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례는 말을 해도 못알아먹는 전형적인 예시인데, 본인의 주장에 대한 주장에 대해 근거를 제시하지 않으며/못하며 타인의 주장에 대해서도 논박하지 않는/못하고 있죠. 심지어 기본적인 팩트조차도 틀렸는데, 김대중이 집권한 건 외환위기 이후입니다. 기본적인 사실조차도 모르는 주제에 입만 살아서 떠드는 여러 멍청이들과 별 차이가 없죠. 재밌는 건 외환위기가 김대중 때문이라고 '믿는' 병신들은 생각보다 많다는 겁니다.
위 바보는 자신의 주장도 입증하지 못하고 상대의 주장도 논파하지 못하는 주제에 자신이 이기고 있다던가, 우월하다는 허무한 승리감에 도취되어 있는데, 이런 걸 보고 흔히 정신승리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틀렸다는 것조차 모르고 이긴 줄 알고 있는 셈이죠. 그냥 틀렸다는 걸 떠나서 캐쳐발리고 있다는 걸 인식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공교육을 받은 보통의 인간이라면 어느 정도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최소한이라도 기르게 된다면 그에 따라 소통은 분명히 가능하죠. 즉, 타인이 무슨 말을 하는 지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위 예시는 그러한 기능이 완벽하게 결여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상인'의 기준이라는 게 있다면 적어도 위 예시의 인물은 정상인에서 꽤나 벗어나 있다고 해도 무방할 거라 생각합니다. 동물은 사람 말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사람은 사람 말을 이해할 수 있죠. 그것도 여러번 반복하면 짐승들도 이해합니다. 적어도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지 정도는요.
하지만 위는 인간의 활동형태를 모방하면서도 그러한 본질적인 수준에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실로 인간임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적어도 그 의심 자체는 타당하다고 봐야겠죠?
참고로 이미지는 저 응애거리는 걸 마지막으로 했지만, 실제로는 더 압권인 일방통행이 더 이어졌습니다. 대부분은 한 쪽은 했던 말 반복시켜주며 문장의 의미를 이해시켜려 노력했고, 다른 한 쪽은 뻔뻔하거나 멍청하다는 수준으로는 표현이 안 되는 형태의 일방적 태도를 고수했죠.
그 결과 후자의 게시물들은 모조리 삭제가 되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다른 한 쪽이 일부 인용하여 논파하며 개박살내버린 정도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물론 그 한 쪽의 답변들은 모두 남아 있고요.
위 질문자는 기본적인 논리적 사고가 결여된 전형적인 예인데, 맨 위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말을 해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마지막 이미지에 나와있듯 A가 문제가 아니라 B가 문제입니다. 라고 했는데 상대방은 A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나대지 말라. 정도로 요약할 수 있죠.
Case 1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나마 이쪽의 태도가 좀 더 점잖다 정도? 물론 머리가 나쁜 건 둘 다 마찬가집니다. 사람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똑같은 소리 반복하는 (비하나 조롱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의 의미로서) 앵무새 같은 형태죠.
성분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상표나 상품명을 말하는 게 문제라고 했는데 그 성분과 효과에 대해 주장하며 -그러니까 아무 관계 없는 걸 이야기하며- 이것이 어떻게 홍보가 되고 삭제가 되느냐 하고 있는 겁니다.
그 성분이 Isotretinoin이든 박쥐 똥이든, 그 효과가 여드름 치료제든 에이즈 치료제든 그건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효과와 성분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것이 홍보로 인정되느냐 아니냐의 문제거든요. 근데 저 질문자는 그런 기본적인 논리적 사고가 불가능한 모양입니다. 아니면 문해력이 떨어지던가. 그렇다면 장애의 범주에 속해야겠죠.
문제는 성분이니 뭐니가 아니라고 몇번이나 반복해서 말했지만 상대방은 그 문장 자체가 안 보이는 것마냥 행동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선택적 불가시 능력이니 참 신기한 거죠. 연구소에 가서 연구해야할 대상입니다. 그렇지만 설마 그럴 리는 없고, 알고도 캐무시하거나 이해를 못하는 거 같은데, 태도를 보면 전자가 아니라 후자일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네, 초딩도 이해할 간단한 한 문장도 이해를 못하는 거죠. 그러니 계속 똑같은 소리 반복할 수 밖에. 그런 반복으로도 이해하지 못하니 첫번째 사례와 마찬가지로 정상인이 아니라고 봐야할 것이고, 심지어 사람인지도 의심해봐야할 겁니다.
