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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며,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E.K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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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인생은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서 드러난다. 그 사람이 얼마나 풍족하고 행복하게 살았는지, 얼마나 많이 배웠는지 역시 말과 행동으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럼 의미에서 이 불쌍한 개잡놈을 보자. 딱봐도 멍청함이 드러나는데, 먼저 어느 정도 배웠다 하는 사람들은 맞춤법부터 제대로 지킬 줄 안다. 완벽하게는 아니어도 상당히 잘 맞춰서 작성한다. 이는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은 정돈된 글을 보았고 그러한 정돈된 글을 작성해보았으며, 그러한 맞춤법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체화했는지 드러나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저 댓글을 작성한 못 배운 녀석은 어떨까? 띄어쓰기, 단어선택, 어휘 역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는 이 잡놈이 제대로된 교육을 받아본 적 없다는 뜻이다. 특히 대학 교육으로 대표되는 고등교육을 접한 적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이건 이후의 모든 댓글에서도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이 불쌍한 놈의 이론엔 반박의 가치가 없다. 왜냐하면 그 스스로도 증명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며, 겪어본 적도 없는 것에 대해 확고한 신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멍청이가 말하는 전문가란 유튜브 렉카, 여혐 유튜버에 불과하다. 전혀 전문성을 기대할 수 없고 객관성 역시 결여된 자료라는 말이다. 그럼에도 그러한 것들을 신봉하는 저 불쌍한 치가 제대로된 학문적 경험은커녕 전문가가 작성한 책, 내지는 칼럼과 같은 지적 완성도를 경험해본 적이 있을까? 난 그런 적 없다는 것을 확신한다.

 

 

 

이 비루한 잡놈의 불쌍한 인생은 여기에서도 그러난다.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으니 자기 맘대로 자기에게 불리한 주장과 논리를 펼치는 자에 대해 성급한 캐릭터화를 시도한다. 논리적으로는 허수아비 치기의 오류가 발생하는데, 나는 내가 여자라고 밝힌 적 없고, 분명하게 말하지만 남자다. 이를 굳이 저 치에게 알려주지 않은 이유는 그게 더 재밌었기 때문이다. 마치 내가 여자면 내가 하는 주장과 논리가 틀린 것이 된다던가, 자기 힘으로 제압할 수 있을 거라는 비참한 상상력을 자극해서 더 발광하길 바랬기 대문이다.

 

그 이후 드러나는 비약한 지성은 식자로서 비탄을 삼킬만한 수준이다. 근거 자료의 객관성은 자료의 양과 비편향성, 그리고 그 자료의 정확성으로 확보된다. 다르게 말하자면 그 자료가 보편성을 증명할 정도로 많은가, 그리고 그 자료를 취사선택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그것에 왜곡이나 오류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저 불쌍한 여혐찌질이가 제시하는 것을 보라. 어떤 학술적 자료가 있나? 아니면 최소한 그러한 분야를 객관적으로 다룬 칼럼이나 기사, 통계자료가 하나라도 있나? 없다. 기껏해야 일개 개인이 지 맘대로 만들어낸 유튜브 영상 몇 쪼가리가 전부다. 대학 학부 과정에서도 이따위로 자료를 제시하면 교수가 목덜미에 돌려차기를 날릴 것이다. 이는 나무위키나 위키피디아를 출처로 달아놓은 것보다 더 질 떨어지는 수준이다. 그게 이 여혐종자의 수준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고, 고등교육을 제대로 받아본 적 없다는 가장 적나라한 증거가 된다. 근거가 아니다. 증거다.

 

 

빅데이터는 수집에도 규칙이 있고, 그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할 것이고 불필요한 데이터를 어떻게 걸러낼 것인가에 대한 매뉴얼이라는 게 있다. 일개 유튜버의 영상에서 그런 걸 기대하기란 매우 어렵다. 그 본인이 해당 분야의 학위를 가진 전문가가 아니라면 그렇고, 심지어 그러한 전문가조차 해석 오류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저 불쌍한 바보가 제시한 자료는 당연히 빅데이터가 아니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없다. 그걸 종교적인 수준에서 신앙하는 바보가 있을 뿐이지.

 

또한 저것은 논리적 오류이기도 한데, 저러한 여혐 자료들은 대개 자기가 원하는 자료나 사례를 취사선택한다. 이는 아주 쉽고 간단한 일이며 편견을 가진 이들에게 편견을 강화할 무비판적 자료가 된다. 거꾸로 말해서, 남혐 꼴페미가 남혐 자료를 무진장 많이 수집해서 유튜브 영상으로 만든다고 해서 그걸 신뢰할 자료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게 객관성을 담보하고 모든 남성이 잠재적 성범죄자이자 박멸되어야할 선천적 쓰레기라 말할 수 있겠는가?

 

단언컨데 정상적인 사고력과 판단력을 지닌 사람은, 특별히 뛰어날 필요 없이 평범한 지성을 가진 사람은 그것을 보고 틀렸다고 말할 것이다. 그렇다면 여혐에 대해서도 같은 관점을 적용하기가 어째서 불가능할 것인가? 저 치가 멍청한 이유가 그것이고, 논리적이지도 않고 설득력을 느낄 수도 없는 이유가 그것이다.

 

 

지적할만한 부분은 문장 하나마다 있기 때문에 정말 많지만 그것들에 대해 하나하나 짚는 건 시간낭비이니 저 댓글에서 보여지는 몇가지 사실들을 확인해보자. 저 바보는 조금 받아주니까 자기 혼자 집안에서 부들부들대면서 키보드 잡고 저렇게 긴 장문의 댓글을 줄줄이 써내려 갔다. 무가치하고 영양가란 하나도 없지만 그 나름의 정보는 제공해준다.

 

가령, 새벽 3시에 컴퓨터 잡고 남의 블로그에 반복적으로 찾아와서 저런 장문의 댓글을 남겼다는 것은 저 치에게 제대로된 직업이 없다는 걸 말하고 시간과 에너지가 썩어 넘치니 이렇게도 무의미한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원래 인터넷 키배는 시간이 썩어나는 백수가 이긴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딱 그런 케이스다.

 

도대체 얼마나 비참하고 비루한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에 저럴까. 더욱이, 도대체 저 글이 저 찐따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이길래 며칠 동안 저러고 있는 것일까. 그의 삶과 생활 수준에 대한 윤곽이 잡힐 수밖에 없다.

 

 

 

그야말고 코미디쇼나 다름이 없다. 자기가 줄줄이 연달아서 박아놓은 저 댓글은 짧다고 느끼는 것일까? 자기 객관화가 안 되는 것은 지적 열등함의 증거다. 이것은 인간에게 적용되어야할 기준인데, 지능이 낮은 동물일 수록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자신의 것이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그 동물의 종적 차원의 지능 수준 때문이지만 인간이 자기 객관화가 안 되는 것은 저능함의 증명이다.

