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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며,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E.Kant
by K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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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19.08.15
    한국 극우보수의 반공과 민족주의적 특이성에 대한 단상. (10)
  2. 2019.06.02
    중국의 시민감시와 기술독재에 대한 단상.
  3. 2017.07.19
    극단주의적 가치관의 발현, 통제성애.
  4. 2016.02.24
    테러방지법이 왜 문제냐면 말이죠.
  5. 2015.12.31
    정치병의 발병원인. (26)
  6. 2015.11.08
    몽키하우스와 일제 위안부에 대한 단상.
  7. 2015.10.17
    국정화 교과서 사태에 대한 비판.
  8. 2014.04.29
    정말로 이상한 진보, 보수. (4)
  9. 2013.09.14
    민주주의를 원하지 않는 자. (2)
  10. 2012.12.21
    독재자의 딸이자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인 박근혜 (9)
  11. 2012.09.20
    한국 사람들.. 연좌적 시각 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4)





한국 극우보수의 뿌리는 일제식민지 당시 친일파, 매국노들입니다. 그들은 일제치하에서 친일와 매국 행위로 이익과 생존을 보장 받았고, 그런만큼 조선-한국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가질 수 없습니다. 당연히 한민족에 대한 민족주의를 가질 수도 없죠. 그들의 정체성은 일본에 있습니다. 순수 일본인은 아닐지라도, 일본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정신적 일본인인 셈이죠.


문제는 광복 이후입니다. 광복 이후 새로운 생존전략이 없으면 다 죽어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그러나 운이 좋은 건지, 시대를 잘 탔는지 북으로는 북조선이 생겨났고, 세계는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경쟁으로 냉전체제에 들어가기 직전이었고요. 나라를 팔고 민족을 팔아넘기며 부와 명예를 챙긴다는 건 여간 눈치와 생존본능으로는 될 게 아니죠. 그렇다보니 기가 막히게 반공 노선을 잡고 열렬히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뒷배가 있어야 했는데, 이는 국내로는 이승만과 국외로는 미국이었습니다. 한국 극우보수가 미국을 숭상하는 이유는 그들을 지켜줄 수 있는 '강자'이자 생존을 보장해줄 수 있는 '주인님'이기 때문이죠. 일본 또한 미국은 초강대국이자 일본에 대한 어마어마한 통제력을 가진 상전입니다.


전쟁 이후에도 마찬가지로 그들은 그들의 생존과 권세를 위해 반공을 국시로 삼고, 모든 것을 반공과 엮고, 정당화시켰습니다. 부정부패, 부당노동, 폭력, 착취, 독재 등 모든 부정하고 부당한 행위에 반대하는 순수한 저항 또한 반공과 엮으며 종북행위 내지는 반국가 활동으로 규정시켰죠. 그렇다고 그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한 필요악 행위를 했느냐면 결코 아닙니다. 애당초 매국노에서 시작한 이들이기에, 철저히 자신, 그리고 자신과 같은 처지의 관계인들의 이익만을 위한 행위였죠. 다시 말해 나, 그리고 나와 손잡고 서로 뒤를 봐주고 있는 우리편 엘리트들을 위한.


그렇기 때문에 반공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형태일 뿐이지, 진짜 반공정신을 갖춘 게 아닙니다. 살아야 하기 때문이고, 그러한 스탠스가 이익을 안겨주기 때문입니다. 6.25의 경험이 있기에 우민들은 공산주의에 격렬한 알러지 증상을 보이고, 그렇게 만들어왔기 때문이죠. 그러니 반공과 관계 없는 어떠한 행위를 하든 반공과 엮기만 하면 정당화되는 겁니다. 가장 큰 범죄였던 내란조차도요.


극우보수가 북한과의 대화, 협상을 극도로 싫어하는 이유는 바로 자신들의 생존 근간이 되는 반공 전략이 무력화되기 때문입니다. 북한이 적이 아니라면 그들을 내세워 정당화 할 수 없게 됩니다. 과거가 현재를 이루는 것이라면 그들의 과거가 부정되는 건 아니더라도 그들의 현재에 무의미하게 됩니다. 한나라당-새누리당-자한당 동안 이들은 반공과 혐북 말고는 보여준 것이 없습니다. 굳이 따지하면 친일 정도인데, 이는 일단 넘어가고, 그들이 반공, 반북 말고 보여준 게 없는 이유는 그것 말고는 가진 게 없기 때문이죠. 


경제성장이라는 주제 또한 개발도상국에서 벗어난 이후 실질적으로는 별 대단한 의미는 갖추지 못한다고 봅니다만(노무현 말마따라, 경제는 당연히 챙기는 거지 어쩌네 할 게 아닙니다.) 그 시대를 살았던, 그리고 그러한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시점이었기에 정치적 의제로 사용될 수 있었던 거죠.


그런 만큼 북한이 없어지면, 혹은 북한을 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까지 온다면 자한당을 위시한 극우보수 세력은 새로운 생존전략을 찾거나, 그대로 무너지게 됩니다. 한국 내에서 새로운 정신의 보수가 발생할 수 있느냐는 차치하고서라도 김대중-노무현, 그리고 문재인의 대북 정책은 그들의 '생존에 위협적'입니다. 그런 이유로 김-노-문이 죽어라 욕을 먹고, 왜곡 당하고, 선동 시키고, 공격하면서 무력화시키고자 하는 거죠.


적대적 공생관계라는 말이 그래서 나온 것이고, 북한에게 실질적으로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적극적으로 무너뜨리려고 해서 실제 무너진다면 일시적으로 대대적인 지지와 찬사를 받겠지만 이후의 생존 전략으로 뭘 내세울 것인가가 문제이고, 그렇다고 대화와 협상은 당연히 안 될 일이니 남은 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뿐인 거죠. 북한을 공격할 것도, 대화할 것도 아니라 그냥 놔두는 것은 오히려 북한이 꾸준히 나아지는 결과만 낳을 뿐이고(실제로 요 몇년 동안 김정은 정권은 경제성장을 일궜음.) 심지어 중국의 대북 영향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전략적 불리함만 발생하죠. 물론 이렇게 되면 극우보수 세력은 더 좋아라 할 수 있겠죠.


까놓고 말해서 대북전략은 기실 미국에 의한 경제봉쇄일 뿐이고, 한국은 그냥 옆에 붙어 있을 뿐이었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요. 극우보수가 한 것은 북한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인데, 이것은 진짜 북한에게 뭘 하는 게 아니라 내부의 진보, 좌파 등의 세력을 공격하면서 만들어낸 겁니다. 북한에 등 돌리고 국민을 상대로 진영을 구분 짓고 싸운 거죠. 


그런 의미에서 극우보수 세력의 반공은 생존전략일 뿐, 그 자체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이 아닙니다.



한국 극우보수의 특이성으로는 민족주의가 없다는 것도 특기할만한 사례인데, 이는 앞서 말했듯이 친일 매국노로 시작한 이들이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는 일본에 가깝습니다. 같은 민족을 팔아먹고 성장한 세력이 같은 민족에게 민족주의를 가질 수는 없습니다.


한국의 민족주의는 생존을 위한 것입니다. 그 당시 많은 국가들이 민족주의를 정치적 목적을 위해 조장하거나, 사용하거나, 도입했죠. 제국주의 국가와의 경쟁 위한 단결, 대중적 지지를 받기 위한 정치전략, 침략에 맞서 싸우기 위한 민족적 단결. 이 중 한국은 가장 후자에 속합니다. 일제라는 적과 맞서 싸우기 위해 단결해야하고, 침해 당하는 역사적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 이념이죠.


하지만 친일 매국노들의 생존은 일본에 의해 보장 받았던 만큼, 그들의 정체성은 민족주의가 아니라 이익 그 자체에 있고, 생존을 보장해줬던 힘 그 자체에 있습니다. 그들이 광복 이후, 지금까지조차 친일적인 이유는 일본에 의해 탄생한 종양이라는 점도 있고, 그런 만큼 일본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정신들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일본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전후 몰락해버렸다면 그들의 정체성을 받아들일 수도 없었죠. 바로 옆에 있는 만큼 주고 받을 것도 많고 또 쉽고요.


극우보수의 친미 성향도 거기에서 나온 겁니다. 이승만과 함께 국가의 요직을 차지했던 이들이 적극적 친미를 통해 미국에게서 쓸만한, 영향력을 투사하기 좋은 파트너로 인정 받은 거죠.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에 영향력을 행사하기에 좋은 종놈들입니다만. 지금도 친미 매국노들 많습니다. 온갖 기밀 전달 시키고 이익을 받죠. 어찌됐든, 미국이라는 일본을 패배시킨 초강대국과 그 초강대국에 의한 생존의 보장만큼 안전한 게 없습니다. 그래서 친미를 했죠.


극우와 보수라는 이념은 보통 민족주의를 내포하기 마련입니다. 이는 어떤 곳에서든 마찬가집니다. 일본 극우는 천황을 위시로 일본인, 야마토 민족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하고, 독일은 게르만 민족을 지상 최고의 우월한 민족으로 봤으며, 범슬라브주의 또한 자민족의 우월성을 강조하고 있죠. 쇼비니즘 또한 나폴레옹 시대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이며, 배타적 국수주의를 내포하죠. 파시즘에 가까울수록 민족주의는 더욱 강해집니다. 이는 미국이 됐든 어느 나라가 됐든 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유독 한국에서 만큼은 극우보수가 민족주의를 배척하고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중국에 대해서는 돈줄이 끊긴다고 하고, 일본에 대해서는 반일 종족주의라며 비판합니다. 반미를 하면 주인님을 건드린 개새끼마냥 반응하죠. 더불어 이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우리보다 강하다는 점이기도 하죠.


오히려 민족주의는 진보 세력에서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더 진짜 보수일 것이고, 누가 더 애국적인 것일까요? 서로 지켜야할 것이 무엇이길래.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가르치려던 전교조는 공식적으로는 아니어도 오랫동안 공공연히 빨갱이 프레임에 갇혀 있었습니다.


한국 극우보수가 매국적이고, 특히 친일적인 이유는 그들의 정체성이 한국이 아니라 일본에 있기 때문입니다. 즉, 그들이 생각하는 우리 민족은 한민족이 아니며, 그들의 애국이 향하는 방향은 우리나라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들은 우리 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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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던행인 2019.08.19 19:06 address edit/delete reply

    전 민족주의를 내세우든 매국적이든 아니든 이 나라에서 진보 보수 가리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밥에 그나물인것들이 서로 다른것마냥 물고늘어지는거보면 답이 없거든요

    뭘 골라도 다 꽝인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 지나가던행인 2019.08.19 19:13 address edit/delete

      까놓고 말해서 그냥 이기주의 집단이에요 내세우는 구호만 다를뿐

      그런데 이놈이고 저놈이고 그놈의 나라를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입만 번지르르하지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9.08.19 20:22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런 태도야말로 정치에 있어서 발전이 없는 정치혐오라고 봅니다. 그 밥의 그 나물이라고 하지만, 실제론 그 밥도 아니고 그 나물도 아니죠. 똑같이 더럽고 이기적이어도 수준이라는 게 있습니다. 자한당과 민주당이 똑같은 놈이라는 건 오히려 더 나쁜 놈들에게 이로운 일이죠.

      반대로 말하자면 더 나은 놈이 기회를 가질 수도 없게 만들며 최악과 차악 중 차악으로의 개변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럼 당연히 최악이 더 이익이죠. 그러니까 더 나쁜 짓을 계속 할 수 있는 거죠.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때 정권이 바뀐 이유는 시민들이 더 나쁜 놈의 더 나쁜 짓을 좌시할 수 없다는 공통된 인식 덕분이고, 더 나은 놈을 볼 줄 알았기 때문에 정권이 바뀐 거지요. 어차피 거기서 거기라면 최순실 게이트 때 국민들은 일본처럼 무관심하게 지나갔을 것이고, 정권은 바뀌지 않았거나 홍준표에게 갔을 겁니다.

      인간으로서 삶이 더 나아질 거라는 믿음, 혹은 보장이 없다면 그저 태어났기 때문에 살 뿐이고, 불공정에 순응하며 발전성 없이 주어진 것을 받아먹을 뿐이며, 가끔 시혜하는 것에 만족한다면 그건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 걸 보고 가축이라고 부르죠. 가축이 아니라 사람으로 살겠다면 더 나은 놈을 고르고 그들을 선택해야 합니다. 더 나은 놈이 권력을 잡으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 것이고, 그 다음 더 나은 놈이 나타났다면 그들을 골라서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게 만드는 역사가 흐른다면, 종래엔 훨씬 나은 사회가 만들어질 겁니다. 그 밥에 그 나물이고 그놈이 그놈이라며 똑같은 놈이라 한다면 그런 발전을 무력화시키는 거죠. 그런 정치혐오에 가장 큰 이익을 보는 건 누구도 자신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길 바라는 놈들입니다.

    • 지나가던행인 2019.08.20 00:07 address edit/delete

      더 나은 놈을 볼 줄 알았기 때문에 정권이 바뀐 거라니 어떻게보면 참 웃프네요
      제가 바랬던게 너무 많았던걸까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9.08.20 00:30 신고 address edit/delete

      글쎄요. 정치에 영웅은 없죠. 있어서도 안 되고. 일개인의 카리스마에 나라가 움직이고 온 국민이 지지하고 단결하는 건 히틀러나 나폴레옹 황제가 하던 일이니. 정치는 점진적인 발전과 진보가 있는 영역이고, 갑작스러운 발전과 변화는 어디까지나 큰 충격(최순실 게이트)에 의한 전국민적 인식의 변화 뿐입니다.

      그것도 그 시대 내에서 있을 수 있는 만큼만 변하고요. 사람의 가치관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고, 신념의 영역에선 더더욱 그러니까요. 그러니 갑자기 어디선가 영웅처럼, 혹은 메시아처럼 나라 전체를 올바르게 뒤엎을 수 있는 정치세력이 등장할 수는 없습니다.

      국민들의 민주적, 공화적 소양이 충분해졌을 때 바라던 사회에 근접해지는 것 뿐이죠. 대가 없는 성과가 없다면, 국민에게 민주적 소양의 성장이라는 대가가 없다면 더 나은 미래가 찾아올 수가 없습니다. 박정희도 처음엔 꽤 환영 받기도 했습니다.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운 정국과 국가를 일거에 정리할 수 있는 영웅처럼 보였거든요. 하지만 그 대가가 어떤진 다 알 겁니다.

    • 지나가던행인 2019.08.20 00:50 address edit/delete

      전 일개 개인이 나라를 바꿀 수 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제가 영웅이라고 배운 인간들도 다 만들어진 존재들이란걸 이제는 알거든요
      그냥 까놓고 얘기하죠, 저 역시 보수가 싫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기에 진보랍시고 곳곳에 해악을 끼치면서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들도 싫습니다
      그냥 정치권의 얘기에서라면 모를까 그런것과는 별 상관없는 영역에서까지
      뭐라고 반박이라도하면 극우보수로 몰고가는 사람들이요
      그들은 자기들이 그토록 증오해왔던 극우보수들의 행태를 똑같이 답습하고있습니다

      혹시라도 오해는 말아주세요 결코 극우들이 옳다는 소리거나 허무주의같은 소리는 아니니까요
      지치고 먹먹할뿐..

  2. Favicon of https://nutmeg.kr BlogIcon 넛메그 2019.08.21 16:2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사실 보수야말로 민족주의에 가까운 가치이고 반대로 진보는 민족주의와 거리가 먼 가치라고 볼 수 있는데, 국내에서는 그 둘의 관계가 서로 맞바뀌어있죠. 말씀하신 것처럼 진보와 보수 양 진영이 형성되는 역사적인 배경도 물론 중요했지만, 저는 무엇보다 양측 모두 별다른 철학 없이 진영논리로만 맞서다보니 자연스럽게 지금의 구도가 만들어진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쉽게 말해 서로에게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하다보니 지금의 대립 구도가 만들어진 거죠. 뿌리는 친일파에서 시작했을지 몰라도 지금 보수적 가치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과거 친일파와 큰 관련성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정부가 행하고 있는 대일 기조에 반대하는 건, 그냥 현 정권을 반대하기 위해 하는 것 뿐이에요. 마찬가지로 진보 진영의 사람들은 그들의 맞서 민족주의를 주창하고 있고요.
    근데 사실 진보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 중에는 민족주의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사람도 많거든요. 원래 진보적 사고와 민족주의적인 이데올로기는 서로 어울릴 수가 없는 담론이니까요. 하지만 진영논리에 의해 이런 의견들은 배제당하는 것 뿐입니다.
    지적해주신 것처럼 보수가 되레 민족을 배제하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나오는 것도 물론 문제지만, 소위 진보주의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아무런 비판의식 없이 민족주의를 주창하는 것도 그리 좋게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결국엔 양비론처럼 되어버렸지만요..ㅎㅎ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9.08.21 20:57 신고 address edit/delete

      맞습니다. 생존과 이익, 탄압에 대한 반발의 역사 때문에 철학 없는 반대를 위한 반대가 이어졌죠. 그나마 민주당 쪽은 합당한 이유를 가지고 반대를 하거나 의혹을 제기하는데 반해, 자한당은 글자 그대로 너 잘되는 꼴은 못 본다고, 제대로 일하는 꼴을 못 보겠다며 발목을 잡고 있으니 서로 비교가 되는 건 사실이겠죠.

      그렇다고 진보, 좌파 쪽에서 그렇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도덕적으로 좀 더 성숙해있고 국가나 사회에 대한 발전적 비전이 조금이라도 있는 편이라고 보는 편이라,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경우를 자주 보진 못하는 거 같습니다.

