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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며,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E.Kant
by K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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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419건

  1. 2012.03.15
    감기약의 진실, 왜 다를까? (2)
  2. 2012.03.05
    보약먹는 남성이여, 건강해지고 싶은가?
  3. 2012.02.29
    예의를 잃어가는 사람들 (4)
  4. 2012.02.29
    흔한 인터넷의 찌라시 (5)
  5. 2012.02.20
    블로그의 가치는 블로거가 만든다. (6)
  6. 2012.02.16
    키보드배틀과 토론 태도 (8)
  7. 2012.02.14
    친목질의 징조, 별명 지어주기 (7)
  8. 2012.02.12
    정치 잘 아는 사람은 정치이야기 잘 안한다.
  9. 2012.02.07
    남성의 시대 - 여성의 시대 - 기계의 시대 (2)
  10. 2012.02.01
    다음 지식인 활동을 하면서 본 이상한 질문들 (4)
  11. 2012.01.17
    강퇴핵과 도덕성
  12. 2012.01.16
    사양이 높을지언정 너프는 안되겠구나.
  13. 2011.12.27
    김정일 서거? 명복을 빈다고? (1)
  14. 2011.12.20
    김정일 사망 이후의 북한
  15. 2011.12.15
    외국에서 날아온 사기성 스팸메일 (4)
  16. 2011.10.03
    총기로의 전투와 머스켓의 발달
  17. 2011.08.02
    게임말살법, 정말 좋은 법인가? 게임은 정말 악인가?
  18. 2011.05.22
    발렌타인 로만스키 - Feel so Bad
  19. 2011.05.21
    2D의 마인크, 테라리아




위 더 보기의 자료는 인터넷에서 <감기약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떠도는것입니다. 위 자료를 보면 다른 선진국 국가에선 감기약을 처방하지 않고 유독 한국에서만 감기약을 엄청 처방한다고 하며, 사실 감기는 감기약을 먹지 않아도 낫는 병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뭐 맞는 말이긴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자료를 보고 무비판적으로 판단하는것같아 정말 아쉽습니다.

전 위 자료를 보고 감기약을 처방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라는(일반적인 견해와는 다른것입니다. 이유 후술) 생각을 가졌습니다. 물론 위 자료에서 감기약을 저렇게 많이 처방하는건 뭔가 이상하지만(제가 감기에 걸렸을때 받은 약은 2~3개의 알약이었거든요. 다른 분들도 그러리라 믿습니다...;) 어찌됬든 한국에서 약을 안 주고 집에서 푹 쉬라고 하는게 더 이상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감기따위에 걸렸다고 집에서 쉬라고 하는 학교,직장따위는 없기 때문이죠.

뭐, 학교정도면(대략 중학교까지라면..) 봐주기도하지만 직장에서라면? 감기따위에 걸려서 견디지 못하고 쉰다면 그게 니 능력이다라면 아예 평생 쉬게해주겠다는데 별수없는거죠.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항상 일과 학교에 쫓겨서 살고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런 약을 먹지 않고 쉬지 않는다면 오히려 악화가 되지 나아질기미는 보이지 않죠. 약을 먹지 않고 쉬어야하는데 우린 그러지 못한다는겁니다. 이런 인터넷을 떠도는 자료를 곧이곧대로 믿으면 의사는 뭐 사기치는 집단으로 인식될지도 모르겠군요.

뭐, 한국에서 감기때문에 쉬겠다는걸로 평생 쉬게 만드는것처럼 외국도 다르겠냐마는 한국은 유독 심하다는거죠. 캐나다 가정의같은 경우는 감기같은것에 걸리면 집에서 푹 쉬라고 한다는군요.(문제는 안 그런것도 쉬라그런다나..) 아마 사회적 인식[각주:1]과 인프라의 차이때문에 위 자료를 믿고 그대로 한국에 적용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의사분들도 아프면 약먹고 일한다고하니까요.(똑같은 기간을 앓는다고 하면 약을 먹으면 덜 아프다고..)



의사가 '집에서 쉬세요'라고 처방을 내렸다고 정말 집에서 쉴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군요.





p.s 감기라는게 워낙 의학적으로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단순 인후두염부터 기관지염,편도선염,발열,기침,가래,코막힘,두통등 온갖 증상을 포괄하는 개념이라네요,감기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감기가 아닌것들도 걍 감기라고 퉁치는것이죠. 단순히 감기라고 해서 바이러스 질환이 아닌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기도 적지 않다는것이고, 그럴땐 항생제를 먹어주는게 답이죠.
  1. 이를 테면, 특히 나이드신 분들은 이러이러하면 낫는다고 설명을 해도 주사 안 맞으면 안 낫는줄 아는 분들도 계시고 억지로 링거라도 맞아야 낫겠다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실제로 이쪽 업계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약을 덜 주니 신뢰를 덜 받는다고 하더군요.. 반대로 일반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약을 안 준다고 이상한 병원취급하면서 딴 병원가는 사람도 있구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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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희 2012.04.02 12:22 address edit/delete reply

    감기에는 약이 없다는데 약을 그럼 억지로 지어준다는건가요? 선진국의사들은 모두 약처방을 안하는데 왜 우리나라의사만 약처방을 그렇게 해대냐구요...자기몸 아니라고 아무약이나 먹여서 들으면 좋고 안들으면 어쩔수없고...뭐 이런거 아니냐구요...우리나라의사는 허가난 사기꾼이에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4.02 19:01 신고 address edit/delete

      애초에 그 감기에 대응하는 감기약 자체를 만들수가 없습니다. 감기의 원인은 한두개가 아니라서 거의 불가능하죠. 약을 억지로 지어주는게 아니라 치료 자체는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좀 더 안 아프게 만들어주는 약을 지어주는겁니다. 해열제라던가 하는거요. 심지어 약을 안 지어주면 이상한 병원이라고 생각해버리는데 어쩐답니까. 사람들은 일과 학교에 쫓기고 하루도 못쉬게 압박하는데 아픈채로 계속 다니면 감기가 낫는답니까? 그러다가 폐렴으로 발전하면 참 좋을듯요.

      우리나라만 약을 주는건 아니구요. 상태가 안 좋으면 외국 의사들도 약 줍니다. 외국 의사들은 무상 의료덕분에 의료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것도 감안해야해요.

      의사가 사기꾼이면 님은 아프면 병원가지 말으셔야합니다.--..







위 사건은 1961년도에 있었던 실제사건입니다. 사건이 워낙 어이없어서 저도 황당하네요. 특히 "아직 살아있는 사슴의 눈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창으로 목을 찔러 피를 마신 다음" 이 부분에서 정말 경악스럽습니다. 정신병자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말이죠..


사실 이 글에서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위 사건의 범인과 같은 망상[각주:1]이나, 실천하는 병크.. 따위가 아니라 약간 다른겁니다.
위 사건이 일어난 이유가(기사에 따르면) 꿈에 꽃사슴을 먹고 천하를 평정하라는 계시(즉, 원인은 꿈) 때문이라고 하죠.


하필 제가 가져온 사진이 저래서 그렇지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저 '사슴뿔을 먹는 행위'입니다.

현실,TV,인터넷등 중년의 남성이 녹용이나 각종 보약을 구해서 다려먹는다 라는 이야기 한번쯤 들어보신적 있으실껍니다. TV에선 관련 해프닝이나 그로 인한 밀렵의 피해등 여러가지 사례를 접하기도하죠. 이런 사례가 어렸을때부터 계속 접해오다 보니 생각해보지 못한 것이 있는데.

과연 그런 보약이 실제로 건강을 개선시키는가? 라는 것입니다.

몇년전 TV에서 어떤 남성이 산에서 멧돼지나 각종 산짐승을 잡은것을 보관하고 있던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녹용이나 각종 보약에 집착을 보이는것처럼 자주, 많이 먹는 사람도 본적이 있죠. 하지만 전 정말 궁금하더군요. 과연 보약을 먹는 행위가 운동을 하는것보다 좋으면 얼마나 좋냐는겁니다.


제 생각은 이런겁니다. 굳이 건강이 좋아지고 싶으면 그런걸 먹을게 아니라 운동을 하라는거죠. 운동은 돈도 안 들고 시간만 들이면 효과도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사회적으로 운동은 매우 권장되는 활동이기도 하죠. 남녀노소 불문할것없이 운동을 하면 건강이 좋아지는것도 사실이잖습니까

반면 보약을 먹는 행위는 오히려 여러가지 안 좋은 결과를 야기합니다.

일단 산짐승을 통해 얻는것이 많기 때문에, 밀렵등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을것이며 이는 필연적으로 국내 야생동물에게 크나 큰 위협이 됩니다. 이미 한국에 야생동물을 보기는 참 어려운 일이 되었죠.(요즘은 꽤 나아졌지만)

그 뿐만 아니라 그 보약의 성능이 확실한지도 불분명합니다. 한의학등에서 보약이라는게 효과가 있다곤 하지만 그게 의학적으로 얼만큼의 효과를 보장하는지 모릅니다. 단순히 제가 모르는걸지 모르겠지만 원래 의학이라는게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수 없기도하고 그렇기에 의학 관련 정보의 위험성도 존재하기 떄문에 쉽게 이야기 할 순 없을 문제인거같군요. 다만 중국산 약재나 기생충이 있는 약재를 복용한 사례는 존재합니다.


이렇듯 보약이라는것의 효과가 얼마나 좋은지 몰라도 운동을 꾸준히 하는것보다 못할것이며, 보약에만 의존하며 이걸 먹으면 내 건강이 좋아진다 라는 믿음은 맹목적인 비과학적 믿음에 불과한것이자, 실제적으로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행위에 일조하는 원인이 어느정도 되고있기 때문에, 보약은 가끔 먹으면 좋은것으로 취급하시고 건강해지고 싶으면 운동을 하시는것은 권하는 바입니다.



건강해지고 싶으면 운동을 해야지 왜 이상한걸 먹습니까.-,-....
  1. 정확히 하자면, 이런 현상은 여러 형태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과학적이지 않은 미신론적 믿음' 때문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즉, 과학에서 증명되지 않은(대부분은 과학에서 이미 박살난것들)것들에 대해 근거없는 믿음 떄문이죠. 예를 들자면 혈액형 성격설, 이는 이미 과학계에서 인정하지 않는 것이죠. 하지만 '그래도 맞는거같애' 라면서 믿을 사람은 믿는것도(이건 사실 맹목적 믿음에 가깝지만) 이와 관계된 것이죠. 또 한가지 예는 꿈. 해몽이라고 하죠. 자신이 꾼 꿈이 미래에 나타날 사건을 암시한다라는것이요. 하지만 꿈은 꿈을 뿐이고. 꿈을 꾼 이후 나타나는 사건에 꿈을 연관지으면서(물론 다분히 우연적인) '꿈엔 뭔가 있다.'라고 믿는것이 그러한것입니다. 덧붙혀 이러한 행동을 모아 비판한 책이 리처드 도킨스의 <악마의 사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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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요즘 웹이나 게임등을 보면 상호존중이나,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는거같습니다.

워크래프트3라는 게임을 하면서 겪은 것을 토대로 이야기하자면, 전 5,6년 전 쯤 워크를 시작했고 그때 배틀넷 환경은 정말 좋았습니다. 상호존중, 존댓말은 기본이었고 맵다가 느려도 모두가 이의없이 기다려주는 그런 시절이었죠. 그리고 질려서 접은 후 3년 전쯤에 다시 깔아서 했습니다. 그때가 아마 초딩 유입 + 커스텀 킥이라는 강퇴핵이 배포되던 시절이었던거같네요. 그때부터 좀 아쉬웠습니다. 예전과 같은 매너있는 유저들을 보기가 힘들어졌으니까요. 그리고 다시 접었고 최근 다시 시작해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면 요즘 유저들을 보면 좀 안타까운게, 기본적으로 매너가 없습니다. 반말,인신공격등 디씨에서나 볼 법한 모습을 자주 보게 되죠. 가끔 예전 워3 배넷 환경을 생각하면 좀 아쉽더군요.


뭐, 이 문제는 <디씨라는 양성소>라는 글에서 이미 이야기했지만, 개인의 성향을 관통하는 하나의 기질은 존재하지만 그것이 절대적인것이 아니라 환경에 따라 변하기도 하죠. 단지 그 사람의 한 면만 보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평가하는것은 저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일단 그런 개념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늘어난것도 사실이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평가하는것도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고 앞으로 서술할 내용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일단 기본적인 선언을 먼저 해보자면 "이 모든 문제가 디씨에서 비롯되었다"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디씨나 그곳과 비슷한 성향을 지닌곳이 다분히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더 정확하겠죠.

디씨라는 양성소에서 이야기했듯이 디씨라는 방폐장에 접근하면 할수록 그곳 성향에 맞게 동질화된다고 이야기했죠. 인터넷 세상이 발달하고 정보나 자료의 이동속도가 이전과는 다를 정도로 빨라진 지금 디씨에서 무슨 사건,혹은 그곳 출처의 유머자료가 인터넷에 아주 빠르게 돌고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디씨에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곳에 동질화된 사람들이 많아진다고 추측해보겠습니다.(디씨라고 한 곳만 지적했으나, 그곳과 비슷한 성향의 사이트도 마찬가지)

제가 디씨를 하지도 않기 때문에 추측에 불과할수밖에 없죠.

어쨋든 디씨에 대해 들은바 오히려 존댓말을 쓰는것을 가식적이다면서 까는곳이라하죠. 뭐.. 그 사이트는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고 그걸 문제삼아서 강제로 해결하는것도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다. 어차피 할 사람은 하는게 그런거니까요.

하지만 그곳에서 습관화된 '반말하기'는 그곳에서만 써야 맞다고 봅니다.


처음 본 사람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는걸 보면 반말의 대상이 된 사람의 기분은 어떨까요. 비슷한 종자라면 그러려니 하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굉장히 불쾌하게 여길껍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이런걸 보고 쪼잔하다고 할수도 있겠으나, 일단 이건 사회건 어디건 규범화된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예의조차 지니지 않으니 디씨를 보고 사회부적응자들이 몰려있는 쓰레기 방폐장이라는 비난을 던지는 사람들도 있죠.(사실 이건 진실입니다.(!!))


워3를 하면서 지금껏 존댓말을 하면서 예의를 가진 사람보다 욕과 반말을 하는 사람을 더 많이 본거같네요,이게 익명성또한 결합된 문제이기도 할것이라 생각하지만 요즘을 보면 익명성도 씹고 날뛰는 인간들이 있어서 단정짓기는 어렵겠군요.

결론은 디씨의 습관을 자랑스럽게 다른 곳에서도 사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건 예의가 없는걸 넘어서 무식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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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eeit.kr BlogIcon 하늘다래 2012.03.04 14:4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처음 본 사람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는걸 보면 반말의 대상이 된 사람의 기분은 어떨까요. 비슷한 종자라면 그러려니 하겠죠."
    이 말씀에 왠지 공감을 하게 됩니다.
    비슷한 종자끼리 놀아~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사람들을 요즘 몇 봐서리.. ㅠ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3.04 15:03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들의 문제라면 끼리끼리 노는게 아니라 아무데서나 반말하고 막말하는게 문제겠죠. 자기네들 노는데 가서 왜 반말,막말하냐고 하면 나도 그렇게 하던가라던지 여기 룰이 이렇다라며 반박하면서 그들이 다른 집단에서 반말,막말을 하면 가식쩐다며 이중잣대를 보이기도 하죠.

  2. Favicon of https://myahiko.tistory.com BlogIcon 무량수won 2012.03.06 01:4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 반말 문화라는 것이 무리의 다수가 동조해서 사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 때문에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씨도 놀기 위해서 만들어지긴 했지만, 처음 시작은 그냥 사진관련된 사이트였듯이 처음에는 반발문화가 그 동네의 주류는 아니었겠지요. 어느 순간 누군가의 반발질이 사이트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어가면서 그 동네의 핵심이 되었을 테지요. 아마 그런 과정에서 konn 님 처럼 이제 뭐하는 짓들인가 싶어서 화를 냈던 사람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게임에서 겪으셨던 그 반말도 그런 문화적 충돌에서 빗어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반말 문화를 썩 좋아하지 않지만, 한발 떨어져서 생각해보면 그게 문화적 충돌에서 오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상의 문화 중에 꽤 상스러운(?) 것들이 많이 있는데 반말하고 막말하면서 노는 행위가 그 중에 하나지요. 좋게 보면 자신의 솔직함이 표현되는 것이고, 나쁘게 보면 예의란 것도 없이 사람들의 기분 나쁘게 하는 행위가 될 뿐이고... 뭐 그런게지요.