 

자기 스스로 줄줄이 늘어놓은 저 무의미하고 읽지도 않을 장문의 댓글에 대해서는 어떤 자각이 없을까? 머리가 나쁘다는 건 올 때마다 증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더욱 흥미로운 건 자기 스스로 근거도 없이 여자라고 믿어놓고 만나자고 하는 것이다. 여자라면 와서 윽박지르고 힘이라도 쓰면서 자신의 비루하고 남루한 자존감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저런 류의 인간을 많이 관찰해본 입장에서 확실하다고 말해도 좋다.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저 머저리가 내놓은 스펙이다. 당연히 구라일 수밖에 없다. 아마 저 정도 조건이 자신을 강하고 위협적이게 보일 것이라 믿는 것일텐데, 의도와 목적은 뻔하다. 저 정도로 위협적인 조건을 써놓으면 결코 만나주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다. 그게 웃긴 건데, 저 조건이 역으로 얼마나 불쌍한 조건인지 보여지는 것이라는 거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없는 것을 추구하고 그걸 병적일 정도로 집착하면 망상에 빠지기도 한다. 저 불쌍한 놈은 어차피 만나주지도 않을 거고 만나자고 해도 그때가서 말을 바꾸면 될 것이니 아무렇게나 내뱉는 거다. 그러니 현실의 비루하고 말라 비틀어진 찐따 몸뚱이를 상상 속의 스펙을 늘어놓으며 가장하는 것이다. 어떤 모습일지 획이 한가닥 더 그려지는 대목이다.

 

애초에, 저 조건인 사람은 몇날 며칠 인터넷 블로그나 붙잡고 매달리며 한 순간이라도 빨리 반응해주지 않으면 못 버티는 장애인이 아니다. 실제 저런 조건을 가진 사람들은 평범하게 인간관계를 하다보면 몇명 정도는 알게 된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아는 입장에서 말하길, 그런 조건을 가진 사람들은 저따위로 안 산다. 남의 블로그에 기어들어와 키배나 하잡시는 것도 다 시간과 노동이고, 그 시간과 노동은 더 귀중한 것에 투자할 수 있다.

 

덧하여, 사람은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하는 법이고 그마저도 안 통하면 싸우자고 한다. 그가 얼마나 못 배우고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맺지 못한, 사회화가 덜 된 불쌍한 종자인지 알 수 있다.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이 굳이 빈민가에서 자기 만나자는 사람을 친히 만나주지 않는다. 그렇지 않아도 현실에서 발생하는 조건의 차이가 그 비루한 빈민과 나의 실제적 입장 차이를 실시간으로 증명하고 있고, 사람에게는 끕이라는 게 있는지라 자기 주변 사람과 만나는 사람으로도 구분되는 법이다.

 

즉, 내가 저 불쌍한 바보를 만나주지 않는 이유는 내 수준이 추락하기 싫기 때문이고, 만날 필요도 없이 난 내 시간과 활동을 더 귀중한 곳에 써야만 한다. 저 치에게도 말해줬듯이, 내 시간이 저 저능아의 시간보다 귀하고 중요하다. 이건 돈으로도 환산될 수 있다. 백수 찐따가 개소리나 하면서 검사, 의사랑 만나서 논쟁하자느니 맞짱 뜨자느니 하면 만나주나? 그렇지 않다. 만나는 것만으로도 자기 급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반면 그걸 요구하는 사람은 마치 그런 정상적이고 잘 사는 사람과 맞먹는 줄 아는 크나큰 착각를 하게 된다.

 

그래서 불쌍한 거다. 현실도 모르고 인간관계도 좁고, 제대로된 사회생활을 해본 적 없는 게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사회화가 덜 되었다는 건 가정상황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사람의 말과 행동은 정말 많은 건 보여준다. 프로파일러는 아니지만 그런 심리, 정보 분석의 전문가들에게 저 정도 데이터면 만들어지는 모델이 있을 것이다. 근데 저 정도로 뚜렷한 건 나도, 다른 사람들도 쉽게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멍청하고 남들과 제대로 관계를 맺어본 적 없으니 저 바보는 못할 것이고, 남이 할 수 있다는 것도 모를 것이다. 사람은 인간관계를 겪어보며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견적을 뽑는다. 이 사람은 이렇고 저런 타입이고 저렇더라 하는 정도만 해도 충분한 그것을 알 턱이 있겠는가.

 

 

다른 댓글도 많아서 좀 더 길지만 의미가 없기에 적절히 필요한 부분만 캡쳐했다. 참고로 이 밑으로 어어어어어엄청난 반응을 보여주며 초장문의 댓글을 죽어라 갈겨놨다. 그런 쓰레기 같은 내용은 내게 의미도 가치도 갖추지 못하기에 읽은 적이 없다.

 

쟀든, 이 부분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욕설이 다른 부분보다 많다는 점이다. 내가 이 불쌍한 녀석의 삶과 인생을 그대로 묘사했기 때문이다. 이는 자신이 거짓말과 허세로 지키고 싶었던 현실을 그대로 지적해버렸기에 흥분해버린 거고, 지나치게 사실적인 지적이 열등감을 지나치게 자극해버린 거다.

 

그래서 난 이 반응을 보고 폭소했다. 너무 재밌다. 이 정도로 적나라하게 반응하는 멍청이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데 그 덕분에 오랜만에 이런 재미를 느꼈다.

 

왜 화가 나겠는가? 사실이 아니라면 화가 날 일도 없다. 자기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까. 그런데 왜 저렇게 흥분하며 부들부들대겠는가? 내가 지적한 것들이 자신의 현실과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가깝기 때문일 것이라 보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사실, 저런 류의 인간들은 그 조건이 다 비슷비슷한 경우가 많다.

 

3대 500? 격투기, 운동을 배워? 재산이 3억이야? 스펙 좋고 조건도 좋아? 나 좋다는 여자가 있는데 자기가 관심이 없어?

 

그럴 턱이 있나. 기껏해야 공익 멸치 수준으로 말랐고 운동은커녕 기초체력부터가 부족할 것이다. 재산 3억을 불렀는데, 아마 자기가 살아온 삶의 관점에서 3억은 정말 큰 돈으로 보이나보다. 그 정도는 일반적인 가정이면 그럭저럭 가지고 있을 돈이다. 돈 좀 번다 하면 몇년 적당히 모았을 때 모아지는 돈이기도 하다. 뻔하다. 집안구석에 천만 단위 돈도 별로 없는 가난한 집안이니 3억이 엄청 큰 돈으로 보였겠지.

 

 

또 하나. 여기까지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저 치는 논리라는 게 없다. 스스로 내놓는 컨텐츠가 없고 주장하는 바가 없다. 그저 여혐이라는 밈 하나에 종속된 꼭두각시나 다름이 없다. 본인 스스로 생각하거나 겪어서 만들어진 게 아니라 그저 자신의 비루한 삶에 대한 변명거리를 찾는 시궁쥐 같은 놈이고 여혐은 그에 대한 충분한 변명거리가 되어줬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튜브 같은 곳에서 혐오 자료나 찾아보면서 내가 여자를 못 만나는 이유는 내가 안 만나서고, 내가 안 만나는 이유는 여자들이 쓰레기이기 때문이다라는 이유가 필요한 것이다. 그래야 자신이 못난 폐급이라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있고 비루한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흔한 케이스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애초에 제대로된 인간관계를 맺어본 적이 없으니 학교를 다닐 때부터 친구가 없고 친구가 없으니 당연히 여자들과 사귀기는커녕 대화조차 나눠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렇게 학생 시기를 거치고 나니 주변에 사람이 없다. 그 흔한 친구도 없다.