      친일파와의 관계가 직접적으로 없거나 적을 뿐이지, 사상이라는 것은 혈연 같은 걸로만 이어지는 게 아니죠. 똑같이 친일 조상이 있지만 민주당은 친일파라는 욕을 듣지 않는 반면 자한당은 듣는 이유는 그들의 가치관, 세계관, 사상에 차이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한 일제에서 이식된 (엄밀히 뭐라고 해야 정확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체주의적, 혹은 파시즘적 사상은 정치적, 인적 단절을 겪었어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사상적 단절은 진보 좌파 쪽에서 더 크지 않나 싶네요. 이쪽이야 계열 자체가 많다보니 그렇긴 해도 정신적 연속성이라는 차원에선 단절은 진보좌파 쪽에서 좀 더 뚜렷하지 않나.. 싶습니다;


      더욱이 진보에서 민족주의가 두드러지는 이유는, 민족주의 자체가 생존을 위한 것이고, 식민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대의와 목표 아래 민족이 힘을 기르고 변화를 받아들이며, 학문과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발전적인 태도와 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견 진보적인 태도이기도 하죠.

      뭐.. 하여간 진보주의자들은 깊이 없는 겉멋과 그 겉멋에 대한 심취, 도취는 우스운 꼴값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민족주의 정신은 뛰어나지만 깊이가 없으니 실속 없이 떠들며 나대는 것처럼요.

      또, 최근 10년 동안은 상당히 탈민족주의적이게 됐습니다. 특히 요 5~7년 동안은요. 그 이전에는 사회전방위적으로 민족주의적인 분위기가 꽤 컸죠. 이는 사회가 진보함에 따라 민족주의의 필요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탈피하게 되는 것인 동시에, 헬조선 담론과 함께하는 반동적 태도와 겹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s://nutmeg.kr BlogIcon 넛메그 2019.08.22 09: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실, 어떻게 보면 진보=민족이란 도식도 우연히 형성된 측면이 강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진보 지식인들이 강조한 건 외세에 대한 저항주의 또는 체제보다는 민족을 우선한 것 뿐이었는데, 그게 자연스럽게 민족주의와 맞닿게 된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사실 제가 유난히 민족주의란 개념을 부정적으로 읽는 건 진 모르겠는데, 저에게는 민족주의란 배타성 강한 파시즘 같은 냄새가 나거든요. 예를 들면 게르만주의 같은 그런 것들 말이죠. 그러다보니 진보주의자라는 사람들이 민족주의란 워딩을 워낙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하는 걸 보면, 뭔가 아이러니하게 느껴지고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9.08.22 19:59 신고 address edit/delete

      우연일수도 있고.. 어떠한 저항에 따른 정신과 맞닿은 개념이다보니 사용할 수 있는 전략 내지는 이념으로 손에 잡힌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 저도 민족주의를 좀 싫어했던 적이 있었죠. 그것도 시간이 지나자 사회의 탈민족주의적인 변화(의식적 성숙)와 함께 그냥 그러려니 이해하고 말긴 합니다만. 그래도 한국에서 민족주의는 생존을 목적으로 했던 만큼 공격적인 파시즘보다는 방어적 성향이 더 짙은 것 같기도 하더군요.






“나는 당신이 어디서 뭘 했는지 알고 있다”…중국, 안면인식 기술로 시민 감시 중

https://news.joins.com/article/21753912

시진핑의 중국, CCTV만 2000만개 '톈왕' 운영...감시기술 특허도 美 압도

중국 정부, 시민 감시용 드론 ' 도브 ' 개발 중
조지 오웰의 악몽: 중국의 사회신용시스템


사실 기존의 모든 독재가 결국엔 무너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단지 그것을 실현시키기엔 현실적으로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사람들끼리 모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위를 할 것인가, 지금 어디에 있나, 누구와 있나, 무엇을 하나. 이걸 알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사람들의 연대와 협력을 막을 수가 없었던 겁니다.


하지만 그런 모든 현실적 한계는 기술의 발달에 따라 통제할 수 있는 상수가 되어가고, 중국은 그것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는 국가이며, 거기에 가장 많은 돈과 인력, 기술력을 투자하는 국가죠. 기술이야말로 초장기 독재를 실현시킬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중 가장 효과적인 제도가 바로 사회신용시스템이죠. 단지 길거리를 걷기만 해도 자신에 대한 정보가 CCTV 등으로 실시간으로 감시되고 수집되는 것도 있지만, 자신의 모든 행동과 표현이 점수화되어 평가 받고 그에 따라 사람이 살기 위한 대부분의 행위가 제약될 수 있다는 겁니다.


즉, 무언가를 할 수 없고, 연대도, 단결도 될 수 없는 정치적으로 완벽한 개인으로만 고립시킨다는 겁니다. 어떠한 사회적 행위도, 정치적 행위도 할 수 없고, 무언가를 하기 이전에 감시 당하고, 감시 당하며 시도조차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는 거죠.



이러한 기술적 발달로 인해 중국의 독재가 수십년은 길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중국 정부가 중국 인민의 민족주의와 국수주의를 자극하면서 내부갈등과 불만을 통제하고 결집을 이루었지만, 반대로 그러한 중국 인민의 민족주의적 요구와 강경함이 되려 중국 정부를 곤란한 상황으로 등떠밀 수도 있다고 보았었는데, 이러한 기술적 적용이 이루어진 시점에선 시민들에게 공포를 주고, 더 강력한 통제를 실현시켰으니 내부 단속에 어려움이 있을 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건 중국 공산당에게 매우 좋은 일이 될 거고요. 



사실 단지 기술력이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이지 북한도 비슷한 상황에 가깝긴 합니다. 북한 또한 국가 건설 초기부터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고, 의심하고, 고발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놓으면서 누구도 믿을 수 없고 공포 속에서 자기검열을 하게 되는 위험한 사회를 만들었죠.


중국은 그 거대함과 거기에서 시작되는 어려움이 오랫동안 큰 문제가 되어오진 않았고, 천안문과 같은 사태가 있었음에도 큰 희생과 공포를 보여줌으로써 중국 정부와 인민들에게 경험을 줬었죠. 하지만 자본주의를 받아들인 뒤 급속도의 발전이 있었고, 21세기가 되면서 더 높은 학력과 해외 경험, 폭발적으로 확장되는 정보사회는 중국인들에게 자유와 민주주의를 가르쳐줬죠.



이는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중국 정부는 황금방패 프로젝트 등 자국민 검열을 실시하면서 해외 사이트를 차단했죠.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이 중국에선 공식적으로 차단 된 이유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단지 가린다고 다 가려지는 것도 아니고, 기술적으로 막았다고 해도, 창과 방패의 싸움에선 언제나 창이 승리했던 것처럼, 아무리 잘 검열하고 차단해도 그걸 뚫을 수 있는 기술은 언제나 있었죠. 그러니 차단은 어디까지나 1차적인 수준일 뿐인 겁니다.



행동과 표현에 점수를 매기고, 감점이 된 이들은 그만큼 생활과 활동에 불이익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실현된다는 것은 기존의 독재에서 찾아볼 수 있는 통제와는 차원이 다른 통제입니다. 중국인들은 철저한 개인으로서 격리되고 순응할 수밖에 없는 체제를 만들었다는 거죠. 중국 정부에 어떠한 감정과 체제에 대한 어떤 평가와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와 별개로 중국 정부의 명령과 체제에 복종할 수밖에 없다는 거죠.


과거 한국의 군부독재가 시간만 되면 애국가를 틀고, 반드시 길에 멈춰서서 가슴에 손을 얹고 경의를 표해야 했으며, 매일 수업이 시작하기 전 국기에 대한 경례와 국민의례를 하게 만든 것과 비슷한 맥락이기도 하죠. 국가 권위에 대한 정신적 순응작업. 길들이기.


어차피 국민의 생활 전반이 감시 당하고 있기 때문에 모여서 무언가를 할 수도, 계획을 세우거나 실행할 수도 없지만, 그 이전에 그러한 불만이 발생하지 않게, 길들이고 순응시키고, 미리 체념시킬 수 있도록. 그런 사회에서 살아야 한다는 게 참으로 끔찍하고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생활 전반에 자기검열을 해야 하고, 그게 모두 점수화되고 평가되어 실제 자신의 생활과 삶의 모든 영역에 제약이 발생한다는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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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식생활 지침', TV 먹방프로와 싸우겠다는 정부

새누리 한선교 “지들 맘대로 방송 만드는 EBS, 교육부가 관리하라 ”


이건 작년 기사고, 이거 외에도 여러가지 통제에 대한 욕구를 보여주는 사례는 많습니다. 그 사례들 중 일부일 뿐이죠.



수많은 극단주의적 성향을 가진 집단은 필연적으로 통제에 대한 집착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그들 스스로의 통치활동의 무능과 자신들의 권력기반에 대한 불안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과 중국이 인민 통제에 있어서 강압적이고 반인륜적인 이유도 그러하고, 한국의 독재 시기에도 그런 면모를 보였던 것도 같은 이유이죠. 대중의 힘이 뭉치면 대중들이 거부하는 그들 정치집단은 유지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통치의 무능이라 함은 모든 것에 대해 자신이 더 유능하며 관리해야 한다는 집착과 강박을 의미하는 데, 주로 극우, 극좌 등의 극단주의 집단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민, 관을 가리지 않고 뭔가 문제가 되거나 불안한 무언가에 대해 더 높은 정치권력이 통제하기 위해 지침이나 관리를 시도하곤 합니다.


이는 그들 스스로의 무능 때문인데, 잘 가르치는 교관의 경우 처음 잘만 가르쳐놓고 놔두면 알아서 잘 합니다. 하지만 무능한 교관은 제대로 가르치질 못하니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해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죠. 그러면서 혼자 역정을 내고 결국 이것저것 다 관리하고 통제하려고 합니다. 또한 그런 이유로 문제가 생겼을 때 자기가 없으면 이렇게 된다며며, 뭐 시킨 일도 제대로 잘하는 게 없다며 이리저리 통제하려고 들죠. 그들의 기조를 그대로 답습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입니다.


이런 모습은 상하권력이 극명하고 명확하게 나뉘는 집단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데, 학교나 군대가 대표적입니다. 교사에 의한 사사건건의 트집, 군대에서의 똥군기 등 이런 통제성애의 욕구가 쉽게 발생하게 되죠.


그리고 이런 환경에서 이런 권력과 통제의 쾌락에서 오르가즘을 느끼는 권위적 가치관이 형성되면 군대 바깥에서도 그런 행동을 쉽게 합니다. 다만, 이러한 기질은 군대에서 쉽게 생성되지만, 군대에서만 생성되는 게 아니라는 점이죠. 가령 한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극우 정치인들이나 관료들 중 군대를 가진 않은 이들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통제성애의 면모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곤 합니다.


그들이 정당을 이루었던 새누리당과 이명박-박근혜 정부에게서 통제성애의 성향이 자주 노출되었던 건 바로 그런 사상적, 가치관적 기조에 의해서 입니다. 한국 극우사상은 일제와 군부독재 속에서 태동하고 성장하며 뿌리를 내렸고 줄기를 뻗었으며, 그러한 사상과 가치관은 군대를 가지 않은 이들에게도 침투한 겁니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맨처음 극우가 아니라 극단주의 집단이라고 먼저 규정한 이유는, 이러한 모습을 극우에게서만 찾아볼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극우적 요소라고 해야 맞겠지만, 극좌나 극좌를 표방하는 집단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면 그들이 진짜 극좌가 아니거나, 혹은 그 둘이 공유하는 극단주의적 요소의 수렴진화적 발현이라 해석하는 게 맞겠죠.


북한은 좌익도 뭣도 아닌 잡놈들이지만, 소련이나 중국에서도 그런 요소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같은 극단주의이기 때문에 극우에게서도, 극좌에게서도 그런 요소를 찾아볼 수 있는 거라고 해석하는 것이 올바를 겁니다.


극단주의는 쉽게 독선에 빠지기 쉽고 정치에서 이것은 독재적 통치로 이어지곤 합니다. 모든 독재정권이 이러한 통제성애의 모습을 보이는 건 그들이 극단주의적 정치집단이기 때문입니다. 독재 그 자체가 극단적인 정치형태이기도 하고요.


따라서 반대로, 이런 통제성애의 성향을 보이는 정부일수록 극단주의적이고, 독재적이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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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0 - [취미/이야기] - 없는 간첩 만들어내는 국정원 수준. 그 저의는?


"테러방지법 통과되면 정권교체 못한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70677


"지난 14년 동안 국정원에서 테러방지법을 제정하려고 시도했으나 국민이 반대해서 못했거든요. 


- 박 대통령이 시급하다던 테러방지법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한마디로 국정원에 대테러 센터를 두고 국정원이 정부부처나 행정관청을 총괄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국정원이 누군가를 테러단체의 조직원이라고 판단하면 그 사람에 대한 출입국 관리기록이나 금융정보를 손쉽게 수집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즉, 테러방지법은 대국민용이에요. 박 대통령이 1차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 마스크 쓴 시민을 IS에 비유했잖아요. 이처럼 테러방지법이 제정되고 국정원이 시민을 테러단체의 조직원이라고 의심하기만 하면,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을 필요 없이 개인이나 단체의 금융정보·이메일·각종 온라인 정보를 다 수집할 수 있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헌법상 영장주의는 완전히 파괴되는 거죠." 


- 다른 우려는 없나요? 

"대테러 센터를 국정원에 두기 때문에 행정기관 위에 국정원이 군림하게 돼요. 그러면 국정원에 모든 권한이 집중될 것 아니에요? 국정원은 대통령에게만 보고하게 되어 있어요. 결국, 대통령이 국정원을 통해 모든 걸 통치하려고 하는 거죠." 


이게 통과되면 말이죠, 우리는 글자 그대로 1970년대의 시스템으로 회귀하는 겁니다.


국정원은 대통령 직속의 명령을 받습니다. 그리고 다른 모든 부처들 위에 군림하게 되죠. 모든 사법기관, 행정기관, 치안기관 따위는 모두 국정원 아래에 있게 되요. 상식적으로 이런 권한을 일개 부처가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그 부처에 대한 명령권을 오직 한 사람만이 가진다면 우리는 그걸 '초법적'이라고 합니다.


테러방지법에 따르면 '테러위험이 있다고 판단'하면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금융정보와 이메일, 통화기록 등 각종 개인정보를 아주 쉽게 열람하고 수집할 수 있어요. 이건 헌정상 법적절차와 영장주의, 인권에 따른 시민의 권리를 죄다 무시하는 거거든요. 단지 테러위험이 있다고 의심되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거 가지고 머리가 잘 안 돌아가시는 분들은 테러가 흔한 것도 아니고 그런 짓 안 하면 실샐황에 큰 지장도 없고 문제 없는 거 아니냐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전 민중총궐기 때 대통령이 그 민중들을 뭐로 비유했죠?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악랄한 이슬람 테러조직인 IS에 비유했어요. 집회와 시위에 공감을 하든 반대를 하든 그건 민주주의 아래 보장된 실력행사이자 의견표출입니다. 헌법에서 쓰여있는데, 그걸 가지고 테러리스트라고 했다는 겁니다.


따라서 이번 움직임엔 남한 사회에 불온한 상황을 퍼뜨리려는 북한의 테러의도와 관련이 있다고 하면 해당 관계자에 대한 무차별적인 탄압과 감찰이 가능합니다. 근데 지금과 같은 상태에선 그걸 못하게 막아주는 게 바로 헌정상 영장주의거든요? 아무리 법관들이 기득권 편이고 일부 정당에 영혼을 바친다고 해도 예전처럼 노골적으로 편들어주는 건 못 합니다. 기본적인 판단근거와 원칙, 절차는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그걸 대놓고 역행하거나 무시하면서 말도 안 되는 영장을 내주거나 하지는 못해요.


영장주의는 그러한 공권력의 남용을 막는 보루입니다.


그러나 테러방지법은 이러한 법적 시스템 자체를 무력화시킵니다. 국정원은 모든 기관 머리 위에 있고 테러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기만 하면 그런 절차고 나발이고 죄다 무시하고 개인과 단체에 대한 정보를 죄다 요구할 수 있고 그렇게 할 겁니다. 어느 새누리당 의원이 그랬죠? 지금이 어느 때인데 국정원이 그런 짓을 하겠냐고요.


네, 집권여당도 알고 있는 겁니다. 테러방지법을 남용하면 어떤 일이 가능해지는지 아주 잘 알고 있다는 거에요.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를 한번 생각해봅시다. 중앙정보부가 해체되고 국가정보원으로 바뀌면서, 얘네가 관할하고 맡게 되는 것을 대외적 첩보활동으로 한정하고 국내정치에 끼어들지 못하게 했어요. 근데 그런 규칙을 대선개입, 댓글알바질 등, 노골적으로 어긴 국정원장 원세훈조차도 처벌하지 못하는 게 지금 상황입니다.


근데 그 국정원이 국내정치에 끼어들어선 안 된다는 원칙이 뒤엎어지고, 그 국정원이 모든 행정부처, 사법기관, 치안기관보다 우선적으로 국내의 테러문제에 대해 우선권을 쥐게 됩니다. 이게 바로 테러방지법의 핵심이죠.


테러가 아니면 상관이 없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아주 순수한 생각이죠. 근데 이게 테러인지 아닌지, 그렇게 의심될 근거가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할 권한이 어디에 독점되어 있는지 생각해보면 그런 말 안 나오실 겁니다. 민중총궐기 때 대통령이라는 양반이 무슨 근거나 증거 따위가 있어서 집회에 나온 시민을 IS에 비유했죠?


