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최대, 최초. 삼최증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최고, 최대, 최초. 세계최초로 무언가를 해냈다, 최대의 무언가를 만들어냈다, 최고의 무언가를 이룩했다. 사람들은 이 말을 정말 좋아하고, 기실 무언가로 기록을 세운게 반인륜적이거나 하는 것이 아닌 이상 좋은 소식인 것임에는 별 다른 의견이 없을 수 있겠죠. 물론 그 사실만 바라보면 말입니다. 무언가에서 최고, 최대, 혹은 최초의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선 많은 노력과 실력이 따라야합니다. 예컨데 최고의 차량을 만들기 위해선 그만큼 실력있는 엔지니어들과 디자이너들이 모여서 머리를 쥐어 짜내는 등 여러가지 노력이 필요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대비 제작비용 등등을 따져 성능 등이 조금은 너프되기 마련입니다. 그렇지 않고 디자인, 성능 모두 완벽하다면 비쌀겁니다. ..
2013.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