 

제대로된 인간관계도 없고 사회성이 없으니 아무나 받는다는 노가다판에서도 저런 종류의 폐급 쓰레기는 잘 받아주지도 않을 것이다.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노가다나 공장을 거부하는 바보들도 많다. 시간이 남아 도는 또 하나의 증거이다. 그 증거의 근거는 저 댓글의 작성 시간을 보라. 새벽 4시다. 그 시간이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유하는 사람들은 수면을 취하고 있을 시간이다. 정말 열심히 산다면 장시간 출장을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할 시간이고. 저 바보가 그런 삶을 알 턱이 없지만.

 

 

 

원래 잘난 애들은 이성을 딱히 신경 안 쓴다. 아쉬울 게 없으니까. 그리고 그런 거에 폐급 찐따들처럼 목맬 필요도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렇게 잘난 사람은 자기 인생에 충실하기에 이런 곳에서 이런 댓글이나 싸질러대며 살지 않는다. 그게 이 바보가 얼마나 비루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반대 증거가 되어준다.

 

평생 여자와 가까워질 수 없는 사람은 역으로 여자를 증오하고 혐오한다. 내가 죽어도 여자랑 잘 될 리 없다는 걸 인정하기 보단 내가 여자를 안 만나는 거다라는 비참한 정신승리로 일관하고 있다. 이 포도는 신 포도라는 여우의 우화를 안다면 어떤 인간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 불쌍한 놈은 평생 평범한 인간관계를 맺어본 적 없고 여자와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으며, 앞으로 남은 평생을 그렇게 살 것이다. 그리고 여성에 대한 증오는 더 강해질 것이다. 자기가 스스로 더 나아지려 노력하기보다 여자가 쓰레기라 그렇다고 한다면 얼마나 쉽겠는가? 변하는 건 본인이 더 질 떨어지는 것 뿐이지만 애초에 똥통 속에서 태어나 둥둥 떠나니는 똥이었는데 얼마나 달라질까. 그저 노력하기보다 혐오하기로 결정했을 때부터 예정된 삶을 살아가는 것 뿐이다.

 

 

이게 웃긴 거다. 다 읽을 필요는 없다. 그럴 내용도 없고 의미도 없으며 가치도 없으니까. 중요한 건 이 부분이다. 빅데이터 분석기반 통계 자료라는 부분과 연예인도 다 같은 사람이라고 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만 조금 서술하자면, 저 불쌍한 바보가 제시한 유튜브 영상은 다시 한번 말하겠지만, 빅데이터가 아니고 그걸 기반한 통계자료는 더더욱 아니다. 그러니 기반 근거 자체가 틀렸고 그 기반에서 시작되는 모든 주장과 논리가 자연적으로 오류로 수렴한다. 1+1이 틀렸다면 1+1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체계가 붕괴한다는 기본 원칙에 따르는 것이다.

 

기껏해야 배운다는 게 책이나 교육이 아니라 유튜브에 불과한 불쌍한 저능아가 늘 그렇듯, 그따위 쓰레기 자료가 대단한 것이라도 되는 양 굴고 싶겠지만, 학부 수준이라도 겪은 사람들은 석박사도 아니고 학부 수준에서 요구하는 수준만 해도 저따위 자료는 댈 수가 없다. 못 배웠으니 알 턱이 있나 ㅋㅋ

 

 

연예인의 삶과 일반인의 삶은 다르다. 당연한 건데, 그들은 삶 자체가 컨텐츠고 지나치게 많은 부분이 드러나 있다. 버는 수익의 규모도 다르고 노동 방식도 다르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생활이고 수많은 팬들이 자신을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는 경험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른다. 비슷한 경우라면 어떤 조직을 이끌거나 그 조직 내에서 팀을 이끌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다른 사람 위에서 지시를 내리고 허락을 받을 사람을 다뤄본 적이 없는 사람은 모를 경험이라는 거다.

 

평생 밑바닥에서 아무런 권한도 권력도 없이 살아온 잡놈 인생이 절대 알 수 없는 경험이라는 거다. 세상에는 전혀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연예인은 그 중 하나다. 그들은 평범한 사람과 다를 게 없다는 걸 보여주기도 하고 실제로 그런 면이 있겠지만, 본질적인 면에서 다른 조건의 환경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런 환경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잘 나가는 연예인의 삶은 일반인과 전혀 다른 법이다.

 

그것도 헐리웃 수준의 스타들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는데, 그들 스스로 대단한 스타고 엄청난 조건을 가진 이들이기에 아쉬울 게 없다. 주변 사람들과 스태프들은 감독, PD 급이 아니라면, 그마저도 엄청난 경력과 인기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그를 떠받든다. 워너비, 그루피라는 건 본래 미국 연예계에서 등장한 단어다. 자기 좋다고 죽어라 따라다니는 사람이 수백, 수천만이고 한번 공연할 때마다 수만명이 모이며 열광하고 그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며 추종하는 사람들을 겪은 사람에게 인간관계란 구분되어지는 것이다. 그들 나름의 질서대로.

 

그렇기에 쇼윈도 부부와 같은 사례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내 조건이 뛰어나고 내가 이렇게 대단한 사람인데 왜 네가 나한테 그딴 식으로 구냐는 거다. 당연히 너도 나한테, 내 위주로 맞춰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인데, 문제는 상대방도 똑같은 스타라면 당연히 아쉬울 게 없으니 네가 나에게 맞추라는 식으로 나온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쇼윈도 부부라는 말이 만들어진 이유가 뭐겠는가? 그들의 자의식은 연예게 활동에서 비대해졌고 그런 사람끼리의 결합은 그들 스스로 연예인인 이상 반드시 이미지로 귀결되는 상품화가 될 수밖에 없다.

 

미국 사회는 한국 사회랑 또 다르고, 헐리웃은 한국 연예계와 또 다르다. 이혼과 결혼이 쉽게 발생하고 그 이유도 제각각이지만, 대개 성격 문제라는 말로 포장되는 대화와 양보가 없는 태도는 그들 수준만큼이나 강경하다.

 

이런 조건의 격차를 가진 사례를 일반인과 1:1로 비교한다는 거 자체가 멍청한 거다. 차라리 대화 없이 강대강으로 굴려는 태도 자체를 지적했다면 그나마 말이라도 됐을 것이다.

 

근데 왜 저런 멍청한 말을 하겠는가? 뻔하다. 자기보다 더 잘사는, 평범한 사람의 삶조차 모르는 멍청이가 연예인들의 삶에 대해 뭘 알겠는가? 사람은 자기 수준에서 바라보고 평가하며 판단하는 법이다. 밑바닥 쪼가리들이 상류사회를 어찌 알까.