국정원은 대통령에게만 책임을 지면 됩니다. 다른 그 어떤 기관도 국정원을 견제하지 못하고 감찰하거나 감시할 수도 없어요. 단지 대통령의 명령만 듣고 누가 어떤 항의나 이의제기를 하든 모두 무시해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거고요.


대통령이나 국정원이 집회나 시위가 발생했을 때 이거 완전 테러리스트 아님? 이라고 판단하면, 현 시스템에서 대통령이든 누구든 개인의 심증만으로 누군가를 압박하거나 감사하거나 조사할 수 없습니다. 물론 현실에선 집시법 위반이니 하는 것으로 탄압하고 짓밟고는 있는데, 그것도 절차가 있고 그 절차대로 하는 겁니다. 그 절차와 증거엔 한계가 있고 그러한 한계 덕에 대통령이든 누구든 마음대로 사람을 처벌하지 못하고 무죄로 나오는 경우도 생기는 거죠.


말마따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증거를 수집하여 법정에서 유죄를 입증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이제 현존하고 있는 우리 법체계에요. 대통령이 저거 테러리스트 아니냐고 해도 그것에 대해 수사를 하고 증거를 모으려면 관련 절차에 따라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법원이 보기에 수색영장을 내줄 수 없다고 판단하면 거기서 끊기는 겁니다. 그럼 경찰이든 검찰이든 이 나라 그 누구도 그걸 어길 수 없고 함부로 누군가를 잡아넣을 수 없는 거죠.



근데 아까부터 이야기하지만, 테러방지법이 통과되면 이젠 그런 법적 절차와 한계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저거 테러리스트 아니냐는 한 마디만 떨어지면 국정원이 나서서 개인정보를 헤집어 다닐 수 있고 잡아넣을 수도 있는 겁니다. 테러리스트로 의심되는 근거나 증거를 요구하고 그에 대해 대답할 의무는 없습니다. 대답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걸 막아설 수 있는 기관도 없고요. 모든 상황에 대해 국정원이 우선적으로 총괄하게 되거든요. 그럴 권한을 줬으니까.


대통령이 자기 맘대로, 누굴 어떻게 어떤 근거로, 심지어 전혀 합리적이지 않는 망상증이 도졌다고 해도 그걸가지고 국정원은 그대로 밀어붙힐 수 있는 거에요. 인신을 구속하고 도청하고 정보수집하고 증거도 수집하죠. 그리고 그 정보의 출처와 근거를 밝힐 필요도 없습니다.


정보의 출처와 근거를 밝힐 필요가 없으니 이에 대해 어떠한 유효한 근거나 증거 따위가 없어도 됩니다. 이게 말이 되냐구요? 당연히 되죠. 국정원이 서울시 공무원을 간첩으로 조작한 일이 무슨 수 십년전 일이 아닙니다. 불과 몇년 전이죠. 근데 테러방지법이 나오면? 국정원은 증거 하나 조작해서 잡아쳐넣겠다고 해도 그게 조작인지 아닌지 밝힐 수도 없습니다. 누구도 그럴 권한이 없거든요. 그냥 국가기밀이라고 해버리면 끝입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이고 법이죠. 근데 이게 말이 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바로 박정희의 유신독재 시절이죠. 그 당시엔 이런 식으로 사법살인이 횡행하던 시절이었는데, 그 당시 지금의 국정원에 해당하는 중정의 보스가 누구였을까요?


차지철입니다.


국정원은 모든 기관들 머리 위에 있고, 대통령 직속 명령을 받으며, 대통령에게만 충성하고 대통령에게만 책임을 집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대통령은 국정원을 통해 국가의 모든 기관, 인물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박정희가 말년에 다른 행정부처니 관료니 하는 이들과 상의하고 논의해서 국가를 통치했던가요?


아니죠. 차지철 같은 충성스런 강아지 한마리 옆에다 놓고 그 놈에게 이래라 저래라 했죠. 그럼 그 개새끼가 장관, 차관 모아놓고 각하 명령이라고 한마디 던져놓고 다 했던 겁니다.


말이 대통령이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더 이상 민국이 아니게 되고, 민주주의는 그 날로 전제군주정이 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배신하고 주인 물지 않을 충실한 개 한마리 골라다 옆에 놓고 걔랑만 이야기하면 모든 통치와 통제가 다 가능하거든요.



그걸 젊은 시절 보고 배운 게 바로 지금 대통령입니다. 드디어 우리의 대통령이랍신 분이 민주화 이후의 정치 시스템조차도 무너뜨리고 시대를 역행하겠다는 겁니다. 자기 아버지의 황금시대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거죠. 


지금까진 그저 시대를 역행한다는 게 그 꼬라지를 보게 되었다는 의미였는데, 이제 진정한 의미로 시대가 역행하게 되는 겁니다. 왜냐하면 테러방지법 이게 서면 시스템의 차원에서 유신시절과 유사한 통치 시스템이 세워지거든요.



이제 이런 폭주와 역행을 막을 마지막 남은 보루 하나가 있다면 그건 바로 선거입니다. 대통령의 임기가 정해져 있다는 거죠. 그게 그들의 최대의 약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든 그들이 이기고자 하겠죠.


만약 이번 테러방지법이 통과가 되고 다음 정권으로 넘어가게 된다면 진짜 공상으로만 남을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헌법개정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언론 쪽에서 계속 선동하는 것을 몇개 좀 비판하고 끝마치겠습니다.


[사설] 野, 테러 한번 당해보고서야 테러방지법 통과시킬 건가

http://media.daum.net/editorial/editorial/newsview?newsid=20160224032203557


전두환의 나에게 당해본 적도 없으면서.. 가 떠오르는 건 저 뿐인가요? 애초에 테러방지법의 목적이 테러를 막자는 데에 있지 않는 걸 아니까 비판을 하고 반대를 하는 거지, 이따위 저질선동을 하는 걸 보면 참.. 테러를 막기 위한 기구와 제도는 이미 있고, 그에 대항할 수 있는 군, 경찰 조직들도 있습니다. 별 논리적이지도 않은 선동을 하느니 일 안 하고 댓글이나 다는 국정원을 비판하는 게 더 합리적이고 가치 있을 겁니다.


결국 국민들 안전을 인질로 잡고 테러방지법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협박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실은 국민들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은 이미 마련되어 있는데 말이죠. 다만 그 방안들을 쥐뿔도 관심없고 사용하려 들지도 않는 모지리들이 정권을 잡고 있어서 문제지..ㅋ


새누리 하태경 "야당 필리버스터, 대한민국 정당의 행태라고 볼 수 없어"

http://m.tbs.seoul.kr/News?seqnum=10137830

 ㄴ현재 게시글이 삭제되었는지 기사가 사라졌습니다. 위 링크를 들어가도 기사 본문을 볼 수 없습니다.


제106조의2(무제한 토론의 실시 등)


① 의원이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에 대하여 이 법의 다른 규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아니하는 토론(이하 이 조에서 "무제한 토론"이라 한다)을 하려는 경우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이 서명한 요구서를 의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이 경우 의장은 해당 안건에 대하여 무제한 토론을 실시하여야 한다.


합법입니다. 무엇보다 국회선진화법을 어느 당에서 통과했더라요?


朴대통령, 野 필리버스터에 "어떤 나라도 없는 기막힌 현상"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224_0013916838&cID=10301&pID=10300


미국 등에서 간간히 발동하곤 하는 게 필리버스터입니다. 아니, 애초에 필리버스터가 순수 한국말이라도 되는 것도 아니고..ㅋ 최근 뜨고 있는 버니 샌더스도 필리버스터 해본 경험이 있는 인물이죠. 대통령이 이렇게 무식하고 못배워서 헛소리를 하는 건지, 아니면 내국인용 선동질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네체 등을 생각해보면 전자인 거 같습니다.


테러방지법 소극적인 더민주···"테러 대상 아니라서?"

하태경 "한국 정부보다 북한 김정은 편드는 야당"



 ㄴ뉴데일리 링크입니다. 가급적 링크를 통해 안 보시는 걸 권합니다. 언론이라기보단 어용선동지에 가까우니까요.


주장 그 자체도 병신 같지만 테러 대상이니 테러 명단에 이름이 오른다니 일어나지도 않고 일어날 가능성도 없는 망상증을 아주 진지하게 풀어내는 군요. 낄낄. 비슷한 소리를 반대 세력에서 했다면 있지도 않는 일 가지고 풀발기 한다고 조롱했을 찌질이들이 눈에 선합니다.



우습죠? 자기 맘에 안 들면 판결도 씹으시는 분이 이런 건 또 존나 잘지키자고 그러네요 ㅋㅋ 까짓꺼 한번 해보세요 ㅋ


이미 대한민국엔 테러에 대한 제도와 기구가 있습니다. 국가테러대책회의라고, 1982년부터 존재해온 대통령 직속 국가테러대책회의입니다. 근데 최근 몇년간 이 회의가 단 한번도 열린 적이 없습니다. 테러방지법이 없다고 테러에 대응을 못하는 게 아니라, 이런 기구와 제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쓰지를 않는 거죠.


그리고 가장 간단하게 논파하는 방법은, 그럼 그 동안 테러방지법이 없어서 테러가 그렇게도 없었던가요?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특공대, 특수임무대는 사실 존재한 적도 없고 사용할 수도 없는 애들이라도 된답니까? 북한의 테러 운운할 거라면 지금 당장 국정원이 대북감시, 대외첩보를 때려치우고 국내문제에 주력하며 댓글이나 달고 있는 것부터가 북한의 테러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는 이야기죠. 대북감시, 대외첩보 때려치운 건 어떻게 아냐구요? 안 때려 쳤으면 국내 정치에 개입 안 하고 댓글 안 달고 있어야 하거든요. 결국 경험과 노하우, 인맥은 줄어들고 현장 상황이해도는 더욱 떨어지며 관련 업무능력은 점진적으로 떨어질 겁니다.



만화 심슨 등에서 애국자법이 헌법을 죽였다느니 하는 류의 풍자를 자주 볼 수 있죠. 그만큼 조지 워커 부시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이었고, 그만큼 문제가 많았다는 겁니다. 9.11을 겪었고 테러의 위험이 많은 미국이니 어쩔 수 없다고? 개소리죠. 애국자법이 없었어도 막을 테러는 막았고, 애국자법이 있어도 못 막을 테러는 못 막았습니다.



대테러방지법안을 통과시키려는 사람이 대테러기구의 의장인지도 모르는 꼴입니다. 참 일은 존나게 잘하는 새누리당 아닙니까? 이런 애들을 믿고 국정을 맡기며 테러방지법에 찬성하는 건 걍 난 뭐가 뭔지 모르오 하는 멍청이라는 소립니다.



테러방지법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무슨 일인지요? 이거 말고도 우리가 말지 못하는 테러대응은 몇 건 더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우리가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있을 여러 기관들은 있을 것이고 국가기밀이나 사회안정을 위해 발표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보는 거죠. 물론 그건 기관 중에 국정원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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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질범 “문재인, 문현동 금괴도굴 사건 통해 돈 벌어 대선 치러”

위안부 할머니들은 자발적으로 위안부가 됐다?
[여론] 국민 50.7% "위안부 협상 잘못됐다"


우리는 주어진 근거나 지식을 근거로 어떠한 해석을 할 수 있는데, 상식적으로 그 어떤 근거도 없음에도 무언가가 실존한다고 믿거나, 간단히 생각만 해봐도 모순되거나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것을 마치 진실이거나 맞는 것인양 주장하는 것을 보고 비정상이라고 합니다.


상식적인 수준의 이성적, 합리적 판단이 가능한 사람들이라면 무언가 잘못되었다면 그것이 왜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고, 무언가의 실존에 대해 따져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그러한 상식적인 수준의 판단이 불가능한 사람을 보고 우리는 주로 정신병이나 지적, 정신장애가 있다고 역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정신병자나 지적장애인보다 정상인들이 훨씬 더 많다고 믿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아무런 문제도 없어보이고 사회생활에 있어서 큰 문제가 없는 사람들을 겪으면서 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치에 있어서는 매우 재밌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그러한 사회생활과는 별개로 정신병적 증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 심각한 축은 정말로 정신에 이상이 있는 것이 의심이 되어 정신과 치료가 시급해 보일 때도 있죠. 가령 문재인 금괴설이 딱 그러한데, 명왕 문재인이라는 드립이 나올 정도로 어처구니 없는 낭설을 마치 사실이나 대단한 의혹인양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 모양입니다.


당연하지만 문재인 금괴 200톤은 아주 간단히 생각만 해봐도 말이 안 되는 사실입니다. 한국이 문재인보다 금괴보유량이 떨어진다는 건 상식적으로 매우 말이 안 되기 때문이며, 그보다 적다고 해도 그에 대한 그 어떠한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된 적 없으며, 당연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어떠한 근거를 제시할 수도 없죠.



이번 위안부 협상 건을 보면서 그러한 문제가 결코 소수가 가지고 있지 않음을 새삼스레 느낄 수 있었는데, 어떤 이는 위안부 할머니가 자발적으로 되었다는 근거가 없으며, 논파된 지 수 십년 된 떡밥으로 그녀들을 음해하고 있으며, 국민 절반에 가까운 이들은 그러한 협상에 대해 잘했다고 생각하는 이들까지 있습니다.


물론 이번 협상에 대해 그런 긍정적인 평가를 못 줄 수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들이 진짜로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그러한 이성적 판단의 결과가 아니라는 것에 확신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금괴, 위안부 자발성 등등.. 이런 류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이나 공격은 중증의 정치병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텐데, 이런 정치병의 발병 원인은 단순히 개개인들의 문제가 아닙니다. 만약 이게 개개인의 문제라면 수 많은 사람들이 5.18을 깍아내리지도 않을 것이고, 독재나 독재자, 학살자를 찬양하고 있지도 않을 것이며, 국민을 버리고 도망친 대통령 역시 찬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정치병이란 곧 극단주의에서 발생합니다. 좌우와 영역을 가리지 않고 극단주의는 정상적인 판단력과 사고력을 말소시키며, 그러한 이념이나 이데올로기에 지배당한 채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인 가치관으로 사람을 개조하게 됩니다. 극단주의가 아니면 절대로 정치병이 발생할 수가 없는데, 왜냐하면 극단주의만이 사람을 비정상, 비상식적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극단주의가 아니라면 대개 정상적으로 판단할 수 있고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중증 정치병자가 주로 극우에 분포하고 있는 이유는 한국의 극우가 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극단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그리 극단적이지 않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뭐.. 정신병자들은 자기들에게 정신병이 없다고 믿잖아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다면 절대 알 수 없을 겁니다.



이승만의 도주, 5.16 쿠데타, 박정희와 전두환의 독재와 불법, 사법살인, 5.18 광주에서의 학살, 세월호, 문재인 금괴, 위안부 자발성.. 극단주의 정치병에 걸리면 심각한 정신병자가 됩니다. 그 사례는 제시한 것보다 차고도 넘치죠. 한국에서 자칭 애국보수라는 놈들 중에 정신병자급 또라이들이 많은 이유도 그들의 가치관이 그만큼 극단적이라는 반증이고요.


이들은 정상인으로서 기능하지 못합니다. 극단주의적이고, 중증의 정치병에 빠져있기 때문에, 그만큼 판단력과 사고력이 빈약하거든요. 상식적인 보통 사람으로서 크게 벗어난, 정상이 아닌 이들이란 겁니다. 자기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하니 판단하지 못하고, 판단하지 못하니 자기가 추종하는 정치세력의 선동과 그 정치세력과 뜻을 같이하는 언론의 관점을 그대로 반아들이는 겁니다.


요컨데 새누리, 언론이 성과다 하니까 성과인 거고, 나아가자 하니까 나아가자는 수준입니다. 그것이 실제 성과이고 나아가야 하는, 나아갈 수 있는 사안인지에 대해서는 무관하게 말이죠. 이는 사람으로서 기능하지 못하는 거죠. 캄보디아를 죽음의 땅, 킬링필드로 만든 사람들 대다수는 순박한 농민들이었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악귀로 변한 건, 정치적 광기에 감염됐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정치적 광기가 바로 극단주의, 정치병이고, 그러한 문제를 가진 사람들은 정치와 역사의 피해자들에게 악귀 같은 짓을 합니다. 정치적 광기를 퍼뜨리고 조장하는 특정 정치세력이 누구일까요? 그리고 그 점염성 광기를 확산시키는 중간다리는 무엇일까요? 그렇게 감염된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하고 있죠?


5.18 민주화운동을 깍아내리고 독재자를 찬양하며 미화시키고, 세월호와 위안부에 대해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인 판단 아래 비난하는 이들은, 다시 말하지만 정상적으로 생각하여 판단을 하지 못합니다. 마치 정신병자들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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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ㅇㅇ 2016.04.06 15:58 address edit/delete reply

    좌우 막론하고 정치병 환자들 많아요. 새누리든 더민당 둘다 ㄱㅐ 쓰레기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04.06 17:39 신고 address edit/delete

      재밌는 건 현실에서 보이는 정치병 환자는 보수, 극우 쪽이 더 많고 넷상에선 극우, 보수가 더 많이 보이긴 하지만 찾아보면 진보, 좌파 쪽도 많기는 많다는 거죠.

