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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며,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E.Kant
by K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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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3.11.12
    중국발 폐렴 한국 재확산 관련 윤석열 정권 과학방역 팩트체크 2
  2. 2022.08.02
    윤석열 정권의 과학이 실종된 일본식 방역 정책.
  3. 2021.07.09
    서울시 확진자 폭증, 오세훈을 당선시킨 대가리가 깨져야할 시민들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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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퍼진 ‘폐렴’ 한국서도 확산 中… 지난해보다 3배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1111500035

최근 중국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국내에서도 확산 중이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는 44주 차(10월 29일~11월 4일) 168명을 기록했다.

한 달 전인 41주 차에 90명이던 것에서 42주 102명, 43주 126명 등으로 4주째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022년 44주) 55명과 비교하면 환자가 3배로 늘어난 것이다.
(중략)

 

 

2023년 10월 말부터 11월까지 중국발 폐렴의 감염 확산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

 

 

중국 덮친 '그 폐렴'에…"9세 남아 사망" 한국도 유행 조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0915054592559

중국에서 유행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한국에서도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감염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감염된 9살 남아가 감염 후 단기간 내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의료계에선 의약품 수급을 포함한 선제적 치료 대책을 조속히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코로나, 아데노 바이러스 역시 감염되었으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도 감염된 9살 남자 아이가 사망하는 사례까지 발생. 그러나 문재인 정권 시절부터 방역을 비판하던 언론과 정부 등 보수 진영은 이에 대해 제대로된 대응이나 반응을 보여주지 않고 있음.

 

이슈를 점화시키지 않기 위해 모두 입을 다물고 별 거 아닌 것처럼 여기는 중.

 

정부, 요양병원 환기시설 지원하겠다더니 예산 '0원'
http://www.mediwelfare.com/news/articleView.html?idxno=3230
2022.10.06 07:57

윤석열 정부가 '과학방역'의 일환으로 요양병원·요양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환기시설 개선 재정 지원을 약속해 놓고, 내년도 예산안에 한 푼도 배정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환기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배정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이날 강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환기시설 개선이 구호에 그치고 있다"면서 "올해 8월까지 실태조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내년도 예산안에는 해당 예산이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질타했다. 

 

 

22년 10월 뉴스. 과학방역을 운운하고 문재인 정부 시절 방역을 비판했던 것과 다르게 방역 예산을 크게 늘리거나 관리를 하고 있지 않으며, 이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정 지원 약속은 어디까지나 포퓰리즘적 선동에 불과한 거짓말에 불과했고, 막상 행동에 옮길 때 10원 한푼도 배정하지 않았음.

 

윤석열 정권과 보수 진영의 과학방역은 애초에 속 빈 거짓선동이었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사회적 비용 증대를 막기 위한 방역에 관심이 없었음이 드러남.

 

2023년도 질병청 예산, 2조9470억원…정부안比 7515억원↓
https://www.medifonews.com/mobile/article.html?no=173892

2023년도 질병관리청 소관 예산이 2조 947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질병관리청은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3년도 질병관리청 소관 예산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473억 원이 증액됐고, 7988억 원이 감액되면서 최종적으로 총 7515억 원이 감액됐다고 밝혔다.

(중략)

 

 

과학방역을 운운하며 일 잘하던 정은경 청장을 밀어내기까지 했으나 실질적인 과학 방역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언론은 기를 쓰고 입을 다물고 있으며 일일 평균 만 단위의 확진자에 대한 보도와 비판은 찾아보기 어려움.

 

위드 코로나가 되었고 문재인 정부 시기부터 가짜뉴스와 백신 음모론, 공포 선동까지 있었음에도 전국민 백신 접종을 추진, 성공했기 때문에 위험성은 초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걸 감안해도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음.

 

그러면서 과학 방역을 운운하던 정부가 정작 과학적 방역을 제시하거나 행동하지도 않으며, 외려 예산을 깍는 행보를 보이고 있음.

 

보수 진영은 방역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지 못하고, 과학을 이해하고 있지 못함.

 

 

1.중국발 폐렴이 새로 확산 중.

2.윤석열 정권은 전 정권의 과학방역을 정치방역이라 폄하하고 자신들이 과학방역을 한다고 주장하며 집권함.

3.윤석열 정부는 방역 관련 예산을 배정하지 않거나 도리어 감액시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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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방역' 내세운 尹정부 첫 방역 대책은 '자율 책임'
https://news.v.daum.net/v/20220713201750413
대통령실, 文정부와 방역 차이 "희생·강요 아닌 자율·책임"
https://news.v.daum.net/v/20220714152546097
변이 확산 코 앞인데 검사는 알아서?.."PCR 확 늘려야"
https://news.v.daum.net/v/20220717080022697?x_trkm=t
질병청장, 재유행 일파만파에도 "국가주도 방역 지속 가능하지 못해"
https://news.v.daum.net/v/20220719143850360

일단 여기까지 먼저 봅시다. 윤 정부는 문 정부와의 차이를 자율과 책임이라는 키워드로 정의했습니다.

근데 애초에 방역에 있어서 자율과 책임이라는 건 거꾸로 말해서 정부가 방역을 주도하지 않고, 개입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며, 질병관리청과 같은 정부조직의 존재 가치와 의의를 퇴색시키는 말입니다.

문 정부 때처럼 희생과 불편은 있다지만 국가가 조직적으로 공무원과 방역 담당자들을 통해 전략을 수립하고 상황과 추이를 살펴보고 유연하게 대응하며, 개인으로서는 관련 지식과 정보가 부족하고 통제할 수 없는 거대한 대중적 움직임을 국가 주도 하에 관리하여 전파, 확산을 최소화하고 위중증 환자를 최대한 케어해야 합니다.