 

 

 

 

자, 마지막으로 저 저능아가 전달해준 정보들을 기반으로 저 인간이 어떤 인간이고, 어떤 삶과 인생을 살아왔는지, 어떤 생각과 사상을 가졌는지 분석해보자.

 

 

1.소득 수준이 낮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제대로된 가정교육을 받은 적이 없을 것이다. 부모 역시 배운 사람들은 아니고 매일 같이 하루 종일 일하고 돌아와 진이 빠져 있으니 아이에게 큰 관심을 쏟을 수도 없고 관리해줄 수도 없었을 것이다. 가난한 집안에서 아이의 품성은 유전을 제외하면 그 아이가 알아서 하는 면이 크다. 관리해주고 가르쳐줄 어른이 곁에 없기 때문이다.

 

2.이는 다르게 말해서 배워야할 것을 못 배웠다는 것이다. 가정교육이 가져다주는 가장 큰 효과는 사회성이다. 밖에 데리고 나가서 여러 경험 하게 해주고 가족, 친지, 지인 등 많은 사람 만나게 해주고 친구들 만나게 해주며 사회화를 기르게 해주는 것이다. 어른을 보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르쳐주고 친구들과 놀 때 싸우거나 다툼이 있으면 말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가르쳐주기도 한다. 애초에 사람을 만나봐야 어떻게 대하는지 배울 수 있다는 건 아주 상식적인 이야기다. 그러나 저 머저리는 그런 경험이 크게 부재할 것이다.

 

3.따라서 그의 학교생활은 초중고 모든 시기 동안 제대로된 교유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 사회화가 제대로 된 적이 없으니 무엇이 선을 넘는 거고 무엇이 사람을 불쾌하게 하고 어떨 때 사과하고 어떨 때 고맙다고 해야할지 모르니 다른 사람들은 저 찐따를 피할 것이다. 이건 전적으로 저 멍청이 본인의 잘못이고 친구들은 잘못이 없다.

 

왕따가 잘못된 거냐고? 일반적으로는. 근데 그 본인이 인격적으로 결함이 있는 이상한 놈이라면 정상적인 사회성과 판단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밖에 없다. 사회성 없어서 자기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것이 어떻게 남의 책임이고 남의 잘못이겠는가? 제대로된 가정교육을 못 받았다는 건 이렇게 자식의 인생 전반적인 결함을 발생시킨다. 아마 언제 씻어야 하고 왜 씻어야하는지에 대한 교육도 받아본 적 없을 것이다. 사람을 피하는덴 생각보다 피상적인 모습과 인상이 크게 작용한다. 겪어보기도 전에 벽이 세워지는 게 바로 청결과 관련된 이슈다.

 

4.거의 12년 동안 찐따로 고립된 삶을 살아간 놈이 제대로된 인간관계를 맺어본 적이나 있겠는가? 맺는 방법도 알 턱이 없다. 당연히 친구는커녕 여자와 대화해본 적도 손에 꼽을 것이다.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어떻게 살아가는지 모르니 거짓말로 줄줄이 늘어놓은 조건들은 믿을 수가 전혀 없고 그의 말과 행동이 그 자신의 모순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5.왜 여혐이겠는가? 앞서 말했듯, 자신이 가질 수 없는 것을 깍아내리는 건 흔한 일이다. 이 포도는 신 포도일 거야 하면서 정신승리 했던 여우의 우화는 그러한 인간의 성질을 드러내는 이야기다. 인지부조화라고도 한다. 그는 평생 여자를 접해본 적도 없고 여자를 만날 가능성도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차라리 여자를 증오하기로 했다. 내가 못나서가 아니라 여자가 쓰레기라 안 만난다는 정신승리.

 

비참하고 불쌍하기 짝이 없다. 현실은 본인 스스로도 알고 있을 것이다. 페미나치 쓰레기들이 남혐 열심히 해도 꽤 괜찮다 싶은 남자 꼬이면 어지간히 미친 경우 아니라면 페미 접고 평범한 커플이 된다. 본인 스스로 조건이 너무 쓰레기라 남자가 안 생길 거라며 남자를 증오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은 여러 인간 패턴과 범주가 있지만 이 경우엔 그러하다.

 

6.자기가 주장하는 자신의 조건들이 틀린 이유가 그러하다. 제대로된 인간관계를 맺고 평범하게 여자애들 많이 만나보면서 대화 많이 해본 사람은 여혐에 빠지지 않는다. 역으로 남혐에 빠지지도 않는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인간관계를 통해 알 수 있고, 괜찮은 인맥으로 잘 지내고들 있기 때문이다. 자기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없는데 혐오종자들이 말하는 한남, 꼴페미가 어떻게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겠는가?

 

이는 필연적으로 여혐이나 남혐에 빠지는 이들이 현실에선 폐급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주변에 남자가 없고 여자가 없고 정상적이고 평범한 인간관계를 맺어본 적도 없으니 가상의 남자/여자를 만들어놓고 허수아비를 공격하는 것이다. 저 불쌍한 찐따가 평생토록 여자와 1분 이상 대화를 나눠본 적이 있을까? 애들 관리하는 선생님이나 의사 같은 사람을 제외하고 말이다. 아 물론 엄마도 제외하고.

 

7.그렇게 만들어진 가상의 여혐세계/남혐세계에 몰입하다보니 진짜 현실과는 더더욱 유리될 수밖에 없다. 세상에 그렇게 꼴페미가 많고 쓰레기 같은 여자가 많은데 왜 그 쓰레기 같은 여자가 자기 엄마, 할머니가 아니어야 할까? 자기가 겪어봤으니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안다는 것일까? 그럼 그 관점과 기준을 왜 다른 여자들에게는 적용할 수 없을까? 답은 간단하다. 그런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다른 여자들이 어떻게 살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본 적이 없으니 모르는 것이다. 그러니 그의 여혐은 본질적으로 논리적 오류로 이루어져 있다.

 

8.사람들은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저 불쌍한 놈이 내세우는 조건들은 그 자신이 가져본 적 없는 것이다. 멸치 공익에 키는 170cm 정도, 친구도 없고 여자도 없고 피지컬도 떨어질 것이다. 그가 내세우는 조건을 거꾸로 뒤집으면 나오는 것이다. 이건 10년도 전 디씨 애갤, 코갤 애들도 저렇게는 안 굴었다. 그런 증명할 수도 없고(할 수 없는 이유는 진실이 드러나니까) 내세우는 거 자체가 패배선언과 동일하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자기가 그렇게 대단했으면 어디 블로그나 게시판에 자기 사진, 계좌사진 찍어다가 올려놓고 함 뜨자고 하면 그만 아닌가? 왜 그렇게 하지 않고 계속 접촉을 애걸하고 있겠는가? 내가 받아주지 않을 거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무섭네 어쩌네 할 것도 없이 내 시간과 활동이 그의 것보다 훨씬 가치 있기 때문이다.