  2. BlogIcon 2016.04.21 20:30 address edit/delete reply

    사상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셨네요. 님이 보고싶은것만 보니 그런 것밖에 보지 못하는겁니다. 좌우를 막론하고 정치병 도진사람은 많고 오프라인에선 좌파쪽이 더 많습니다. 광우뻥, 세월호만 봐도 알지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04.22 19:03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닌데요?ㅋ 지금도 광우병 어쩌고 운운하는 사람은 없지만 아직도 박정희 전두환 빨고 4대강, 자원외교 빠는 사람들 많습니다. 세월호? 당장 세월호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은 죄다 애국보수라는 자들이 하고 있죠. 한국에서 정치병 쩔게 도진 사람은 우파 쪽이 더 많아요. 새누리가 뭔 짓을 해도 1번 찍어주고 나라를 팔아도 새누리 찍겠다는 사람들 많거든요.

      하지만 좌파는 최악인 새누리를 찍기 싫어서 차악인 야당을 찍습니다. 민주당만 찍는 게 아니라는 건 이번 총선에서 증명됐죠. 새누리만 아니면 경쟁력 있는 다른 야당도 선택할 수 있다는 거. 우파와는 다르게 무조건적으로 한 쪽 당(민주당)만 찍는 거 아닙니다 ㅋ

      그런데 좌우를 막론하고 많다니, 딱 오유나 일베나 논리네요. 피장파장의 오류죠. 정치병 도진 사람이 오프라인에서 많다고요? 그럼 어째서 언론에 등장하는 정치병자들 대부분은 죄다 우파일까요? 누가 조작을 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 놈의 광우병 광우병 하는 것도 사상이 한 쪽으로 치우친 사람들이 자주 하는 레퍼토리인데, 광우병 문제의 본질은 검역주권이었고, 이는 가장 먼저 조선일보가 깐 겁니다. 근데 좀 지나니까 조중동 등 친정부 언론 얘네들이 입 싹 씻고 FTA 도입하자고 입을 맞췄죠.

      진보 진영에서의 광우병에 대한 왜곡날조를 통해 MB정권의 지지율을 깍으려는 선동을 했고 실제로 먹히긴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단적으로 지금까지 광우병 운운하는 사람 있습니까? 없죠. 광우병 문제의 본질은 미국산 소고기 먹으면 빼박 광우병 걸리고 그 광우병은 매우 공포스러운 마귀 같은 것이다가 아니라 검역주권입니다. 그리고 보수 언론은 진보진영의 개삽질에 힘 입어 그런 본질은 흐려버리고 광우병 왜곡날조 선동으로 프레임을 짰죠.

      광우병 이후 얼마 되지도 않아서 광우병 운운 하는 진보, 좌파는 없다고 봐도 되지만 반대로 수 십년전 5.18에 대한 수 차례의 민간, 정부조사를 통해 밝혀질 거 거의 다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폭동입네 북한군입네 하는 사람들은 우파에 엄청나게 많습니다. 아직도 오프라인에서 그 소리 하는 인간들 많은뎁쇼? 북한마냥 사무실에 박정희, 박근혜 사진 붙혀 대는 곳도 있고 반신반인 탄신일이랍시고 죵교 뺨치는 제사 지내는 사람들 많습니다. 박원순 뒤통수 치던 아줌마도 있었네요.

      이런 사례가 어디 한 두번이 나온 게 아니고 꾸준히, 자주 나오고 그 빈도수는 압도적입니다. 콘서트 테러도 기억하시죠? 언론에 나오는 사람들만 이 정도인데 안 나온 사람들은 얼마나 많겠습니까. 투표율에서도 무조건 30% 이상 지지하는 콘크리트만 봐도 알만 하실텐데요 ㅎ

  3. ㅇㄹㄴㅇㄹ 2016.09.25 19:41 address edit/delete rep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인도 똑같은사람이구만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09.25 19:52 신고 address edit/delete

      뭐.. 님도 똑같은 사람인 거 같네요.

  4. ㅇㄲㄱ 2016.11.26 01:29 address edit/delete reply

    본인이 극단주의에 빠져있는 거 같은데요;;
    문재인 금괴로 시작하셔서 왜 세월호까지 이어지는 지 잘 모르겠네요;;
    논리 논리 글 써놓으셨는데 정작 본인은 본인만의 판단으로 보수 전체를 또라이로 보고 있는 극단주의적 성향이신 건 아시나요?
    그리고 몇가지 지적해보려고 하는데요
    정상적인 보수라면 박정희의 경제성장을 과보다 높게 평가할 뿐이지 그 누구도 독재 자체를 찬양하거나 하지 않아요;;
    이승만이 수도를 버리고 피난간 것은 맞지만요. 참모들이 일본으로 건너갈 것을 이야기했지만 죽어서도 한반도에서 죽겠다고 부산에 있던 사람이 이승만입니다. 그의 3.15 부정선거를 찬양하는 보수는 한 명도 없어요. 다만 자유민주주의를 지켰다는 것과 적화통일을 막아냈다는 업적을 기리는 것이죠.

    어찌 순전히 본인 판단, 본인 지식, 본인 경험만을 '근거'로 보수는 수꼴이라는 판단으로 이어지죠?
    어떻게 문재인 금괴에서 세월호까지 이어지는 지 도통 모르겠네요.

    왜 대다수의 보수를 개인의 편협한 판단으로 '이승만의 도주, 5.16 쿠데타, 박정희와 전두환의 독재와 불법, 사법살인, 5.18 광주에서의 학살, 세월호, 문재인 금괴, 위안부 자발성.. 극단주의 정치병에 걸리면 심각한 정신병자'로 매도해버리는 것인가요?

    대다수의 보수를 극우 폐륜 인정머리도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서 자신의 의지, 지식, 판단만이 정의라는 가장 독재적인 마인드로 박정희가 독재자라고 까는 글 잘 봤습니다.

    글에 실력이 들어가 있지 않은 글은 무시하는 편인데 참 기가막혀서 글 적어봅니다. 답장 남겨주세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11.26 14:23 신고 address edit/delete

      글을 잘 이해를 못하셨거나 안 하신 거 같은데요. 문재인 금괴, 세월호, 위안부 자발성 등등은 흔히 말하는 보수우익들이 주장하는 것들입니다. 예시들이죠. 단순 예시를 동일 논리구조로 엮어 이어진다고 이해하는 게 전 이해하기 어렵군요. A의 논리를 뒷받침하기 위한 예시 B와 C를 서로 이어지는 이야기라뇨. 문재인 금괴가 세월호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 정치병이라는 논리를 근거하기 위해 문재인 금괴설과 세월호 문제를 댄 겁니다. 글을 제대로 읽긴 하신건가요?

      정상적인 보수라면 그렇겠죠. 하지만 정상적이지 않은 보수가 있으니까 이런 이야기가 나온 거고요. 실제로 독재 잘했다고 하는 사람이 있고 적지 않게 그것을 긍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박사모, 전사모, 뉴라이트 및 그들의 주장에 동조하고 긍정하는 수 많은 동조자들. 이들의 수는 절대 적지 않고, 이걸 그저 일부라고 말하며 선을 긋겠다면 그들의 영향력이 분명하고 심지어 일부는 제도권 및 싱크탱크로서 작용하며 정치 및 사회에 영향을 행사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3.15 부정선거를 찬양하지 않는다면서 반대로 자유민주주의를 지켰다는 것과 통일을 막아냈다는 거 자체가 모순입니다. 말하시는 그 두가지 요소를 업적이라고 말한다면 그 자체로 3.15 부정선거를 최소한 긍정하는 것 자체이고, 부정선거를 긍정한다는 거 자체가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파괴하는 논리입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것은 3.15가 아니가 4.19죠. 님부터가 당장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적화통일을 막아냈다는 것도 지나친 논리적 비약이고요. 평화통일을 주장하면 적화통일이라니.. 그거 수 십년 묵은 논리 없는 극우적 선동 문구 중 하나입니다. 헌법부터 부정하는 이야기거든요.

      순전히 제 판단과 제 지식과 제 경험만을 '근거'로 보수는 수꼴이다라는 판단으로 이어지느냐면요.

      그 판단은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고 그 지식은 근거를 바탕으로 얻어낸 것이고 제 경험은 그 근거를 증명한 사례가 되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금괴에서 세월호로 이어진다는 말은 도대체 뭔 소린지도 모르겠네요. 근거로 댄 예시들이 마치 서로 관련 있는 줄거리 있는 하나의 사건이라고 이해하신거라면 님의 판단력과 이해력보단 제 판단력과 이해력이 더 뛰어나다는 건 저라도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왜 대다수의 보수를 개인의 편협한(ㅋㅋ) 판단으로 극단주의 정치병 걸린 심각한 정신병자로 매도했냐면요.

      그들이 실제로 그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승만이 일본까지 도망가는 걸 부정하며 죽어도 부산에 있겠다고 했지만, 정작 서울에서 도주할 때 남들은 다 있으라 해놓고 자기 혼자만 홀라당 대구까지 내려간 뒤 너무 많이 내려왔다면서 대전까지 다시 올라왔다는 건 유명한 이야기죠. 부정선거에 독재에 국민을 버리고 도망갔던 대통령인데 국부라 찬양하고 부정선거를 긍정하는 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파괴행위입니다.

      5.16도 마찬가지죠. 아직도 이걸 혁명이라 부르거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심지어 독재 잘 했다는 사람도 있고, 그 덕에 경제가 성장했느니 대한민국이 이렇게 될 수 있었다느니 정당화시키죠. 하지만 님이 말하는 그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한 주범이 바로 박정희입니다. 쿠데타로 정권을 찬탈하고 유신헌법을 만들었는데 말이죠. 심지어 사법살인도 적잖이 했고요. 그런 일개 독재자를 아직도 대통령님이라 부르고 찬양하며 긍정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심지어 제사까지 지내고 동상까지 만들죠. 잘 아실 겁니다.

      박정희와 전두환에 대한 찬양과 5.18에 대한 음해와 매도. 이거 이미 유명하죠. 일베에서부터가 그랬는데. 일베만 그런 것도 아닙니다. 현실에서도 그런 종류의 주장을 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닙니다. 이것도 잘 아시겠죠? 오랫동안 재수사에 대한 요구가 있어왔고 그때마다 사실만 재확인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정하지 않고 몇년씩 재수사를 요구하며 폭동이라고 매도하고 있는데. 심지어 없는 증거 날조하면서 선동까지 해대는데 말입니다. 유명한 게 바로 북한군 특수부대가 광주에 침투해서 선동해서 발생한 폭동이라는 날조선동이 있죠.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런 대중적인 문제들은 그 수가 절대 적지 않고, 이런 종류의 주장이나 논리에 동조하고 긍정하는 이들이 절대 적지 않아요.

      문재인 금괴설과 위안부 자발성은 그들의 성질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죠. 아무런 근거도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만들어내 그 자체로 진실로 믿으며 진지하게 주장하거나, 일부 보수 언론에서 논조를 내면 그 논조에 아무런 반박도 비판도 없이 좀비처럼 탑승해 똑같은 말 앵무새처럼 반복해주는 것. 걔네들 시위하는 거 보셨을텐데요.

      글에서 말했듯이, 우리는 주어진 근거나 지식을 근거로 어떠한 해석을 할 수 있는데, 상식적으로 그 어떤 근거도 없음에도 무언가가 실존한다고 믿거나, 간단히 생각만 해봐도 모순되거나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것을 마치 진실이거나 맞는 것인양 주장하는 것을 보고 비정상이라고 합니다.

      아주 상식적인 이야기죠? 본문의 첫 문장이기도 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도 아닙니다. 님이 하고 있는 이야기들이 그런 종류인 겁니다. 결국엔 본인 스스로 제가 비판했던 종류의 것들을 긍정하며 쉴드치고 있는 거에요.

      본인 말대로 자신의 의사, 지식, 판단만이 정의라는 가장 독재적인 마인드로 누군가를 깐다면, 마찬가지로 님의 의사, 지식, 판단만으로 저를 까는 님도 가장 독재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셈이겠네요. 그렇지 않다면 누군가의 조종을 받아서 쓰는 글이거나. 그렇다면 자신의 의사, 지식, 판단이 아니까 말입니다.

      적어도 전 근거를 분명하게 댈 수 있고, 이미 그런 증거들은 인터넷 상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뉴스만 봐도 나오는 것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가령 세월호를 보세요. 정부와 국가기관, 대통령이 무슨 부정한 짓을 저질렀는 지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유족들은 하지도 않았던 말이 만들어지거나 그들이 진정 무엇을 요구했는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습니까. 그들을 비판하는 사람들 중에.

      그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원했던 것은 진상조사였고 보상이니 뭐니 바란 적도 없고 심지어 그걸 거부하기 까지 했습니다. 근데 그걸 그냥 돈으로 퉁치자는 식으로 정부는 나왔고요. 님이 아는 거랑은 다른 이야기죠?

      심지어 그런 유족들이 단식투쟁할 땐 어땠죠?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폭식투쟁이라면서 굶는 사람들 앞에서 맛있게 밥 먹고 집에 갔죠. 그리고 그걸 잘했다느니 재밌다느니 웃고 즐긴 놈들도 많았어요.

      게다가 그런 유족들을 보고 빨갱이니, 종북이니,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시위하는 놈들이니, 돈이나 요구하는 놈들이니 하던 사람들 많았습니다. 눈이 있고 귀가 있고 뇌세포가 정상적으로 기능한다면 님도 아실 거 아닙니까.

      이런 사례가 한 두번이던가요? 자신의 의지, 지식, 판단만이 정의라니.. 어처구니 없는 매도죠. 본인이야말로 자신의 의지, 지식, 판단만으로 저를 독재적 마인드의 허접으로 매도하고 있는 마당인데 말입니다.

      제 글을 반박하고 제가 틀렸다는 걸 증명하려면 제가 제시한 근거들과 주장들을 근거를 대면서 논파해야 합니다. 가령 문재인 금괴설을 주장했던 사람이 없었다던가, 세월호 당시 수 많은 사람들이 유족을 욕하고 언론에서 부채질했으며 있지도 않은 사실을 날조해내거나 선동했다는 사실이 없었다거나(혹은 유족이 그런 종류의 요구를 했다던가) 5.18을 폭동이라 주장한 사람들이 없었다던가, 혹은 5.18이 북한 특수부대의 선동에 의해 발생한 폭동이었음을 증명하거나, 위안부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몸을 팔았다던가 하는 종류의 것들이요.

      국가의 헌법과 헌법정신을 부정하며 사회정의와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범죄, 혹은 비도덕적 행위를 자행하거나 자행한 자를 옹호하는 행태가 곧 국가에 손해를 입히는 행위입니다. 이를 궁극적으로 북한에 도움이 되는 행위라 할 수 있다면 누가 빨갱이일까요? 누구보고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5. 11 2016.12.13 09:07 address edit/delete reply

    님도 만만치 않은데요? ㅋㅋ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12.13 15:32 신고 address edit/delete

      '님도 만만치 않음. 하여튼 만만치 않음.' 인거죠. 글에서 주장하는 바에 딱히 지적할 순 없지만 말입니다 ㅎㅎ

  6. 행인1 2017.10.31 00:56 address edit/delete reply

    정치병 인증은 이렇게도 하는군요 ㅋㅋㅋㅋㅋ 정치병은 일반 '태도'를 통해 증상이 드러나는데 정확히 일치하십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 몇마디에 (그것이 어떤 성향이나 강도를 가지던) 아주 침착한 척 하며 주저리주저리
    아다다다. 사실 정치병자가 지가 정치병자인줄 아나요 어디. 지가 제일 합리적인 줄 알지. 따라서 자연스러운 증상이시고, 극우 어쩌고 어정쩡한 물타기에서 지적수준도 잘 감상하고 갑니다. 정리할께요, 정치병 중기입니다.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7.10.31 14:21 신고 address edit/delete

      다르다와 틀리다는 구분 해야 하는데 그런 고려는 전혀 없이 거대한 범죄행위에 대한 옹호를 다르다라는 범주로 두는 거 자체가 중립을 가장한 편파 쩌는 행동인 거 알죠?ㅋ

      항상 그러듯이 어떤 구체적이고 분명한 논리와 지적도 없이 너도 똑같다 블라블라 너라고 다른 줄 아냐 블라블라 합리적인 척 똑똑한 척 깨시민 블라블라.. 한 두번 보는 줄 아나요?ㅎㅎ

      글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메신저에 대한 공격을 하는 건 정치병 환자들의 고전적인 공격 방식이죠 ㅋㅎㅎ

      금괴 200톤, 위안부 자발성 등 허황된 주장과 박정희와 전두환의 분명하고 옹호할 방법이 전혀 없는 독재와 사법살인에 대한 구체적이고 분명한 지적과 그러한 주장을 하는 이들을 구체적이진 않아도 분명히 구분될 수 있도록 말하고 있는 데 그에 대해 하는 말은 아~~~~무 것도 없고 너도 똑같다 깨시민이다 지가 제일 합리적인 줄 안다. 같은 소리를 하는 거 자체가 편파적인 행동이고 바닥에 떨어진 비판능력이죠.

      메시지를 반박할 논리도 없고 그럴만한 합리적인 지적능력 자체가 결여되어 있으니 메신저를 공격하는 건 흔해 빠진 멍청이들이 하는 짓이죠. ㅎㅎ

      그러면서 저런 구체적으로 병신짓을 서로 다른 것이라고 말하는 건 님도 그러한 행위를 옹호하는 거랑 마찬가집니다. 서로 다르다고요? 지구가 둥글다는 주장을 하는 쪽과 지구가 평평하다는 주장을 하는 쪽을 비교했을 때 어디가 병신같은 소리를 해대는 지 뻔한 거 아닙니까?

