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꿈을 가진 다는 것은 살면서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있고, 그 목표를 향해 노력할 수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삶에 목표가 있는 사람이라면 흔들이지 않을 수도 있겠죠. 자신이 무엇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는지 알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있다는 것이니까요.
꿈이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꿈이 있다면 그 꿈을 향해 달려나갈 생각이라도 해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에 삶이 따분하다면 따분하다 할 수 있겠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듯이 남들따라 초중고 나오고 대학들어가서 대충 졸업장 따고 적당히 자기 능력에 맞는 회사에 취직해서 월급타먹다 30대쯤 되면 결혼하고 이러쿵 저러쿵.. 하나의 스테레오 타입이라고 해야할는지,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죠.
그렇지만 참으로 애석하게도 꿈이 있는 사람또한 이렇게 살아가게 되는 것은 어떠한 연유일까요, 꿈이 있고 그 꿈을 진심으로 쫓고 싶어하면서도 현실을 고려한 뒤 꿈을 접고 자신이 원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은, 어떤 연유일까요.
누군가는 예술가의 꿈을 키우고 있고, 누군가는 가수나 댄서의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령 디자인이나 로봇공학자 같은 꿈이 있을 수 있고 그 꿈을 정말 사랑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이 꿈을 접는 이유는 모두 비슷합니다. 돈이 되지 않아서, 취급이 좋지 않아서, 그렇기 때문에 가족들도 반대하고, 심지어 내가 생각해도 내 시간과 미래를 투자하며 그곳에 뛰어들 용기도 없기 때문에..
이것은 정말 슬픈 일입니다. 그것을 하고 싶어하고, 심지어 그것을 하는데 충분한 능력이나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꿈을 접게 만드는 것 말입니다. 저는 원하는 직업이 있어도 생계나 사회의 시선 때문에 그것을 하기 못하게 되는 상황에는 사회의 책임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업이나 정치에서 발전한다는 것은 개인이 짊어지는 리스크를 줄여주는 것이죠, 개인이 짊어지는 리스크 때문에 직업을 선택하지 못하는 상황을 막아주는 것이 정의로운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예술과 산업 등등, 지금도 취급이 취약하거나 인프라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곳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누군가와는 달리 누군가는 그곳에 뛰어들고 싶어하고, 그곳에 대한 꿈이 있으며, 정말로 그곳에서 즐거워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생계나 사회의 시선 때문에 그것을 포기하게 된다면, 그것은 정말 슬픈 일이고 발전과도 동 떨어진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죠.
'취미 >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사에 대한 잣대, 융통성. (0) | 2013.09.04 |
---|---|
16세기 신성 로마 제국에서 발생한 댄스 대재앙, 춤 역병. (0) | 2013.09.03 |
잘못된 지식을 전달하는 책.. (2) | 2013.08.31 |
너 자신을 알라. (1) | 2013.08.28 |
테러를 악이라 치부할 것인가. (4) | 2013.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