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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가 다 안다는 듯이 떠드는 아테네 시민들과 논쟁을 통해 사실 그들은 아무 것도 모른다는 것을 깨닿게 하면서 아폴론 신전에 적인 글귀를 인용하며 한 말입니다. 매우 오래된 말이지만 이것이 가지는 가치는 현재까지 유효하고, 그것을 통해 얻어낼 교훈 또한 여전히 값지기 그지없죠.
자신이 무지하다는 사실을 앎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의 현재 수준과 한계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발전의 여지를 얻어낼 수 있다면 학문의 길을 가는 사람이 됬든,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장사꾼이 됬든, 어떤 사람이간에 깨어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교만하지 않고 독선적이지 않은. 그러나 편협하고 자기발전을 스스로 옥죄는 폐쇄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에게는 자신의 무지를 이해할 수도 없을 것이고, 아무 것도 모르는 주제에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을 힐난하기 위해 이 격언을 남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 이 격언의 가치를 깨닳은 사람들에게 너 자신을 알라는 문장은 가슴 한 구석의 자아에 꽂히는 성찰의 비수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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