      중립을 가장하며 메신저를 공격하는 거자체가 비판받는 쪽을 옹호하는 개짓거리인데, 그런 개짓거리를 할만한 사람이라면 비판받는 쪽과 같은 성향과 태도를 지닌 사람 밖엔 없죠 ㅎ 아니면 그들을 통해 이익을 보거나. 차라리 후자라면 순수하게 이해할 수 있지만 전자라면야 뭐..ㅋㅎㅎ

  7. 행인1 2017.10.31 00:57 address edit/delete reply

    자유론 서론만 읽어봐도 댁같은 사람에 대해 아주 간단히 이해할 수 있죠. 그냥 깨시민일뿐 으의구 인간아 ㅋ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7.10.31 14:24 신고 address edit/delete

      으이구 으이구~ㅎㅎ 자유론을 읽었다는 사람이 병신들이 병신소리 해대는 걸 다르다고 주장을 하나? 다름과 틀림을 구분짓는 건 아주 기본적인 지적능력을 필요로 하는 건데.

      좀 더 쉽게 이야기해서, 말과 병신 소리를 구분 짓는 건 애도 할 수 있는 거라는 겁니다 ㅎ

      꼭 못 배우고 모자란 사람이 어중간하게 아는 걸로 쿨게이짓거리 하는데 님이 꼭 그 짝이네요. 공부 좀 더 하세요. ㅋ 으이구 으이구 ㅎㅎ

  8. 행인1 2017.11.07 09:53 address edit/delete reply

    으의구으의구으의구 이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기대를 저 버리지 않는 전형적인 인간이구나. 어떻게 이렇게 한마디 한마디 지 얼굴어 지가 따박따박 가래를 뱉는지 저런...구체적이고 분명한 논리 지적 같은 소리하고 있네. 하긴 당신 같은 인간들은 본인만의 어거지와 프레임을 '논리'라 '선'이라 포장해 상대를 그런식의 대화에 끌어들이고 그걸 거부하면 논리가 없네 어쩌네. 애초에 내가 왜 당신같이 알아듣는 기능이 심각히 훼손된 인간에게 공을 들여가며 설명을 덧붙입니까 인간아. 너 어버버버 하는거 구경하려고 툭 던진거에요. 그리고 그게 문제의 본질이고 네가 글에서 버벅거리면서 설명하려던 그런 인간이 너 라는거고. 이건 좌파나 우파 노무현이냐 이명박이냐 문제가 아니야. 좌던 우던 '좀비'의 문제지. 우선 본인이 정의롭고 순리에 맞다라는 생각부터 잘 되짚어보세요. 애초에 문제는 네 상황 판단능력 혹은 가치판단능력 이전에 네 논리전개 방법이었어 너 같은 부류들이 늘 그렇듯. 넌 이미 자유론에 대한 내 이야기에 저리 반응함으로서 네가 어쩌면 절대 넘을 수 없는 지적한계를 너 스스로 증명해 보인거야. 너야말로 책 표지나 본 적이 있니? 읽었다는 인간이 그 책이 뭘 말하는지 모르고 도리어 그 책이
    하지 말라는 짓거리를 그 책을 운운하면서 한다니 안타까운 마음이다. 뭔 소린지 알다가도 모르겠지? 머릿속에
    컨텐츠를 채워. 주둥이, 키보드 털면서 착한 척 똑똑한 척 하지말고. 무엇보다 모르는건 좀 배우고. 보아하니 컨셉은 잘 잡은거 같은데 좀 많이 헛똑똑하다. 진중해지라는 말을 남기며 이만 총총이다 임마 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7.11.07 14:51 신고 address edit/delete

      으이구 으이구 진짜 저놈의 아는 척! 꼭 머리가 멍청한 애들이 저런 소리를 한다니까?

      저렇게 구체적이고 분명한 논리지적이라는 말을 조롱하면서 정작 본인은 그 본인만의 어거지와 프레임을 논리와 선이 아니라는 것을 어떠한 논파도 못하고 빙빙 돌아가면서 자기 기준의 비난만을 하고 있는데 그게 아는 척이지 뭐야?

      그래 너님이 말하는 그 좌던 우던 좀비의 문제라는 건 충분히 잘 알고 있고 이해하고 동의하는데, 애초에 이 글의 타겟이 어디라고 생각해? 그리고 왜 위 글을 쓴 시점에서 저런 글을 썼을까?

      먼저 말한 것도 진짜 맞는 말이라는 건 인정하고 공감하고, 실제로 좌우를 떠나서 병신은 어디에나 있고 극단주의적 가치관이나 사상을 가진 이들이 좌, 진보 쪽에선 대표적으로 NL이나 그쪽 계열, 일부 극좌가 있고, 이들은 실제로 광우병 선동이나 기타 여러 반미 시위에 참여하고 실행한 적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차례의 자신들만의 정치적 시도를 한 바가 있는 건 사실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왜 이 글에서 그들을 타겟으로 잡지 않았을까? 왜냐하면 그들의 실행 능력과 규모와 중요성과 영향력이 너무나도 미미하기 때문이지.

      다시 말해, 굳이 꺼낼 필요가 없었다는 점이고, 애초부터 이 글의 테겟은 절대 다수이고 사회적 영향력과 파급력이 압도적으로 우월한 극우보수 좀비새끼들이기 때문이지.

      까놓고 말해서, 인터넷이든 현실에서든 극좌 좀비 찌질이가 더 많을까 극우 좀비 찌질이가 더 많을까? 90년대를 기점으로 소련이 망하고 진보와 좌파가 전세계적 타격을 받고 쪼그라들면서 그 반대성세로 극우와 보수가 성장했고, 2000년대 한국에선 특히나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점진적인 극우화가 시작된 건 너도 잘 알 거다.

      그런 상황 속에서 박근혜 정부로 정권이
      넘어가면서 진보의 힘은 상당히 수축했고, 민주당은 안철수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들었지만 자기들끼리 뭉치지 못하고 내부총질하다 문재인이 다시 제도권 정치로 돌아오기 전까진 여전히 지선이 망한다든가 새누리의 독주를 막지 못하는 등 제도권 정치에서도 견제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이외에도 여러 영역에서의 극우보수의 독주가 이어졌지.

      뭐 인터넷 세상이야 각각의 커뮤니티가 좁으니 진보가 남아 있고 많은 것처럼 보이는 착시가 있었지만 실제로 사회에선 여전히 극우보수적 가치관을 가진 이들이 다수였고 실제로 뭐라고 떠들고 제동을 걸든 실패했던 것도 잘 알 거야.

      그런 상황에서 극좌, 진보 찌질이가 벌였던 사건이 얼마나 있었지?

      실제로 극우보수 좀비들의 패악질과 온갖 사건사고는 9년 동안 점차 많아졌고, 박근혜 정부 때는 정말 한 해에도 몇 차례씩은 굵직한 요소들이 등장했었지.

      위 글에서 지적하는 것들처럼 구체적으로 눈에 보이고, 많고, 실제하는 사건을 발생시키며 분명한 사회적 영향력을 이끌어내는 극우보수 좀비들만이 보이는 상황인데, 당시엔 보이지도 않고 사실상 멸종한 것처럼 보이는 진보 찐따들의 패악질을, 거의 10년된 것들마저 꺼내들어서 강제로 기계적 중립성을 맞춘다?

      글쎄.

      니가 하는 말도 이해는 돼. 정치병에 대해서만, 이론적이고 원리적으로 설명하고 분석하면서 각각의 중립성을 지킨다는 하나의 학술적 목적으로 진보와 보수 영역에서 발생하는 병신짓들의 예시를 '공평하게' 들어서 글을 쓸 수도 있었지.

      근데 난 그런 학술적인 글이 아니라 그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적인 비판 내지는 비난을 하고 싶었던 것이고, 구체적으로 극우보수와 그 사상에 경도되어 정신병에 빠진 정치병 환자들을 까댔던 거야.

      그리고 내가 쓴 글에서 비판하는 것은 마찬가지로 그런 극우보수 좀비들과 그 행태들이고, 그에 대해 어째서 저런 것들이 발생하느냐에 대한 설명을 같이한 것이지.

      그러니 저 위에, ㅇㄲㄱ와 같은 이들이 그리 논리적이지도 않고 기계적 중립과 비합리적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비판이랍시고 쓴 댓글들만 올라오는 상황에서, 내가 님 댓글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

      남들과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지적과 논파는 하나도 안 하고 어쨌든 너도 똑같음. 하여튼 똑같음. 으로 보이는 건 존나게 존나 당연한 거 아닌가?

      지 혼자 떡밥을 던져봤다는 도취성 우월감에 취해서 하는 말이라곤 결국 어떻게 말하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절반만 했고 일부러 너 도발했다 라는 거지.

      뭐 글의 의도와 작성의 전후관계를 다 파악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사실상 그런 건 매우 어려우며, 그러한 가치를 인정하고 그런 요소들을 파악하는 거야 개인의 자유이자 판단에 의한 것이니 그것도 모르고 그런 소리를 하냐는 부당한 말은 하지 않겠지만, 마찬가지로 대놓고 반말에 도발하는 식의 댓글을 달면서 내가 하는 말도 이해 못하냐 병신아 라고 하는 게 뭘 비판하고자 하는 행동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건지도 좀 생각해봐라.

      그런 모든 태도와 메시지가 내 눈에는 극우보수를 비판하는 너도 똑같은 새끼라는 기계적 중립과 피장파장의 오류를 몇가지 수법으로 감춘 채 공격하는 걸로 밖에 안 보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다시 말하지만, 결국 니가 하는 건 좌도 우도 똑같다는 피장파장의 오류에서 크게 벗어난 건 아니라는 거지. 앞서 말했었지?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지적은 없다고. 극우보수에서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해서는 까알끔하게 무시하고 좌도 똑같은 새끼들 많고 중요한 본질은 좀비 그 자체인데 실질적으로 문제를 많이 일으키고 정치적 영향력이 쩔어줬던 극우보수에 대해서만 까니 존나게 편향적이고 편협한 똑같은 새끼시네. 하는 거라는 거지. ㅋㅎㅎ 내가 괜히 글에서 '좌우와 영역을 가리지 않고 극단주의는 정상적인 판단력과 사고력을 말소시키며...'와 같은 문장을 썼을까? 그 이유야 이 댓글 저 위에 썼고.

  9. 행인1 또왔다 임마 2017.11.07 10:01 address edit/delete reply

    한마디 덧붙일께. 너 같은, 아니 요즘 태반이 너 같던데 니들 뇌는 세상의 복잡 다양성을 이해는 커녕 인지조차 하지 못하지. 간단히 말해, 문재인의 현재 어정쩡한 외교가 같은 장점과 과거 MB의 자원외교 등이 각각 공존할 수 있는 가치인지 또는 단기, 장기의 경우 각자 어떤 기능을 가질 수 있을지. 이런건 니네 뇌로는 정말 무리인가봐. 니들은 그냥 무현이 재인이는 억울하고 아이고아이고 착해 빠져서 국민밖에 모르고 이명박근혜는 어떻게 인간들이 악랄하기 그지없고 무능해 어떻게든 고혈을 빨아 처 먹으려는 조병갑이나 마찬가지라 생각해야 어디 술자리라도 가서 입이라도 털기 쉽지. 같이 일하기 정말 곤란한 스타일들이다 정말. 세상이 그렇게 간단찮다 임마. 이해도 못하는 정치, 경제 분야에서 정의 구연할 생각 이전에 공중도덕 잘 지키고 (예/ 버스 뒤로타지 않기), 친구랑 가족한테 잘해 그게 정의야.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7.11.07 15:16 신고 address edit/delete

      껄껄껄. 문재인의 외교가 어정쩡하다 어쩐다 하는 거야 여기서 판단할 문제는 아니니 넘어가고, 그거랑 MB의 자원외교가 공존할 수 없는 가치라, 단기와 장기에 어떤 기능을 가질 수 이느냐라. ㅋㅋㅋ

      아니 진짜...ㅋㅋㅋ 그에 대한 구체적인 논리와 사유를 쓰지 않으면 그냥 문재인이 유약한 기집애 새끼고 MB는 장기적 이득을 도모했던 령도자라는 식의 쉴드질로 밖엔 안 보인다니까?ㅋㅋ 그래, 내가 편협한 편견에 빠져 있다고 해도 말이야.

      진짜 뉴스라도 좀 봐라 MB 정권의 자원 외교가 어떻게 이루어졌고 결정되었고 그 외교와 사업의 허술함과 그런 이유로 발생한 손해가 얼마나 컸는지.

      "MB 자원외교, 국민에게 56조 부채 남겨"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9856
      [단독]MB 자원외교의 수렁…석유·가스·광물공사 자산 손상 14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0160600045
      [정두언 회고록] 21. 자원외교, 무엇이 문제였나
      http://www.huffingtonpost.kr/dooun-chung-/story_b_13526744.html
      수조원 혈세 날린 ‘MB 자원외교’ 수사 받는다
      https://www.hankookilbo.com/v_print.aspx?id=e29b546e63d2435f8a4f714b493db535
      MB, 자원외교로 22조 원 날렸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43279
      “석유공사 하베스트 ‘날’ 매각 손실액, 1조9474억”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100044
      대통령 친형, 광물공사 헛발질 볼리비아 리튬 개발 공중분해
      http://shindonga.donga.com/3/all/13/113494/1검찰, 아프리카 니켈광산 개발사업 의혹 본격수사(종합2보)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3/20/0200000000AKR20150320083552004.HTML?input=1195m

      약간 검색해만해도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데, 너님 말에 따르면 단기적으로는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한 선동질이었고 장기적으로는 국가에 극심한 손해를 끼친 정치적 실패이고 경제적 실패인데 MB가 잘못한 게 맞지. 심지어 예전에 삼성이었나? 거기서 자원외교에 동참하려다 정부의 내부적 일 진행이 너무 빨라서 사업에 대해 제대로 검토하지 못하고 결국 손 땠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뭐 문재인의 경제 정책은 아직 그럴듯한 것도 없고 구체적인 성과나 진행이 없지만, 마찬가지로 1년도 안 된 정권의 경제적 성과를 비교하자는 건 애초에 비교할 게 없는 대상과 비교를 해서 이미 개터진 쪽이 정치외교와 경제외교의 차이가 있으니 비교할 수 없다는 식으로 도망가는 거나 마찬가지지.

      물론 경제와 정치는 얼핏 다른 영역이고, 반드시 같은 것이 아니기에 구분해야 하는 건 맞지만, 외교의 영역에서 실패했다는 건 사실이고 정치의 영역에서도 문재인은 미사일 사거리 제한을 풀고 국방 안보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세계적으로도 나름 좋게 보이는 인물이라는 건 사실인데 지 혼자 자기 망상 뿜뿜하면서 애초에 서로 다른 건데 비교하는 것도 병신 같고 너 같은 새끼는 존나 정치병 걸려서 누구만 나쁘고 누구만 착하고 이 지랄 떠는 새끼라고 박는 건 정치병이 아니신가?

      다른 걸 다르다고 하고 나쁜 걸 나쁘다고 하지 뭐라고 하나? 그럼 니가 니 입으로 말해봐. 문재인도 박근혜 만만찮게 개새끼라고. 그리고 그걸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서 논증해봐. 마찬가지로 이명박의 경제적, 정치적 외교의 실패와 문재인의 어정쩡한 외교를 구체적으로 비교하면서 논증해보든가.

      근데 그런 거 하나도 없이 마치 중립성을 가장한 채 문재인은 착하고 박근혜는 개새끼라고 보며 좀비 그 자체가 문제인데 극우보수 쪽만 욕하는 니가 정치병 걸린 비융신이라고 하는 건 전에 말했듯, (니가 날 까는 논리처럼) 나 못지 않게 한 쪽 편만 드는 편향적 태도라는 거야.

      그래 놓고 이해도 못하는 정치네 경제에서 정의구현 할 생각 이전에 공중도덕 잘 지키고..ㅋㅋ 니가 그런 말 해봐야 그냥 불리한 부분에선 입 다물고 탈정치화 시도하는 놈들이랑 똑같아 보인다니까?

      니가 글을 쓰면서 한번도 극우보수 진영의 병신짓에 대해 한 마디도 안 하고, 반대로 진보진영과 그 비판자에 대한 비판만이 소소히 들어가 있는 걸 보면 내가 뭐라고 해줘야 되냐? 뭐 기계적 중립으로 박근혜 개새끼해봐! 같은 건 아니지만 마치 나는 이렇게 똑똑하고 다양성을 갖춘 지성인이지만 넌 정치병 걸린 편향적 병신에 내가 이렇게 친히 납시셔 가르쳐주는 데도 못알아쳐먹네? 이러고 있는데 ㅋ

      진짜 등신 같단 말이지. 정치적 중립을 가장한 채 비판하는 거 누가 못하나? 진보에도 그런 놈들있어요. 라는 말을 누가 못하겠어. 그러면서 결국 병신이 문제이지 정치 사상의 진형이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 걸 말이야.

      하지만 꾸준히 말하는 데, 정작 그 진보 진영의 병신짓은 10년전 이후 9년 동안 구체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게 없거나 몇 없다. 그 영향력도 아주 적고. 이런 전후사정을 싸그리 무시한 채 극우보수만 그런 줄 아나 병신새끼야 하는 건 기계적 중립이고 문제있는 새끼들에 대한 편향적 쉴드지. 그러면서 가르치는 꼬라지엔 지렸고. 너 같은, 아니 요즘 태반이 너 같은 중립을 가장한 애들이 많은데, 보면 꼭 불리한 새끼들이 중립을 가장하더라.

