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8 포털 사이트 다음이 중국에 먹혔다 음모론 팩트체크 어제 아시안게임 축구 중국전이 펼쳐지던 중 어느 유저가 다음에 중국 응원 숫자가 훨씬 많은 것을 발견함 이에 대해 XX 유저들은 다음을 중국이 먹었다 중국 본거지다, 원래 다음은 중국인 소굴이었다는 식으로 근거없는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기 시작함 다음은 한국 포털이 아니냐고 기사가 나오는 지경에 이르고 어느 유저는 다음을 중국인이 먹은 이유에 대해 무려 수천만의 중국 일용직들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한국 인터넷을 먹었다(!)는 음모론을 주장하기에 이름 띠용? 바로 전 경기때는 키르기스스탄이 훨씬 응원이 더 많았네? 그럼 한국 인터넷은 키르기스스탄이 차지한건가? 어? 이때는 사우디가 더 많았네? 사우디가 오일머니로 인터넷을 장악한건가? ???????? 롯데랑 기아가 팬이 많다고는 하는데 대한민국 인구 .. 2024. 3. 16. 탈북자 보도 원칙. 초딩 수준의 정부. [기자메모]탈북자 보도 원칙 스스로 깨버린 정부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4102022001&code=910100집단 탈북 긴급발표’ 청와대가 지시했다 http://m.hani.co.kr/arti/politics/defense/739119.html 복수의 정부관계자 밝혀 ‘대북제재 효과’ 홍보 통해 총선 직전 보수표 결집 노림수 통일부 반대·비공개 관례 무시 정부가 4·13 총선을 닷새 앞둔 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 사실을 발표한 것은 청와대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일부는 탈북민과 북쪽에 남은 가족 등의 신변안전을 위해 탈북 사실을 공개하지 않아온 관례 등을 들어 반대 의견을.. 2016. 4. 12. 공교육에 대한 단상 서점에 보면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는 지성을 기르고자 하는 이들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책이 있는 반면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지뢰도 많죠. 만약 어떤 사람이 이러한 비이성과 비논리, 비합리를 경계하고 막기 위해 어떤 사고방식이 올바르며 어떤 태도를 가지는 것이 옳은 것인가 하는 책을 냈다고 해봅시다. 분명 이 책을 읽으면 더 높은 수준의 사고가 가능하고 미신적이고 비논리적인 것을 제대로 논파할 수 있게 되겠죠. 하지만 문제는 사람이 책을 선택한다는 겁니다. 그런 류의 책이 수 천권이 있지만 정작 유사과학, 미신, 음모론 따위로 점철된 책을 고르는 사람은 분명 존재한다는 거죠. 또한 그 뿐만 아니라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 마치 이것이 맞는 내용인 것처럼 보이는 책도 분명히 존.. 2015. 5. 16. 일베의 '가식' 일베는 항상 자신들은 가식적이지 않고 다른 커뮤니티나 사람들은 죄다 가식적이라는 망상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그냥 지들이 천박하고 미개하여 도덕과 예의를 지키지 않는 것일 뿐인데요. 생각해보세요, 현실에서도 일베에서 쓰는 표현을 그대로 모두에게 짓껄이지 않는 것은 가식이 아닙니까? 가식이죠.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을 보고 일베의 가식에 대해 곱씹어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트위터에서 벌어진 일밍아웃 = 동성애자 아웃팅, 나치 치하의 유대인 색출이라는 등식의 논란에 대한 것입니다. 쟤네들은 다 저렇죠. 대충 비슷해 보이는 거 갖다 붙혀놓고 동치시키려는 거. 윤서인도 비슷한 논리를 펼치기도 하고. 대충 비슷해보이면 다 똑같다는 건 데, 애들이 생각이 없고 배운 게 없으니까 그러한 요소들이 갖는 의미와 차이, 역.. 2014. 12. 2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