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바티스트 그르누이1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리뷰. ※ 본 리뷰는 작품에 대한 내용누설이 있습니다.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의 첫 살인은 태어난 직후였고, 피해자는 어머니였습니다. 물론 그것이 그르누이의 의도나 목적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무책임한 존속살해를 거꾸로 돌려버렸죠. 그러나 부모가 없는 고아인 그르누이는 고아원에 가게 되었고, 두번째 살해 시도에서 또 살아남은 뒤 무두상에게 팔려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직후, 유모는 강도에게 살해당했죠. 그리고 몇년 뒤, 무두상은 다년간 가혹한 작업 환경에서 살아남은 그르누이를 인정하고 좀 더 나은 일을 시킵니다. 그리고 그르누이는 자신의 재능, 냄새에 극히 민감한 것이 찾은 진짜 첫번째 갈망을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미녀의 향기였죠. 본래 무두된 가죽을 파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따.. 2024.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