  10. 행인1 2017.11.07 10:07 address edit/delete reply

    '님도 만만치 않음. 하여튼 만만치 않음.' 인거죠. 글에서 주장하는 바에 딱히 지적할 순 없지만 말입니다 ㅎㅎ

    ==> 너 계속 이런식인거 같은데 ㅋㅋ 이런거 그냥 씹던가 아니면 '뭐가요?' 라고 대응하는게 순서야. 너처럼 답정너 식으로 '너 할말 없는데 그냥 아니꼬운거지' 할게 아니라. 여긴 네 공간이지만 어쨋건 네가 열어놓은 공간이기 때문에 누가와서 무슨말이던 할 수 있고 그 말이 법률의 범위에 벗어나지 않는다면 그게 뭔지 너한테 구태여 설명할 필요와 의무가 사람들에겐 없어요. 그냥 가볍게 반대하는거야. 네게 반대하는 설명이 없다고 질투난 아줌마 처럼 굴 필요는 없어.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7.11.07 15:30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봐바. 정작 글에서 주장하는 바에 대해선 뭐라고 제대로 못하겠고 하여간 중요한 건 진영이 아니라 좀비 그 자체이고 메신저 공격하는 건 똑같다니까.

      그래, 내가 만든 공간이고 뭐라고 하든 그거야 댓글 작성자 마음이지. 그래서 내가 이 블로그에 어떤 댓글을 어떻게 달든 스팸이 아닌 이상 삭제 같은 거 안 하고 아이피 필터링 같은 거 안 하고 다 받아주고 대응해주든 안 하든 하는 거고.

      하지만 마찬가지로 댓글이든 글이든 어떤 공간에서 어떤 말을 하든, 자신의 주장에 대한 증명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본인이 어떠한 주장을 했다면 그에 대한 증명, 최소한 근거나 논리라고 구체적으로 들어서 논증해야하는 건 당연한 거야.

      근데 넌 그 의무를 소홀히 했고 그래서 깠던 거지. 니가 처음 댓글 달 때 어땠나? 자신이 주장하는 바를 증명하거나 논증하려고 했나? 너도 똑같은 새끼다. 라고 말은 했지만 그에 대한 구체적인 논증과 지적은 하나도 없었고 나중에 돌아와서는 글에서 지적하고 욕하는 바에 대해선 역시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나에 대해 했던 비판 또한 증명할 수단 없이(다시 말해, 어째서 내가 그러한 인간인가 내지는 그렇게 보일 수 밖에 없는가.) 단지 문장 좀 더 늘려서 공격한 거 뿐이지.

      그래놓고 그러한 문제에 대해서 자유론을 들먹이며 자기 주장의 기반을 깔고, 그 위에 좌우는 문제가 아니고 좀비가 문제. 라는 본질적이고 원론적인 논제를 던지고 극우보수만 까고 있다는 나를 공격했고.

      뭐, 그것만으로는 충분히 괜찮은 논리이고 썩 괜찮은 논증인데, 그 외에 했던 말들과 사이드로 곁들인 말들이 문제라는 거야.

      앞서 계속 이야기 했지? 기계적 중립을 고수하고 있다고. 마찬가지로, 메신저를 공격하고 있다고.

      까놓고 말해서 내가 좌에도 문제가 있다는 말을 아예 안 한 것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그러한 인간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하고 깔고 들어갔으며, 그 이후 극우보수에서 발생한 실례와 그들에 대한 비판을 했는데, 그런 앞부분은 싸그리 무시한 채 극우보수만 까는 나를 자유론까지 들먹이며 비판하는 걸 보고 난 뭐라고 생각해줘야 되냐?

      내가 존나 편협해서 비판하는 새끼과 그 주장을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니가 하는 주장과 논리에 동감해. 하지만 그 외의 것은 글쎄다. ㅋㅋ 논리적인 척을 할 거고 제대로 비판을 할 거면 좀 제대로 했어야지. ㅎ

      문재인, MB, 박근혜에 대한 이야기만 봐도 기계적 중립과 역시나 근거 없는 쉬운 주장을 하면서 너 같은 새끼는 복잡 다양성을 이해도 못한다고 하는 너에게 니가 주장하고 비판하는 그 논리가 너에게 통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냐? 중립적인 태도를 고수하며 자신의 정치적 사상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해서 그 논리의 작동 방향성이 달라지는 건 아니야 ㅎ 감춰지긴 해도 말이지.

      지가 먼저 시비털듯, 도발하든 댓글을 달아놓고선 씹던가 뭐가요? 라고 대응하는 게 순서라니..ㅋㅋ 우월병 쿨게이짓도 정도껏이지.

  11. 행인1 어케인 짝짝짝 2017.11.17 10:53 address edit/delete reply

    가만보니 이 자식 좋은 놈이네 자란 환경이 뭣 같아서인지 속에 화가 많고 역시 내가 모르는 딱한 이유로 시간이 남아 돌 뿐이지. 야 암튼 보니까 어디 이것 저것 주워는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착각은 좀 자제하는게 어떨까 싶다. 뭐 어떤 문장은 좀 이게 뭔 개소리야 2번 읽었다만, 애는 괜찮은 애네 착하고. 다만, 네 속의 화가 네 열정의 용광로 같은데 그거 주변도 불편하게 만들고 너도 언젠간 그 열기에 댄다. 책이던 글이던 신문 쪼가리던 화로 읽지말고 좀 차분하게 - 나이 더 들어 그럴 수 있으면 다행이고 - 읽어라. 火를 동력으로 공부하면 그냥 좀 별로일꺼야.

    그리고 네 글을 써라. 위랑 같은 얘긴데, 지금 네 글은 아무리 쪽 댓글이라도 단순히 논리의 빈약함 같은 글이나 사고의 구조만 문제가 아니라 말 그대로 아무 향이 나지 않는다. 이곳 저곳에서 주어보고 들은 글과 분노의 짜집기. 그저 문체의 이야기가 아니라 글에 담긴 생각 자체가 네 생각이 아니거든. 또, 엄밀하게 이야기 하는 습관은 좋지만 네 글은 앞서 언급한 통찰이 없기에 여기 저기서 주워 담은 단어의 수사에 불과한거야 그래서 아무 냄새가 나질 않아. 너 스스로가 네 글들에서 어설픈 단어들을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고 읽어보렴. 그냥 넌 매사에 화가 나 있는거야 뭔 생각이나 철학이란 건 그냥 네 착각이고.

    이 댓글도 네 기분을 무척 거스르겠지만 지나가는 인간치곤 온정을 담아 전하니 고까이 생각치 말도록.

    이 전 댓글은, 솥 걸어놓고 장사 - 물론 이런 수준의 글에 돈푼이나 주는 곳이 있다고 생각 않는다 다만 예시로써 - 하면서 맛이 없다 불평한 손님한테 그걸 설명할 의무까지 부여할 권리는 네게 없다는 취지의 얘기였다. 오히려
    설명의 의무는 네게 있는거야 그것도 지나가던 사람이 굳이 듣겠다고 자진했을 경우에만. 화가나고 따지고 싶어
    죽겠으니 그걸 상대에게 '의무'라 되도않는 소리하며 정신승리 하는 건 좀 아니잖니 특히 성인이라면. 하긴 요즘 뭐
    성인이 어디 성인이냐 애 어른할 것 없이 책임의 책 자만 나오면 거품물거나 벌벌떠는게 일반인데. 암튼 실제로 네가 끓인 국은 상기 언급처럼 김밥천국 수준이었지만 구체는 논외로. 쓸데없이 말이 길었는데, 그냥 넌 좀 요리솜씨 없고 불친절에 뻔뻔한 음식점주 정도지. 그래도 아무생각 없이 사는 수많은 인간들 보다는 낫겠지 위로해본다. 화를 삭히고 힘내렴, 덕분에 똥싸는 시간 지루하지 않았엉 안녕!!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7.11.17 23:00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전히 어이가 없는 건 마찬가지네. 무슨 지나가는 지성인인양 평가하는 데, 글쎄다. 어디서 뭐라도 좀 읽고 아는 척하는 중2병이 나이 먹어서도 안 고쳐진 케이스 같은데.

      네 글을 쓰라느니 무슨 향기, 냄새, 맛 같은 뜬구름 잡는 소리 하면서 지적하고 평가하는 거야 사이비들의 전매특허 아닌가? 인터넷 좀만 돌아다녀봐도 그런 류의 쿨게이들 적지 않게 볼 수 있는 데 말이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지는 알겠는데, 그러는 말을 하는 사람이 위 같은 댓글들을 싸질러 놨으니 자아도취로 밖에 안 보이지.

      온정을 담아 전한다면서 시작부터 시비털고 들어오는 거 생각해보면 어딜봐도 말바꾸기식으로 보이고.

      병신을 병신이라 말하며 까댔음에도 불구하고 기계적 중립 지키며 쿨게이마냥 너는 이래서 병신 또 저래서 병신 이러고 있는 데, 참나.. 걍 글을 제대로 이해를 못한 거지. 아니면 이해를 해놓고도 딴 소리로 흘리고 싶거나.

      사람이 반박이든 비판이든 하려면 납득이 가게 말을 해야 하는데, 니가 하는 말 중 납득이 가는 건 정치 진영이 문제가 아니라 좀비가 문제다. 라는 거 하나 뿐이고, 그거야 이미 글에서도, 댓글에서도 밝혔으니 뭐 더 말할 거 있나?

      지나가는 은거고수 코스프레하면서 정신적 오르가즘이라도 느끼고 싶었는지 자기 혼자 우월감에 도취되서 훈계하고 평가 하사하는 꼴 잘 본다.

  12. 행인1 짠! 2017.11.20 11:08 address edit/delete reply

    넌 정말 대가리가 나쁘구나. 여기 니 가상의 방구석에서나 씨부리고 어디가서 어줍잖은 개소리 껄떡거리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싶겠지만 그럴리가 있나. 점점 대가리 수 많아지는 너 같은 인간들 특징이 제 얼굴에 침뱉기, 비난을 가장해 자기묘사하기. 넌 이 두가지 경우에 마디마디 너무나 부합한다 얘.

    너 같은 애들은 부처 할아버지가 와도 소용없더라.

    하긴 이게 사회지. 너 같은 애들이랑 마주앉아 밥 먹고 회의도 하고 출장도 가고, 병신같은거 꾹 참으면서 같이 술도 마셔주고. 은거고수? ㅋㅋㅋㅋㅋㅋㅋㅋ 넌 어떻게 쓰는 어휘 마디마디가 100점 만점에 45점 수준이냐. 지 새끼가 어줍잖은 지적허세에 쿨병이 취미라고 남들도 다 그럴줄 아는가본데, 내가 이 쥐똥도 안되는 먼지같은 네 더러운 딸딸이 휴지통에서 허세와 쿨병을 부려서 뭐하냐. 넌 네가 누군가에게 그럴 깜냥 혹은 그럼으로써 네 말처럼 정신적 오르가즘을 줄 만한 무언가라 생각하니? 넌 그냥 먼지 같은거야. 아무도 인지조차 못하는. 그걸 발견한게 나고 넌 역시나 온몸을 비틀며 기뻐하는 중이고.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9003200

    날 추운데 방에 난방은 넉넉하니?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던데, 자존감좀 어떻게 해라 임마.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7.11.20 15:22 신고 address edit/delete

      으이구 쯧쯧쯧.. 결국 한다는 게 그 소리구나.. 아니 본인부터가 할 짓 없어서 블로그 하나 계속 찾아오면서 뭐라고 하나? 기웃거리면서 뭐라고 반응오면 빨딱 서서는 가슴 속 벅차오르는 오르가즘을 즐기며 이런 댓글 쓰고 있잖아.. 본인부터가 나는 그런 놈아니고 너 같은 놈 잘 알고 있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스스로를 돌아보는 자아성찰은 오히려 너에게 더 절실한 거 같다.

      수준이 더 천박할 뿐이지 디씨 등에 흔해 빠진 나는 우월 너는 천박의 전형적인 예시 아닌가? 너 스스로는 나를 아주 잘 알고 잘 이해하고 있으며 안 봐도 뻔한 무언가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넌 나에 대해 아는 것은 없고, 본인이 묘사하는 표현 또한 본인에게 적용 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그런 이중적 모순에 대해선 스스로도 의식하지 않으려고 하지.

      나 또한 그런 류의 불쌍한 친구들을 많이 봐왔거든. 아마 너 스스로는 자각 못하겠지만. 앵간한 병신들도 뭐라고 짓껄여도 이렇게 오래 찾아와서 껄떡거리진 않는데, 너도 참 한심하다. 나야 내 블로그니까 온다고 쳐도.

      결국 또 다시 말하게 만들잖아. 말하고자 하는 본질은 캐무시 한채 메신저에 대한 원색적이고 관심법적 비난 밖에 안 하고 있는데, 이걸 관신병 환자의 자의식 과잉에서 기인한 더 우월한 본인의 찌질하고 한심한 방구석 폐인 찐따의 지적허세에 대한 통렬한 일침 내지는 훈계질을 하고 있는 거잖아. 왜냐면 그거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본인의 얕은 지적능력을 본인 스스로도 아니까. 원래 멍청할 수록 논리적 논파는 못하고 답답한 마음에 메신저에 대한 공격을 하지. 니가 하고 싶은 메시지는 결국 내가 방구석 찐따 병신새끼라는 건데, 그거야 말로 증명 못할 관심법이잖아. 그럼 왜 그런 소리를 해댈까? 그게 본인에게 말초적 쾌감을 주기 때문이지. 너도 그런 사례 많이 봐왔을테니 잘 알지? 뭐, 본인의 자의식은 그걸 인정하지 않으려 하겠지만.

  13. BlogIcon ㅋㅋ 2018.10.18 10:00 address edit/delete reply

    정치병환자블로그에 잘못들어왔네
    사람들이 뭐라던간에 지할말만하는병센쪼다블로그구나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8.10.18 21:47 신고 address edit/delete

      뭐 말이 되는 말을 해야 들어먹지 개소리를 해놓고 사람보고 안 듣는다고 하면 뭘 어쩐담? 띄어쓰기 하나 제대로 못하는 수준이니 이해가 될 턱이 있으신가..;;





이 나라 '애국보수'라는 자들, 그리고 그들이 그토록 찬양해 마지않는 독재정권의 추악함과 모순성을 증명한 것입니다. 여러번 말하지만, 안보라는 게 뭡니까.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거죠. 하지만 이 나라의 안보를 위한다는 보수, 독재정권은 어떠했습니까?


숙박해결, 돈을 벌 곳이 있다는 말에 속을 어린 여성들을 데려다 여성들에게 매일 숙박과 식비를 명목으로 빚을 씌우고 또 수 십명의 미군을 상대하라고 환각제를 먹이고, 심지어 그 환각제 값마저도 빚으로 떠넘기고 도망치면 잡고 잡히면 폭행 당하고 빚은 배로 늘고.. 그렇게 스스로 도망이고 뭐고 포기하게 된 여성들.


그래놓고 미안하다, 잘못했다는 말 한마디가 힘들어 합리화시키고 자긴 잘못 없다고 하는 추악한 쓰레기들이 바로 그 독재정권과 애국보수들의 참모습인게죠.


미군들에게 성병이 옮으면 안 된다고 몽키하우스로 강제 이송과 감금시킨 이들은 그저 일부에 불과할 뿐입니다.



성매매는 불법이지만 국가가 지원했다는 게 말이나 된다고 보십니까? 국가를 위해서 했다고요? 개소리죠. 국가를 위해 국민을 죽이고 폭행하고 감금하는 건 그저 국가가 국민들이 싸워서 몰아낼 적이라는 반증입니다. 국민을 공격하는 국가에 대해 방어해야 하니까요. 기실 그것이 진정한 안보이기도 하고요.


그건 국가를 위한 것도 아니고 안보를 위한 것도 아닙니다. 그저 국가의 불법 패악질이죠. 범죄자가 범죄를 저질렀다면 잡아서 처벌해야 합니다. 국가가 불법 범죄를 저질렀다면 국가를, 정확히는 그러한 불법, 범죄를 일삼핬던 책임자를 잡아서 조져야할 일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오히려 호의호식했고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고 떵떵거리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죠. 애국보수라는 암적인 존재들이 독재를 옹호하고 그러한 범죄자들을 옹호하고 있으니, 공범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나라를 망치는 암적인 범죄자, 그리고 그 범죄자를 옹호하는 진짜 암세포들.



국가가 나서서 여성을 징집해 성매매를 시키는 건 과거 일제가 했던 일입니다. 우리는 과거도, 지금도 일제의 식민지배와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사죄와 보상을 운운하고 있는데, 이러한 몽키하우스 사건이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진다면 어떨까요? 지금도 창녀 수출국이라며 위안부 문제 운운하면 외국 여론에게 병신취급 당합니다. 자기들이 창녀를 수출하고 있는 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무슨 낯짝으로 사죄니 보상이니를 운운하냐고요.


어디 그 뿐입니까. 보도연맥 학살사건, 인혁당 사건 등 수 많은 자국민에 대한 인권침해와 양민학살에는 눈감고 귀 닫고 있으면서, 그나마 형식적으로나마 사죄와 금전적인 보상을 행한 일본을 비난하고 비판하는 건 무슨 낯짝이고 무슨 명분인지.


이러니까 미개하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죠.



