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167 찌질한 부모 밑에서 찌질한 자식 태어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찌질한 부모 밑에서 찌질한 자식 태어난다고. 어른이라고 다 어른은 아니다라는 말이 있죠? 사실입니다. 몸은 어른이지만 생각하는 꼬라지는 애새끼들 못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요, 특히 요즘 20대들에게서 그런 모습을 자주 보게 되더군요. 그게 정말 애같은 사람들이 늘어나서인지 페북, 트위터같은 매체가 보편화되서 더 많이 알려지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 애들 보면 졸라 찌질해요. 일진이랍시고 자기들은 쿨한 척하는데, 실제로 그런 넘들 하는거 보면 졸라 찌질합니다. 앞에서 대놓고는 못하겠고 뒤에서 이빨 졸라게 까요. 제 경험을 하나 이야기해볼게요. 학교가 그닥 안 좋은 학교는 아니었는데 노는 애들이 좀 세게 노는 편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서열이 높은 일진들이 몇명 있었는데 지.. 2013. 2. 6. 지역감정으로 타 지역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지역감정이란 DJ와 박통의 정치경쟁을 통해 생겨난 녀석인데, 하여튼 간에 원래는 지역감정이 없던 지역이 정치선동을 통해 천하의 둘도 없는 원수지간이 되는게 참 웃기기도 합니다. 역사에 비춰보아 지역감정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지역감정이 없는 국가는 없다지만 한국의 지역감정은 그 탄생이 참 괴랄하기 짝이 없지요. 이러한 정치 선동을 통해 탄생한 지역감정은 5.18 이전까지 명확한 실체가 없었죠, 그냥 갑자기 까는 것으로 시작했으니까요;; 어디 출신 누구누구가 당선되면 나라 망한다.. 같은 이상한 선동, 프로파간다가 횡횡했고 그거에 홀린 대중들은 상대 지역을 나쁜놈 취급하면서 탄생한게 지역감정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느끼길, 각 지역의 사람들은 정치라는 놈에게 아주 .. 2013. 2. 6. 두발규정 '개정' 초등학교 꼬맹이 시절을 넘어 갓 중학교에 입학하며 가장 억울했던 점은 바로 내 머리카락을 강제로 깍여야한다는 점일 겁니다. 기실 이 점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추측합니다. 초등학생 동안 자유롭게 길러왔던 소중한 머리카락이 원치도 않는데 몇cm 제한까지 두면서 깍게 만들며, 심지어 주기적으로 검사해서 안 깍으면 벌점 or 매가 기다리니까요. 그것도 모자라 학교 정문에서 남자 선생님들이 매의 눈빛으로 머리가 길어보이는 학생을 적발, 벌점 or 매를....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의 가장 큰 불만요소는 바로 이 두발규제일 겁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두발규정의 문제점부터 지적해 봅시다. 1.두발규정의 뿌리. 생각해보면 우린 유교문화를 바탕으로하여 부모님이 물려주신 신체를 함부로 상하게해서는 안된다는 이유로 .. 2013. 2. 4. 국정원녀(를 위시한 몇몇) 사건에 대한 단상 대충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국정원이 오유에 다중 아아디로 추천/비추천 조작과 현정부를 옹호하고 야당을 까는 댓글,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의 십알단이 각종 포탈 사이트에서 비슷한 짓을 하고 다녔죠. 그러니까 이런겁니다. 새누리당이 윤정훈을 시켜 각지에 십알단을 조직하고 현정부를 옹호하고 야당을 까는 글, 댓글을 뿌리고 여당을 까는 글은 비추천, 여당을 칭찬하는 글에는 추천을 누르며 여론을 조작했습니다. 또한 국가정보원이 같은 짓을 하며 현정부를 도와줬죠. 게다가 새누리당은 민간인 불법사찰까지 했다가 걸렸죠. 말 그대로 십알단 - 새누리당 - 국정원의 여론조작이었습니다. 이는 말 그대로 비리에요 비리. 어디 여론조작만 했습니가? 불법사찰도 했죠. 워터게이트 사건 아십니까? 1972년 6월 17일.. 2013. 2. 1.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