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9 권력에 관하여 : 혐오와 차별의 정서적 근원 중 하나. 권력은 쓰는 것에 의미가 있고 지키는 것에 의미를 둬선 안 된다. 쓰이지 못하는 권력은 그 자체로 도덕적이지 못하고 문제적이다. 권력을 가진 자는 그것을 행사해야 할 필요를 요구 받고, 어떠한 결정, 판단, 결재, 거부, 임명 등 다양한 부분에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조직은 필요한 조치들이 작동하지 않게 되고 이는 그 조직의 발전과 역량을 저해하는 것을 넘어 생존에 위협이 될 수 있다. 그것을 적극적으로 행사해야 할 필요까진 없지만 필요한 권력을 적합하게 행사하는 것은 권력을 가진 자가 해야 할 필수적인 덕목이다. 앞서 권력을 지키는 것에 의미를 둬선 안 된다고 했지만 이는 권력을 그 자체로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쓰는 것을 의미한다. 어떠한 적합한 행사를 하는 것을 거부한 채, 그 권력자의 부덕함과 .. 2024. 2. 14. 찌질이 여혐종자 인생 분석하기. 사람의 인생은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서 드러난다. 그 사람이 얼마나 풍족하고 행복하게 살았는지, 얼마나 많이 배웠는지 역시 말과 행동으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럼 의미에서 이 불쌍한 개잡놈을 보자. 딱봐도 멍청함이 드러나는데, 먼저 어느 정도 배웠다 하는 사람들은 맞춤법부터 제대로 지킬 줄 안다. 완벽하게는 아니어도 상당히 잘 맞춰서 작성한다. 이는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은 정돈된 글을 보았고 그러한 정돈된 글을 작성해보았으며, 그러한 맞춤법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체화했는지 드러나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저 댓글을 작성한 못 배운 녀석은 어떨까? 띄어쓰기, 단어선택, 어휘 역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는 이 잡놈이 제대로된 교육을 받아본 적 없다는 뜻이다. 특히 대학 교육으로 대표되는 고등교육을 접한.. 2022. 12. 17. 2030이 페미 이슈 때문에 민주당을 안 찍은 이유. 현 2030 세대에게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바로 공정과 평등입니다. 물론 그들이 공정하고 평등한 태도를 취하느냐와는 별개로, 그러한 가치를 중요시 여기고 있는 건 사실이라 봅니다. 현 청년 세대는 윗 장년 세대와는 다르게 차별을 거의 겪지 않았거나 비슷한 차별을 비슷하게 받아왔습니다. 여자들이 어렸을 때 받은 차별만큼 남자들은 비슷한 차별을 그 나이대에 당해왔죠. 따라서 두 성별의 차별을 없애자에는 동의하지만, 여자들의 차별만 없애자거나 남성의 차별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건 그 자체로 불평등한 겁니다. 근데 여시, 워마드, 메갈이 등장하면서 페미가 발흥하고 남성혐오와 역차별이 가속화되었죠. 이미 이 두 성별의 갈등은 통제 가능한 수준이 아닙니다. 둘 다 메갈과 일베로 위시되는 혐오로 맛탱이가 가버렸.. 2021. 4. 19.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와 공해 문제. 존 스튜어트 밀은 벤담의 공리주의에 큰 영향을 받은 인물로서, 그의 자유론은 효용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주장을 전개해 나갑니다. 그는 국가와 사회, 더 나아가 인류 발전을 이끌 원동력으로 개개인의 개성을 꼽았습니다. 또한 밀은 다른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든 행위는 개인의 자유 영역으로 규정했지요.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영역은 사회적 행위에 속한다는 것이며, 사회나 정부는 그러한 개인의 행위에 개입할 수 있고 개입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직접적인 영향만을 이야기하는 것이며, 간접적인 영향을 따져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의 행동이, 다른 사람의 언어가 다른 어떤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진 않지만,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그것은 전자의 자유가 후.. 2021. 1. 2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