자신들도 자신들이 욕하고 사죄, 보상을 요구하는 이들과 똑같은 짓을 해놓고는 적어도 그에 대해 형식적인 무언가라도 한 쪽보다 뻔뻔하게 나서는 걸 보고 우리는, 그리고 국제사회는 어떤 반응을 보이겠습니까?


이 나라 애국보수, 독재를 저지른 이들과 그러한 이들을 미화하고 찬양하는 이들이 진짜 안보에 위해가 되고 국가에 해가 되는 이유입니다. 본인들 스스로 무언가에 대해 주장할 명분을 없애버리고 뻔뻔하기 짝이 없는 쓰레기 행태를 보이고 있으니 말입니다. 애초에 북한을 찬양하지도 않고 그들에게 도움이 될 행동을 하지도 않은 이들이, 잘못된 것에 대해 잘못됐다 비판하는 것에 대해 맞지도 않는 빨갱이, 종북소리 하는 놈들이야말고 국가에 해가 되고 북한에 도움이 되는 종북 빨갱이 짓을 하는 본체이자 본질적 존재들입니다.


그들이 모두 사라져야 국가가 정상화 될 것이고 국가가, 국민이 역사 앞에서, 그리고 우리 후손들 앞에서 떳떳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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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이들을 보고 을미15적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국정화 한국사 교과서가 문제인 이유는 너무 많아서 지적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가장 먼저, 역사란 사실을 기반으로 가치판단하는 학문입니다. 어떠한 사실을 기반으로 그에 대한 주체적인 가치관, 사상을 만들어가는 그러한 학문이죠. 하지만 현 국정화 교과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그 사실을 왜곡한다는 점입니다.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제대로된 판단을 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식민지를 긍정하고, 독재를 정상화하는 비정상적 행태는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역사란 사실을 기반으로 하기에, 주어져야할 것은 사실 그 자체이며, 그에 따른 판단을 하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미 누군가가 내린 판단 그 자체를 답습하는 것은 역사가 아닙니다. 그러한 태도에서 바로 역사적 사실, 사건에 대한 여러가지 해석과 평가가 나올 수 있고, 기실 그러한 활동을 통해서만 발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역사라는 학문입니다.


역사학에서 1차 사료 비판조차 통과하지 못하면 그건 역사를 논할 자격 자체가 없다고 말합니다. 가령 이순신은 노량에서 죽었는 데, 정작 명량에서 죽었다고 하면 그건 역사에 대한 기본도 없는 놈인거죠. 초등학생도 알 수출과 수탈의 차이도 제대로 구분 못하는 머저리가 그러한 교과서를 만들고 그러한 교과서를 찬성한다면 꼴이 훤합니다.



역사에 대한 관점은 공정해야 합니다. 화려하고 영광스러운 역사라고 해서 더 부풀려 써도 안 되며, 치욕과 굴욕의 역사라고 해서 줄이거나 감추어서는 안 됩니다. 역사는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또한 역사를 통한 통찰력과 지혜는 그러한 사실 자체를 통해 얻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더더욱 치욕과 굴욕의 역사마저도 담담히 배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역사에서 어떠한 가치를 얻어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독재에 부정적으로 서술했다고 바꾸어야 한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독재 또한 우리의 역사입니다. 독재와 그 시기에 벌어진 각종 사실들을 보았을 때, 어떠한 판단을 내리는 지는 개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편적으로 옳다고 믿는 가치들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분명히 부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식민지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자들은 일본 우익이거나 아니면 그들과 영합해서 이익을 봤던 친일파 무리 밖에 없습니다. 적산 기업을 물려 받아 재벌이 되는 것에 성공한 모 정부 여당 대표처럼요.



누군가 북한의 주체사상을 배운다고 국정화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건 선동입니다. 주체사상을 왜 배우는가. 그것을 알아야 비판하고 나쁘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옛말에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체사상의 실상을 알게 된다면 그것에 빠져 북한을 찬양하게 될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혐오하고 증오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교과서의 주체사상은 실제로 그것이 나쁘다는 것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주체사상을 배운다고 국정화를 해야한다고 하는 사람 중에 실제 교과서의 내용을 보여주며 주장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면 그들 자신도 자신들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누군가 대부분이 반대한다면, 그 이유는 반드시 있습니다. 물론 머릿수가 진리를 계량하는 기준이 아닌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주장에 대해 대다수의 사람들이 반대한다면 주장하는 쪽에선 자기들 스스로 자신들의 주장을 다시 한번 돌아봐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떠한 가치를 위해 하는 주장이 아니라 어떤 특수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하는 짓입니다. 현재 역사학계 대다수, 교육계, 심지어 일반 시민들 조차 반대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걸 밀어붙힌다는 것은 어떠한 가치가 아니라 어떠한 목적을 위한다고 볼 수 밖에 없죠. 당연히 아이들에게 특정한 사상과 이념을 강제로 이식하기 위해서 입니다. 자신들의치부는 감추고, 그것을 영광인 것처럼 조작하기 위해서죠.



그들이 주장하는 좌편향이란 무엇입니까? 흔히 그들이 좌편향이라는 말을 어떨 때 사용하는 지 생각해봅시다. 자신들의 주장, 의견에 반대하는 이들에게 좌편향이라고 하며, 정부나 여당에 대한 비판에 대해 좌편향이라고 하고, 자신들에게 불리한 역사나 사실에 대해 지적하는 것을 좌편향이라고 합니다.


그들이 좌평향이라 지적한 것들을 살펴보면 실제론 역사 그 자체를 공정하게 서술했을 뿐입니다. 그러한 것이 좌편향으로 보인다면, 본인 스스로가 엄청나게 우편향적인 것이니, 반성과 성찰이 필요한 겁니다.



국정화를 한다는 국가는 몇 있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독재국가이고, 그렇지 않은 국가 또한 다음과 같은 한국과는 전혀 다른 사정으로 발행하고 있죠. 오직 한국만이 어떠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역사를 난도질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얼척없는 상황 덕에 교총마저도 탈퇴자가 늘어나는 게 현실입니다. 이건 정말이지 위험하고 심각한 일이죠. 최근 교육학의 가장 큰 화두는 어떻게 해야 교육에서 정치성을 제거할 수 있느냐 입니다. 공교육을 받으면서 어떠한 정치적 사상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닌, 어떠한 정치적 사상을 가질 것인가 라는 선택권을 위한 판단력과 지식을 길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한국은 그러한 시대를 역행하고 있습니다. 노골적으로 정치적 목적을 드러내며 실제로 그러한 문제가 있는 서술과 중립적이지 않은, 특정 이념에 편향적인 내용을 작성하여 아이들에게 강제로, 획일적으로 교육시키고자 하는 겁니다. 그러한 교육을 받게 된다면 결국 현재 끼인 20대와 30대는 이후 위, 아래 세대에게 빨갱이 취급이나 받겠지요.


참으로 어처구니 없습니다. 아직도 독재의 피해자들이 여전히 살아있고, 이제 겨우 막 반세기가 지나려고 하는 순간이며, 독재와  식민지에 대한 증거와 증언들이 이렇게나 많은 데 그것을 가리고자 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행동이 너무도 쉽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또한 황당하기 그지 없지요.



세계 대부분은 검정제, 혹은 자유발행입니다. 이러한 시대를 역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매우 비정상적인 것이며, 시장경쟁를 추구한다는 그들의 주장과는 매우 상반된 언행이죠. 시장경제를 위해서라면 당연히 여러 교과서들이 나오고 그것들이 시장에서 경쟁을 통해 더 질 좋은 교과서가 선택 받고 그렇지 못한 교과서는 도태되야 맞으니까요. 그렇게 일정한 질이 보장될 수 있는 데, 이걸 완벽히 파괴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현 국정화 사태입니다.



그들은 국정화라는 표현을 피하고 올바른 교과서라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 올바른? 그렇다면 거기에 어떠한 정치적 목적도 없고 적치정 편향성도 없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절대 그렇지 않죠. 그들이 쓰는 올바른이란, 자신들에게 올바른, 자신들 기준에서 올바른이 맞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그들이 아닌 이들에겐 절대로 올바르지 않다는 말이죠.


국정화 하자는 이들이 북한을 특히 예를 들어서 정당화를 합니다만, 반대로 말하자면 북한과 같은 수준의 독재국가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보면 됩니다. 북한이 왜 국정화를 하죠? 그리고 그 국정화 교과서에 어떤 서술이 있는지, 그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한 교육을 받은 이들은 현재로 북한에 대한 충성과 애국심 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세뇌교육이고 그 세뇌교육의 힘이라는 것이죠.


이러한 언행과 시도는 모두 자유민주주의를 역행하는 행위들입니다. 반헌적이고, 사상적으로 매우 위험하며, 정치적으로도 매우 심각한 문제이죠.



한국사 국정화를 하는 주체들도 참 재미있는 것이, 교과서 검정화를 시도한 게 바로 새누리당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몇 년 지나고서는 다시 국정화로, 그것도 악의적, 편향적 목적이 다분한 내용으로 다시 바꾸자고 하고 있죠. 자기들이 바꿔놓고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겁니다. 더 재밌는 건 이번 국정화 이야기가 나오기 전까진 그러한 문제에 대해 지적한 적은 한 번도 없다는 겁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론 말입니다.


이전까지 이야기가 나오던 화제도 아닌 갑작스럽게 발생한 일이라는 것은 굉장히 이상하죠. 당연히 이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상한 게 맞으니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겁니다. 지금까지의 검정 교과서로도 충분했다는 거. 그런데 갑자기 문제가 있다고 들고 일어납니다. 이상할 노릇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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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민족주의와 역사에 대한 담론은 오랫동안 보수의 전유물이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민족주의자나, 역사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역할, 그러한 담론은 보수들이 주로 이끌어왔죠. 그런데 이 나라는 참 이상하게도, 보수는 민족주의자도 아니고, 역사를 왜곡하려들며, 오히려 진보가 민족주의적이며 역사를 외치고 있다는 점이죠.


이러한 이유는 보수가, 사실은 세계적 조류에서 전혀 정통보수라고 부르기 민망한 이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한 그들은 보수적 색채를 몸에 바른, 기회주의자들이었죠. 현재의 주류보수를 차지한 이들의 정신적 아버지는 이승만입니다. 그리고 이승만은 지독히도 권력욕이 많았고 기회주의적이었죠. 그리고 그 이승만을 지지한 것이 바로 친일파들이었습니다. 이승만에게는 힘과 돈이 필요했는데, 그것을 이루어 줄 것들이 바로 친일파들이었죠.


그리고 친일파들은 역시 일본에 빌붙어 아부하고 한 자리 얻어 일제의 충실한 개로서 앞잡이 노릇하던 이들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시대에서 어떻게 그 지위와 부를 가지고 있었겠습니까? 일제에 반대했던 이들은 고문당하고 죽임을 당하고 재산을 몽땅 빼앗기던 시대에.


친일파들과 이승만은 현재 주류 보수주의자들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정희가 남긴 유산도 있지만, 짧게 그들의 생존에 도움이 되었던 존재라는 설명으로 넘어가고, 그들에게 민족주의란 있을 수 없습니다. 일신의 영달을 위해 민족을 배신한 작자들이 민족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있을 수 없죠. 같은 민족을 팔아먹으며 부와 권력을 얻고 그 습관 그대로 이승만에게 들어붙어 겉으로만 친일파 아닌 척, 국민, 민족을 위하는 척 했을 뿐이죠. 혹은 정권의 부족한 정당성을 이유나 반대파에 대한 물타기 형식의 공격을 위해.(지금도 그러죠, 그리고 아직도 먹힘.)




정상적인 진보주의자라면 독재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승만 때부터, 박정희, 전두환 때까지 꾸준히 투쟁을 벌여왔고, 인간이라면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와, 그것을 보장해야할 정부의 의무 및 책임을 주장해왔지요. 그들이 민족주의적인 이유야 스탈린주의의 극단적 민족주의를 그대로 답습했기 때문도 있지만, 이미 일제시대때 얻은 민족주의적인 관점에서, 그들은 같은 민족끼리 독재하고 탄압하고 고문하는 것을 인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어쩌면 이러한 민족주의는 일제시대 때부터 봐왔던 같은 민족끼리의 배신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독립을 한 뒤에도 똑같은 짓꺼리 하고 있으니 이게 어디 맞는 아귀겠냐는.. 



부당하게 권력을 잡은 승자들은, 그 부당성 덕분에 권력의 정당성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박정희나 전두환의 정권이 역시 그러하죠. 그러한 정당성을 위해 그들은 하나의 수작을 부리는데, 그게 바로 민족주의를 자극하거나, 역사를 왜곡하는 것입니다. 전두환 정권 시절 국풍81이 딱 그것에 들어맞죠.


원래 정통성, 정당성이 결여된 권력들은 그 컴플렉스를 해소하기 위해 역사적 권위와 전통적 이미지를 차용하길 좋아합니다, 전두환의 정권은 그 정통성과 정당성이 떨어졌고, 국풍81이라는 대규모 축제를 통해 그것을 해소하려 했지요. 물론 단순히 그런 목적 뿐만은 아니고, 70년대 중후반부터 대학가에서 마당극, 탈춤과 같은 민족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상승해왔는데, 80년대 초반 당시의 군사독재에 대항하는 민족주의 및 사회주의적 지적 풍토와 결합되어 민족민중예술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이 등장했죠. 국풍81이라는 축제는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잡은 5공이 반체제와 저항의 상징문화를 관제로 포괄해버리겠다는 의미가 되었지요.


애당초 민족을 팔아먹으며 생존한 족속들에게 있어서 민족주의라는 것은, 우민들을 통제하기 위한 프로파간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들 스스로가 민족에 대한 애착이 있었느냐는 의심해봐야할 것이고, 민족주의를 앞의 예시와 같이 이용해먹는 것을 보면 그 근거가 됩니다.


역사왜곡은 아주 당연하게 이루어지는데, 5.16군사정변을 5.16군사혁명이라 이름 붙히고 교과서에 등재시키거나, 독재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며 조작된 사건을 마치 진실인양 기술하는 등이 그러합니다.


그런 식으로 부당한 권력을 잡은 이들은 그 권력에 스스로 정당성을 부여하는 수작을 부렸지요.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그들에게 역사란, 자신의 권력을 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이지, 그 어떤 의미도 없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권력은 최고의 가치이며 그것을 위해선 역사도, 민족도 팔아먹고 조작할 수 있죠. 그들 권력의 아버지격, 정신적 지주격에 대한 신성불가침이 있을 뿐입니다. 물론 그것도 권력을 지키는데 독이 된다면, 당장이라도 버릴 수 있는 것들이죠. 권력을 위한 지독한 마키아벨리즘적 인간군상들.



이러한 연유로, 진보주의자는 역사에 대한 중요성 또한 외칩니다. 기실 그것들이 민족주의 사관에 기대고 있다는 점은 그렇다쳐도, 그것을 조작하고 왜곡하여 자신의 권력기반으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더 없이 순수하고 바람직하죠. 민족주의 사관은 역사함이 품은 여러 사관들 중 하나일 뿐이니깐, 적어도 학문적 비판의 대상이 될 수는 있으니깐.


오늘날에도 진보주의자들은 민족과 역사를 외칩니다. 사실 그러한 것들은 보수주의자들의 전유물이지만, 우리나라에선 그 보수라는 작자들이 죄다 정상적인 보수가 아니기 때문에(기실 보수라고 하기엔 민망하지만 그냥 그렇게 불러주는 겁니다.) 오히려 진보들이 민족과 역사를 외쳐대지요. 아이러니합니다. 스스로 보수라 말하는 적과 싸우기 위해 보수적 가치를 진보적 목숨을 걸고 지킨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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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01 04:15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4.05.01 21:14 신고 address edit/delete

      바로 그 점에 문제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이득이 될만한 이들을 지지해야지요. 예컨데 저소득층이라면 자신들에게 더 많은 이득을 줄 수 있는, 복지와 노동환경 개선 등을 이루어주거나 적어도 노력해주는 이들에게 지지를 보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의 결과를 보여주죠.

      이를 계급배반 현상이라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 길게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고, 많은 저소득층은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해줄 세력이 아닌 반대의 세력에 지지를 보냅니다. 그리고 이것은 명분도, 이익과도 무관하지요. 오히려 프로파간다, 저학력과 관계가 깊습니다.

      07년 대선때 많은 사람들이 이명박을 지지했습니다. 경제를 살리겠다고, 먹고 사는 일에 걱정 안 하게 해주겠다는 표어로 경제 대통령을 자처했지요.

      그리고 그 말을 믿은 많은 사람들, 저소득층(유명한게 MB께서 다 해주실꺼야 가 있죠..)이 지지를 보냈습니다. 가난에 찌든 현 상황에서 더 나은 환경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 믿었거든요.

      하지만 이명박은 재벌 감세를 했고 서민들에게 과세했습니다. 물가는 더 올랐지요. 당연하지만 재벌이 아닌 저소득층은 과세하고 오른 물가 덕에 삶은 더 궁핍해졌습니다. 오히려 간당간당한 서민들이 더 저소득층으로 떨어졌다죠. 이 추세는 더 나아질 것 없는 지금에도 이어져가고 있습니다.

      투표권자가 되는 일반 국민들은 자신의 이익을 대변해주는 자들을 뽑고 지지하는 것이 기실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투표권자들이 자신의 이익과 무관한, 오히려 자신의 이익에 반대하는 자들에게 투표하는 계급배반현상이 벌어진다는 점이죠.