    굉장히 중립적인 척 글을 썼지만, 개인적으로는 말이라는 것과 글이라는 것은 한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문화가 어찌되었든 사람간의 교류에 있어서 자신이 존중 받고 싶다면 최대한 상대를 존중 할 줄도 알아야겠지요. 언어에 익숙치 못해 반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학교라는 곳에서 배움을 얻기 전의 아이들이나 외국인이 아니라면 이해는 해줄 수 있지만요.

    하긴 학교도 그런 인성을 가르치는 곳에서 멀어져 버린지 오래 되긴 했군요. ㅡㅡ;;;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3.06 18:30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자기들끼리 모여서 노는거라면 반말을 하던 욕을 하던 그들만의 공간이기 때문에 별 상관 안 합니다. 하지만 그곳의 문화를 다른 곳에서까지 표현하려하면 심히 뭐하죠. 사람에겐 전체적인 기조가 있지만 환경에 따라서 변하듯이 언제나 같은 모습만을 보일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하지만 디씨에서 놀던 사람이 다른 곳에 가서 반말을 쓴다는건 기본적인 예의 자체가 글러먹은 사람이라고 여겨지더군요. 그게 현실과 인터넷상의 갭이야 존재하겠지만 말이죠.

      반말 문화와 그렇지 못한 문화의 충돌이라고 한 점이 흥미롭군요.

      사실 단지 공부를 위해서라면 학원을 다니는게 이롭죠. 닥치고 공부이니까요.. 학교라는게 인간들간의 상호배려와 인성등을 배우기 위한 공간이었는데 공부가 아니면 성공하지 못한다라는 사고가 싹 틔워진 시기부터 학교는 공부하는 곳 이라는 개념이 뿌리내려진거같습니다. 공부는 공부인데, 인성공부는 공부가 아닌거죠..










인터넷을 하면 좌우 가릴거없이 찌라시를 많이 볼수있는데 이젠 이런것도 돌아다니는군요.


이완용이 을사오적에 이름이 오를 정도의 거물 악질 친일파였다는 사실은 초등학생도 알 정도로 유명하죠.
위 사진엔 이완용과 그의 자손의 이름과 출생년도가 적혀있으며 아래에는 이완용의 후존에게 사죄를 요구하며, 심지어 후원금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이름과 예금계좌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건 연좌제거든요.


연좌제란① 이전에, 특정한 사람의 범죄에 대하여 일가친척이나 그 사람과 일정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 연대 책임을 지고 처벌을 당하던 제도 ② 주로 3촌의 근친이나 처첩에 한정되었으며, 198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사실상 없어졌다 


이런 겁니다. 즉 사진의 일가친척(사진의 아버지,할아버지)의 죄를 자신(관계에 있는 사람)이 책임을 지고 처벌을 당하는것이죠.

연대책임이라는것도 웃기고 정작 본인이 저지른 죄가 아닌데도 자신의 아버지 할아버지 때문에 법적 처벌을 받는다는것도 웃기기 때문에 사실상 없어진 그런 겁니다.

위 찌라시에서는 연좌제를 종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연좌제는 과거의 잘못을 사죄하고 반성하는것과 무관하게 처벌을 받는것입니다.이완용이 잘못을 사죄하지 않았죠. 지금은 사망했으니 받을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를 후손에게 요구하는것은 연좌제이며, 이들이 이완용의 재산을 물려받아 잘 먹고 잘 산다해도 일단 그 문제를 떠나서 현재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를 제대로 지키고 살아가면 그만이며, 그 재산이 환수대상의 재산인지와, 그것을 은닉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단지 친알파의 후손이기 때문에 재산을 뱉어내라는것은 나치가 유대인에게 재산을 뱉어내라는것과 다를바 없으며, 실제로 이들이 재산을 은닉했다면 경,검에 고발하여 뱉어내게하면 그만입니다.


쓸데없이 명단공개 이딴거 다 부질없는 짓이죠. 법치주의 국가에서 남의 재산을 강제로 뱉게 만들려면 정당한 법률적 절차를 따지는것은 당연하며 중요한 일입니다.
그게 법치주의 국가의 원리거든요, 입법에 의해 환수 대상의 제산을 환수하게 하면 되고, 애초에 명단 공개하며 저렇게 써갈기는건 협박죄이며 개인정보 공개 금지 청구하면 명단공개고 뭐도 죄다 삭제해야됩니다. 단지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의 후손을 친일파,매국노라고 부르짖는건 연좌제에 불가합니다.
더불어 프랑스같은 경우도 나치를 조졌지 나치의 후손까지 조지진 않았다는 사실또한 상기하셔야하구요. 그리고 애초에 후원금이라는 이름부터가 수상한 스멜이 나네요, 입금된 금은 어떻게 관리할것이며 투명성은 어떻게 보장되는지도요.

애국심,민족주의를 자극하면서 돈을 벌려는 천하의 개쌍놈이 한게 아닐까 의심이 좀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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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yahiko.tistory.com BlogIcon 무량수won 2012.03.06 01:3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가장 우선 되야할 문제는 내가 정의라는 식의 논리로 자신을 무장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보통 자신을 정의롭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틀릴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러면 점점 남의 말과 글을 눈여겨 보기보다 내 생각과 내 이야기만이 옳다고 말하고 그것을 반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행동이 쉽게 나올 수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인식의 사고는 항상 편을 만들게하고 "내편이 아니면 적이다"를 외치게 하지요.

    다음으로 생각해야할 문제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부조리함에 대한 대응을 해왔느냐하는 점이 될 것입니다. 권경유착, 권언유착, 지연, 학연 등등.... 과거 한국에서 흔히 사용되던 단어지요. 요즘은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나 아직도 한국에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현실이기도하구요.

    재미난 것은 이런 것들이 부패로이어짐에도 불구하고 일단 내가 혜택을 받으면 그게다 '정'이라면서 넘어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언제나 그래왔지만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멘스일 뿐인 현실... 밝혀지면 나쁜놈이고 밝혀지지 않으면 성공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현실...

    그래서 그런 현실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가진 사람들이 하게되는 흔한 행동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과도하게 나서는 사람이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그의 심정이 이해는 가는군요.

    마지막으로 집고 넘어가야할 것은... 민족주의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애국심과 민족주의 극도록 혐오(?)하는 사람인지라 민족의 반역자 어쩌고 저쩌고 하면 사람 자체를 거부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친구가 많지 않은 것인지는 몰라도요...

    마지막에 계좌는.... 저 사람의 연민이나 박탈감을 의심하게 만드네요. 그냥 그것을 이용해서 돈을 벌어보겠다는 심산 쯤으로 말이죠. 언제나 그렇지만 마지막에 돈달라는 소리는 아무리 순수해도 앞선 일들을 수포로 돌리는 굉장한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3.06 18:24 신고 address edit/delete

      맞습니다, 물론 사회악에 속하는 이들의 질 나쁜 행동은 비판과 처벌을 받아야할것이지만, 그렇다고 그 반발을 이런식으로 표출하는것이야말로 자신들을 옥죄는 일 일 뿐이죠. 특히 자신이 정의의 봉이다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특히 위험합니다. 어느 순간 자신이 곧 정의이고 자신이 하는 행동은 모조리 정의를 위한 정의로운 행위라고 스스로 착각해버리죠. 그런 행동에서 나오는 결과는 다분히 '사회악'이며 극단적이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 이를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이 안 통한다는겁니다. 스스로 노력하지도, 타인이 바로잡기도 힘드니 더 어려워지는거죠...


      사회의 부조리함, 학연,지연등등..항상 해결되길 바라지만 뭔가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기는 어려운거같습니다. 다들 그렇지만 누구 하나 용기있게 나서지도, 나선 그를 지지하거나 동조하지도 않고 이상한 놈 취급하는 이중성또한 큰 문제죠. 이런 사회적 모순,잘못된 관계가 관행으로 굳어진 그 상황만 좁게 바라보며 어쨋든 현재로선 양자(수혜자들, 받는자와 주는자)모두 현 상황이 기정사실화 된 것에 동의한 상태에 있는데 뭐가 문제냐 한다면 애초에 세상에 잘못된 구조가 존재하지 않듯이 어제까지만 해도 이런 관행을 욕하던 사람도 한번 수혜받다보면 인지부조화를 일으키기 마련이죠.

      사실 민주주의라는게 이러한 잘못된 관행을 무찌르는데엔 최고의 정치형태이며 동시에 그런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시민들 다수의 노력이 다분히 필요한데반해 한국의 경우를 보면 수십년전 있었던 '정권에 비판을 가하면 밥그릇이 위험하다.' 라는 자신에게 돌아오는 직접적인 위험이 있었다는것이 현재까지 내려져 실제로 행동으로 보여주는것을 꺼리고, 두려워하는것같습니다. 위의 문제를 해결하자고 나서는 사람을 이상한 놈 취급하는것도 그런 공포에서 파생된 결과겠구요.


      민족주의.. 사실 저도 몇년전까지만해도 민족주의였지만 어떻게든 꾸준히 역사를 공부하면서 최대한 '올바른 민족주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현실에서 보이는 수많은 (자칭)민족주의자들은 파시즘내지 국수주의자인것 때문에 진정한 민족주의라는게 일반에 곡해되어 알려지는게 아닌까 안타깝더군요. 아무튼 애국심이나 민족주의나 제대로 알아들은 사람은 제대로 실천하기 마련이죠.


      무량수님의 글과 댓글을 보면서 저도 많이 배운거같습니다.

  2. Favicon of https://myahiko.tistory.com BlogIcon 무량수won 2012.03.06 20:0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제가 나중에 한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민족주의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써두었던 글이 있긴 한대 역사 관련 서적 몇권을 꼭 읽어보고 나서 써야할 글인 것 같아서 잠시 묵혀두었었는데요. 일단 그 책을 무슨 일이 있든 이번 달 안에 다 읽어야 되겠습니다. ^^;; 사실 책 양이 장난이 아니고 건수도 좀 많은지라...

    그동안 사 모으기만 했지 제대로 끝까지 읽었던 책은 없었던 듯 싶습니다. ㅜㅜ

    제가 한국 근현대사 부분이 좀 약한지라 그쪽 책에 대한 보강도 좀 필요하구요. 아무튼 마음먹고 글을 써보려고 하니... 읽어야 할 책이 너무 많네요.

    저야 말로 이런 주제로 말할 수 있어서 많이 생각하고 배우고 있는 걸요. 게다가 잊고 있었던 결심까지 하게 되네요. ^^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3.06 20:59 신고 address edit/delete

      민족주의라.. 재밌는 포스팅이 될꺼같네요. 기대하겠습니다.ㅎㅎ

  3. Favicon of http://chaconne.tistory.com BlogIcon de Chaconne 2012.03.31 15:2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어휴 82년생도 있구나 ㅠㅠ 아직도 살고있군요... 이완용 세대가 멀지 않네요.
    뭔 배짱들인지.... 권력층에서 친일파 쫓아내버려야 해요.






Wall of Books
Wall of Books by Mr. T in DC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전 블로그를 제대로 시작한지 얼마 안됬습니다. 시작이야 작년 2월에 시작했지만 사실 (글 목록을 살펴본 결과)10월 30일 이전까진 다른 까페,혹은 사이트에 쓴 글을 보관할 겸 쓴 것이죠. 티스토리가 자료 보관에 좋고, 더불어 마침 티스토리 초대권이 생겼기 때문에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수 있었습니다. 뭐.. 사실 자료 보관이야 까페든 다른 블로그든 만들어서 보관할수도 있었겠지만 이렇게 티스토리가 선택 받은건 어쩌면 행운일수도 있을겁니다. 전 구글링을 매우 신경쓰는(-_-;;..) 축이라 다음이나 네이버 블로그에 내가 쓴 글이 검색된다면 당장 비공개로 돌리고 이 블로그에 올려놓은 모든 글을 누구도 보지 못했을테니까요.(사실 따로 올라오는 사이트가 있긴 하지만.)

뭐.. 그렇다 해서 찾아보면 다 나오긴 하지만 말이죠.-,-^


일단 이번에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얼마전 작성한 <키보드배틀과 토론 태도> 이후 얼마간 글을 쓸 일이 없을거라 생각했거든요. 전 꽤나 게으른 사람이라서요.


요 며칠간 블로그를 운영하고 다른 여러 블로그를 다녀보기도 하고 특히 무량수won님의 글을 보면서 이야기도 나눠보며 블로그라는 새로운 재미에 눈을 떳습니다. 그리고 여러 블로그를 보면서 느낀 것인데, 많은 블로거들이 홍보용으로 블로그를 쓰거나, 성의없이 운영하는, 이를 테면 다음 메인에 올라오는 유머자료를 그때그때 올려가며 유입수를 유지하는 블로그나, 무한 펌질로 운영하는 불량 블로그등 그런식으로 운영하는 블로거를 굉장히 혐오하거나 싫어한다는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그런식으로 블로그를 이용하는 작자들을 그다지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그런 식으로 이용하는 이유가 분명이 존재할테고 그게 좋든 나쁘든 전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이쪽 세계를 잘 아는것은 아니다만, 제가 보아온 꽤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그라는것에 대해 고결한 무언가로 생각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블로그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블로거들이 보기에 블로그는 소통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목적으로 보이는것이 아닌가 느껴지죠. 하지만 블로그는 단지 블로그일 뿐입니다.

블로그를 어떻게 사용하던 그건 개인의 자유이고, 그것이 도덕적으로 옳던 그르던 그건 블로그를 바라보는 개개인의 시선차이겠죠. 저 또한 제가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인 무언가를 평가절하하는 행위를 본다면 굉장히 기분 나쁘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제가 들인 노력과 시간이라는 가치가 그 무언가의 가치를 높힌다던가 하는것은 절대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홍보용,펌질로 유입수를 늘리고 이익을 취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걸 중지하자는건 아닙니다. 다만 블로그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할때가 아닐런지요. 블로그는 수단(대화,혹은 홍보,혹은 수익)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블로그를 하는게 목적인 블로거는 없다고 생각되어지는군요. 그렇듯이 블로그는 개인에 따라 어떠한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는것이고, 홍보나 어떤 이익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사용하는건, 이익(혹은 홍보)라는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블로그를 선택했을 뿐입니다.


블로그는 블로그고, 그 가치를 만드는건 블로거 자신의 몫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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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hejazz.tistory.com BlogIcon 강건 2012.02.24 02:3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심오한 이야기네요. 흠 블로그는 참 알면 알수록 어려운거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2.24 14:59 신고 address edit/delete

      딱히 심오할것까진 없구요 ㅎ 그냥 여러 블로그 돌아다니다가 느낀게 블로그를 고결?(적절한 표현이 생각 안 나네요.)하게 생각하는거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써본거랍니다.

  2. Favicon of https://slimer.tistory.com BlogIcon Slimer 2012.02.24 22:0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블로그를 한 3년 정도 이어가면서 이 블로그 저 블로그를 보며 느낀 것이지만, 블로그를 보는 시선 자체가 너무 다양해서 딱히 무엇이다라고 하기 어렵더라구요.ㅎㅎ

    딱 하나 얻은 결론은, 내 생각이 다른 사람의 생각에 제약당할 필요는 없다라는 거에요.ㅎ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2.24 22:15 신고 address edit/delete

      역시 그런거겠죠.^^

  3. Favicon of https://myahiko.tistory.com BlogIcon 무량수won 2012.02.26 01:3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오오!! 제가 영감을 주었다니 왠지 기쁘군요. ^^

    뭐 저도 블로그를 너무 신성하게 바라보고 싶진 않아요.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신성한 이유가 아닌 돈 때문이었으니까요.

    그러니까... 궁극적인 이유는 블로그에 내가 하고 싶은 글을 쓰면서 돈도 벌수 있다는 이야기에 혹했던 것이 상당했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한달에 100만원 정도만 벌려도 블로그에 글쓰면서 먹고 살수 있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현실은 시궁창... ㅋㅋ

    그정도로 돈을 번다는 것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어렵더라구요. 에초에 블로그에 글만 써서 돈을 번다는 것은 애드센스가 지금처럼 짠돌이처럼 굴기 전 이야기였기도 하고, 깨끄미 사태처럼 기업광고글을 광고글이 아닌 것처럼 독자를 기만 하는 행위들 뿐이었지요.

