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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며,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E.Kant
by K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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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8.25
    SNL과 전효성, 도대체 뭐가 그렇게 문제인데? (6)
  2. 2013.05.16
    시크릿 전효성의 민주화 발언이 문제되는 이유. (2)

까놓고, SNL이 성적 코드가 없었던 적도 없고, 노출과 노골적인 섹스어필로 따지면 SNL이 아니라 아이돌 뮤직비디오, 뮤직뱅크와 같은 '춤추고 노래부르는' 아이돌의 무대가 더 선정적인데, 고작 SNL에서 가슴골, 가슴춤 따위를 가지고 이토록 비난을 하고 있으니 우습기 그지없네요. 


정말 한심한 이중잣대에 역겨운 엄숙주의군요. 전효성만 노출했던가요? 혹은, 여자만 노출을 했던가요? 남자도 노출했고 다른 여성 출현자들도 노출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효성의 노출을 문제심 삼는 것은 철저한 이중잣대에 위선적인 엄격한 엄숙주의에 불과합니다.


애초에 SNL은 성인 방송을 지향합니다. 19세 미만 시청불가. 그런 성인 방송 지향의 코미디 프로그램에 무슨 검열이 그렇게 많고 무슨 성적 잣대가 그리도 엄숙한지 이해가 안 되는군요.


이러한 비난은 대개 여초사이트에서 거센데, 여자들의 질투심이 그렇듯 자기보다 예쁘고 몸매 좋은 여자에 대해선 가차없죠. 그러다보니 아이스버켓 챌린지까지 억지로 끌고와선 노출증이다, 가슴, 몸으로 남자들 눈길 끌려하는게 눈에 보인다. 같은 찌질하고 한심한 반응을 보이며 전효성을 비난하는 것이죠. 애초에 이런 비판이 이는 것도, 전효성이 몸매와 외모가 자신보다 우월하다는 자격지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그런 대상에 속하면 누구든 까는 것처럼요. 일반인이 됐든, 연예인이 됐든 조금만 몸매 자랑, 여우짓하면 까는 것처럼.



SNL에 출현한 전효성을 비난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성적인 노출? 애초에 그런 코드의 코미디 프로그램인데, 거기서 그런 요소를 빼자던가 문제삼는 것은 그 자체로 무식한 헛소리죠. 여자들도 잘생기고 몸매 좋은 남자들의 상의탈의와 같은 노출에는 좋아하면서 남성들을 타겟으로 한 여성의 노출에는 극도의 엄숙주의와 철저한 이중잣대로 평가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더군요.


그런 여자를 창녀 취급하듯이 바라보는데, 그렇게 따지면 남자도 같은 잣대로 바라봐야 합니다. 여자에게 몸 파는 놈으로. 당연하지만 그런 비판, 비난이 먹힌다면 이슬람 사회를 롤모델로 삼고 남녀 모두 살갖을 보이면 안 되겠죠. 그러니, 전효성의 SNL에서의 노출, 섹시코드는 그냥 그대로 바라보면 됩니다. 문제될 것도 전혀 없고, 그것에 대한 비난은 얼토당토 않으며, 비판받을 껀덕지도 없다 이 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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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nunmankm.tistory.com BlogIcon 버크하우스 2014.08.25 23:5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잘 보고 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2. BlogIcon 경특대 2014.08.26 07:40 address edit/delete reply

    Snl은 말씀처럼 성적인코드를 희극화시킨 방송입니다 프로그램 안에서 전효성에 노출만 비판받는게아니라 평소 무대에서도 필히있던 노출과 얼마전 아이스버킷이라는 힐링캠페인을 시스루를 통해 노출용도로 사용한다는건 상식적으로 골빈노출증환자라는 생각밖에 들지않습니다 더군다나 청소년 10대팬층이 두터운 아이돌이 가슴이나 강조하고 방송에서 나뒹구는판이라면 더욱더 비난 받을수밖에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4.08.26 18:56 신고 address edit/delete

      평소 무대에서 노출하고 선정성이 높은 의상을 입는 것은 필히 전효성만이 아니며 10대 팬층이 두터운 모든 아이돌에게 같은 잣대를 들이대야 하며, 논점은 그에 맞춰져야 맞습니다.

      전효성이 시스루를 입고 아이스버켓을 했다는 것에 진정성이 의심되고 노출을 통한 이목 집중을 노렸다면,

      그 진정성에 대해선, 원래 아이스버켓은 루게릭 병에 대한 정보와 기부를 어떻게 해야 한다는 정보도 같이 제공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모든 이들의 진정성도 같이 의심받아야 합니다. 뭐, 시스루를 입고 물에 젖는 것에 대한 비판이야 어느 정도 유효가 있을진 모르겠습니다만.

