해, 그리고 인간의 경우 부모의 필요나 사랑의 결과로서 태어난 것이죠. 여기에 태어나는 본인의 의지는 전혀 개입되지 않습니다. 또한 그러한 탄생은 앞서 말했듯이, 어떠한 정해진 숭고한 목적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죠. 가령 누군가는 영웅이 되기 위해 태어나고, 누군가는 수 많은 이들을 죽이기 위해 태어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 자체로 존재하는 현상일 뿐, 어떤 목적도, 운명도 없습니다. 따라서 삶이나 탄생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한다면 그러한 존재한다고 믿는 어떠한 목적을 위해 부여될 순 없고, 그 자체로 본인 스스로가 부.. 2016. 10. 8. 윤치호의 '헬조센' 썰. "청인(淸人)의 집은 음침하기 측량 없어 일본 사람의 정결하고 명랑한 집에 비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의 똥뒷간 같은 집이야 어찌 청인의 2층집에 비하겠는가." "내나라 자랑할 일은 하나도 없고, 다만 흉 잡힐 일만 많으매 일변 한심하며, 일변 일본이 부러워 못견디겠도다." 1888년 12월 29일 "조선이 지금의 야만적 상태에 머무느니 차라리 문명국의 식민지가 되는 게 낫겠다." 1890년 5월 18일 "이 수치스러운 조선역사에 대하여 더 알면 알수록 현 왕조하에서는 개혁의 희망이 없음을 확신하게 된다. 정부는 500여년간 국가의 향상을 위하여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 "조선인의 특징은 한 사람이 멍석말이를 당하면 그 사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는 하지 않고 다 함께 달려들어 무조건 몰매를 때리고.. 2015. 12. 3.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