 

또 매우 상투적인 거짓말도 하나 있는데, 나 좋다는 여자 많은데 내가 여자에 관심이 없어서 안 만나준다는 너무 흔하고 많이 보았던 패턴이다. 이게 딱 저 포도는 신 포도라는 정신승리, 인지부조화의 교과서적인 케이스다. 여자에 관심이 없는 게 아니라, 여자들이 저따위 폐급 찐따랑 엮이기 싫은 거다. 사람은 주변에 어떤 사람들과 어울리느냐로 급이 정해진다. 찐따랑 같이 놀면 찐따라는 말 아는가? 왜 일진 친구 하나 쯤 있으면 좋겠다는 애들이 있겠는가?

 

마찬가지다. 여자에 관심이 없다는 건 추잡한 정신승리고 현실은 여자들이 그에게 어떤 관심도 주지 않는다. 그러면 다행이지 멸시하기까지 할 것이다. 냄새나니까.

 

그런 이유로 여혐 따위에 바져 있는 것만 봐도 주변에 여자가 없고 대화도 제대로 해본 적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몇번이나 말하지만, 말과 행동이 드러내는 정보들은 생각보다 많다.

 

9.저 불쌍한 놈이 제대로된 직업도, 인간관계도, 사회생활도 못하고 있다는 것 역시 말과 행동에서 드러난다. 저렇게 무식하게 말하며 약간의 자극만으로 의도했던 반응이 나오며 부들부들대는 성질로 뭘 할까? 아니, 저놈 성질이 현실에서 나쁘진 않을 것이다. 평생을 약자로 살아온 놈이 현실에서 어떻게 싸울 줄 알겠는가. 기껏해야 인터넷에서 키보드나 붙잡고 있는 거지. 그런 사람 많고 많이 보기도 했다.

 

그럼 그걸 어떻게 알 수 있겠느냐. 말했듯이, 말과 행동이다. 일단 말은 됐고 행동을 보자. 몇날 며칠 동안 일개 블로그 하나 잡고 욕이나 써갈기고 헛소리나 하고 있다. 또한 그 시간 역시 12시 이전은 물론 새벽 2시부터 4시까지이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주중에 새벽까지 안 자고 저런 장문의 댓글을 달지 않는다. 역으로 그가 제대로된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증명이기도 하다.

 

퇴근하고 친구와 맥주 한잔 하면서 노가리를 까는 것도 아니고, 아침에 출근해야 해서 컨디션을 조절해야할 필요도 없기에 일찍 잠을 자는 것도 아니다. 그럼 답은 뭘까? 직업도 없고 친구도 있어본 적 없이 비루한 삶을 살아왔던 백수 찐다 아니면 출근 시간이 일정치 않은 직업 둘 중 하나일 것이다. 나머지 조건은 거기서 거기고. 어쩌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을지 모른다. 아마 본인 돈보다는 지자체 지원복지 프로그램 덕분일 것이고.

 

10.세상 어떤 정상적인 사람도 이런 삶을 살지 않는다. 인터넷 키배나 하자고 몇날 며칠 반복적으로 기어오는 건 무가치하고 무의미해서 그런 곳에 시간을 오래 쓰지 않는다. 이 블로그에 찾아와서 욕 한줄 쓰고 가는 놈들 대부분이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 근데 쟨 왜 그러겠는가? 인터넷이 삶의 유일한 의미고 가진 것 없는 현실보다 중요한 세상이라는 거다. 시간이 썩어나고 어떻게든 자신의 말과 행동에 반응해줄 사람을 갈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흔히 관심종자라고 표현되는데, 그러한 이유는 현실에서 얻을 수 없는 사회적 갈증을 인터넷에서 찾기 때문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현실에서 사회적 욕구를 충족하지 못한 사람들은 다른 공간에서 찾기 마련이고 요즘 시대엔 인터넷이 된다. 인터넷에서 찾지 못한다면 다시 현실로 기어나와 불건전한 방식으로 표출하는데, 바바리맨이나 도촬, 성범죄, 심지어 테러 등으로 이어진다. 보통 그런 식의 반사회적 범죄는 사회 하층민이자 사각지대를 살아가는 밑바닥 인생에서 발생률이 높다. 아서가 왜 조커가 되었는가?

 

저 불쌍한 저능아는 내게 관심을 갈구하고 매달리고 있다. 난 그걸 알기 때문에 계속 반응해주며 자극을 해준 것 뿐이다. 단순히 내 재미를 위해서. 저 비참한 인생을 살아가는 잡놈은 내가 주는 관심과 반응을 받아먹으며 삶의 의미를 찾는다. 근데 그것도 이번이 끝이다. 더 이상 재미가 없기도 하거니와 이 정도 반응점에서 관심을 끊으면 나타나는 반응 역시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럼 정리해보자.

 

저 불쌍한 놈은 가난한 집에서 부모의 관심과 지원도 받지 못한 채 컸고, 제대로된 사회성을 획득하질 못했기에 학교에서 정상적인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 고립된 거의 12년 동안 타인과 정상적인 대화, 인간관계를 맺어본 적 없이 졸업했기에 남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전혀 모른다.

 

그렇다고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 아니. 대학 자체를 가본 적도 없다. 그럴만한 지적성취를 이룬 적도 없지만 그럴만한 재산도 없다. 그에게 3억은 세상이 바뀔 엄청난 돈이겠지만, 평범한 서민 집안에서도 억대 재산은 모으면 나오고 찾으면 나온다.

 

인간관계가 고립되어 있으니 사회적 욕구는 있지만 충족시킬 수 없다. 그러니 인터넷에 몰입한 것이고 여자는 만나고 싶은데 자기 조건이 너무 폐급이다. 그걸 자기도 알지만 모르는 척하고 있다. 대신 여자들이 쓰레기고 내가 안 만나준다는 정신승리로 자존감을 채운다. 그러나 평범하고 흔한 남자나 여자들은 이성친구나 지인이 있기 때문에 여혐, 남혐 허수아비에 휘둘리지 않는다. 설령 인터넷에선 여혐, 남혐 하는 애들도 자기 주변 사람들에게는 안 그런다. 자기가 겪어본 사람들이니까.

 

그러나 저 불쌍한 놈은 주변에 그럴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으니 여혐에 신앙을 보낼 수 있는 것이다. 그에게 여혐은 현상이나 사실이 아닌 믿어야할 신앙이자 도그마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너무 비참하기 때문이다.

 

성인이 되어서도 제대로된 교육과 인간관계를 갖추지 못한 폐급인생이기에 결혼이나 연애는커녕 제대로된 직업도 구할 수 없다. 밖에 나가서 누굴 만나거나 어떤 활동(Ex.운동)을 하기보단 인터넷이나 붙잡고 새벽까지 하는 백수 같은 생활에 더 익숙하다.