    그러다보니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그라는 본연의 목적보다 돈에 치중하는 사람들도 나타났고 전체적인 블로그 세상이란 것이 꽤 많이 혼탁해 지더라구요.

    덕분에 제가 투사 아닌 투사가 되었고 어느새 블로그는 신성(?)해야 된다는 식의 결론에 이르게 된 것같습니다.

    그럼에도 항상 하는 말은 결국 자기가 할 탓이다 라는 식으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두긴 하지만요. ^^

    말씀하신대로 자기가 할 탓이지요. 그것을 쓰레기 통으로 만들던, 신성한 곳으로 만들던 이것 저것 잡탕으로 만들던지 말이죠. 그렇지만 제가 마지막까지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것은 블로거로써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는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유로운 자기 표현이 없는 블로거가 과연 무슨 소용일까 싶었거든요. ^^;;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2.26 12:42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 또한 블로거를 보는 시각에서 무량수님의 영향을 어느정도 받은거같습니다. 돈이 목적으로 블로그를 하는 사람은 블로그를 하면서 내적가치를 느끼는 사람에 비해 목적성과 진정성이 떨어지겠죠. 필연적으로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의 질적 하락을 불러올테고 말이죠. 블로그를 함으로서 내적가치를 느끼는 사람에게 애드센스(돈을 버는 수단)은 그저 행복의 옵션인거같습니다.






An Open Letter to Scott Thompson
An Open Letter to Scott Thompson by Thomas Hawk 저작자 표시비영리



컴퓨터를 하며 사이트나 까페활동을 한다면 언젠가 분명히 마주치게 될 몇가지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키보드 배틀,즉 싸움이죠.

싸움이 일어나는 이유야 간단합니다. 무언가 갈등이 될 만한 상황이나 사건이 있고 그것을 통해 불씨가 타오르는것이죠. 심심해서 다른 사람과 싸우면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은 정말 정신병자구요;;

어찌됬던간에 인터넷에서 싸움이 벌어지면 나오는 레퍼토리야 뻔할 뻔자입니다.


문제 발생 - 싸움(혹은 논쟁) 시작 - 싸움(논쟁)이 점점 커짐 - 누군가 우세를 점하게 되는 시기가 옴 - 발린 사람은 자존심 세우며 인신공격 및 정신승리 시전 - 키보드배틀  


일단 문제의 유형이 어떤것인지(그저 말싸움인지, 혹은 어떤 사실이나 사건에 대한 입장차이 때문인지, 아니면 논쟁의 수준에서 발화된 싸움인지)는 치차해놓고, 키보드배틀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는지 적어봤습니다. 위 글상자의 내용은 저의 경험에 근거하여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겪어본 사람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군요.


어찌됬든, 인터넷을 하다보면 이런 식의 전개는 언젠가 한번쯤 마주칠것이고 어째서 이런 레퍼토리로 밖에 형성되지 않는가 함은 정말 재밌는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제가 아는 까페에선 흙탕물싸움에 불과한 키배와는 수준이 다른 '논쟁'을 하는 까페가 몇 있습니다.

저도 그곳에서 많은걸 배웠고 옳바른 토론태도에 대해 어깨너머로 배우다시피했죠. 거기서 보게된 논쟁은 기존의 키배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어째서 다른고하니 기본적으로 서로 상대를 대하는 태도부터가 다르다는걸 알수있엇죠.

일단 기본적으로 상대를 존중하며, 팩트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논쟁을 펼쳐나더군요.


저 또한 개인적으로 키보드배틀도 어느정도 겪어봤고(심지어 최근에도..) 많이 보아왔습니다만 논쟁과 키배는 정말 격이 다릅니다. 그래서 어째서 이런 차이를 보이게 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수 없었죠.


결론은 토론태도의 차이구나 라는 것이죠.


한국을 보면 이상하리만큼 올바른 토론문화가 발달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다른 사람,혹은 학교(반)차원에서 토론이라는걸 겪어본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군요. 아마 제대로된 토론은 보지도, 격어보지도 못했으리라 생각합니다.

토론은 기본적으로 어떤 문제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누며 논의하는것을 의미합니다. 대개 논쟁을 수반하는 의견조정절차이죠, 운이 좋다면 모두가 납득할만한 결과를 도출할수도 있겠습니다. 토론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중립적인 입장의 사회자와, 서로 흥분하지 않으며 이성적인 태도를 고수할수있는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사회자가 없다고 해도 서로간의 예의를 지키며 최대한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내려는 의지만 있다면 좋게 흘러갈수 있습니다.

즉, 키배와 논쟁의 차이는 약간 비약하자면 태도의 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키배를 보면 서로 감정격화되는게 눈에 보이고 나중에 가면 멘탈이 붕괴되서 인신공격에 정신승리로 무장한채 흙탕물속에서 싸우는게 대부분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누군가 우세를 점하는 순간 발리는 쪽은 '내가 질 순 없다'라며 별의 별 치졸한 모습을 다 보여주게 됩니다. '인신공격'은 기본에 '논리적오류','말 바꾸기', '정신승리' 등등 토론및 논쟁에서 해서는 안 될 것들이 다 나오죠.


절대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습니다.


자신이 틀렸더라도, 그것을 알고있더라도 그 따위것 '인지부조화'로 극복하고 내가 틀리지 않았다라면서 '뇌내수정'이 이루어지죠.ㅡ,ㅡ;

둘 중 하나가 지쳐나가떨어질때까지 이 키배는 영원히 이루어질겁니다...




왜 말싸움에서 자신의 자존심을 계속 세우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가? 내가 틀렸다. 미안하다.'한마디면 해결될 것을 괜히 초반부터 분위기 험하게 만들며 싸움으로 발전시키는 사람들을 보면 제대로 발달되지 못한 토론문화에 대해 참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한국이 토론문화가 더욱 발달되었다면 서로간의 이해관계를 좀 더 원활하게 하며 이런 불필요한 싸움도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상상하곤 합니다. 서로 존중하지 않는 태도야말로 키배의 진정한 배후같습니다. 


-------------------------------

토론은 어린애 말싸움이 아닙니다. 토론이란 기본적으로 내가 틀렸다는것이 입증됬을시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것을 전제로 진행하는것이죠.

일단 뭐든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것은 예의바른 태도이며, 언어의 선택또한 신중하게 결정해야합니다. 단 말 한마디가 상대방을 화나게 만들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내 기분이 어땟던 이성을 가지고 예의를 갖추어 이야기를 시작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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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yahiko.tistory.com BlogIcon 무량수won 2012.02.17 11:2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학교에서 토론을 아얘 대놓고 찬반으로 나누어서 싸우게 하더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진행하는 독서토론에서도 저 보고 "국어사전에 말로 싸우는 것으로 되어있으니 당신은 토론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더군요. 아마 그 친구의 선생이 국어사전을 근거로 알려줬나봅니다.

    그것을 보면서 한국의 토론 문화라는 것이 엉망진창이라는 새삼 깨달았고 또한 학교 교육도 망가질대로 망가졌구나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입시를 위한 독서토론 대회 같은 것이 열리니 제대로 된 토론의 개념을 넣어주기도 어렵지요.

    저는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상대와 나의 다른 점을 비교하고 상대에게 옳은 것이 있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으면 수용하고 상대가 나와 다른 점이 있는 것을 확인하면 그대로 인정해주는 것이라고 느껴왔는데 말입니다.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2.17 12:52 신고 address edit/delete

      토론에서 졌는데도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못하겠다고 때쓰는 사람도 있다고합니다, 그야말로 어린애 때쓰기죠. 토론이 어떤 전제하에 흘러가는것인지 모르기 때문인거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osej.tistory.com BlogIcon 어세즈 2012.02.18 01:20 신고 address edit/delete

      물론 제대로 된 토론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하나의 각자의 주제와 생각을 통해 상대방을 찍어내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것 말입니다.
      결국 학교의 질이라는 것도 절대 무시 할 수 없는 잣대가 되어버린다는 뜻입니다...
      바로 잡지 않으면 무의미한 것.. 씁쓸합니다 -ㅅ-!!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2.18 13:41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세즈 // 그렇죠,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담론,논쟁을 보면서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흘러가는걸 많이 봐서 그런지 이젠 인터넷에서 논쟁같은게 일어나려하면 알아서 피하게되더군요. 괜히 피곤해지니...

  2. Favicon of https://slimer.tistory.com BlogIcon Slimer 2012.02.19 15:3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우리나라는 토론을 하자고 하면 '싸우자!'라고 듣는 분들이 종종 있는 것 같아요. 덕분에 흐름이 이상한 곳으로 가기도 하구요.ㅎㅎ
    키보드배틀 과정을 보니 저도 예전에 까페 활동할 때 벌였던 몇 몇 싸움이 떠오르네요. 잘못한게 있나 반성도 하게 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2.19 15:36 신고 address edit/delete

      토론문화가 발달되지 않아서 토론에 대한 진지한 자세나 이해가 없기 때문인거같습니다. 아쉬운 일이죠..

  3. 이령선 2012.09.13 20:28 address edit/delete reply

    잘 읽었습니다. 전적으로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전 고등학생이지만, 여전히 주변 친구들은 토론이든 토의든 남의 말을 듣는 태도가 영 엉망입니다. 결국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시간낭비에 서로 기분만 나빠져 가는 거죠. 결국 저나 다른 친구 하나 정도가 나서서 중재하고 강제로 '결론아닌 결론'을 뽑아내서 해산시키곤 합니다.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생각을 주의깊게 듣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9.13 22:02 신고 address edit/delete

      나에게 반론을 가하면 그것을 자신을 무시한다고 이해하는걸 보면 한국의 토론환경이 얼마나 매말랐는지 가늠할수있죠. 또 실생활이든 뭐든 좀 진지하게 이야기좀 하려고하면 진지병 걸렸냐는 소리나 듣고.. 진지할수가 없죠. 뭘 이야기 하려고해도 오그라든다며 조롱하기 일수니.. 댓글 감사합니다.






누군들 아니겠냐하겠지만 전 오래전부터 다음 까페에서 활동을 해왔고, 여러 까페의 여러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정말 마음에 들고 오랬동안 지속될것같은 순간들이 결국엔 끝이 나고 그저 전성기의 모습을 간직한채 스패머들의 놀이터가 되어버린 유령까페도 몇몇 생기고 결국 개인의 추억속에 간직되어버린 까페들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좋았던 까페들이야 당연 까페에서 날 모르는 사람이 없고 누구도 날 함부로 대할수 없었던 까페였죠. 나의 영향력이 이 정도나 된다.. 라는걸 자각할때마다 꽤나 기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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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까페도 지금 망했고 비슷한 다른 까페도 망했거나 그런 과정을 밟아가는 중입니다.



예전에 엔하위키에서 친목질 항목을 읽어봤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언젠가 제가 해왔었고 언젠가 제가 보아왔던 것들이 꽤 눈에 띄더군요. 저 또한 친목질을 한적 있고 겪어보았으니 그 무서움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전부터 이 문제에 대해 혼자서 생각에 빠지곤 했죠.

친목질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가, 어떤 까페에서 주로 이루어 지는가, 어떤 과정을 거치거나, 어떤 형태,혹은 특징을 보여주는가 등등 혼자서 답을 내지도 못할 문제들을 생각해가면서 답을 찾고자 했죠, 물론 으레 그렇듯이 적당히 귀찮아졌을때쯤 하던 생각을 그만두고 다른 생각을 하거나 딴짓을 하곤 했습니다.;


어쨌든, 친목질을 겪어보고 마침 필자가 활동하는 까페에서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니 글이나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친목질은 여러 형태와 여러 유형으로 이루어집니다. 친목질이 아닌것같은 친목질도 있습니다. 그들이나 처음 보는 사람은 아닐꺼라 생각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친목질이 만연해있고 집단밖의 사람들에게 배타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것들도 존재하죠.


제가 이번에 글을 쓰면서 서술할 것은 다름아닌 별명 지어주기죠. 사실 별명 지어주기를 중점적으로 쓰기보단 이것을 기준으로 쓰는걸수도 있겠네요.

별명을 지어주는것이 뭐 대수냐 하겠지마는 서로 별명을 지어주고 까페내에서 통용화 되는 시점에서 이미 그 까페(커뮤니티)는 친목질이 왠만큼 진행되었다는것을 보여줍니다. 뭐..사실 별명 지어주는것은 대수고 까페내의 유명한 네임드나 올비가 어떤 사람이다.[각주:1] 라는걸 서술하면서 리스트를 뽑아내는것이 더 문제이긴 합니다.(이 자체도 그렇지만 더 심해지면 거의 소수 우상화작업)


즉, 서로 별명을 지어주는것이 심해질경우 까페는 친목질이 왠만큼 진행되었다는것을 증명하며 별명을 가진 사람들은 곧 네임드,혹은 올비들로써 서로간,집단간 유대감이 더욱 강하게 형성이 된다는겁니다. 이런 상황이 온다면 그들이 많던 적던 결국 친목질은 친목질이고 소수 우상화의 모습에 가까워 집니다.

다시말해서 '자기들만의 리그'가 편쳐지는것이죠.



일단 친목질이 시작되면 스스로 자정작용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더 심해졌으면 더 심해졌지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활동했던 까페들중 자정작용이 이루어지는, 스스로 나아질 기미를 보였던 커뮤니티는 한개도 없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오히려 자기들끼리의 싸움으로 커뮤니티가 박살나고 결과적으론 친목질이 사라졌지만 커뮤니티의 생명력또한 사라진것은 있는듯하군요.


주제를 살짝 벗어나서 네임드가 영향력을 강하게 끼치는 커뮤니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소수 네임드가 판을 치는 커뮤니티라면 그 소수 네임드를 (말하자면) 추종하는 추종자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저도 몇 있었고 그들을 볼 때마다 내가 이 까페에서 뭔가 좀 하는 사람이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그냥 네임드만 있고 적당히 활동을 한다면 크게 문제가 생기지는 않겠지만, 이 추종자라는 녀석들은 그 네임드를 비판,혹은 비난하는 사람에게 보이는 행동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님이 ~를 했어도 그게 뭐가 문제냐, 혹은 문제가 됬음 얼마나 문제가 되느냐..등등 소위 '쉴드치기'가 성행하게 되죠.

개인에 대한 정당한 비판의 여지를 남기지 않고(권위주의적) 자기들끼리 뭉쳐서 세력을 이루며(파벌화) 이를 건드리는 사람은 나쁜 놈으로 규정되어 온갖 비난을 듣게 되죠. 흔히 말하는 왕따가 됩니다.

이 모습은 흡사 파시즘의 그것과 비슷하죠, 배타적 집단주의라고나 할까요? 이게 심해지면 개인에 대한 숭배급으로 추종하게 됩니다. 그 쯤되면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 네임드를 강퇴시키면 추종자들이 난리를 치고, 그냥 놔두자니 친목질이 심해지고.. 까페를 운영하는 운영자 입장에선 더 없는 딜레마인게죠. 물론 이 운영자까지 그 친목질에 껴있다면 까페는 헬게이트, 친목질로 망합니다.

Mussolini and his Staff Officers
Mussolini and his Staff Officers by Tram Painter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네임드들은 까페에서 오랬동안 활동하거나, 그만큼의 명성을 얻은 사람들인데 이들이 순작용을 하는 까페라면 더 없이 고마운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까페에 해악을 끼치는 존재로 돌변할수 있음은 어느정도 가능성을 열어두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그 명성을 뒤에 업고 일반 회원들의 위에 서는 행위는 까페 입장에서 매우 위험한 결과로 치닫는 시발점이거든요.


한번 까페에서 활동하는 회원(추종자)의 입장에서 친목질이 진행되고 네임드가 영향력을 끼치는 까페를 보도록 해봅시다.
 
A 네임드는 까페 활동에서 매우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위트있는 사람입니다. 까페인원 대다수가 그를 좋아하고 쓴소리를 하는건 본적이 없죠. 다만 객관적 시각에서 문제가 있다면 그가 크게 친목질을 조장하고 있다는것입니다.



나(추종자)는 다른 회원들처럼 하루에 글을 두세개 쓰면서 댓글만 달고 다니는 회원에 불과합니다, A 네임드에 대해 불만이 없고 그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A 네임드에 대해 친목질을 조장한다는 가입한지 얼마 안된 신규 회원이 보입니다.

