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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며,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E.Kant
by K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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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 [취미/이야기] - 커뮤니티의 운영진, 운영의 미숙



뭐 굳이 말을 해야할까 싶을 정도로 수준낮은 운영의 극치는 보여주는 군요. 초중고딩이 운영하는 커뮤니티가 다 그렇듯, 제대로된 운영이라는 것은 개인의 인성, 능력에 기대는 면이 많기 때문에 그 운영의 질이 상당히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운영진 개인의 마음대로죠.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되도 않은 이유로 강퇴나 활중을 먹이는 것은 예삿일입니다. 그러다보니 커뮤니티에서 짤리는 것이 두려워 입을 다물거나, 아니면 그 힘에 편승하고 편애를 받기 위해 아부를 하기도 하죠. 뭐, 모든 앞잡이의 특성이 다 그런게지만.



중고나라의 운영진들의 나이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매우 수준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죠. 거의 중고딩 애새끼들 수준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어보이거나 정당한 비판, 아예 점 하나 찍어놓은 댓글을 운영진의 정당한 처리에 대한 항의, 비방으로 간주하여 탈퇴, 활중을 먹이는 것을 보면 어떤 원칙도 뭣도 없이 운영됨을 보여줍니다.


국가로 따지자면, 권력자들이 법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판결을 내리고 있는 셈이죠.


예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커뮤니티의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입장에서 판단하자면, 저건 잘못하고 있어도 단단히 잘못하고 있는 겁니다. 저런 식의 카페 운영은 운영진에 대한 권위의 절대추락으로 이어지고 커뮤니티의 파괴로도 이어집니다. 운영진의 권한의 막강하기에 아무리 거대한 커뮤니티라도 폭삭 망가뜨리는 일은 정말이지 식은 죽 먹기에 불과하거든요.


운영진의 권위는 권한에서 나오고, 그 권한을 잘못 휘두를 경우 앞서 말했듯이 그 권위는 추락합니다. 운영진의 권위가 추락했다는 것은, 다시 말해 운영진에 대한 신뢰 또한 추락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신뢰받지 못하고, 권위가 추락한 운영진이 운영하는 카페에는 불만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제아무리 운영을 잘 해도? 그게 문제가 아니죠. 운영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권위가 추락한 것이니까.


'커뮤니티'로서 기능하고 있는 집단에게 가장 큰 약점은 바로 그 '커뮤니티'에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소통, 혹은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커뮤니티는 그 자체로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죠. 중고나라에 활동하는 사람이 없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서로간의 소통과 활동으로 물건이 거래되고 그래야 하는데 그렇지 않는다는 것은 카페가 망했다는 소리죠. 그런 망한 카페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현 중고나라 운영진들은 카페를 망조로 이끌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어찌됐든, 이 사태가 지나고 난 뒤의 중고나라는 이전과 같이는 못 될 것입니다. 회원도 많이 줄고 여러 조롱과 비난, 비판을 받을 것이고, 활동도 그만큼 줄겠죠. 중고나라의 더러움을 보고 욕을 하는 이유는 아무리 약한 회원이라도 운영진의 잘못됨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 더러운 커뮤니티보단 다른 곳을 찾는게 현명하다는 것 또한 알겠죠.


물건을 거래, 교환하는 곳이 어디 중고나라 한 곳 뿐입니까? 중고나라에서 빠져나가는 머릿수는 다른 곳에서 홀라당 흡수할 껍니다. 자기 스스로 무덤을 판 꼴이죠. 



중고나라 스탭의 댓글을 보았는데, 완장질이 참 대단들하시더군요. 심지어는 완장질이 무슨 뜻이지도 모르는 것이 아닐까 싶은 말도 하던데, 하기야.. 그러니 카페를 그 모양으로 몰아가겠죠. 나참, 점 찍었다고 강퇴시키는 건 무슨 개초딩 심보인지.. 탈퇴사유가 정신병자던데, 주어가 없으니 누굴 말하는지 알 수가 있어야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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