 

운동을 한다는 것조차 거짓말일 수밖에 없다. 해본 사람은 다 알겠지만, 운동에서 중요한 건 단순히 얼마나 쇠질을 하고 런닝을 하느냐, 식이요법과 단백질을 퍼먹느냐 뿐 아니라 자기 컨디션을 얼마만큼 잘 조절하는 것에도 달렸다. 가령, 운동한 날에는 필요한 시간에 적절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근성장에 필수적이다. 당연히 운동 했으니 피곤해서 잠도 잘 오겠지만 말이다.

 

근데 새벽 4시까지 컴퓨터 붙잡고 흥분해서 초장문의 댓글이나 줄줄이 달아대는 놈이 3대 500을 칠 리가 있나. 거짓말은 이렇게 쉽게 깨어지는 것이다. 해본 적도 없고 가져본 적도 없으니 모니터 너머 생판 모를 남이 쉽게 파악해버리는 것이다.

 

제대로된 직업이 없으니 새벽 4시까지 컴퓨터를 할 수 있는 거고, 그런 자식을 이미 포기했을테니 부모도 건드리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해준 것도 없으니 요구할 것도 없다는 생각일 것이다. 가난한 집안의 비애라면 비애일 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블로그에 며칠씩이나 오는 이유는 내 관심을 받아먹기 위해서도, 이는 거꾸로 현실의 일보다 인터넷의 경험이 더 중요하며, 그거 말고는 할 수 있는 것도, 달리 할 것도 없다는 말이 된다. 기껏해야 유튜브 보면서 쓰레기 같은 정보나 보는 주제에 자기가 똑똑하고 배웠다는 줄 아는 처참한 지적능력과 자의식을 보라. 대학 학부 수준도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걸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병신들조차 일개 블로그에 몇날 며칠씩 반복해서 들어오고 자기 댓글에 어떤 반응이 올지 시도 때도 찾아와서 확인하지 않는다. 그냥 욕이나 씨게 박고 잊어버리는 게 최선이다. 얻을 게 없고 의미도 없는 뻘짓거리니까. 그 정도 사리판단은 할 줄 안다는 것이다.

 

그러나 내 블로그에 찾아오는 저 병신은 그 수준도 못 된다. 그래서 내가 일부러 하루 씩 텀을 두면서 반응해주었을 때 저 저능아는 내 블로그에 몇번씩 찾아와서 확인했다 실망했을까? 얼마나 내 관심과 반응에 매달렸을까? 아예 반응해주지 않으면 어떻게 나올까? 재밌는 주제이다.

 

얼마나 비루하고 비참한 삶을 살고 있으면 저렇게 살까. 내가 봐왔던 병신들 중에서도 이 정도 노력으로 멍청한 녀석은 손에 꼽히는데, 이 녀석이 그 중 하나가 되었다. 이 글은 그것을 기념하는 것이다. 자랑스러워해도 좋다.

 

ㅋㅋㅋ

 

아 참고로, 이 글의 홈주제는 '과학'으로 올라온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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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여경이 어쩌고 체력이 어쩌고 하고 있는데요. 사실 이 사건의 문제는 체력이나 여경 따위가 문제가 아닙니다. 까놓고 말해서 칼부림 하면서 개지랄하는 사람을 체력 좀 있다고 막아질 거라고 보십니까? 이건 체력의 문제가 아니고, 여경의 문제가 아닙니다.

 

남경이면 제압할 수 있었다? 글쎄요. 남경이어도 제압하지 않거나 못하고 구경만하다 나중에 숟가락만 엊는 경우는 다른 사건에서도 종종 발생하는 일입니다.

 

 

이 사건에서 진짜 문제는, 그냥 경찰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기 위험을 무릎쓸 일 자체를 안 하려 한다는 부분입니다.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상세하게 적지는 않겠지만,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하려는 것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구조한다는 명목으로 위험한 자리에서 도망가려하는 것도 뻔하고,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남경 또한 이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방지나 해결을 위한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체력시험 특혜와 내근 특혜 등 102030 남성들에게서 부당하게 특혜만 받는 여경 혐오 정서가 늘어난 것도 사실이고, 그들이 비판하는 지점 또한 어느 정도 사실인만큼 이런 사건이 벌어졌을 때 어떤 반응이 나타날지는 너무 뻔한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인천 층간소음 살인미수 사건에서 남초에서 비난하는 여경이 문제였다, 여초에서 비난하는 남경이 문제였다는 모두 틀렸습니다.

 

그냥 경찰 자체가 문제였습니다. 남경이든 여경이든 이 사건이 벌어질 때, 그리고 그 이후 대응과 대처마저도 논란과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는 행동과 처신으로 일관했습니다. 이 사건은 여경이 체력이 좋아진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내근직 외근으로 돌린다고 해결될 문제는 더 아니며, 남경 2명이 갔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도 아닙니다.

 

이따위로 행동하면요.

 

직접 청와대에 올라온 피해자 가족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uupFAS)

 

분명히 알 수 있을 겁니다. 가해자가 미친놈인 것과 별개로 경찰의 대응은 체력이 안 되어서 제압이 안 됐다거나, 남자는 하려고 했는데 여자는 오또케 오또케하다가 실패했다던가, 그런 것과 완전 무관합니다. 그냥 둘 다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기본적인 현장 프로세스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이후 대응조차 피해자를 조롱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암사동 칼부림 사건 때도 그렇고, 이번 사건 때도 그렇고, 현장의 경찰들은(모두는 아니더라도) 이미 난동을 부리거나 발생하기 직전인, 아예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현장을 제압하기 위해 자기 위험을 무릎쓸 생각이 하나도 없어요. 이걸 여경이 문제라던가, 아니면 반페미라면서 비판하면서 뒤집어 씌우고 하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무의미한 성별 갈라치기고 분열입니다.

 

여러번 말하지만, 이건 그냥 경찰이 제대로 대응하지 않은 거고, 정 안 되겠으면 기동대를 부르든 실탄 장전된 총으로 대응하든 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죠. 자기 스스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이 아니라 월급 받고 생활하는 공무원이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이들입니다. 

 

물론 경찰도 사람이고 가족이 있고 다치고 죽고 그러기 싫겠죠. 무섭기도 할 거고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저런 상황에 대비해서 훈련하는 거고, 장비를 제공 받는 겁니다. 근데 이번 인천 사건에서 경찰이 피해자를 지키기 위해 제대로 행동한 게 단 하나라도 있던가요? 무서우니 일단 현장에서 도망가고 혼자/둘이서 감당하기 무서우니 다른 사람 부른 게 다죠.

 

 

이 사건에서 여경이 비판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은 당연히 있습니다. 여자도 할 수 있다면서 체력 특혜 주면서 뽑아주고 인력 늘려놓고 정작 현장 사건 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도망갔던 점, 일단 경찰이 되었다면 이런 일에서 어떻게 대응해야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교육 받고 훈련 받았을텐데도 그렇게 하지 않았던 점.

