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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167

성금 모금은 법적으로 투명화해야합니다. 연말쯤 되면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성금 모금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구세군들이 오래전부터 성금모금을 하고 있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게 정말 불우이웃에게 돌아가는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알아보니 불우이웃 돕기 성금이니 뭐니하는거.. 실제로 돌아오는건 10%정도라고 하더군요.. 성금 모금 대부분은 그쪽 단체의 홍보비,직원들 월급으로 사용하고, 심지어는 횡령해서 유흥비로 써먹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110623n15930 어느 이야기를 들어보면 호주의 한 남자가 10년동안 후원해 온 아프리카의 어느 아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어렵게 연락처를 알아내 전화를 했는데, 그 아이가 받은 것이라고는 고작 볼펜 한 자루가 전부였답니다. 당연하지만 그 많은 돈이 어디로 갔을지.. 2012. 9. 26.
아직도 씹히는 중국식인 괴담.. 전에 쓴 글에서 밝혔지만 아직도 그 글이 씹히고 있네요. 하도 씹히니 기분이 더러워서 거기 나온 댓글을 직접 밝히지는 않겠지만 여기서 간접적으로 까보겠습니다. 1.중국인들이 식인을 했다는 기록은 많이 나온다. 솔까 이것만큼 반론을 해야할 가치가 없는 말도 없습니다. 중국인이 역사적으로 식인을 많이 했다고해서 그게 지금도 그럴꺼라는 증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중국인이 역사적으로 식인을 많이 했다는 근거로 좀 뭐한게. 일단 중국은 송대초까지는 식인이 횡횡하긴 했습니다. 다만 그 이전의 5대10국 시대가 얼마나 막장이었냐를 안다면 아 ㅅㅍ 그럴만도 하겠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아무튼 송대에 이르러선 식인에 대한 터부가 심해지고 나중엔 송초에 황제의 장인(국구)이 식인에 연루되어 고발당한 사례가 있습니다... 2012. 9. 21.
한국 사람들.. 연좌적 시각 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역사적으로 뭐 삼족을 멸하느니 구족을 멸하느니 뭐 이런 말도 있었고, 실제로 그런 형벌이 있었음에(물론 이건 비단 한국만이 아니지만) 그럴 시각을 갖는것이 당연하긴 할겁니다.. 과거에 붙으면 부모의 이름을 빛냈다 뭐 이런 말도 있구요. 아직도 수능이나 대학을 잘 들어가면 저 집 부모는 좋겠다~ 라든지, 혹은 엄마 아빠 얼굴에 X칠한다같은 말이 간혹 나오지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게 아니라, 좀 더 정치적인 겁니다. 예전에 제가 '인터넷의 흔한 찌라시' 라는 제목으로 쓴 글에서도 씹었듯이, 특히나 정치적인 사안에서 이런 연좌적 시각은 절대 존재해서는 안된다는거지요. 예컨데 박정희의 딸인 박근혜. 연좌적 시각으로 보니까 박근혜가 집권하면 독재한다~ 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녀가 독재를 한다는 .. 2012. 9. 20.
장기매매 괴담.. 최근 다른 카페에서 놀다가 '장기매매'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글의 내용은 대략 예전에 조폭에 몸을 담궜다가 거기서 겪은 인육,장기매매에 관한 내용을 회고하는 내용인데, 이 글에 대한 반론을 넣었더니 저보고 당황한다더군요.. 이전에도 다른 글에서 중국의 인육문화를 부정하는 글을 퍼왔고 그 글에 달린 댓글에도 다시 반론을 가한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ㅅ- 솔직히 그 글 자체가 신뢰성이 전혀 없거든요. 어떠한 일말의 근거도 없이 자기가 겪은 썰을 풀어넣는건 그렇다치고, 조폭치고 맞춤법이 깔끔한데다 법의학 지식,밀수에 관한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거짓부렁인걸 알수있는 내용입니다. 예컨데 장기라는걸 팔기 위해선 해부학에 지식이 많은 의사,의대생이 있어야하는데, 어쩌다가 이쪽으로 흘러들어.. 2012.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