나는 당장 그 글을 보면서 A 네임드에 대한 변호를 하기 시작하겠죠, '친목질 없는 까페가 어디있느냐' '가입한지 얼마 안 된 분이 뭘 안다고 그러느냐' '이 까페에서 A 네임드님의 활동량이 얼마나 되는지 아느냐(or 그만큼 활동하거나 할 자신 있느냐)' 의 댓글을 답니다. 내가 안 단다고 해도 다른 사람이 달게되죠. 그리고 서로서로 변호하며 집단으로 신규 회원에 대한 집단 린치를 가합니다.

나는 A 네임드를 지켜낸 것이고 신규 회원은 완전히 K.O 넉다운을 당하게 됩니다. 여러명이 린치를 가하니 뭐라 할수가 있겠습니까,그저 포기하고 도망간거죠. 또한 이번 일로 회원들끼리의 유대감은 더욱 강하게 형성되었고 결과적으로 친목질이 더욱 만연하게 되었지만 기존의 활동하고 있던 인원들은 서로 유대감이 더욱 강해졌고 누군가를 이겼다는 심리에 만족감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친목질이 더욱 만연하게 되었다는건 문제가 됩니다. 친목질은 내부에서부터 썩어가는것이고 이는 내부에서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문제이며, 단순히 개인의 자각만으론 친목질문제가 해결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신규회원이나 이에 끼지 못한 사람들은 소외감을 느끼져 하나둘 떨어져나가거나 유입조차 사라지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 보기엔 이들은 똥내나는 잉여들이겠죠. 그렇게 신규유입은 줄어들고 활동자들도 떨어져나가면 결국 까페는 말라죽게 됩니다.

저 또한 이 과정을 밟아본적 있고 친목질 문제로 까페가 파괴된것도 본적 있습니다.

처음엔 친목질이 없었으나 친목질이 생기거나, 외부에서 온 집단덕에 친목질이 없던 까페에 친목질이 생기고 결국 망해가는 과정을 밟고있는 까페를 보기도 했습니다. 그중에서 별명을 지어주거나 네임드 리스트같은것이 올라오는것은 거의 공통적으로 보였던거같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별명 지어주기는 본격적으로 친목질이 심해지는 징조였던거같네요.

15 giugno 2008: il Lecce torna in Serie A - salento, italia / italy
15 giugno 2008: il Lecce torna in Serie A - salento, italia / italy by Paolo Margari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친목질이 없는 까페는 없고 있다해도 잘 돌아가는 까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까페의 규모가 매우 거대하거나 친목질의 규모도 작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사람들끼리 뭉쳐사는데 유대감이 없을수는 없죠. 개인과 개인의 유대감, 집단끼리의 유대감이야 물론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배타적 성격을 띄는 순간 그 커뮤니티는 죽음의 과정을 밟게되는겁니다.


  1. (예: 우주대게이 : 겉으론 차가워 보이나 속은 매우 따뜻하며 닉네임과 같이 이성보다는 동성에게 더 관심이 많음, 쓸데없는 지식이 많고 활동량이 많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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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ww.tisdory.com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2.02.15 00:1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친목질로인해 다져진 실질적으로 관리하고있는 운영자 한명과의 친목을 가지고 무법자 행세를 하는 일부 회원들과, 그들과의 병림픽에서의 편파적인 운영진의 징계처리와 함께 그들의 만행을 못본척하는 운영진이 있었던 사이트를 나온지 햇수로 3년이네요..


    비주류로 그곳에서 이름을 알리고, 그들과 대항하는 세력으로까지 성장했지만.. 하나둘 현피사건이니 송사니 뭐니 하면서 저도 떠났고.. 저와 뜻을 같이하던 사람들도 같이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트에서 일부의 병림픽은 계속되다가

    그동안 신경을 못쓰고 있던 창립자가 어느날 나서서 다 숙청해버렸더군요;;;

    그리고 그 사이트는 지금까지 계속 쇄퇴중입니다. 지금은 그 세력들조차도 다 숙청되고.. 그들이 재미로 까던 초딩들조차 안오는 사이트가 되어버렸죠...

    • Favicon of https://www.tisdory.com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2.02.15 00:13 신고 address edit/delete

      엔하위키에 그곳 문서도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2.15 13:38 신고 address edit/delete

      결국 해결책은 자기들끼리 스스로 나아지려는것보다 권력자의 숙청만이 답이려나요..

  2. Favicon of https://filezip.tistory.com BlogIcon 사쿠노 2012.02.23 00:1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오호라... 그렇군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2.23 13:33 신고 address edit/delete

      뜬금없는 소리지만 님 댓글 때문인지 들어올때마다 크롬에서 악성코드 감지되네요..;; 이게 무슨 일인지...

  3. Favicon of https://hgif.tistory.com BlogIcon 망망망망망망망망망 2012.07.01 22:0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어디 집단이건간에 힘을 가진 사람이 등장하기 마련인듯 싶습니다.. 이게 인간 종특인가봐요 ㅠ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7.01 22:55 신고 address edit/delete

      뭐.. 사실 집단을 구성하는 생물의 공통점이라고 볼수도 있죠. 인간은 그 구성과 다양성에서 차이가 있을뿐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Not My President
Not My President by Niccolò Caranti 저작자 표시비영리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계급이 생겨난 이후 인간은 끊임없이 정치적 행동을 해왔습니다.

그것은 발달하여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정치가 됩니다.


정치란  [정치] 통치자나 정치가가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거나 통제하고 국가의 정책과 목적을 실현시키는 일. 을 일컫습니다.



정치를 잘하면 칭찬을 받고 정치를 못하면 비난을 듣는건 어린애도 알것이죠, 그렇기에 정치는 언제나 똑똑하고 통찰력 있는 사람이 도맡아해온것입니다. 초기 부족사회였을 당시 정치적 행동을 하던 이들은 무리에서 경험이 풍부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경험이 많고 경험에 따른 지식이 늘기 마련이죠. 그렇기에 무리를 이끄는(무리의 생사를 결정짓는 권한을 지닌) 사람은 언제나 연륜이 풍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사회가 커감에 따라 똑똑하고 통찰력있는 사람들이 그 자리를 도맡아했습니다. 물론 젊은 정치가,지도자라는건 많을수 없었죠. 부족사회와 다르게 거대해진 사회를 이끌기 위해선 단순히 경험이 많고 나이가 많은것이 지도자가 되는 조건이 아닙니다. 물론 필요조건이지만 절대조건은 아닌것이죠.

도시,혹은 국가급의 거대한 사회를 이끌기 위해서는 그만한 집단을 이끌수 있는 '능력'이 가장 필요한 조건이 되었습니다.
이를 테면 율리우스 카이사르,마르쿠스 브루투스등 그만한 능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사람이 정치를 하게 되었죠.


이렇게 정치형태가 부족사회완 달라지며, 거대해졌고 복잡해짐에 따라 대중이 선호하는 정치모델은 판이하게 달라지게 됩니다. 계급,처지,필요등 대중이 원하는건 비슷하되 달랐고 누군간 자신의 집단을 위해, 누군간 부와 명예를 위해 자신을 지도자로 만들어줄 대중들을 위해 원하는것을 들어주는 사람이 되기로 합니다. 물론 이 이야기들이 절대적인것은 아니니까 읽으면서 정치는 이런것이고 이러이러한것을 위해 이러한다라는 착각을 하지 않길 바랍니다.

al mercato de' fiori
al mercato de' fiori by pynomoscato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중요한건 지도자들이 무엇을 어떻게 했냐가 아닙니다.

이야기할것은 대중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했냐라는것이죠.


이야기했듯이 대중들이 원하는건 비슷하되 달랐습니다. 오늘날 좌파,우파등 편가르며 싸우는 이유가 이 때문이기도 하죠.
어떤 대중들은 자신들을 위해 돈을 쓰는 A 정치가를 선호했으며, 어떤 대중은 국가를 위해 돈을 쓰는 B 정치가를 선호했습니다.
또한 어떤 대중은 내정을 잘 하는 C 정치가를 선호했으며 어떤 대중은 타국을 공격하여 돈과 노예,영토를 늘리는 D 정치가를 선호했습니다.


모두 국가를 위한 일이지만 대중들의 선호는 판이하게 다르죠. A 정치가를 찍으면 국가의 발전이 더뎌지며, B 정치가를 찍으면 우리가 힘들어지며, C 정치가를 찍으면 외부로부터의 돈과 노예, 영토를 얻기 힘들어지며, D 정치가를 찍으면 전쟁과 파괴에 물들여지며 수많은 전비를 버티기 힘들어지죠.

이렇게 국가를 위한 일이라도 누구를 선호하는지는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끼리 이야기 할 경우 서로간의 의견차이 때문에 싸움이 날수있는 주제가 된것입니다. 의견이 반대된다면 사람끼리 충돌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죠.

심지어 이런 이야기를 하다가 살인까지 일어날수도 있죠, 정치란 그만큼 위험하고 조심스럽게 대해야하며, 일반 생활에서 함부로 이야기를 꺼내서는 안되는 물건입니다.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아야할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정치, 종교, 성별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정치를 이야기하기 꺼려지는 이유가 나와는 다른 관점으로 세상(정치)를 바라보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친해도 금방 이해관계가 엇갈리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명절에 친척들 모여있을때 정치이야기하다가 친척 어른에게 싸대기(...)맞았다는 믿지못할 경험까지 했다는군요.ㅡㅡ;


어쨋든, 정치라는건 일상속에서 함부로 이야기해야할만한게 아니며, 더욱이 인터넷에서도 달라는건 아닙니다.
물론 인터넷이라는 환경과 세상속에선 평소에 하지 못한 이야기를 맘놓고 할수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에서 정치 이야기를 함부로 꺼냈다간 곧잘 헬게이트가 열리기는 마찬가지죠.

어쩌면 현실보다 더 크게 싸우는곳이 인터넷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치를 이야기하려면 일단 단순히 내가 좋아해서 무조건적인 지지를 해서는 안됩니다. 이는 인터넷에서 흔히 말하는 쉴드친다.. 라고 표현하죠. 특정 정치인이 큰 실책을 남겼다면 정당한 비판이 필요합니다. 옹호도 옹호 나름이지 ~하면 어떠하냐 경제만 살리면 되지 같은 식의 옹호는 옹호를 넘어 쉴드라는 소리를 듣기 쉽상이죠. 또한 어떤 정치인이 실책을 해서 욕을 들을때 이전의 반대 포지션에 있던 한 정치인의 실책을 거론하는것도 볼수있을텐데, 이것을 논리학에서는 피장파장의 오류라고 합니다.


어찌됬든, 이렇게 어렵고 위험한 정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필요한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정신머리이성과 개념논리적사고,냉정하고 침착한 태도등이죠. 물론 이것들은 토론과 논쟁에서 필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한국같이 토론문화가 덜 발달된 곳에선 올바른 토론태도,혹은 대화 태도를 배우지 못해서 내 주장에 반론의 여지가 없는 태클이 들어온다면 정신머리를 놓고 열을 올리며 헛소리를 뱉어내다 결국 인신모독으로 귀결짓는 한심한 사람들도 자주 보기 마련이죠.

이성과 논리적 사고, 냉정하고 침착한 태도는 자신이 어떤 정치인을 선호하던 기본적으로 중립적인 시각을 갖게 해줄수 있습니다. 아무리 그가 좋아도 그의 실책은 좋아할수 없다면 그를 옹호하기보단 그를 비판하는것이 건전할것입니다.

모두가 중도가 되라는건 아닙니다. 그저 조금 더 이성적으로 생각하자는것이죠.



사실 인터넷에서 더 자주 볼수있는 사람들은 이런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 논객이 아니라, 상대를 얕잡아 보고 진지한 토론태도를 우습게 보며 욕과 편향적 사고에 더 가까운 사람들이죠.

주로 볼수있는 곳은 ... 많습니다.



개인이 아무리 뛰어난 논객이라도 다수의 비이성적인 사람들과 정치를 이야기하며 상대할수는 없죠. 그렇기에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며 주제가 종교가 아닌 커뮤니티에선 되도록 종교이야기를 피해야합니다. 물론 그것때문에 정치에 대해 더 많이 아는 사람들이 정치이야기하는것을 꺼리는것이죠.

나이 어리고 정치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이 인터넷에 널린 찌라시와 인터넷 기사를 보며 그것이 진실이고 진리인양하며 더 설치는겁니다. 게시판에서 정치이야기하고 인터넷에 널린 정치관련 자료(대부분은 편향적 찌라시)를 퍼오면서 이건 이러하다 이건 어떠하다 이야기하는 사람들, 까페,사이트 활동을 하면서 한번쯤을 보셨을것입니다.

정말 정치 잘 아는 고수와 한번 붙어본다면.. 글쎄요. 상상하기도 싫군요.



정치를 이야기할때 인터넷에 널린 찌라시들을 가지고 이야기하면 저로썬 오히려 신뢰가 떨어지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료를 퍼오고 덧붙힌 그들의 말을 들어보면, 전체적인 기조는 퍼온 찌라시에 기초해있죠. 그렇다고 그 퍼온 찌라시가 신뢰성있고 가치가 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대부분 한쪽에 편향적이고 다분히 왜곡되있는 자료들이죠.

정치는 필연적으로 정치와 정치가의 행동에 대한 논증이 필수불가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입이 터진대로 이야기할테니까요. 내가 좋아서 지지하고 내가 좋아서 옹호한다. 그리고 잘못에 대한 비판은 일체허용하지 않는다... 개인에 대한 쇼비니즘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개인에게 쇼비니즘이라는 표현이 맞는것인지는 재쳐두고라도요.)



정말 정치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런 자료를 퍼와서 자신의 정치지식을 뽐내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기사와 뉴스를 통해 얻은 지식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할 뿐이죠.


제가 정치를 잘 안다는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러한 사실은 알고있기 때문에 함부로 정치이야기는 되도록 안 하려 노력합니다. 선호하는 정치모델이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결과가 좋은적은 별로 없었던것같네요. 그가 문제였다는게 아니라, 정치 이야기를 한것부터가 문제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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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는 까페에서 여성의 시대가 온다라는 정도의 글이 올라와서 생각해본것을 토대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것은 일단 여성의 시대부터입니다, 남성의 시대.. 즉 기존과 이전의 시대를 주도한 성은 (대개)남성이었죠.

그리고 본격적인 여권운동은 2차대전때 여성들의 전쟁산업 종사로 인한 발언권의 확대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물론 이전부터 여권운동이나 여성의 지위,권리를 보장하자는것은 있었지만 본격적인 여권운동은 이때부터...라고 할수있겠죠?



Spinning room
Spinning room by Unhindered by Talent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왠지 서문부터 이상한쪽으로 빠질꺼같아서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업혁명이 일어난 시점부터 노동자(인간,특히 남성)는 기계에게 일자리를 빼앗겼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이라면 러다이트 운동이겠죠. 일자리를 빼앗긴 노동자들은 반자본주의등을 주장하며 기계를 부수고 다닌 사건.. 중학교 교육과정을 제대로 밟았다면 누구나 알만한 사건입니다.

당시 노동자는 근무,생활환경 또한 열악했고, 더욱이 기계에게 일자리를 빼앗겼기 때문에 그나마 들어오던 수입까지 끊기며, 복지주의라는 개념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시대상에서 노동자들은 소외되고 버림받은 존재가 되었죠.

사실 이런 일은 현재에서도 별 반 다를게 없는데, 물건을 싸고 쉽게,안전하게 만드는데 기계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일겁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 대부분은 공장에서 기계에 의해 만들어지고 노동자에 의해 만들어지는것이죠.

이런 노동산업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의류나 음식..이쪽에선 여성들이 꽤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공장, 자동차를 만든다거나 다른 어떤 물건,신발등을 만드는곳엔 남성들이 차지하고 있죠.


customer services shoot
customer services shoot by Phil Dowsing Creativ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반대로 이런 낮은(?)위치의 직업이 아닌 좀 더 높은(?) 직업은 어떨까요?  일반 기업, 대기업등 회사에 출퇴근 하는 화이트칼라들, 남성과 여성이 물론 존재합니다.

요즈음 상황을 보면 여성들이 직업을 갖고 돈을 버는,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들이 꾸준히 늘고있습니다. 이는 여성들의 지위와 사회활동을 하는 범위가 이전보다(불과 몇십년 전보다)많이 늘었다는것을 증명해주고있죠.