 

이런 부분에서는 비판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현장에 같이 있었던 남경 또한 사건 현장에서 똑같은 문제로 비판을 받는다는 점에서 여경에 대한 비판력이 다소 퇴색됩니다. 저도 여경들이 받는 특혜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만, 이런 이유로 이번 건은 여경의 문제네 체력의 문제네와 무관하게 경찰 자체가 문제라고 봐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이걸 체력이 문제였다느니, 자질이 안 되는 여경을 고용했기 때문이라느니 하는 건 솔직히 반페미적인 시각에서 페미 세력을 공격하고 여경 집단을 공격하기 위한 잘못된 조준, 사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체력이 된다고 막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고 자질이 안 되었다면 현장에 있던 남경 또한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거든요. 근데 남초나 여초나 이런 부분에서 자기들에게 불리한 부분은 쏙 빼놓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두 진영 다 선택적인 부분만 공격하고 있는 거에요. 성별이라는 이슈에 매몰되어 있는 상황인데, 이건 여경을 조진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남경을 더 빡세게 조진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시민의 안전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는, 아예 지킬 생각은 없고 일신의 안위와 안전만 고려하는 집단이라는 인식이 만들어지는 경찰을 조져야 할 문제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경찰들은 자기네 주 업무가 취객들 모시고, 주민들간의 갈등을 좋게좋게 말로 풀자고 설득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 이런 진짜 경찰이 아니면 방지하거나 해결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 무능한 거죠.  근데 그 취객 대응, 주민간 갈등 설득이 동네 이장들이 하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

 

그런 역할을 해야하는 것도 사실이고 필요하지만, 정작 그것만 잘하고 나머지 상황에서 이따위로 하면 시민들은 경찰을 믿느니 벌 좀 받고 내가 알아서 하겠다는 생각이 들 겁니다.

 

저 같아도 내가 알아서 해결하고 벌 좀 받고 나오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버렸거든요. 경찰이 이따위로 일하면 시민들이 경찰 신뢰를 안 합니다. 원래 현장직은 1인분을 할 때 인정받는 거지 아무리 맞는 말하고, 미담 발굴해서 홍보 쇼맨쉽 한다고 인정 받는 거 아니에요. 경찰이 현장에서 뭘 제대로 한다는 걸 시민들이 인정하고 이해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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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례가 있지만, 제 기억에 남는 사례 중 하나는 이겁니다.


'스펀지' 커플실험, 배려깊은 남자친구 모습에 누리꾼 '홀딱 반해'

'스펀지' 커플 실험, “남자들이 봉?” 불만 폭주


구시대적 가치관이 현대적 가치관을 못 따라가면서 발생하는 간극 + 여성 특유의 덜 발달되는 정신연령이 합쳐져서 그렇다고 봅니다. 까놓고 말해서 여자가 남자, 남자친구한테 개짓거리, 헛짓거리 하는 거 대부분은 마치 애새끼마냥 구는 그런 거죠.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표현은 아니다만, 응석. 응석 부리는 꼴입니다. 지 기분 나쁘다고 다른 사람한테 땡강 부리고 지랄 떨고. 남자친구가 다 받아줄 거라 생각하니까 하는 짓거리거죠. 부모한테 지랄하는 애새끼마냥.


근데 사실 남친이 그거 받아줄 의무가 없고, 애초에 서로 주고 받는 관계에서 온전히 남자의 희생만 강요하는 건데, 이건 마치 애새끼들이 정신적, 사회적 성숙이 안 되서 지만 생각하듯이 여자들도 남 생각 안 하고 지만 생각하는 거죠. 똑같은 어른, 똑같은 주체로서 상대방을 존중할 수 있다면 남친에게, 여친에게 그런 짓 못하죠. 


까놓고 말해서 여자가 개짓거리 하는 거 남자가 안 받아주고 그에 대한 대가, 책임을 요구하면 여자는 감당 못합니다. 자기가 먼저 땡깡 부린 거니까. 그러니 자기 혼자 기막혀하고 어이 없다는 태도를 취하면서 결국 니 잘못이고 니 책임이다. 라는 식으로 굴죠. 남자가 결국 내가 잘못했어 라고 하면서 있지도 않는 책임에 할 필요 없는 사과를 하는 게 아니라, 니가 나한테 그러면 안 되지. 하나하나 따져볼까? 하면 결국 자기 잘못인 거 다 나오거든요. 근데 애처럼 자신의 잘못에 책임을 지는 걸 배운 적도 없고, 그런 불편함을 견디지 못하니 어떻게든 상대방이 개새끼인 걸로 만들고 나는 정당한 사람, 혹은 억울한 피해자가 되어 책임을 묻는 갑의 위치에 있어야 한다 이겁니다.



여자끼리 서로에게만 공감이 되는 것도 애들이 만화 보면서 둘리한테는 이입해도 지 키워주는 고길동한텐 이입 못하는 것처럼 자기들이랑 똑같은 수준의, 혹은 비슷한 존재인 같은 여성에게만 공감이 되는 거라 봅니다. 거칠게 말해서, 걍 대가리 성숙이 덜 발달되서 그런 거다 이거죠.


근데 참 신기하게도 이게 특정한 한 두사람이 아니라 적지 않은 여성들이(대표적으로 페미 한다는 불편하신 분들) 같은 현상을 공유한다는 건데, 솔까 여성 과반은 아니라고는 본다만, 그렇게 많은 집단으로 분류가 될 수 있을 법한 숫자가 그렇다는 걸 생각하면 신기한 거랄까요. 책임감 있고 어른스러운 여성들도 있지만, 무책임하고 찌질하고 눈치만 보면서 자기 유리한 것만 찾아서 하려는 여성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남자라고 그렇지 않은 이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사회적으로 그러한 책임이 강요되기도 하고, 20대 초반엔 아예 위계적 생활을 체득해야만 하는 군대라는 경험 덕에 덜 그런 경우가 많죠. 


근데 그런 애들 모아서 하는 거 보면 앞서 이야기한 구시대적 가치관과 현대적 가치관의 간극에서 자기에게 유리한, 좋은 것만 주워먹는 애들인데다, 기본 베이스가 구시대적 가치관입니다. 겉으로는 페미니즘이니 현대적 인권, 여권 이야기하지만, 기본적으로 하는 말의 논리를 잘 따라가보면 그 근본이 구시대적 가치관의 연장선을 기반으로 한다는 거죠. 


그리고 이전 시대의 사람, 이전 세대를 보면 그만큼 가치관이나 센스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게 좀 유치하거나 지금 기준에 못 따라가는 경향이 있는데, 그만큼 그들의 정신적 성숙도가 어떤 면에선 어린 애와 비슷한 면이 있고(유치한 신파물을 진지하게 보고 높이 평가하는 그런 거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 면에서 그 여성 집단을 생각해보면, 그들의 정신적 성숙도가 애새끼적인 이유는, 걔네들의 가치관이 구시대적인 것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뭐, 이렇가 말하면 여혐이라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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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 문제를 티셔츠 판매 수익이 메갈 쪽 소송 비용으로 사용된다는 것이지, 티셔츠 한 장이나 그것에 사용된 문구의 문제가 전혀 아니거든요.


근데 지금 메갈의 물타기 선동질은 그러한 본질이 아닌 겉으로 보이기 쉬운 '성우가 여성', '티셔츠 문구'로 국한하여 그것을 문제 삼고 있다는 거죠.


