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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이야기

외국에서 날아온 사기성 스팸메일

by Konn 201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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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rs Elina Habisa. 
Address: Rue de Secogi Cocody. 
Abidjan Cote D’Ivoire.



Dearest in Christ, 
I am Mrs. Elina from Kuwait. I am married to Mr. Joshua Habisa, Who worked with Kuwait embassy in Ivory Coast for eleven years before he died in the year 2006.we was married for Eighteen years without a child. He died after a brief illness that lasted for only four days. Before his death we were both born again Christian. 

Since his death I decided not to remarry or get a child outside my matrimonial home which the Bible is against. When my late husband was alive he deposited the sum of US$ 3.1 million dollars in a Bank here in Abidjan Cote D’Ivoire. Presently, this money is still in bank. 
Recently, my Doctor told me that I would not last for the next Eight months due to cancer problem. The one that disturbs me most is my stroke sickness. Having known my condition I decided to donate this fund to a church that will utilize this money the way I am going to instruct herein. I want a church that will use this fund for orphanages, widows, propagating the word of God and to endeavour that the house of God is maintained. 

The Bible made us to understand that "Blessed is the hand that giveth". I took this decision because I don't have any child that will inherit this money and my husband relatives are not Christians and I don't want my husband's efforts to be used by unbelievers. I don't want a situation where this money will be used in an ungodly way. This is why I am taking this decision. 
I am not afraid of death hence I know where I am going. I know that I am going to be in the bosom of the Lord. Exodus 14 VS 14 says that "the lord will fight my case and I shall hold my peace". I don't need any telephone communication in this regard because of my health hence the presence of my husband's relatives around me always. I don't want them to know about this development. With God all things are possible. 

As soon as I receive your reply I shall give you the contact of the Bank here in Abidjan Cote D’Ivoire. I will also issue you an authority letter that will prove you the present beneficiary of this fund. I want you and the church to always pray for me because the lord is my shepherd. My happiness is that I lived a life of a worthy Christian. 
Whoever that wants to serve the Lord must serve him in spirit and Truth. Please assure me that you will act accordingly as I Stated herein and please always be prayerful all through your life. 

I hope to receive your reply. 
Remain blessed in the Lord. 

Yours in Christ, 
Mrs. Elina Habisa.



엘리나 하비사라는 여자가 조슈아라는 남자와 결혼했는데 몇년전 아이없이 남편은 죽고 남편이 살아있을적 3.1밀러언 달러를 은행에 넣어뒀으며 아직도 그 돈은 은행에 그대로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도 암에 걸려 의사의 말로는 8개월밖에 못 산다고 하며 병이 자신의 돈 관리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며 자신의 상태를 안 뒤 그 돈을 모두 고아원과 과부, 그리고 신의 말씀을 전하는데 사용하고 싶다고 하는군요.

이런 결정을 애리는것은 자신에게 돈을 상속할 자식이 없으며 남편의 친척들은 크리스챤이 아니고 남편의 노력으로 번 돈이 신을 믿지 않는 신앙심 없는 자들에게 사용되는것이 싫어서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게 왜 자신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라고 하죠.

자신은 죽음이 두렵지 않고 자신이 죽으면 신의 품에 안기게 될것이란걸 알고있다고 합니다.

출애굽기 14 VS 14(14장 14절이라고 해석해야하나요?;;)에서 말하길 신께서 날 위해 싸워주시며 내 평화를 지켜줄것이라고 했고 이 점에 대해 휴대전화로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자신의 건강은 악화되어가고 남편의 친척이 자신의 주위를 맴돌기 때문이기 때문이죠.

그들(남편의 친척)이 이 전개에 대해 알지 못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빠른 시일내로 답장이 오길 바라며 어쩌고 저쩌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메일은 사기성 메일입니다.

대부분 이런 사기성 스팸메일의 전개는 뻔합니다.

자신은 제 3세계에 살고있으며(아프리카,동남아,남미,아랍등..) 자신에게 매우 큰 불행,곤란한 상황에 맞닥뜨려졌으며,혹은 큰 돈을 벌 기회가 있다고 합니다.

어느 메일은 독재자(혹은 정부의 부정부패 관료)의 비자금을 숨겨달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한다던가, 혹은 아득히 먼 외국의 석유재벌이 100만 달러를 주기를 원한다던가.. 이런 황당한 스팸메일들이 온다고 하더군요.


앞으로 모르는 사람이,혹은 타국에서 온 메일의 경우 의심부터 하셔야할거같습니다.

어떤 분은 토고의 법률가의 고객이 큰 차사고로 죽었는데 8.5밀리언 달러를 남기고 갔다 라고하며 자세한 사정은 이야기 할 수 없으며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면 자신의 메일이나 연락처로 연락을 해달라고 했답니다.


일단 위 패턴에 맞는다면 의심해보세요, 역으로 메일을 보내진 마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P.S 맨 위의 제가 받은 메일은 몇년전부터 돌고있는 스팸메일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죽을 날도 새롭게 갱신된다고..

P.S2 발번역이라 제대로 번역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스팸메일이라는건 다름없으며 여러분들도 조심하라는 의미에서 쓴 글입니다. 참고로 이런거 처음 받아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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