여기서 알아야할것은, 사회에 나오기 이전, 여성들의 학업성적입니다.
초등학교~대학교까지 알아보면 반석차,전교석차의 높은 성적을 받은 학생들에 여학생이 꽤 많다는걸 알수있습니다. 어디서 듣기론 남자는 게임을 해서 공부할 시간이 여자보다 적기 때문이라더군요.(인터넷 기사였는지 그냥 글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미국은 여성의 대학 진학률이 남성보다 높아서 연봉이나 전문직 여성이 늘어가는 추세라고 하며, 미국과 일본은 20대 남녀 평균소득이 역전되었다고 합니다.

쉽게말해 앞으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매우 높아질것이다. 혹은 남녀의 사회적 지위의 역전이라고도 할수있겠군요, 예전엔 남성이 경제력을 책임졌지만 지금은 남성의 경제력을 담당하는 역할이 미미해 졌으니까요.



여자의 사회참여나 경제활동이 나쁘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그만큼 노력을 했고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는건 당연한 것이죠.



여기서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이겁니다.


공장이나 기계가 일을 할수있는 부분에선 돈을 아끼기 위해 노동자가 아닌 기계로 대체할것이고 일반 기업등에는 남성보다 성적등이 우수한 여성이 일자리를 많이 차지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론 더욱 적어진 일자리를 위해 남녀,아니 성별을 떠나 모두가 더욱 치열하게 경쟁을 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기계가 노동자를 대체하고있는건 산업혁명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있어왔고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기계는 인간보다 싸고 불만도 없으며 사고의 위험에서도 더욱 안전합니다. 여러모로 인간보다 기계는 자본가의 입장에서 100점짜리 사원이죠. 

그러니 앞으로의 시대엔 일자리가 더욱 적어지고(물론 그만큼 생길수도 있는 노릇이지마는!) 더욱 고학력을 요할것이며 그만큼 서로간의 경쟁은 치열해질것입니다.

학력이 딸리고 스펙이 따리는 사람들이 제2의 러다이트 운동을 일으킬지도 모르겠군요.


어쨋든 앞으로 직업의 갯수가 현저히 줄어들것이라곤 생각치 않습니다만 위에 써놓은 가정대로 흘러간다면 일단 공장에서 일을 하는 노동자들(대다수는 남자)의 상당수는 일자리를 빼앗길것이며 일자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겁니다.

Cyberdyne Systems
Cyberdyne Systems by TheAlieness GiselaGiardino²³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여기서 더욱 발전을 한다면 기계의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의 수준까지 발달할것입니다. 이미 어느정도 인공지능이 발달했고 앞으로도 발달하겠죠.


그렇다면 기존에 존재하는 '인간의 일자리'를 기계와 인공지능에게 뺏긴다면? 혹은 넘겨준다면 인간은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요? 만약 기술과 과학이 너무 발달해서 인간이 하는 것보다 기계와 인공지능이 하는것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다면 인간은 이들에게 일자리를 넘겨줘야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간은 더욱 편하기 위해 기꺼히 넘길것같습니다.
뭐.. 어차피 까마득히 미래의 일 일테지만 말이죠. 

인간은 생활에서 더욱 편하고 즐거워지기 위해 기꺼히 자신의 업무를 기계과 인공지능에게 넘길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해결한 일을 간간히 관리만 하는게 일의 다겠죠. 어쩌면 그 일까지도 넘겨줄수 있을테구요.


그렇다면 기계때문에 일을 하지 않는다거나, 못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요? 막연한 이야기지만 돈이 문제가 된다면 어떨까요, 아마 이 부분은 복지의 문제가 될겁니다.일을 하지 않거나 못하는 사람을 위해 국가가 그들의 생활을 보장해주는거죠.

이미 미국같은 선진국은 시행하고 있거나 한 정책이기도 합니다. 비록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요...

어쩌면 마르크스가 원하는 공산주의(만인의 평등)가 공교롭게도 고도의 자본주의에 의해서 이루어질지도 모르겠군요. 물론 이면에는 복지주의라는 좌파적 성격이 함께해야하겠지만요.



기승만 있고 정결이 약한건 제 필력의 문제입니다.
어째 쓰려던 글이랑 내용이 달라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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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aeng-gi.tistory.com BlogIcon 생기마루 2012.02.09 09:5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아마 그렇게 되지는 않을 거라 믿어 봅니다... 먼 미래에는 그렇게 될 가능성도 있지만, 인간은 위기감을 느끼면 인간 중심으로 모든걸 바꿔 놓는 성향이 있다보니 ㅎㅎ 아마 편리를 위해 기계를 이용하는 일이 언젠가 위기로 다가온다면, 또 다른 대안책이 마련될거란 막연한 생각이 드네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2.09 14:01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실 그렇기야 하죠, 하지만 인간은 편해지기 위해 계속해서 기계에 의존할것이고, 앞으로 어떨게 돌아갈지 모르겠지만 복지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기계에 의존하면 의존할수록 빈부격차는 더욱 커질꺼라고 예상되네요.

      일자리 창출이라는 말이 괜히 창출일까요, 괜히 없는 일자리 만든다는 말이죠 뭐..





예전에 다음 지식인에서 활동을 약간 해본적 있습니다.

그때는 아는게 그다지 많지 않아서 심심풀이로 어린이 지식,군대무기 이런쪽에서나 가끔 들어가서 답변 조금 해주고 그랬었죠. 뭐.. 잘 기억 안 나지만 그때 한창 스타크래프트1 할때라 게임쪽 답변을 더 많이 했었던거같네요. 또 공룡 카테고리가 생겼을때 어렸을때 책에서 읽은 지식으로 답변 달았더니 어느새 공룡 카테고리에서 우수 답변자 2위같은 저도 깜짝놀랄 일이 벌어지곤 했죠.

어쨋든 이번에 제가 쓸 글은 두세달 전부터 다시 다음 지식인 답변활동을 한 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할게 없었는지 몇달 전부터 다시 다음 지식인 답변 활동을 하면서 여러가지 질문을 보았습니다.

개중에 정말 답변할 가치가 있는 질문부터 뭐 이런 질문을 올리나 싶은 것도, 이건 나도 궁금하다라던가, 이렇게 당연한걸 질문하다니까지 매우 다양한 주제와 많은 질문이 올라오더군요. 올라오는 질문에 비해 답변이 잘 달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어쨋든 이건 제가 앞으로 이야기할게 아니죠.


일단 지난 활동을 하던 기간동안 올라온 질문 유형중 가장 인상깊었던 질문들이 있습니다.(인상이 깊었나?ㄲㄲ)


1. 어디가 아파요, 저희 아이의 어디가 문제인거같아요, 이거 XX(병)일까요?

솔직히 의료쪽에서 답변하지도 않고 의학계통 지식도 없다시피하지만 답변자로서 해주고 싶은 답변은 [병원가세요.] 라고 해주고싶습니다. 그렇게 걱정이 되면 병원을 가는것이 더 나은 선택인텐데 굳이 안가고 지식인에 질문을 올리는 이유도 좀 궁금하더군요. 다음 지식인에서 건강,의학 카테고리에 들어가봐도 다른 카테고리처럼 답변률이 그다지 높지 않은걸 알수있습니다. 

뭐, 질문자들이 그런 사정을 알고 올렸을리는 없고 어쨋든 병원을 가지 않고 질문을 올리는게 오히려 그렇게 까지 걱정이 되지 않는다는 반증일수도 있겠다면 솔직히 질문도 보면 재밌는게, 자기가 느끼는 증상 몇개 적어놓고 이거 ~~인가요? 혹은 이거 무슨 병인가요. 라는 식으로 질문을 올리는데... 제가 의학쪽에 아는건 없다만 이건 그냥 증상 몇개 알려주고 맞춰봐라 하는 식이라는 느낌.. 말 그대로 퀴즈더군요. 의사도 글만 보고 저게 어떤 병인지 알리가 없잖습니까. 그리고 그 답변이 정답이라는 보증도 없구요.

차라리 직접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게 더 좋은 선택일겁니다. 눈앞에 보이는 전문가의 말을 듣는게 컴퓨터 앞에 앉아서 퀴즈같은 증상몇개로 유추해낸 말보다 더 신뢰있을것이고 과정중 문제가 있다면 의료소송이라도 걸수있으니까요.

이렇게 말하니 건강,의료 카테고리의 존재의의가 없을지도 모르니 어느정도 여과해서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렇게 써놓고보니 애매하네요..ㅇㅅㅇ.....


2. 독후감,숙제 해주세요,~~해주세요(구해주세요.).

대부분 초등학생정도 되는 어린 연령대의 유저들이 올리는 질문입니다. 뭐... 솔직히 독후감이나 숙제같은건 제 초딩시절에도 하기싫은 어려웠던것들이기도 합니다. 지금이야 어떤 책 던져주고 독후감 써봐라~ 하면 쓰기야하겠죠. 하지만 초딩때 독후감이란건 보지도 못했고 해본적도 없어서 독후감? 그게 멍미? 먹는거임? 우걱우걱 했었죠.

요즘 초등학생들은 어떤지 몰라도 저와 별 다를게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어쨋든 이런 질문보면 꽤 껄끄럽더군요. 그야말로 '내가 하긴 귀찮고 어쨋든 방학숙제는 해가야하니.. 옛다, 지식머니건다, 가서 숙제해와라.' 라는 걸로 보이거든요. 자기딴엔 지식인이 뭐든 해주는 만능 해결사처럼 보일수 있겠지만 답변자 입장에선 그냥 날로먹겠다는것처럼 보일겁니다. 이건 무슨 노예근성같기도 하고.. 하여튼 껄끄럽긴 합니다. 저의 그 나이대였을땐 차라리 못해갈망정 저런 질문은 올리지 않았죠. 어쨋든 해갔지만 아, 재밌는건 중학생부터는 이것좀 해주세요~ 가 아니고 이거 어떻게 해요? 라는 자기 힘으로 안되는 문제를 어떻게 푸느냐라는 질문을 올리는데, 겨우 몇살차이인데 이렇게 질문 수준에서 차이가 나는게 재밌더군요. 물론 초딩수준의 질문을 올리는 중딩도 보이지만..-,-^

위와 비슷하게 숙제같은건 아니고 다른걸 해달라는.. 심지어 게임 패치좀 해달라는 질문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보통 이런 게임관련은 ~~하는 법같이 적어도 자기가 알아먹게 할수있게 답변을 달아달라는식의 질문을 올리지만 이건 뭐... 또, 어떤 파일을 구해달라거나 얼짱 사진을 구해달라거나 하는 식의 질문도 쉽게 볼수있습니다. 이 문제는 4번에서 약간 더 연장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3. 말도 안 되는 질문,XX VS XX의 싸움 질문, 질문 끝에는 신고드립

이것도 대부분 초등학생정도 되는 연령대가 올리는 질문에서 나타나는 유형인데요, 질문의 종류도 엄청나게 많아서 뭐하나 꼽집기가 뭐하네요. 예를 들면 가수가 되고싶어요,라던가 게임이 만들고싶어요.티라노 사우루스랑 무슨 무슨 공룡이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 사자랑 호랑이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 같은 질문이 올라옵니다.

가수라던가 게임을 만들고 싶어요같은건 양반이고 정말 말이 안되는 질문들도 많지만, 지금 글을 쓰는 시점에서 딱히 생각나는 질문은 제대로 신경써서 본적이 없기에 기억이 안나고 직접 지식인 활동 몇달하다보면 많이 보실수 있을겁니다.

가수같은건 제가 아는바 없고 게임쪽은 조금 아니 답변을 달때 간단히 이러이러하다는 식으로 답변을 달아줍니다만, 예상하기는 아, 게임 만드는건 어려운거구나 하고 절망포기할듯 합니다.

그리고 VS질문... 티라노사우루스 vs 스피노사우루스라던가, 티라노사우루스를 이길수 있는 공룡은? 이라는 질문이 올라오는데 여기서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이겁니다.

싸움에서 언제나 100%이기는 동물[각주:1]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것도 이미 멸종한 존재를 상대로 하는것은 더욱 불가능하다. 라는겁니다.

그래도 제가 아는 내에서 답변을 준다면 티라노사우루스가 크기는 더 작지만 턱이 더 두껍고 그 두꺼운 턱을 바탕으로하는 강력한 치악력과 체력(초식공룡을 주로 사냥했다니 당연히 체력이 더 뛰어나겠죠.)으 우위로 스피노를 이길것이다 라는것이죠.

스피노사우루스는 작은 공룡이나 물고기를 주식으로 삼았기에(큰 초식공룡도 잡아먹긴 했어도) 이빨도 티라노에 비해 작고 턱이 얇고 길어서 턱 힘도 약할것으로 추측합니다.[각주:2]

뭐.. 어차리 멸종한 동물이고 이렇게 따지는것도 뭐하지만 굳이 답변을 달자면 저 답변만을 달수밖에 없겠네요 저로선..

호랑이 vs 사자는 이미 결판이 났습니다. 로마시대부터 현대까지 호랑이와 사자는 수없이 싸웠고 대체로 호랑이의 승리라는 <판결>이 나왔죠. 대략 7:3의 비로 호랑이가 이긴답니다. 만약 호랑이과 사자의 싸움에 더 관심이 있고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이 까페>를 추천합니다. 질문을 올리기보다 까페내의 검색창을 활용해보세요, 관련 논쟁은 여러번있었으니 쉽게 찾으실껍니다.



에.. 뭔가 좀 본문에서 많이 벗어난것같지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질문 끝에 신고드립이란게 뭐냐하면.. 어떤 질문을 올려놓고 뒤에 꼭 붙여 쓰는게 있습니다.



내공냠냠

성의없는 답변

욕 신고


대체로 이거 세개중 한개~두개정도는 꼭 붙어있더군요.

저 또한 한명의 답변자로서 이런 조건이 뒤에 붙어있는걸 보면 무슨 질문자가 왕이라도 되는줄 아나봅니다. 니 답변 맘에 안드니 신고하겠다라는건데.. 보통 신고를 해서 답변이 삭제되거나 제재를 받는 경우는 저같은 경우 댓글로 욕했다가 1주일 답변 정지당한건 있지만 한번도 없고 그런 사례를 들어본적은 없습니다. 다만 질문자를 신고해서 질문이 삭제당한건 봤습니다. 신고자도 저였구요.


그렇긴해도 질문자 입장에서 위의 3가지 답변이 달리는건 굉장히 기분나쁘겠죠, 하지만 그걸 보는 답변자 입장에서도 보기 껄끄럽다는걸 알아두셔야합니다. 내공냠냠은 이미 철지난 유행어?이고 한다해도 철 없는 어린 학생들이나 그러죠. 지금껏 지식인 활동하면서 내공냠냠이라는 답변을 본 적 없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하네요.

성의없는 답변.. 솔직히 질문도 성의있게 써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이야기하겠지만 나이어린 질문자분들은 뭔소린지 이해도 안가고 맞춤법도 다 틀리게 질문을 올려놓더군요. 그런데도 뒤쪽에 저런 신고드립을 해놓으면 정말 답변할맛 떨어집니다.

욕도 별 걱정할게 아닌게, 못 알아먹었으면 못알아먹었지 욕하고 가는 사람은 없다는겁니다. 가끔 얼짱인증이나 얼짱도전이라면서 포토샵그림사진을 올려놨는데 진짜 못생겼다거나 하면 욕도 달립니다. 근데 이 욕도 답변으로가 아니고 대부분 댓글로 달리더군요. 괜히 질문부터가 어그로를 끄는게 아니면 욕 안 듣습니다. 괜한 걱정하지 마세요. 자기가 그런 질문을 안 올리면 됩니다.


하고싶은 말은 뒤에 저런거 붙혀놓지말고 질문이나 똑바로 써주시기 바라며 답변자도 성의껏 답변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질문자가 답변자만 신고할수있는게 아니라 답변자가 질문자도 신고할수있습니다.


4. 검색할 생각을 안 한다.

일단 2번 끝자락에서 이야기했던걸 연장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솔직히 사진이나 파일을 구할때 시도는 해봤는지 모르겠습니다. 했다면 제대로 했을지도 모르겠구요, 뭐.. 찾아보고 안되니까 올린게 아니냐 하겠지만 몇몇 질문은 그냥 네이버 검색했는데도 나오는 수준을 질문으로 구해달라는 분도 있더군요. 이거야 뭐 질문자한테 똥치워달라고 할 기세네요. 적어도 검색정도는 합시다.