다른 단체, 다른 정상적인 페미 단체가 그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판매하고 실질적으로 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무언가에 투자를 한다고 하면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판매 수익이 메갈 쪽 소송비용에 사용된다는 겁니다. 이건 티셔츠 문구와 성별 문제와 완전히 무관해요.


메갈은 자기들끼리는 페미니 뭐니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혐오단체로 변질된지 오래이고, 그러한 상태에서 메갈 쪽을 후원하게 되면 당연히 비판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티셔츠에 뭐가 적혀있든 그건 중요한 게 아니에요. 혐오단체가 그 돈을 받는다는 게 중요한 거죠.



이걸 메갈 쪽에선 여성이라 짤렸다, 티셔츠 한 장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티셔츠의 문구 때문에 발생했다. 라고 물타기 하면서 선동하고 있는 거거든요. 굉장히 저열한 선동인데 이거에 다들 놀아나는 겁니다.



다른 쪽에서 나온 비유인데, 똑같은 신은 위대하다고 적힌 티셔츠라도 미국 이슬람 단체에서 만들어서 판매하여 그 수익을 불우이웃돕기나 노숙자 지원에 사용되고, 다른 한 쪽은 IS의 테러 지원금 및 식량구매에 사용된다면 어떻겠습니까?


당연히 전자에는 아무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겠지만 후자는 분명하게 문제가 되죠. 왜냐? 그에 적힌 문구가 어찌됐든 그것이 실질적으로 혐오, 테러, 살인 등에 사용될 것이니까요. 문제의 본질이 바로 그겁니다. 어떤 문구인가가 아니라, 그 돈이 어디로 가느냐. 어떻게 쓰이느냐.


바로 이게 본질이에요. 


메갈은 아주 저열하게도 문제의 본질에서 한참 벗어난 표면적으로 보이는 문제인 성우가 여성인 점과 티셔츠의 문구가 페미니즘을 표방한다는 점을 들고 물타기 선동을 하고 있는 거죠. 여기서 놀아나는 꼬라지도 웃기지만, 무엇보다 그딴 짓을 하는 새끼들이 문제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그러니까 이딴 저열한 물타기 선동에 놀아나지 말고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좀 봅시다.



+그리고 이 사건과 완전 별개로 제가 생각하는 살짝 더 중요한 문제는 그 후원금이 어떻게 쓰이고 있느냐는 겁니다. 본인이 말한 목적에 따라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아니면 소위 '횡령'이라고 할 수 있게 지 멋대로 쓰이고 있는지. 그걸 알아야 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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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실 걔네들이 이성을 혐오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걔네들은 이성과의 접촉이 거의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실제 이성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밖에 얻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이성이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지 못한 채, 인터넷에서 쉽게 회자되고 떠돌기 쉬운 자극적인 이야기들로만 개념이 형성이 되죠.


그리고 그게 가장 큰 문제인데, 가령 여성의 남성에 대한 혐오는 성폭행이나 성차별 등의 인터넷 기사, 썰 등으로 인해 만들어진다면 남성의 여성에 대한 혐오는 김치녀에 대한 썰, 인터넷 기사가 대부분이죠.


이 둘의 공통점이라면 각각 


(1) 사실인지 확인할 수 없으며,

(2) 인터넷 기사로 올라올 만큼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


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예컨데 인터넷에 올라오는 이성에 대한 썰은 그것이 사실인지 알 수 없고, 과장되거나 왜곡되었을 수 있고, 심지어 사실관계 자체가 조작되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같은 인물이 여러 뉴스란에서 다른 신상으로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면서 여혐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고 아예 사건 자체를 소설로 쓰는 경우도 있죠. 네이트판도 마찬가지의 사례로 둘 수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기사로 올라올 만큼이라면 일반적이지 않은 일이라는 거죠. 그런데 그것을 일반적인 사례인 양 생각하며 여성 전체를 폄하한다면 매우 비논리적인 행동입니다. 어느 한국 남자가 이성을 심하게 성폭행 했다고 한국 남자 모두가 그런 변태성욕자 예비강간범이거나 그러한 취급을 받아선 안 되는 것처럼요.



세상에 널리고 널린 게 잘 지내는 커플들인데 그들 죄다 여혐종자의 말마따라 김치녀에게 통수 맞고 어장 당하는 호구이거나 반대로 남성의 폭력에 굴복당하고 성착취를 당하고 차별 당하는 관계가 아니라는 거죠.


앞서 말했듯이, 애초에 이성과 제대로된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인터넷 자료에 가치관이 형성되는 거고 그런 식으로 여혐과 남혐을 가지게 되거나, 혹은 그러한 성향이 강해지는 겁니다.


그들은 나름대로 변명하곤 하겠죠, 내가 겪었던 사례를 말하거나 이렇게나 증거가 많은데 등등.. 하지만 말했듯이 정상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남녀커플은 많고 인터넷에 회자되거나 하는 이들은 전체에 비하면 절대 많은 수가 아닙니다. 또 그러한 경험조차 신뢰할 수 없는 것이, 본인의 주관적 감정과 기억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런 요소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아예 그런 식으로 악용할 수도 있겠네요.


사실은 자기가 잘못했는데 남탓을 하는 식의, 그런 류의 종자들은 남탓을 아주 쉽게 해버리곤 하니까요.



예컨데 메갈은 자신들이 외모 때문에 차별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외모보단 자신들의 인간성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외모가 좀 못생기거나 살이 많다고 해서 친구나 이성과 큰 문제 없이 잘 지내는 경우 많습니다. 진짜로요. 처음 본 사람에게나 차별을 당하지 친구나 지인 정도 되면 다들 잘 받아들이고 지냅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친구가 없다면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성격이나 인간성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문제의 원인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었다는 거죠. 일베도 마찬가집니다. 자신의 성격과 인간성이 문제가 되니까 여자가 안 좋게 보고 피하는 겁니다. 본인들이 말하는 돼지씹치녀는 줘도 안 먹는다는 것처럼요. 아주 큰 착각이거나, 아니면 피해망상 같은 겁니다. 인지부조화죠.


그러한 자국이성에 대한 혐오는 곧잘 해외이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데, 사람 사는 곳은 어디든 같다는 걸 모르는 거죠. 해외에 대한 경험도 없고, 자국 이성에 대한 경험도 없다보니 사실상 허공에 ㅈ질하는 꼴이랄까요. 실체없는 대상을 까는 거랑 똑같은 겁니다. 문제는 그러한 피해의 대상은 실존한다는 거고..



하여간, 일베나 메갈이나 밖에 나가서 친구들이랑 좀 놀아보고 이성들이랑도 어울려보면 자기가 알고 있던 세상과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자기 자신들의 문제부터 해결하고 말이죠. 자기 자신의 -관계를 이탈하거나 부정할 정도로- 큰 문제 때문에 관계를 끊고 피하는 것은 자신의 외모나 재산 따위를 이유라고 생각하는 것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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