위 사례의 경우엔 예수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과 그에 대한 제 보충답변인데, 다른 내용은 다 볼 거 없고, 예수가 실존인물이 아니라고 하는 데, 그거 자체로는 별 관심 있는 게 아니고 -참고로 예수는 실존인물 맞습니다. 다른 추가답변에서 그 사실을 이야기해줬죠.- 예수의 이름인 지저스 크라이스트라는 부분입니다.
상대방은 그 크라이스트, 혹은 크리스트라는 부분을 산스크리트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하는데, 산스크리트나 예수에 대해 조금이라도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게 얼마나 우습기 짝이 없는 멍청한 소리인지 알 겁니다. 글자 그대로 아무 관계 없거든요.
위 보충답변이 마지막 답변인데, 그 이전에 2번 정도 그게 아니며 아무 관계 없다고 말했죠. 근데 하는 말이 저겁니다. 나는 공부 안 해요. 책 보는 게 공부임? 이라는..
우습죠? 저런 반지성주의와 반권위주의적 부류가 많은 무식쟁이들의 공통점인데, 그런 무식쟁이들의 다른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모르면서 전문가인 척하기입니다. 소위 좆문가라고도 하죠. 책은 안 읽고, 그렇다고 다른 공부를 더 하는 것도 아니지만 인터넷이든 뭐든 어디선가 주워들은 몇가지 단어, 용어 좀 주워다가 적당히 멍청하기 짝이 없는 개논리를 섞어서 똥을 싸질러놓는.
수 많은 병신들에게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위 사례도 그와 별 차이가 없죠. 조금만 더 이야기해봤으면 밑천 다 볼 수 있었겠지만 그럴 가치는 없었죠.
하여간, 어떤 의미론 참 재밌습니다. 요즘은 사람이 말을 하면 이해를 못하는 게 유행인가요? 요즘 이런 종류의 모지리들 많이 만나네요. 교육의 문제인가 지능의 문제인가 참.. 뭐, 예전부터 이런 종류의 병신들은 많이 봤지만, 최근에 특별히 자주 보는 느낌이군요. 저능아 바이러스라도 퍼지고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차라리 그 편이 더 합리적인 설명이 가능할 거 같은데.
이 중 그나마 가장 나은 편입니다. 무식하다는 건 똑같습니다만.
질문 자체는 그냥 한 줄로 요약하자면 전두환은 정당하다. 라는 겁니다. 네, 개소리죠. 전두환의 독재와 정당성 어쩌고를 따질 필요는 없고, 댓글 부분이 문제입니다.
먼저, 저쪽은 마치 전라도 지역이 북한을 좋아한다, 지지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글자 그대로 선동 당한 겁니다. 왜냐하면 전라도 사람들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북한을 싫어하거든요. 이런 이상한 병신주장이 나도는 이유는 한국 보수집단의 지적, 도덕적인 면이 굉장히 질이 낮다는 점과, 그 선동에 넘어가는 무식한 종자들이 많다는 것 때문입니다.
전라도가 북한과 친하다, 좋아한다, 지지한다와 같은 이야기가 나도는 건 그냥 간단히 말해서 독재와 극우세력을 반대하고 지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이거죠. 보수정권 하에서 이루어지는 사상검증인 겁니다. 사상검증의 정당성과 도덕성은 차치하고서라도 그 사상검증 방법 자체가 무식하기 짝이 없는 병신논리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은 넘어가고, 보수 정권 지지 안 해? 너 빨갱이! 이런 거죠.
새누리당 계열의 보수당 지지 안 하고 진보, 좌파쪽 정당을 지지하면 빨갱이 취급하는 겁니다. 흔히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보수 병신들과 병신 꼰대들이 민주당 지지하는 것들은 다 빨갱이여! 하는 논리죠. 그따위 저질 지적능력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그래놓고 이상한 소리하고 있는 거에요.
자, 그럼 다시 봅시다. 먼저 북한 이야기를 꺼낸 건 저쪽입니다. 전라도와 북한 어쩌고 하는 부분은 빼고서라도, '북한애들도 당근만 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채찍을 달게 줘야할떈 줘야되는대 그분들이 말하는거 보면 평화위주' 와 '북한이 미사일 쏘고 이런건 전쟁하자는것같내요 내가보기엔' 부분으로 먼저 자기가 북한 이야기를 꺼냈죠. 미사일 이야기한 것도 저쪽이 먼저 꺼냈습니다.
이는 굉장히 낮은 지적능력을 지녔음과, 사상적으로 글자 그대로 머리가 굳어있는 수준이라는 걸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먼저, 진보정권이 북한에게 당근만 줬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과, 평화가 문제라도 되는 것처럼 지적하는 부분, 그리고 북한이 미사일 쏘는 것을 마치 전쟁을 원하는 것처럼 본다는 부분이 그렇습니다.