까놓고 말해서 한국만의 지식인 시스템의 문제점이 사람들의 검색능력을 깍아먹는다는 점입니다. 구글에서 지식인을 연구한적이 있는데 그때나온 결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식인 시스템이 검색능력을 깍어먹는다는 연구결과를 어디서 들어본적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사람들 보면 검색은 뒷전이고 질문부터 올리는 사람들이 존재하는걸 봐서 틀린말 아니더군요.

물론 직접 검색해보고 안 된 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제가 검색했을땐 다 찾아지던데요.(얼짱사진같은건 찾지도 않았지만ㄲㄲ) 보통 사람들이 검색하는 유형이 딱 이겁니다.

네이버에서 검색
다음에서 검색
네이트에서 검색
못 찾으니 질문 ㄱㄱ

.....

구글은 어디다 팔아먹으셨나?
구글은 세계 최대,최고의 검색엔진을 가지고있고 왠만한건 이 구글이란 녀석을 통해서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사진,파일,동영상,글,논문 등등.. 정말 찾으려면 못 찾는거 없는 녀석들이죠. 얼짱사진? 구글에 한글로 검색하고, 영어나 다른 나라 언어로 검색해보세요. 같은 의미의 글이 나라언어에 따라 더 많은, 엄청난 자료를 찾아주니까요.

그리고 네이버,다음,네이트에서 검색했을때 뒷페이지 찾아볼 생각 안하는 사람들...

여러분이 원하는 검색결과가 다음 페이지에 있을수도 있습니다. 제대로! 찾아보고 질문해주세요. 물론 그쯤되면 다른 사람이 찾아도 안 나올수있지만 ㅋ 

어쨋든, 질문하기 이전에 검색부터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검색하면 나올걸 굳이 질문으로 올리시는 분이 정말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무슨 단어의 뜻이 궁금하다고 질문을 올린다거나 위인의 업적같은걸 질문으로 올리는데, 그거 다 검색하면 나옵니다. 그러니까 검색하세요.


5. 꿈 관련 질문

개인적으로 꿈 관련 질문을 한번도 클릭해서 본적은 없습니다만 제목부터가 어떤 꿈인지 알려주니 관심이 없어도 결국 알게되는게 꿈내용이죠.(ex.고기먹다 죽는 꿈)

왜 이게 5번째인고하니, 꿈 내용이 어쨋길레 질문까지 올리는거지? 라는거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도데체 왜 꿈 따위를 질문으로 올리는지 모르겠다는거죠, 미신이라면 미신인게 해몽인데 전 그걸 믿지 않거든요.그냥 꿈을 꿨으면 꿈을 꿨다, 기분나쁜 꿈이면 개꿈이니 하면 되는거고, 언제 꿈을 꿨는데 그게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지하는거다라는것 때문에 올리는듯한데, 차라리 점집을 가지 그걸 왜 지식인 답변에 심지어 카테고리까지 질문을 올리는지 궁금하더군요. 질문이 싸니까? 뭐.. 이것도 의료쪽과 다를바 없을수도 있겠네요.


6. 질문 주제와 다른 카테고리



뜬금없는 질문의 좋은 예
참고로 저기는 세계사 카테고리


지식인 아무 카테고리에 들어가서 몇페이지쯤 넘어가다보면, 아니 그냥 첫 페이지부터 보이는 질문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카테고리 주제와 다른 질문이 올라온다는거죠.

이를테면 게임 카테고리에 의료관련 질문이 올라온다거나, 국사,사학관련에 갑자기 무슨 등업관련 질문이 올라온다거나.. 심지어 전쟁사 쪽에선 토플학원, 벌(곤충..)관련 질문까지 올라옵니다. 운영자가 이걸 맞는 카테고리로 옮겨주는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아닌거같더군요.

아니 사실 관리를 잘 안하는거같애 질문을 등록할때 맞는 카테고리에 올려야 제대로된 답변을 얻을 터인데 왜 굳이 아무데나 질문을 올려대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수학학원가서 영어알려달라는 꼴입니다.

문제는 개개인이 아니라 까페차원의 질문게시판이죠. 제가 어떤 까페에서 운영자로 있을때 질문 게시판을 만들어 본적이 있습니다. 근데 질문게시판(QnA게시판)을 만들때 지식인과 연동되는것은 아는데 이걸 끊는 방법이나 어디 카테고리에 올라가게하는 기능은 없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다음 시스템 자체에서 알맞은 카테고리에 올릴 방법을 안 만들었다는거죠. 지금와서 다시 생각하는거지만 참 어이없는일이죠. 근데 아직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문의메일을 안 보낸게 함정 하루 빨리 이 문제가 해결되길 바랍니다. 혹은 까페 질문게시판에서 카테고리를 정할 방법이 있다면 댓글 부탁합니다. 



그 외 어이없고 이상한 유형의 질문이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글을 쓰는 시점에서 기억도 안나고 너무 글만 길게 쓰는건 아닌가 하니 여기서 글을 마칠 생각입니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있다면 질문을 올릴땐 검색부터하고 맞는 카테고리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도 최대한 예의를 지켜주시고 사실관계를 잘 조사해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가끔 사실따위 우걱우걱 먹어놓고 자기 생각을 써놓고 이게 진실이다 하는 답변자가 있거든요.


  1. 인간을 포함하며 박테리아,바이러스,백혈구같은 세포와 그와 비슷한 종류는 어느정도 예외하며, 호랑이 vs 토끼같은것은 싸움이 아니라 사냥을 하는것이기에 탈락 [본문으로]
  2. 단, 육지와 물을 오가는 동물은 그 특성상 힘이 세다고 하네요, 턱은 얇지만 턱힘이 강하다는 추측을 하시는분도 있습니다. 전 반대입장이지만요. 그리고 몸체 크기가 더 커서 전체적인 힘은 스피노가 더 셀수도 있다고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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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anofpro.tistory.com BlogIcon 금메달.아빠 2012.02.12 00:2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지식 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그런 세상도 있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2.12 12:20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식인도 자주 활동하다보면 재밌긴 합니다. 제가 활동하는 파트에 질문이 잘 안 올라와서 좀 심심하기도 하지만요 ㅋ

  2. ABlack 2012.02.21 20:13 address edit/delete reply

    전 아예 .. 저런 어이없는 질문은
    대답도 않하는대 ..
    해주시는 분도 있군아 .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2.22 00:2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꿈이나 티라노 vs... 같은 질문엔 답변 안 합니다. 제 보통 국사, 세계사에서 답변하거든요.





게이머로서의 도덕성은 정말 중요한것이구나.. 라는걸 새삼느껴지더군요.


스타크래프트는 예나 지금이나 핵천국(뭐 지금은 밀리에선 많이 줄었고 유즈맵에서도 물량을 바탕으로 하는 맵에선 핵이 필수이긴 하죠.)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안고있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죠.

바로 강퇴핵....

한창 게임 재밌게하고있는데 아무 이유없이 킥이 된다던가, 내가 너무 잘해서 상대를 털고있는게 그게 빡친다고 킥을 한다던가...
이런 상황 자주 접하셨던 때가 있을겁니다. 특히 초딩들에게 핵이 마구 배포되던 시기엔 더욱이죠.

워크도 이야기하겠지만 핵이 처음 배포됬을때야말로 규칙도 매너도 뭣도없는 일종의 작은 카오스 상태(...)를 보는 느낌입니다.
뭐.. 이내 암묵의 룰같은 매너정도는 조금씩 챙기기는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죠.

어쨋든, 이놈의 핵이 문제되는건 특히 이런 강퇴핵입니다.

뭐 유즈맵에서야 맵핵정도는 이젠 애교로 봐줄때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맵핵을 쓴다해도 그냥 시야에 답답함을 없애주는 정도라고 느껴지거든요.
밀리에서는 절대 아니겠지만(하지만 초보가 잡는다면 거기서 거기) 유즈맵에서야 아예 맵 전체를 보여주는 맵도 있고, 쓰던 안 쓰던 상관없는.. 써도 별 도움 안되는 맵들이 있잖아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거라면 비판이야 자유롭게 해주시기 바라며 계속 글을 이어보자면 맵핵이나 다른 핵은 용서가 되더라고 강퇴핵 만큼은 남용하면 안되는 물건입니다.

스타크래프트,워크래트프같은 게임은 게임이 시작하면 비매너 유저에 대한 어떠한 규제도 줄수없기에 특히나 더욱 문제가 대두될수밖에 없죠.
정말 개매너에 싸가지 없는놈이 맵 시작하자마자 깽판을 친다던가 하고있으면 뒷골잡는건 순식간이고 괜히 공자나 되는 마음가짐을 가지게되는 그런 상황이 올수도 있죠.

강퇴핵을 만든 이유야 어떻든 보통 강퇴핵을 '도덕적'으로 사용할때는 바로 이런 때입니다.(물론 좋은 의도로 만들어진건 아니겠죠,특히 스타는 이름마저 '통합핵'이니)
개념없는 찌질이에게 방해받지 않고 어떻든간에 깔끔하고 부드럽게 게임을 하고싶어하는 심리를 충족해주는 물건일때가 바로 이런 때죠.
저또한 개념없는 초딩이나 찌질이가 방에 들어와서 깽판부리는걸 두고볼수밖에 없었던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고, 강퇴핵을 사용했을때만큼은 이런 사례를 스스로 처리할수 있어서 나름 편리했고 좋았던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또한 착한 사람은 아니었으니 개인적인 감정이나 기분에 따라 저놈은 강퇴! 하면서 킥질을 남발한적도 있죠.심심해서 방폭한적은 없지만...
하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도 강퇴핵이 배포되어 나도 킥이 될 상황이 생기는걸 경험해가면서, 또한 실제로 스타강퇴핵은 누가 핵을 썻는지도 알려주기 때문에
아무나 강퇴하는 짓은 점점 줄어갔고 강퇴핵보단 맵핵이나 12마리 이상잡아서 움직이는 기능을 더욱 애용했죠.

실제로 강퇴핵이 배포되고 너나나나 할것없이 강퇴핵이라는 무기를 가진 순간 강퇴핵을 남발하는 사례를 체감상 많이 줄었습니다. 단언컨데 실제로 줄었죠.
물론 가끔 찌질이가 아무나 킥하고 지도 도망가는 ㅄ짓을 하기는 한다만 그건 가끔이고 예에 비해서 실제로 이런 사례는 많이 줄었습니다.

군비경쟁의 결과 때문인지 아니면 시간이 지나 조금이나마 일종의 룰이나 개념이 생긴건지,아니면 저와 같은 경험을 통한 '아무나 킥하는것은 
나에게도 절대 좋은 결과를 야기할수 없다'라는 걸 깨우친건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찌질이들에게 개념이 생겼거나 아예 후자였으면 좋겠네요.
현실은 모르겠지만..




이런 현상은 워크도 다르지 않습니다.

워크도 처음엔 핵이란게 없었죠, 있어도 매우, 매~~우 극소수가 가지고 있을뿐 보는것이라곤 매우 레어했달까요.
하지만 어느순간 커킥(커스텀킥)이라는 녀석이 생겼고 너나나나할것없이 커스텀킥을 들고 맘에 안들면,나보다 잘하면 킥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발생초기라 모르는 사람이 있을것이고 내가 킥해도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는, 일종의 암살자 심리(제대로된 용어가 있으면 댓글바람)같은게 생겼겠죠.
그리고 조금지나서 커킥이 어느정도 정보가 퍼졌고 커킥도 배포된 상태에선 내가 킥하면 나도 킥을 먹을수 있다는.. 일종의 냉전심리, 내가 먼저 치면 나도 박살난다.라는 개념이 생긴듯합니다.
누군가 갑자기 킥되거나 하면 그때는 커킥사례가 많았지 때문에 어느정도 의심을 하기도 하고, 실제로 이런 유저간의 유추를 통해 어느 착하신 분이 
비매너 커킥질하는 찌질이를 찾아내 커킥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물론 찌질이가 방이 시작되자마자 모두 커킥하고 자기도 도망가는 사례(방폭)도 있었지만요. 하지만 강퇴핵에는 강퇴핵으로 맞설수 밖에 없는 결과가 도출되다보니
결국 이런 상황을 막기위해 초기라면 누구나,방에 2~3명쯤은 커킥을 들고있게되죠. 저 위에서 작성했듯이 일종의 군비경쟁이나 자기방어에 의한 결과가 이런것이겠죠?



뭐.... 다르게 설명한듯하지만 스타크래프트 상황과 다를거 없이 진행되는 구조입니다.
(스타크래프트에서 설명못한걸 워크에서 설명을 보충해준다는 개념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렇게 전개되는건 필자의 필력이 딸려서입니다 ㅜㅜ 말도 좀 달라지는거같죠?ㅜㅜ)

처음에는 스타나 워크나 핵이 등장했을때 아무 이유 없이, 혹은 내가 잘해서 킥을 당하는것도 몇번 경험해봤습니다.
워크에서 당하면 왠지 더 빡치지만 어쨋든요.



그런 의미에서 죄책감없이 처단할 권력과 그에 따른 도덕성을 여과없이 보여주는게 바로 강퇴핵이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만약 착한 사람이 강퇴핵을 가지고 있다면 깽판치는 찌질이를 킥하기 위해 사용할것이고, 생각없는 찌질이가 가지고 있다면 자기 마음대로 어떤 이유로든, 자기 기분에 따라 강퇴를 하는 그런 사태가 발생하겠죠. 어떤 사람을 잘 알고싶다면 그 사람에게 권력을 줘보라는 이야기도 생각나고.. 
여전히 이렇게 써봐야 확실히 제대로 설명되지는 않지만(필자의 내공이 딸리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강퇴핵의 등장에 따라 발생된 이런 현상들이 재밌기도 합니다. 

어쩌면 사회학에도 대입해볼수 있겠네요. 확실히 네트워크도 하나의 사회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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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가 되어 보는 온라인 게임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왠만큼 렉이 걸리고 사양이 높아진다해도 그래픽 너프는 하면 안될꺼같다..라는겁니다.



사양도 안되고 뽑히지도 않았지만 아키에이지의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아키에이지 초반 클베할때 스샷보면 정말 눈정화 될 정도로 한국 온라인 게임치곤(?) 굉장히 그래픽이 좋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패치로 인해...




2차 클베 스샷
 



4차 클베 스샷




...-ㅁ-?



쌍둥이 산이 완전히 민둥산이 됬고 그냥 어떤 분위기도 없이 허허벌판에 그냥 박혀있는 왠 돌산 같은 느낌이 오네요.

아무런 감흥이 없는... 2차 클베 스샷은 아예 분위기 자체가 다른게 안개낀 마이산이라도 보는 느낌입니다. 신선 한두명이 장기 가지고 배틀할 듯한 느낌...



아바도 마찬가지죠, 구 아바때와 현 아바의 그래픽 차이를 보면 극명할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가끔 자게에선 구 아바를 부활시켜달라는 글도 올라온다고 하죠? 실제로 스샷차이를 보면...어휴 이거 정말 물건(?)이었구나..싶을 정도로 화려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저사양이기도 하지만 정말 많이 달라지긴 했구나 싶네요.


지금껏 제가 게임을 해오면서 이런 그래픽 너프를 많이 보았던거같습니다.(누군들 안 그러겟냐마는..)

크로스파이어,오퍼레이션7,배터리 온라인등등


오퍼레이션7은 처음 했을대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다양한 총기 커스텀도 한 몫 했지만 그 그래픽! 그때 보았던 그래픽은 기억이 과장되었더래도 최소한 콜옵급은 되었던거같네요.

하지만 몇년이 지나고 다시 오퍼레이션7을 설치하고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그때의 그래픽을 기대하면서요.



하지만 동일 사양에서 보았던 그 그래픽이란........



엄청 심각하게 너프를 먹었더군요. 마치 늙은 노인을 보는듯한 그 게임 분위기까지..


사물이란 사물엔 계단현상이 즐비하고 렉은 렉대로 먹고.. 예전에 했던 깔끔하고 렉도 없던 그 게임이 맞나 싶을정도로 참혹?했습니다.

그리고 한판 한 뒤 기대는 곧 실망으로 변하고 게임끄고 바로 지워버렸죠.