  2. 2014.05.01 22:07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어쩌면 민주주의는 지금껏 인간이 가져왔던 그 어떤 정치체제보다 가장 훌륭하고, 그만큼 가장 어렵고 이상적인 정치체제가 아닐까 합니다. 시민 개개인이 민주적 함량을 가지고 교육을 통해 일정 수준의 교양, 의식 수준을 가지며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깨어있는 국민으로 존재하는게, 사실 말로만 들어도 이상적이라 느껴지며 그만큼 어려운 일이라 생각되니까요.


실제로 우리나라 같은 경우 민주주의보단 독재적인 성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고, 우리가 민주주의의 생활에 길들여져는 있다만, 실제로 우리가 지향하는 정치적 지표를 보면 정반대의 지점으로 향하고 있는 것같아요. 민주주의와는 척을 짓는 새누리당과 일베를 봐도, 그들의 인기와 덩치를 보면...



아무리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갈망해도 그것을 원하지 않는 권력자가 있습니다. 권력자들은 자신들의 여러 목적을 위해 민주주의와 거리가 먼 행동을 하거나, 그렇게 국민들을 유도합니다. 개중에는 아예 독단적으로 결정짓는 이들도 있죠. 국민들이 민주적이고 정치에 관심을 가질 수록 가진 자들의 힘은 더 약해지죠. 그러니 가진 자들, 권력자들은 그것을 막기 위해 온갖짓을 하는데, 정치판을 똥통으로 만들어서 정치에 염증을 느끼게 하거나(의도하건 안하건....) 민중들에게 반민주적인 요소를 심어놓고 그것이 인기를 얻게 만들거나.. 아니면 3S정책과 같이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게 하는 일도 있죠.


심지어 교육정책에 손을 대서 민주적 소양과 의식수준을 갖지 못하게 만들고, 그러한 교육을 통해 하나의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노예를 만드는 일도 서슴치 않는 모양입니다. 안타깝게도 이건 우리나라만의 상황은 아니고, 민주주의가 동아시아보다 더 많이 성숙해있는 서구권에서야 조금 덜 할 뿐 비슷한 일들은 몇번 있었죠.


어찌됬든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원해도 권력자들은 그것을 원하지 않으니, 그들이 가진 권력으로 최대한 민주주의를 기만하고 억제해서 민주주의가 아는 정치체제를 구축하거나, 아예 한국식 민주주의와 같이 허울뿐인 민주주의를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는 그럴 힘이 있고 그럴만큼 똑똑한 이들이니까요.


물론 민주주의는 이런 이들을 견제하는 장치가 있습니다. 국민들은 투표로 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는 정치인을 뽑을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정치인이라는 것을 알거나 알게 되면 뽑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렇지 못하면 법적으로 보장되어있는 권리로서 집회나 시위를 할 수도 있고 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려면 국민들이 그러한 민주적 소양을 갖춰야하는 것인데, 국민들이 그러한 소양을 갖추지 못한 시기에 민주주의가 정치제체로서 등장하게 되고, 더욱이 정치인들은 국민들이 민주적 소양을 갖추지 못하게 여러가지 장치들을 갖추고 있다면? 그것은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가진 엘리트주의 정도나 되려나요? 언론은 권력에 의해 움직이고 교육은 올바른 소양을 갖추지 못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그러한 체제의 정당성을 주입시키고 문제가 터지면 외부의 적을 만들고 그 적과 결탁한 내부의 적이 있다는 식으로 프로파간다를 하며 이데올로기를 형성시키는 등.


이렇게 된 사회에서 민주주의는 그야말로 허울 그 자체겠죠. 물론 그런 암울할 정도로 우리나라가 망가졌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상황을 비판하기 위한 글도 아니지요. 그저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슷한 부분이 존재하고, 아마 이 글을 쓰면서 나온 요소들은 모두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따온 것일 겁니다. 글을 쓰는데 어쩌다 그렇게 되버린게지요;



하여간, 정말 이렇게 생각해보면 민주주의라는 것이 분명 우리가 겪어본 정치체제 중 최고로 훌륭한 정치체제이나 그만큼 약점도 많고 이상적이다라는 것을 고찰해보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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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ugusthan.tistory.com BlogIcon August.Han 2013.09.30 22:3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러고보면 민주주의는 똑똑한 사람들한테만 주어지는 건가 봅니다.

    멍청하게 있다보면 어느새 권리는 전부 빼앗기고 노예화되니 말이죠.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3.10.01 19:24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러게요, 민주주의는 그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모인 사회에만 주어지는 것같아요. 자기 손으로 국가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졌음에도 되려 그 힘에 놀림이나 당하다니..





대선이 끝났습니다. 결국 앞으로의 5년을 이끌 대통령은 박근혜가 되었지요.


개인적으로 박근혜가 당선되는 것을 어느정도 예상안에 두고는 있었습니다만 막상 실제로 겪으니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왠지.. 말이 안된다는 느낌이었죠.


왜냐면.. 그동안 박근혜를 증명한 것이 거의 없었고, 오히려 박근혜의 무능을 드러낸 증거까지 있었으니까요.


예컨데 5선 국회의원 할 동안 발의를 단 15건 했습니다. 이를 가지고 검증된 정치인이라고 하기 어렵죠. 알다시피 박근혜의 전략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은 철저히 보여주지 않고 그저 아버지 빽, 후광으로만 정계에서 '공주'가 되었죠.


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느냐는 우리는 알고있을 겁니다. 그녀는 무능하니까요. 그 유명한 산소가스, 이산화가스는 물론이요 이번 대선토론에서 아무 말도 못하고 털리기만 한 그녀의 모습을 보고 그녀를 지지하던 이들도 실망했을 정도죠. 물론 이를 가지고 보고싶은 대로 보는 분들은 박근혜의 압승!을 주장하고.. 실제로 미주 조선일보에선 그렇게 내보냈다죠?


쩝.. -_-a;;


특히 박근혜의 무능을 알린 것은 대선 토론이었을 겁니다. 운동권에서 단련된 리정희의 왠만한 논객과 맞먹는 화려한 말빨과, 리정희 사퇴한 이후에 문재인과의 토론에서 재밌는 말들 많이 해주셨죠.



뭐.. 지난 일 계속 이야기해봐야 뭐하겠냐만...


개인적으로 민주주의에 대해서 먼저 우려가 되더군요.


김대중, 노무현 10년동안 한국의 민주주의는 나름대로 발전했습니다. 앞으로 나아갔지요. 실질적 민주주의는 못되도 형식적 민주주의까지 발돋움 하는데 성공했고, 이후 이명박 정권이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정권은 저같은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줬고, 실제로 사찰건이니 뭐니해서 민주주의를 후퇴시켰다고 볼 수 있죠. 5년동안 30년 후퇴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재자 박정희의 딸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뭐..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다고 해서 G20의 국가를 독재국가로 만든다거나 아예 망가 뜨려버릴 것이라고는 믿지 않습니다. 그건 너무 말이 안되죠.


앞으로 5년 동안 박근혜에게 남은 것은 무겁고 어려운 국정운영에서 자신의 무능을 드러내는 것일 뿐이고, 이는 국민들로 하여금 박정희딸 별거 없구나 라는 것만 보여줄 것입니다. 그리고 5년 동안 국가가 충실히 후퇴하는 모습을 자각한다면 박정희 신화를 끝이 날수도 있는거지요.



아무튼, 민주주의.. 뭐.. 박근혜는 적법한 민주적 절차에 따라 당선되었고 이에 대해 뭐라고 할 수는 없는 모양입니다. 누군가 말했듯이 국민은 그 국민들 수준에 맞는 정부를 얻게 된다고 했고 앞으로의 5년은 국민들의 수준을 증명하는 시간이겠죠.



......



당최.. 제갈량의 자식이 제갈량이 아니듯이 박정희의 딸이 박정희가 아닌데...



아, 그리고보니 교과서 문제도 있겠군요. 5.16은 혁명이 되겠고 위안부등 과거사는 전혀 앞으로 나아가지 않겠죠. 오히려 내부에서만 떠들다가 일본 눈치나 보며 금방 흐지부지 될 것 같고.. 답답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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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2012.12.21 20:05 address edit/delete reply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은 1일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참여정부 시절 이뤄진 민간인 사찰 사례를 공개하고, 민주통합당의 정치 공세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최 수석이 공개한 노무현 정부 시절 민간인 사찰 사례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2교대 근무전환 동향파악 ▲전공노 공무원 연금법 개악투쟁 동향 ▲화물연대 전국순회 선전전 활동 동향(이상 2007년 1월) 등이다.

    또 참여정부 때 처리된 BH(청와대) 하명사건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부정입학 및 성추행 비리 ▲(주)남이섬 사장 공금횡령 등 불법 비리 ▲대한우슈협회회장 예산전용 및 공금횡령 등 비리 ▲일불사 주지 납골당 불법운영 및 사기분양 비리 등(이상 2007년 5월23일) 등을 공개했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A31&newsid=01656406599491856&DCD=A01502&OutLnkChk=Y

  2. Favicon of https://www.ibagu.co.kr BlogIcon 이바구™ - 2012.12.21 20:2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졌는데도 주절주절하는 것이....
    별로....
    억울하면 절치부심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 Favicon of https://weboo.tistory.com BlogIcon 슬림헬스 2013.01.05 23:13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게 패자의 자세입니다.
      박당선인 보고 독재자의 딸이니 뭐니하는게 참 ...

  3. 숙자 2013.01.27 17:53 address edit/delete reply

    민주주의?? 대통령기자실에 대못질하던게 형식적인 민주주의입니까?? 김대중이 북한에 퍼주고 민주주의를 위해서 한게머있다고 민주주의가 됐죠??노무현이 뭘했길래 민주주의가 됬다느니하는거죠??이명박이 뭘했다고 민주주의가 퇴보됐죠?? 제가볼땐 그냥 근거없는 선동문구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3.03.31 21: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말 몰라서 그런 말을 하시는건가요? 노무현때, 열린우리당이 여당이 되면저 지역주의 타파를 외쳤고, 이 지역주의는 구 독재시절 만들어진 인식에 이러한 끼리끼리 문화로 인해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에 걸림돌이 됩니다. (같은 지역이라고 찍어주고, 다른 지역이라도 안 찍는건 민주주의가 아니죠.)

      또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했으며, 국민참여재판제도 또한 만들었죠. 국민의 국정결정 과정 참여를 위해 핵심과제로 온라인 국민참여 확대를 선정했습니다. 이러한 노력덕에 세꼐 전자정부포험에서 전자민주주의 분야에서 6위를 기록했죠.

      이명박은 정권 초기부터 명박산성부터 4대강 불도저 등등 여론을 철저히 무시했고 심지어 여론 조작을 감행하기도 했다는 의혹과, 그러한 의혹이 사실이라고 밝혀졌죠.

      아무 것도 모르면서 선동이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요.

    • ㄱㄱ 2013.04.01 11:19 address edit/delete

      숙자님, 왜 지난 정권에서 민주주의가 퇴보되었는지 모른다면서 어떻게 선동글인지는 판단하시나요?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헌법에 명시되 자유입니다. 그런데 국가권력이 자유를 억압하고 탈법으로 개인을 뒷조사하고 다니는 것은 공산주의국가에서나 볼 수 있는 겁니다.

      민주주의의 뜻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루쏘책만 읽어보셔도 될텐데...

  4. ㄴㄴㄴㄴ 2013.03.31 03:53 address edit/delete reply

    민족주의와 역사교과서 그리고 그외 많은 글들에 공감하며 글쓴이의 논리에 맞는 작문실력에 감탄하고 부러워 하고 있었습니다. 허나 아래 연좌제를 비방하는 글을 올리시고서 이런 글을 올리니 글쓴이에 대한 신뢰감이 일순 무너져 버리네요. 본인이 직접 쓴 연좌제관련글과 이번 본문의 글을 비교하여 읽어보세여.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3.03.31 21:17 신고 address edit/delete

      글쎄요, 전 박정희가 독재했기 때문에 박근혜가 독재한다던가 하는 말은 않했습니다. 오히려 박근혜가 그간 보여준 행동을 통해 박근혜라는 인물이 거품 많고 능력없는 이라는 것을 이야기했죠. 그리고 전 오히려 연좌적인 생각, 박정희의 딸이기에 박근혜도 잘할 것이다라는 것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독재자 박정희의 딸 박근혜라는 문장 때문에 그럴수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연좌적이라곤 생각치 않는군요.

    • ㄱㄱ 2013.04.01 11:20 address edit/delete

      ㄴㄴㄴㄴ님은 연좌제의 의미부터 다시 읽으셔야 겠습니다.

      연좌라는 것은 아무 죄도 없이 일가친척이라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받은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일가친척이 범죄로부터 이득을 봤다면 연좌가 아니라 공범이라고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가 훔쳐온 돈을 아들이 전혀 받지 않고 아버지와 따로 살았다면 모를까, 아버지의 훔친 돈으로 먹고자고 그 권력으로 편하게 살았다면 공범인 겁니다.

      연좌제 운운하시는 분들 중에 정말 연좌를 제대로 이해 못하는 분들이 많아서 안타깝네요.





역사적으로 뭐 삼족을 멸하느니 구족을 멸하느니 뭐 이런 말도 있었고, 실제로 그런 형벌이 있었음에(물론 이건 비단 한국만이 아니지만) 그럴 시각을 갖는것이 당연하긴 할겁니다..


과거에 붙으면 부모의 이름을 빛냈다 뭐 이런 말도 있구요.


아직도 수능이나 대학을 잘 들어가면 저 집 부모는 좋겠다~ 라든지, 혹은 엄마 아빠 얼굴에 X칠한다같은 말이 간혹 나오지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게 아니라, 좀 더 정치적인 겁니다.


예전에 제가 '인터넷의 흔한 찌라시' 라는 제목으로 쓴 글에서도 씹었듯이, 특히나 정치적인 사안에서 이런 연좌적 시각은 절대 존재해서는 안된다는거지요.


예컨데 박정희의 딸인 박근혜.


연좌적 시각으로 보니까 박근혜가 집권하면 독재한다~ 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녀가 독재를 한다는 명백한 근거 따위는 전혀 존재하지 않고 박정희가 그랬으니, 박근혜도 그럴것이라는 추측이자 독재자라는 매도이며, 더불어 박근혜-박정희를 더블로 까는 말이잖습니까.


뭐.. 솔까 최근엔 '진짜로 박근혜가 집권하면 독재에 가까운 집권'을 할 것이라는 말이 왠지 신빙성 있게 들리는건 흠좀무하지만 말이죠;;;;;;;



또 얼마전에 제 카페에도 올라온 전두환 손녀딸의 루이비통 건물은 이쁘네 어쩌네 하는거...


04년인가에 처음 올라왔을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그때 그 손녀딸은 고딩이었죠.


그리고 그 손녀딸은 물론이며 그녀와 이름이 같은 사람도 피해를 입었습니다..;;(미니홈피 테러였나 하는걸로..)



까놓고 말해서, 그녀가 인터넷에서 집단린치를 당한 이유가 루이비통이 이쁘네 어쩌네가 아니라.. '전두환 손녀딸이기 때문에' 라는 기준에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주제에 괘씸하다! 라던지 뭐 그런 이유로 미니홈피 테러를 당했죠.


후자의 경우 실제 본인이 잘못한것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까인 원인이 루이비통이 이쁘네 한국 건물은 안 이쁘네 따위가 아니라, 전두환의 손녀딸이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원인의 다수를 차지했기 때문이죠.



정치적인 부분에 대한 견해야 사람마다 다를수 있고, 솔까 최근에는 그런 인식에 어느정도 근거가 생긴 마당이기 때문에 딱히 할 말은 없다만..



암튼, 정치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부분에서도 개인의 병크를 부모가족의 병크로 연관지어 비난하는 일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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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흠좀무 2012.09.20 23:58 address edit/delete reply

    누가 범죄자의 가족이라서 그러는건가... 잘못된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뻔뻔하게 살고 있으면서.. 그 힘과 부를 대대로 물려주고 있다는게 문제인거지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그런거 아닌지도 생각해보시죠

  2. Favicon of https://bitterapple.tistory.com BlogIcon lotusfirst 2012.09.21 01:4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죄값을 받지 않았으니 문제...

  3. Favicon of https://rikkas.tistory.com BlogIcon Aurelia 2012.09.22 00: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개인적으로는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긴 하지만 역사적 인식을 제대로 밝히고 있지 않아서 매우 유감입니다만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만은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통령이 물론 민주화운동 하는 사람들 다 쏴죽이고(ㄷㄷ) 자기 후보 문제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서 국정이 난국이 되고 etc문제도 많지만 그래도 경제만큼은 제대로 하고 간건 사실이니까요. 혼란스러운 시기에는 특정 인물이 주도해서 밀어 붙여야 될 필요성이 있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력서를 낸다면 '친일파'인게 문제인거겠죠.
    이 점에 대해서는 박근혜 후보도 제대로 짚고 넘어가서 더이상의 유감이 없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소감을 위의 두 댓글을 보고 끄적여 봅니다만... 이거 남의 블로그에 와서 너무 긴 댓글을 남긴건 아닌지 죄송스럽네요.

    추신 : 아니.. 어느 몰상식한 인간이 중국이 식인의 나라라고 하나요? 우린 아직 그네들로부터 배울게 얼마나 많은데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9.22 11:17 신고 address edit/delete

      긴 댓글이야 저야 환영입니다. 저도 엘리시온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박정희가 경제를 살린건 맞지만, 친일파-독재자라는 과 또한 존재하죠. 박정희를 평가할때 공과 과를 확실히 나눠서 평가해야합니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공이 과를 덮거나, 그 반대가 되는 경우 박정희에 대한 제대로된 평가가 어렵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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