순서대로, 진보정권도 북한에게 당근만 준 거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경제봉쇄라는 기존의 채찍은 계속 유지했고요. 반대로 말하자면 채찍 일변도에서 처음으로 당근을 준 것이 진보정권이라는 말입니다. 마치 그걸 채찍은 하나도 없고 당근만 준 것처럼 말하는 거죠. 그렇게 따지면 이후의 보수정권도 이렇다할 채찍은 없었습니다. 북한에 실질적인 피해와 출혈을 줘야 채찍을 휘두른 거죠. 연평도 사건에 대한 반격은 채찍이 아니라 정당한 반격일 뿐이고, 개성공단 폐쇄는 오히려 자해에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평화가 문제라는 부분은 댓글에서도 간략히, 그러나 정확하게 설명했는데, 마치 평화가 문제라고 말하는 것은 그 자체로 전쟁론자라는 소리고 그런 식으로 전쟁을 주장하거나 전쟁 행위를 옹호하는 건은 아이러니하게도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가장 큰 적입니다. 전쟁이 일어나서 이득 볼 곳은 없고, 오히려 손해만 (남한은 특히나 막심한) 본다는 점에서 저 상대방은 '대한민국의 국익과 안보를 위협하는' 소위 '빨갱이'라는 모순이죠.
또 하나, 북한이 미사일 쏘는 건 전쟁하자는 것으로 이해하는 데, 지극히 낮은 수준의 피상적 이해에 불과합니다. 제가 항상 지적하는 보수의 지적 얕음을 보여주는 일면이죠.
북한은 오히려 전쟁을 원하지 않습니다. 말했듯, 북한의 최우선 목표는 생존입니다. 그리고 그 생존이라는 목적을 위해 만들어낸 것이 바로 핵이고요. 외부적 요소는 폐쇄적이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 북한을 함부로 건드릴 수 없으니, 혹시라도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핵이라는 강력한 무력을 손에 쥐고, 반대로 내부의 위협에 대해서는 기존의 체재를 유지하려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기존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것은 역시 무력이 필요한 법이고요. 내부 불만을 외부로 표출하는 것은 고래로부터 흔히 사용되었던 방법이고, 이는 북한도 마찬가집니다. 연평도, 천안함, 미사일 실험, 핵실험 등은 모두 그것을 위한 행위였습니다.
북한은 그런 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한국과 미국의 마지노선을 판단해왔고, 그 애매한 선을 넘지 않으면서, 그리고 조금 넘었다 싶으면 며칠 안 가서 바로 수습하려는 모양새를 취하는 (우리 입장에선 굉장히 좆같지만) 냉철한 미치광이 이론의 산 증인인 셈이죠.
그렇기 때문에 북한은 전쟁을 못 일으킵니다. 반대로 전쟁이 발생할 상황을 가장 막으려 드는 것도 북한이고요. 행동과 속 뜻을 이해하지 못하면 마치 북한이 전쟁이라도 일으키자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북한의 언행에 위화감과 목적성이 보일 겁니다.
물론 그런 지적능력을 갖추어야만 보이는 거고, 그런 능력이 없는 저 질문자는 그게 안 보이니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 북한이 전쟁 하자는 건갑따.. 하는 거죠.
하여간, 그렇기 때문에 전 북한이 전쟁하자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에 그건 님 눈에 그렇게 보이는 거고, 실제로는 북한이 가진 핵은 생존을 위한 수단이다. 라고 했던 겁니다. 아주 간단한 사실판단이죠.
근데 저 바보는 그걸 이해 못했던 겁니다. 마치 북한의 핵무기와 그런 도발을 생존을 위한 정당한 수단이라는 식으로 왜곡하여 매도하며 억지를 부리고 있는 거죠. 그런 식으로 마치 제가 북한을 옹호하는 빨갱이라는 식으로 몰고 있는 겁니다.
쉽게 말해서, 군인이 총을 들고 있는 것은 자기방어와 국방, 안보를 위한 수단이다. 라는 것을 범죄자가 총을 들고 남에게 쏴갈긴 것이 정당하다. 라는 식으로 매도하는 셈이죠. 병신논리인 겁니다.
근데 본인은 그걸 전혀 이해 못합니다. 자기 머리속에서 논리 자체가 엉켜있는 데, 그런 자각을 절대 못하는 거죠. 지적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본인의 논리적 모순과 비합리적 행태를 자각할 수 없는 겁니다. 그런 주제에 제가 하는 논리와 말을 단 한 문장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역시나 말을 해도 알아듣지를 못하는 예시에 훌륭하게 부합하는 셈이죠.
간단한 한 문장도 이해하지 못하는 한심한 문해력과 남의 논리와 본인의 논리를 이해하지도 못하는 철저히 무능한 지적능력을 가진 사람이 이렇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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