크로스파이어도 그랬죠, 처음엔 그래도 꽤 봐줄만한 그래픽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게임 분위기도 나름 화기애애했고(초딩이나 비매너 유저는 별로 없었습니다. 현재도 그러려나요?) 게임도 부드러웠죠, 그리고 저로선 처음보는 고스트매치, 개인적으로 매우 신선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당시 총기나 맵(특히 고스트매치는 맵이 딱 하나였죠.)이 적었지만 그건 그것대로 밸런스와 재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꽤 시간이 지나서 2.0패치를 한다는군요. 물론 저를 포함한 수많은 유저는 2.0패치를 정말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대를 얼마못가 다시 실망으로 변했죠... 그래픽은 너프, 밸런스는 엉망, UI는 깔끔하지 못하고 가장 멋지게 변한거라곤 홈페이지밖에 없더군요.

그나마 댓글 하나 달려면 하나 달때마다 주민번호를 기입해야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런 시스템이면 자연히 커뮤니티도 금방 작아지기 마련이죠.

커뮤니티쪽은 아예 관심을 안 줬기 때문에 어떻게 됬는지 모르지만 게임만큼은 어느정도 기억이 나는군요.


난립하는 캐쉬템과 허접해진 게임성,그래픽은 그래픽대로 너프되서 사방에 계단현상이고(근데 오퍼7보단 나았음..) 심지어 렉까지 걸리고..

개인적으로 주변에 서든 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했던 게임이 이렇게 되자 추천은 개뿔 나중엔 이야기 나오면 기억을 더듬어가면서 까기 바뻣죠.


배터리.. 긴말 않겠습니다. 처음엔 정말 재밌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렉하나 얼큰하게 먹히더군요 ㅋㅋ 언리얼2.5로 어느정도 그래픽을 뽑아내기 위해서 쉐이더를 떡칠했는데 그래도 예전엔 렉 조금정도 걸리고(그래도 게임을 못 할 정도라던가 심하게 방해받지는 않았습니다.) 잘 돌아가던 녀석이 어느새 이렇게 너프되서 게임은 고사하고 조준이나 이동도 힘들어진게 뭐 이런게 다있나 몸서리쳤죠.(심지어 아예 유입이 거의 0이 되고 하는 사람,즉 고수들만 하는 게임이 되어버렸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런 모습보면 좀 슬픕니다.)





이렇게 게임이 되먹으면 자연스레 사람들은 의문이라고 쓰고 불만이라고 읽는게 나타납니다.


그래픽은 더 나빠졌는데 왜 렉은 더 심해졌느냐..하고 말이죠.

전 이 문제에 아는게 없기 때문에 게임사측을 변호할순 없지만 한명의 게이머로서 저도 무척 불만입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차라리 사양이 높아질지언정 너프만큼은 안하는게 좋겠구나..라는거죠.

상식적으로 그래픽수준이 낮아지면 렉이 덜 걸려야 맞을텐데 그래픽은 그래픽대로, 렉은 렉대로 먹으니 기존의 사람도 줄어들고 유입도 적어지는거죠.


최상이라면야 그래픽도 그대로,혹은 더 좋아지고 렉도 덜 걸리는거지만 현재까지 그런 사례는 본적이 없네요(!), 결국 이렇게 돌아가니 헤비게이머가 아닌 이상 금방했다 금방 떠나는 유저들이 느는거고, 심지어 유입까지 끊기는 게임사로서는 최악의 상황이 만들어지는거같네요.


현재의 게임시장은 예나 지금이나 거대하지 못했고 셧다운제라는 이름의 게임말살법은 그 입지를 더욱 줄이고 있습니다.

뭐 애초에 헤비유저 제외하고 떠나가고 유입까지 줄어드는 상황은 게임사 자체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심지어 게임그래픽 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도 대우는 안 좋고 환경도 열악한데 위에선 어떻게든 싸고 효율좋게 굴려먹으려니 아무리 질이 좋아도 금방 썩기마련이죠.


회사자체에서 변화하고 사회도 그에 맞춰서 변화하는 모습(예를 들면 게임산업 지원,게임에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보여야하지만, 그거야 꿈의 나라 네버랜드에서나 가능한 환상의 이야기고 이런 시선이나 인식자체가 다른 유럽,미국같은 나라가 부러울 따름.




글을 쓰다보니 내용이 삼천포로 빠졌지만 결론은 사양이 높아질지언정 너프는 쓸만한 선택지가 아니구나.. 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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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죽었다는 뉴스가 나고 많은 사람들이 깜짝놀랐을것이다.

앞으로 몇년은 더 해먹을것같은 북쪽의 악마가 아무도 모르게 갑자기 죽었으니 일반인은 물론이요 각국의 정부와 각 기관은 오죽했을까, 어쨋든 죽은건 죽은거고 그 이후 그것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간다.

물론 그 중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는 김정일 조문, 명복을 빌어준다.. 라는 말들일것이다.

남한은 그동안 북한과의 국민적 감정관계가 있기 때문에 그중에 최정상에서 권력을 쥐고 남한은 물론 북한의 수많은 인민과 군인들을 괴롭혀온 지상위의 악마, 그리고 북한이라는 집단(헌법상 북한은 국가가 아니다.) 그 자체에 증오과 분노가 섞여있음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런 감정관계와 적국이라는 미명아래 단순히 북한의 지도자가 죽은것을 무시할수가 있을까?

사실 정부는 그럴수 없다.

국제사회가 힘의 논리라고 했던가? 국제사회가 힘의 논리에 의해 움직인다면, 김정일 사망에 대해 유감을 표하는것은 당연하고 조문을 보내는것도 국제 사회의 예의이자 의전또한 국제사회의 현실이라고 할수있다. 단순히 국제 관계상의 표현일 뿐이라는것이다.

또한 정부와 정치인이, 김정일이 사망했다고 해서 "잘 뒈졌구나 빨갱이수장아"라고 할수있을것이라 보는가? 그렇다면 그건 국제사회 이전에 기본적인 소양이 없는것이다. 

사람이 죽으면 유감을 표하는건 이전의 관계를 치차하고서라도 기본이다. 그런데 정부의 조문과 유감을  표하는것에 좌빨이니 빨갱이니 하는 소리가 어째서 터져나오는것인지 알 길이 없다.



09년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것이 기억나는가? 그때 북한은 어땠는지 기억해보라, 고인의 예를 가추었고 조문단을 파견했다. 과연 그가 좌빨이라서 보냈는줄 아는가? 조문하는것은 도리이고 그에 대해 물어뜯고 늘어진다면 그건 다분히 자기가 소인배라는 소리밖에 안된다.




물론 일반인은 서거니 조문이니 명복을 빈다는 소리따위 안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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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ahahanolja.tistory.com BlogIcon 모두/modu 2011.12.31 00:2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여러가지 생각으로 글을보네요^^









김일성 이후 오랬동안 북한을 철권통치해오던 김정일이 어제 죽었습니다.

한국과 세계는 김정일 사후 북한의 상황에 대해 분석하고있죠.



김정일이 죽은 이후 권력의 승계는 어떻게 이루어 질까. 혹은 제대로 이루어 질까라는건 수많은 이론과 추측이 있습니다. 또한 김정은 이 승계받는다면 김정은 혼자서 권력을 쓸것인지 누군가(예컨데 장성택)에게 의지할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도 오가고있죠.


1.김정은에게 제대로 승계된다.

만약 김정은에게 권력이 제대로 모두 승계가 된다면 한반도 정세와 북한은 오히려 불안하게 전개될것으로 추측됩니다. 28살의 젊은 청년이 과연 북한을 제대로 이끌수있을지, 통치할수 있을지는 매우 의심스러운 부분이라 할수있죠. 북한에 거주중인 현지인들도 살만 찐 돼지가 무엇 할수있냐며 비판적을 바라보고있죠. 젊은 나이에 무엇을 얼마나 배웠을지는 의심스럽고 비판적으로 불수밖에 없지만 만약 김정은에게 제대로 승계되었다면 앞으로 무슨 짓을 어떻게 해먹을지 모른다는 공포또한 함께 존재합니다.

2.김정은은 꼭두각시, 장성택이 권력을 독점한다.

장성택에 대해 자세히 아는것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한번 이야기해보자면, 아마 김정은이 잡고 모든것을 해먹는 상황보다는 더욱 좋을것입니다. 극단적이 상황엔 장성택이 김정은을 밀어내고 자신이 그 자리에 앉을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극단적인 상황이고 실제로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불론 현 북한이 매우 불안정한 사태라 단언할수는 없지만 말이죠. 어찌됬든 김정남 파에 가까울것이라는 장성택,북한의 2인자가 권력을 독점한다면 김정은이 잡는 사태보다야 더 나을 결과가 있을것이라 추측됩니다.

3.북한지도부의 권력 암투 및 쿠데타

정말 최악의 시나리오중 하나입니다. 내전이나 전쟁이 발발한다는 시나리오만큼이나요. 북한지도부가 권력승계에서 권력을 얻기위해 암투를 벌인하면 북한 상황은 말 그대로 카오스로 치닫을것이며 한국정부는 더욱 비상태도에 돌입할것입니다. 최악의 경우 내전으로까지 갈수있는 일입니다. 지도부의 권력 암투는 과정도 과정이지만 그 이후또한 불안하긴 매한가지입니다. 누가 잡을지도 모르며 남한 정부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을지, 어떻게 북한을 이끌지에 대한 분석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며 그 결과는 그다지 좋을것같지 않습니다. 쿠데타또한 매한가지입니다.

4.최악의 상황, 내전

이건 전쟁발발 만큼이나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만약 권력구도를 가지고 지도부간의 다툼이 일어나고 그것이 계속 지속되어 결국 내전으로까지 가게된다면 남한 정부는 물론이며 주변국까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내전,혹은 쿠데타 이후 내부의 불만은 외부에 표출하기 위해 남한에 대한 무력 도발이 강화될것은 뻔하며 북한체재의 안정화를 위해 어떤 힘을 발휘할지 미지수입니다. 제대로 안 된다면 내전 과정,혹은 이후에 민주화 운동이 터질지도 모르며 그런 급변사태는 어느 정치인도 반가워라 할 수 없죠.

5.민주화운동

민주화 운동이 터진다는것은 나쁘지 않은 시나리오입니다. 북한 지도부의 통치에 반대하고 수많은 북한인이 민주화 운동에 나선다면 북한 체재는 더욱 위험하겠지만, 실패할 경우 지도부는 약해지겠지만 남한 정부 입장에선 더욱 위협적인 존재가 될수있죠. 다만 민주화 세력이 승리할 경우 남한에 우호적인 정권이 들어설수 있을것이라 추측됩니다. 남측의 도움없지는 아무래도 어렵다 생각할것이니까요. 또한 민주화 운동이 터지면 한국에서 암묵적으로 민주화 세력에 대한 지원을 할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식량및 무기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접 특수부대나 군을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차피 북한 군부가 이 사실을 안다해도 그것에 대해 어떻게할 여력이 없을것입니다. 다만 중국이나 러시아,미국이나 일본같은 주변국이 개입한다면 일이 골치아파질것입니다. 특히 중국은 누구보다 위험하고 변수적인 존재이므로 북한만큼이나 예의주시해야하며 견제해야할 세력이죠.

6.통일

사실.. 통일은 그다지 좋지 못한 시나리오입니다. 현재 북한과 남한의 경제차이는 수십년의 텀이 있을정도로 벌어져있으며 북한의 보편적 교육수준또한 의심스럽습니다. 평양권을 제외한, 특히 평양도,함경도같은 더욱 북쪽에 있는 사람들의 처지는 같은 북한이지만 평양과의 차이가 크며 이미 엄청난 불만이 있다는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죠. 북한에선 현재 총기가 일반에도 비밀리에 유통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그들이 남한에서 조폭세력과 연계한다면 남한에 총기를 소유한 조폭,즉 마피아가 창궐하는건 시간문제입니다. 또한 북한인은 남한 사람과 비교해서 경쟁력이 없습니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자면 대다수의 북한인은 민주주의 국가이며 자본주의 국가인 남한과 비교해서 경쟁력이 턱없이 떨어집니다. 취직은 꿈에 불과하며 오히려 남한에선 통일에 투자해야할 돈이 엄청나게 깨지게 됩니다. 이는 여전히 강대국의 위상을 가지고 있는 일본과 신흥강대국으로 멈출줄 모르고 성장해가는 중국에게 기회가 됩니다. 미국은 중국을 견제해야하는 입장으로 한국의 이같은 위기상황을 좋게 볼수만은 없겠죠. 이와같은 이유들로 북한과 통일을 하게된다면 남한쪽에서 엄청난 경제적 피해를 보게될것은 뻔할 뻔자이며 복합적 이유로 인한 치안또한 무시할수 없을겁니다.


이렇듯 앞으로의 북한 상황에 대해 더욱 정확하고 철저한 분석이 각종 기관에서 이루어지겠지만 제가 생각할수 있는 몇 시나리오는 이와 같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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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rs Elina Habisa. 
Address: Rue de Secogi Cocody. 
Abidjan Cote D’Ivoire.



Dearest in Christ, 
I am Mrs. Elina from Kuwait. I am married to Mr. Joshua Habisa, Who worked with Kuwait embassy in Ivory Coast for eleven years before he died in the year 2006.we was married for Eighteen years without a child. He died after a brief illness that lasted for only four days. Before his death we were both born again Christian. 

Since his death I decided not to remarry or get a child outside my matrimonial home which the Bible is against. When my late husband was alive he deposited the sum of US$ 3.1 million dollars in a Bank here in Abidjan Cote D’Ivoire. Presently, this money is still in bank. 
Recently, my Doctor told me that I would not last for the next Eight months due to cancer problem. The one that disturbs me most is my stroke sickness. Having known my condition I decided to donate this fund to a church that will utilize this money the way I am going to instruct herein. I want a church that will use this fund for orphanages, widows, propagating the word of God and to endeavour that the house of God is maintained. 

The Bible made us to understand that "Blessed is the hand that giveth". I took this decision because I don't have any child that will inherit this money and my husband relatives are not Christians and I don't want my husband's efforts to be used by unbelievers. I don't want a situation where this money will be used in an ungodly way. This is why I am taking this decision. 
I am not afraid of death hence I know where I am going. I know that I am going to be in the bosom of the Lord. Exodus 14 VS 14 says that "the lord will fight my case and I shall hold my peace". I don't need any telephone communication in this regard because of my health hence the presence of my husband's relatives around me always. I don't want them to know about this development. With God all things are possible. 

As soon as I receive your reply I shall give you the contact of the Bank here in Abidjan Cote D’Ivoire. I will also issue you an authority letter that will prove you the present beneficiary of this fund. I want you and the church to always pray for me because the lord is my shepherd. My happiness is that I lived a life of a worthy Christian. 
Whoever that wants to serve the Lord must serve him in spirit and Truth. Please assure me that you will act accordingly as I Stated herein and please always be prayerful all through your life. 

I hope to receive your reply. 
Remain blessed in the Lord. 

Yours in Christ, 
Mrs. Elina Habisa.



엘리나 하비사라는 여자가 조슈아라는 남자와 결혼했는데 몇년전 아이없이 남편은 죽고 남편이 살아있을적 3.1밀러언 달러를 은행에 넣어뒀으며 아직도 그 돈은 은행에 그대로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도 암에 걸려 의사의 말로는 8개월밖에 못 산다고 하며 병이 자신의 돈 관리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며 자신의 상태를 안 뒤 그 돈을 모두 고아원과 과부, 그리고 신의 말씀을 전하는데 사용하고 싶다고 하는군요.

이런 결정을 애리는것은 자신에게 돈을 상속할 자식이 없으며 남편의 친척들은 크리스챤이 아니고 남편의 노력으로 번 돈이 신을 믿지 않는 신앙심 없는 자들에게 사용되는것이 싫어서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게 왜 자신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라고 하죠.

자신은 죽음이 두렵지 않고 자신이 죽으면 신의 품에 안기게 될것이란걸 알고있다고 합니다.

출애굽기 14 VS 14(14장 14절이라고 해석해야하나요?;;)에서 말하길 신께서 날 위해 싸워주시며 내 평화를 지켜줄것이라고 했고 이 점에 대해 휴대전화로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자신의 건강은 악화되어가고 남편의 친척이 자신의 주위를 맴돌기 때문이기 때문이죠.