  3. BlogIcon ㅁㄴㅇㄹ 2014.10.29 01:31 address edit/delete reply

    전효성은 평소에도 좀 지나치다봄 . 섹시에 맞추지 않아도 될때나 않아야 할때 구분 못하고 항상 가슴은 많이 드러내는거 보면..그것도 보통 직접 가리려 하거나 하는 행동은 보여야하는데 오히려 보이려하는 행동이 평소에도 많이 비춰짐

  4. BlogIcon K.G 2014.12.03 11:18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상한 x 들이 전효성을 질투하는게 한눈에 보이네요... 이렇게 착한(?) 여가수가 어딨습니까. 다른 아이돌 애들 일부러 섹시코드 갈려고 심하게 그러고 어쩔땐 값싸뵈는데. 전효성은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워 보여요

  5. BlogIcon 2014.12.27 13:46 address edit/delete reply

    일베여신 전효성이라 팬이 많이 줄었죠. 민주화 한마디로 절반이 넘게 날아갔으니 ^오^ 일베나 할 수밖에









 '우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에요. 민주화 시키지 않아요.'

이번 전효성의 민주화 발언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일베라는 사이트를 안다면 쉽게 알아 챌 수 있을겁니다. 본래 민주화라는 의미는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이들에겐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죠. 독재, 혹은 왕정같은 하나의 철인이 국가의 모든 것을 결정하며, 그들이 부패한 경우 그로 인해 피해받는 이들은 그 국가의 불특정 다수이기 때문이죠.


현대적 관점에서 이러한 독재와 왕정은 지양되며, 민주주의라는 현재까지의 정치체제 중 가장 합리적인 체제를 지향하는 것이 옳다고 여기는 것은 민주주의가 가지는 가치와 그간의 투쟁의 무게 덕일겁니다.



일베라는 사이트에서 민주화는 이러한 원래의 의미가 탈색되어버린 뒤틀리고 왜곡된 의미로 사용되어집니다. 비추천 = 민주화라는 등식에 의해 민주화라는 단어는 곧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게 되어버렸죠. 이러한 왜곡된 의미의 민주화의 시초는 사실 일베가 아니라 디씨인사이드에서 출발합니다.


보통 진보 계열 사이트에서 보수 성향의 발언을 했다가 심한 악플과 많은 반대수를 받게 될 경우 민주화되었다고 하였고, 일베충의 선배격인 정사충이 포진되어있는 정사갤에선 온갖 나쁜 의미를 다 민주화라고 불렀죠. 이 민주화라는 단어는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에서 만들어진 관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민주화라는 단어는 오랜기간의 투쟁과 노력으로 얻어진 민주주의를 부정하며, 그러한 노력을 쌓아온 모든 이들을 비하하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전효성이 비난을 받는 이유는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사갤, 일베에서 사용되는) 뒤틀린 의미의 민주화라는,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단어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본래의 의미의 민주화가 아닌 부정적으로 왜곡된 의미로 민주화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점은 반일베성향이 강한 이들이라면 무릇 분노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정상적인 국가관을 가진 이들이라면 민주화라는 단어를 저런 식으로 사용해선 안된다는 것을 알지 않겠습니까? 몰라서 사용했다지만, 몰라서 흑인을 니그로라고 하는 것이 욕을 안 먹을 이유는 없죠.



또한 이것은 한가지 사실을 견지합니다. 민주화라는 단어가 이렇게 쉽게 퍼지고 공인의 입장에서도 튀어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그 용어를 사용하는 자들이 그 용어에 대한 자각이 전혀 없다는 것이죠. 단적으로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등을 가도 어린 사용자들이 민주화를 아무런 자각없이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냐면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민주화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그저 디씨, 일베발 유머자료 같이 붙어나오니 낄낄대며 자기도 모르게 사용하고 있는거죠. 전에 제가 쓴 <일베충은 어떠한 정치적 신념에 의해 모인 존재들이 아니다.> 라는 글의 끝부분에 주장한 것과 동일한 매커니즘으로 말입니다.



민주주의라는 것에 대해 제대로된 교육이나 인식이 부족하다보니 이러한 단어를 그리 가볍고 부정적으로 사용할 단어가 아닌데도 아무런 자각없이, 경계없이, 성찰없이 사용되는 현 세태가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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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lispria.tistory.com BlogIcon SPRiA 2013.05.17 14:0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어떤 사실을 모르는 것 그 자체로는 부끄러운것이 아니지만, 모르는것을 알려 하지 않는것이 부끄러운것(알지 못하면서 사용[남발]하는 행동등.)" 이 사건에 어울리는 문구라고 생각되네요.

    무지한 민중이 선동되기 쉬운 이유는 그것을 근거로 두고 있는건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면으로 생각하면 정말로 시민의식 수준이 낮다고 생각되어 안타깝습니다.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3.08.06 21:11 신고 address edit/delete

      왕이 있던 시대의 백성에서, 대통령이 있는 시대의 국민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그마저 독재라는 체재와 신격화 같은 것을 통해 발전에 대한 진통을 겪고 있기 때문이겠죠. 아직도 그러한 이유로 이 나라 국민은 국민이 아닌 신민이다, 백성이다 이런 말도 나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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