그들(남편의 친척)이 이 전개에 대해 알지 못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빠른 시일내로 답장이 오길 바라며 어쩌고 저쩌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메일은 사기성 메일입니다.

대부분 이런 사기성 스팸메일의 전개는 뻔합니다.

자신은 제 3세계에 살고있으며(아프리카,동남아,남미,아랍등..) 자신에게 매우 큰 불행,곤란한 상황에 맞닥뜨려졌으며,혹은 큰 돈을 벌 기회가 있다고 합니다.

어느 메일은 독재자(혹은 정부의 부정부패 관료)의 비자금을 숨겨달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한다던가, 혹은 아득히 먼 외국의 석유재벌이 100만 달러를 주기를 원한다던가.. 이런 황당한 스팸메일들이 온다고 하더군요.


앞으로 모르는 사람이,혹은 타국에서 온 메일의 경우 의심부터 하셔야할거같습니다.

어떤 분은 토고의 법률가의 고객이 큰 차사고로 죽었는데 8.5밀리언 달러를 남기고 갔다 라고하며 자세한 사정은 이야기 할 수 없으며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면 자신의 메일이나 연락처로 연락을 해달라고 했답니다.


일단 위 패턴에 맞는다면 의심해보세요, 역으로 메일을 보내진 마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P.S 맨 위의 제가 받은 메일은 몇년전부터 돌고있는 스팸메일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죽을 날도 새롭게 갱신된다고..

P.S2 발번역이라 제대로 번역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스팸메일이라는건 다름없으며 여러분들도 조심하라는 의미에서 쓴 글입니다. 참고로 이런거 처음 받아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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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순 2012.02.17 11:28 address edit/delete reply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첫번째 메일을 받았거든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2.17 23:44 신고 address edit/delete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2. 김순 2012.02.17 11:28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도 방금 첫번째 유형 메일을 받았음다

  3. Favicon of http://www.cheapsunglasses2u.com/ BlogIcon Ray Ban Cats 2012.10.16 23:27 address edit/delete reply

    아직도 그 돈은 은행에 그대로 있다고 합니다.






 


화약무기는 중세시대에 등장하여 수많은 종류의 대포와 머스킷의 탄생을 낳습니다.



새로운 무기는 새로운 병과의 탄생의 씨앗이 되고 당연히 화약무기를 사용하는 병과가 탄생합니다.

머스킷 병과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머스킷류 무기를 사용하는 병과죠. (물론 초기의 총기..는 콩알나가는 막대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죠.)


근대의 머스킷병의 경우, 전투가 시작되면 적의 얼굴이 빤히 보이는곳까지 접근해서 싸웁니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라인배틀이죠. 영화나 게임들에서 관련 장면을 간혹 볼수있는데 어째서 우리는 총을 들고있음에도 괜히 넘어지면 코닿을 거리까지 접근해서 싸우는지에 의문을 가질수 없습니다.


사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머스킷은 강선이 없는 총기였습니다, 총기에 관심이 많은 독자분들은 강선이 없으면 총알이 어떻게 날아갈지 잘 아시겠죠.


사실 강선이란게 최초로 파인 때는 16세기의 베레타 공방,영문 위키에 따르면 15세기 비엔나 총기제조업자들이 팠다고 나옵니다만, 어쨋든 강선이 파인 총을 쏘려면 굉장히 번거로웠습니다,탄환이 꽉 맞물려야했고, 더구나 마찰이 심해 잘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생산자체도 오래걸리고 그 덕에 가격은 상승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전장에서 라이플이 아닌 머스킷을 사용하게 끔 만들었죠.


그래서 재장전 시간이 너무 긴 강선총 보다는 명중률은 떨어져도 재장전 시간이 빠르고 운용등이 쉬운 우리가 알고있는 머스킷 소총을 주력으로 사용했습니다. 물론 제작시간,비용도 머스킷이 라이플보다 적게걸렸죠.(하지만 사냥용,저격용등으론 라이플도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강선이 없는 머스켓과 빠르게 연소하는 화약(흑색화약)등으로 인해 명중률과 위력은 굉장히 낮았습니다.


*머스킷 초기에는 풀 플레이트 갑옷또한 존재하였고 운만 좋으면 머스킷 탄환까지도 튕겨낼수 있는 방어구였습니다만 총기의 위력이 상승함에 따라 사라지게 됩니다.



얼마나 명중률이 떨어졌냐면 50m거리에서 집단으로 사격한다해도 명중률이 50%를 넘을까 말까한 안습한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개개인의 은,엄폐나 각개전술은 별 의미가 없었죠.


그렇기 때문에 이를 집단 사격으로 커버하였고(동양은 좀 다릅니다.) 그 결과가 오와 열을 맞춰(밀집대형으로) 집단사격하는 전술이 탄생하게 됬죠. 쉽게말해 거대한 산탄총과 같은 효과를 보기 위함이었습니다.(물론 밀집대형은 기병대에 대항하기 위함이기도 하며 나폴레옹의 프랑스때는 모병제로 군인을 충당했고 애국심에 근거한 개개인의 각개전술또한 사용되긴 했습니다만, 영국같은 징병제 국가는 그런거 없었죠.)


이러한 라인배틀은 그들이 무식하고 전술이 발달되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 당시 그들이 행할수있던 최고의 전술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술도 기술의 발달속에선 버틸수없었습니다. 19세기 미니에 탄이라는 원추형 탄환이 개발됨에 따라 강선총에도 장전이 쉬워 미국의 남북전쟁 중~후반에는 자신이 가진 총을 개조하여 명중률이 높은 총기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개조하는데 시간도 오래걸리지 않고 방법도 그닥 어렵지 않아서 많은 병사들이 개조를 했다고 하네요.



어쨋든 이러한 상황속에서 수많은 병사들은 강선총으로 무장하기 시작했고 당연히 평균 교전거리나 위력은 이전과는 비교할수없을 정도로 벌어졌습니다.(교전거리는 200m가 평균적이었다고 하네요.)



총기의 차이로 인한 우열은 크림전쟁에서 강선총을 쓴 연합군과 그딴거 없는 러시아군의 전투에서 여실히 드러나게 되었고(전쟁에서 진 가장 큰 이유는 외교전 때문이지만 적어도 전투에선.),전술과 교리에 따른 피해는 대영제국의 보어전쟁에서 잘 드러납니다.(얼마나 털렸는지 약탈,학살은 기본에 보어 전체인구보다 많은 군사를 투입하는 초강수를 두어 겨우 승리)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느냐하면...

총기의 발달과 총탄의 발달과는 다르게 나폴레옹 시대에 멈춰있는 (나폴레옹 시대이후로 바뀐것이 그닥 없습니다.) 전술과 전법 때문입니다.


1860년대의 미국, 남북전쟁에서도 이러한 구시대의 교리는 남군이나 북군이나 똑같이 사용되었고 결과적으론 개전 수분~수십분만에 백단위는 우습게 뛰어넘어 천단위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주 요인으로 나타납니다.(앤티텀 전투의 사상자는 23000명)


결국 전쟁 말기쯤엔 1차대전의 참호전과 비슷한 전쟁양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이런 결과를 보였음에도 유럽은 후진국의 뻘짓으로 생각하며 기존의 교리를 개편하려는 움직임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가 보어 전쟁이구요. 심지어 1차대전때도 프랑스는 화려한 군복을 입은 부대가 존재했다고 하죠. 


뭐든 발전을 하면 그에 맞춰 따라가야하는데 맞추지 않으니 이런 결과가 나타나게 되는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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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임말살법이니 뭐니 여러가지로 여론이 시끌시끌하다.

여성부의 셧다운제 이후로 게임말살법이라는 이름조차 살벌한 법이 제정됬다고 한다.



그럼 그들에게 묻고싶다.

게임은 정말 악惡 인가?


당연하지만, 게임은 악이 아니다.


게임의 역사, 컴퓨터 게임의 역사를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비디오 게임으로 넘어가면 더 길어진다.

그런데 그때부터 게임을 악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얼마나 있었을까?


게임으로 인한 중독은 분명 문제이다.

하지만 게임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 주위의 게임을 하지만, 공부,사회생활을 정상적으로 하는 사람은 무엇일까?

게임을 하지만 중독현상을 보이지 않는 사람은 무엇일까?



누구들 말마따라 잠재적 살인마,범죄자인가?

그렇지 않다.


흔히 뉴스에 나오는 '게임 중독자 X모씨, ~죽여' 와 같은 기사들을 본적이 있는가?

그것은 분명 문제이다. 게임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여 사람을 죽이는 행위는 분명 용서받을수 없는 살인 행위이고 그 행위에 따라 재활치료와 법적 처벌을 받을 이유가 다분히 존재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사례를 일반화하여, 게임을 많이하거나 중독된다면 사람을 죽일것이다, 현실과 게임을 구분하지 못한 미X놈 된다. 같은 황당한 소리는 해서는 안 된다.


위와 같은 기사가 나는 이유는 그것이 일반적이지 못한 사례이기 때문에 나는것이다.

예전에, 청소년이 공부로 인해 자살을 한다면 그건 신문,뉴스에 나오는 기사거리로써, 그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경악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청소년은 매년 수십,수십명씩 자살한다. 그런데 지금 청소년 자살사건이 매번 보도되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이제는 그러한것조차 일상의 일부처럼 무뎌졌기 때문이다.(물론 가까이서 겪는다던가 가까운 곳에서 일어난다면 주변 사람들에겐 전혀 그렇지 않겠지만.)


이와같이, 게임중독자들의 살인같은 행위는 다분히 그들의 문제이다.(그렇다고 게임자체의 중독성이 문제되지 않는다는것은 아니다. 서로 다른 명제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게임에 중독되어 여러가지 범죄를 저지른다는것또한 게임 자체의 문제가 아니다.

통계자료를 구할순 없지만, 통계청에서 통계를 낸적이 있다.

게임 중독자들과 소득수준을 비교한 자료였을것으로 기억한다.


청소년 게임 중독자들은 대부분 저소득층,혹은 다문화가정이었다.


쉽게 말해, 복지로 충분히 해결가능하다는 것이 주 요지이다.

방과후 공부방을 풀로 돌리던가 하는 방법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는 것이란 말이다.

게임을 잡는다고 해서 그 문제가 없어지는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전이가 될 뿐이다.


오히려 게임은 청소년 비행을 막는 일종의 바리케이드 역할을 할수있다고 본다, 하지만 그런 게임에 규제가 가해지면 어떨까? 청소년 비행은 증가하고 고부가 창출사업인 게임산업도 예전 만화죽이기처럼 짓밟혀질 가능성이 여실히 존재한다.

살인하고 어쩌고 한다고? 그건 전체를 보면 극소수에 불과하며 그런 그들을 비유하자면 바이케이드,1차 방어선을 뚫은 것이다.

차라리 방과후 공부방에 예산을 쓰는게 유익하고, 이미 여성부나 국회가 관심이 없었을때부터 게임 회사는 자체적으로 게임중독센터를 만들어서 운영했다고 한다. 차라리 그곳에 힘을 써라.(이건 여성부가 아닌 보건복지부가 해야겠지만..)


괜히 애꿎은 게임업체나 괴롭히는 뻘짓거리는 답이 아니라는것이다.


10년도 전의 일이지만, 한국의 만화산업이 성장하고 있던때 만화산업에 대한 규제를 법으로 정한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 한국의 만화산업의 대부분이 일본에게 주도를 빼앗겼다.

그리고 다시는 일어서지 못했다.


지금의 한국은 아직도 그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말이 된다.


그리스에서는 게임이 불법인 적이있었다. 그것도 독재 기간이었을때나 있던 이야기다.

근데 요즘 한국을 보면 게임을 마약에 비유하는 멍청한 짓을 일삼는 자들이 있더라..

우리나라가 겨우 그정도 수준이었나? 처음 봤을때 굉장히 실망했다.
(참고로 본인은 국까가 아니다.)





한국의 게임 산업은 예전과 다르게 매우 커져가고 있다.(물론 여전히 약해 넥슨이나 피망같은 거대기업이 아닌 이상 성공하기 어려운건 여전하지만)

블리자드를 봐라, 게임 회사 하나가 얼마나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는지..

그런데 게임 말살법은 그런 고부가 창출 사업을 부정하고 파괴하려하고있다.

이게 나라에 이익이 되는 일이라고 보는가?

게임 산업은 요즘 뜨고있는 하나의 사업이다.

게임 하나 잘 만들면 차량 수천대 수출하는것보다, 건설업보다 더 많은 가치를 지속적으로 뽑아낼수있다는 말이다.


그런데도 게임말살법이니 뭐니 하면서 그런 사업을 철저히 파괴하는것을 보고있으려니 한숨만 나온다.




편의상 반말체로 썻는데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글이 좀 조잡해 보일수 있겠지만 그것도..


p.s 그런데도 게임 말살법이 속전속결로 처리되는걸 보니 우리의 부모세대,정치인들이 추구하는 국가가 아이러니 하게도 프로이센같은 국가라는건가..?

p.s2 게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범죄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건 그거 나름대로 문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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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인데 어려서부터 음악에 천재성이 있다고함,독일이 문화라는 부분에선 좀 안습이기도 하고 음악이라는 부분에서는 시베리아 동토 수준인데 독일에서 이런 가수가 나옴 ㅜㅜ 노래도 좋음 ㅜㅜ 엄마가 밴드에 소속되었기때문에 음악이란 부분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을듯


16살때 작곡했는데 실력이 쩔고 심지어 모든 곡이 영어도 되있음,지금은 20대지만 어쨋든 실력에 비해 인기가 없는게 아쉬움 Sons Of Day랑 처지가 비슷 ㅜ






이건 라이브,유튭가서 설명보면


German singer Valentine Romanski perfoms her song "Feel so bad" on TV show "TV total". Aired on 2nd june of 2005. She was 16 years at that time.

This wonderful video got deleted after 4 years of presence here on YouTube. It was first uploaded by another user and had around 400000 views.


독일 가수인 발렌타인 로만스키의 공연 영상이며 05년 6월 2일 TV total에서 라이브로 부른것입니다. 당시 그녀는 16살이었죠.


멋진 영상이었지만 4년후 유튭에서 삭제되었습니다. 처음 영상이 올라왔을때 조회수가 400000을 찍었었죠.



라고 설명되어있음(물논 해석은 내가함) 어쨋든 존나 노래는 좋은데 앨범을 다운 못받는게; 안타까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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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아 메인 화면>




테라리아는 2011년 5월 16일에 발매된 마인크같은 느낌의 게임인데, 마인크 클론이라고 불립니다. 테라리아는 플레이어의 창의력을 이용하여 건물을 만드는것에 중점을 두어서 만들어졌습니다. 제작사?는 Re-Logic이며 Mojang의 마인크래프트에 크게 영감을 받았으며 또한 Infiniminer의 Zachtronics Industries에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게임은 스팀에서 10달러에서 판다는군요 ㅋ 대충게임은 마인크래프트와 같지만 테라리아 내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마인크와는 달리 꽤나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자이언트 웜,좀비,악마,고블린 군단을 포함한 더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심지어 보스도 있습니다.)


<▲대략 보스>



....


뭐 마인크의 영향인지 RPG게임이라 당연한건지 위에 보면 마치 마인크의 아이콘과 매우 흡사한 아이콘과 아이콘창들이 있습니다.



<▲테라리아의 환경>



일단 환경은 지하와 지상,해저..로 구분되는,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멀티도 가능합니다(아마 마인크와 같은 방식으로) 사람들이 모여서 집을 지은 스샷이죠.



스샷만 보면 모르니 홍보 영상(...)을 보시는게 좋을거같네요.









뭔가 존나 참신함..


그래도 나름 팬층?은 있는거같습니다. 아래처럼 포럼도 있고,.(2D의 마인크라고, 마인크 유저에게도 호평받고 있습니다.)

http://www.terrariaonline.com/index.php?forum/


 

http://www.terraria.org/

망한거같지만 공식 사이트도 있고..(안 들어가짐..-ㅁ-)



http://twitter.com/#!/Terraria_Blue

그리고 제작자의 트위터도 있습니다.



아직 해보지는 않았지만 이도 그런대로 나름 재밌어보이는군요 ㅋㅋ

근데 마인크 이후로 이런류의 게임은 노가다가 쩔어서 더이상 하고싶지 않은 후유증이..


p.s 마인크보다 사양이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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