그래야 질청과 같은 정부조직이 팬데믹 대응 전략, 의료진 및 의료시설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자원과 인력을 분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방역 최전선의 의료진은 죽을 듯이 힘들었지만 전 세계에서 거의 가장 훌륭하게 대응에 성공한 나라가 됐었죠. 국민들은 거리두기, 백신 접종 등 전파를 막았고 위중증 환자들은 병상을 늘리고 환자와 의료진에게 필요한 자원이 성공적으로 분배될 수 있게 했습니다. 대부분의 행동들은 선제적이었고 대체로 적시에 이루어졌죠.

그렇기 때문에 올해 초까지 코로나는 크게 줄어들어 방역 수준이 낮춰질 수 있는 상황까지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무책임하게 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방기하고 시민들이 알아서 하라고 내던져놨습니다. 자율? 책임? 팬데믹과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자율과 책임은 나올 게 아닙니다. 재난지역에서 알아서 살아남으라고 던져놓는 정부의 존재 의의를 퇴색시키는 무책임한 정책이고 실제로 사람이 죽거나 후유증이 남는 상황에서 각자도생이라는 무서운 말이 공공연히 나돌아다니게 만들었죠.

 

 

그럼 정부가 그나마 한 대책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정부 방역 대책은? '4차 접종 확대...거리두기는 검토 안 해'
https://www.bbc.com/korean/news-62147249?at_custom1=%5Bpost+type%5D&at_campaign=64&at_medium=custom7&at_custom4=7227D520-0289-11ED-92CA-15780EDC252D&at_custom3=BBC+News+Korea&at_custom2=facebook_page&fbclid=IwAR34l5sh14v8obKad7NMicDaEf59xHd3p08VzsvjyWtm4DzCRPpLGmFacow&fs=e&s=cl
재유행 대비 화장로 231기 개보수..안치공간 652구 추가 설치
https://v.kakao.com/v/20220722110847996?from=tgt

 

일단 4차 접종을 확대했습니다. 그러나 거리두기는 검토하지 않았고요. 그리고 죽을 사람 생각해서 화장로를 늘렸다고 합니다. 과학방역이라더니 감염을 막고 확산을 통제하고 위중증 환자를 관리하기보단 그냥 죽은 사람 빨리 장례 치르고 싶어하네요. 물론 그게 더 싸게 먹히겠죠. 더 쉽고 편하고.

 

 

하여간, 문제는 4차 접종률인데, 노령층 위주라고는 하지만 접종률은 낮습니다. 1, 2, 3차가 모두 4500만, 3300만명이 접종한 상황이지만 4차는 500만명에 불과합니다. 

 

https://ncv.kdca.go.kr/

 

"재유행 줄일 골든타임 흘려보내나"…멀고 먼 과학방역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317179?sid=102
“‘질병구경청’, ‘국가 도주 방역’”…과학방역 논란
http://www.sisa-news.com/news/article.html?no=206296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과학방역인가요? 뭐 찾아보면 뭔가 하긴 하겠죠. 근데 찾아봐야 안다는 거 자체가 정책 홍보가 부족하다는 거고, 눈에 띄고 보일만한 방역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코로나 상황을 보면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효과 없는 정책을 하고 있거나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라고 해도 할 말이 없죠.

 

 

'과학방역' 한다던 정부에 "아무것도 안 한다" 전문가 작심 비판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5206

 

그러니 이런 비판이 나오는 거죠.

 

거리두기 빼고 文정부와 같은 방역…'尹정부 과학방역' 논란
https://zdnet.co.kr/view/?no=20220725171220&fbclid=IwAR2PhI5sAojc9cKODPEZ5lPfnJ9edsVxtRhA2LeoLXrQD8Gpg4FkcXuaEYM&fs=e&s=cl

 

결국 이런 상황까지 와버린 겁니다.

 

무책임하게 욕하고 비판하면서 선동할 때는 쉬웠겠죠. 자기들이 책임지는 게 하나도 없으니까. 하지만 막상 자기들 책임이 되고 자기들이 하려고 하니 다르게 할만한 게 없습니다. 정확히는, 효과가 있으면서 이전 정부와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했던 말들이 자기 발목을 잡았고요. 그러나 뻔뻔한 집단인지라, 이전 정부가 하는 거 다 따라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만 빼고요. 

 

코로나19 신규확진 7만3589명·위중증 '더블링'…누적 확진자 곧 2000만명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5588

 

그리고 급속도로 더블링 중입니다. 방역의 실패죠. 그나마 진짜로 같은 방역을 하고 있었다면 이렇게 더블링도 심하게 이루어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마저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상황에 어떤 변명을 하느냐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도대체 '과학방역'의 정체는 무엇? 안철수가 '한마디로' 정리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726112114381

 

쉽게 말해서 과학적 근거가 있는 방역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해서 성과가 있느냐 하면 더블링에 누적 확진자 2000만명이라는 업적이고, 애초에 문재인 정부 시절의 방역이 과학적 근거가 없었느냐 하면 질병관리본부 시절부터 전문가 말을 들으면서 과학적인 방식과 탄탄한 관료제의 활용을 통해 유연한 대응과 대처를 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1번, 대구, 신천지, 8.15 집회 등 몇몇 트롤 사건을 제외하면 상당히 잘 잡아갔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에서 한국 방역을 그토록 칭찬했고 고평가 했던 게 아니죠. 문재인 정부가 지나고 윤 정권에 들어서 확진자, 감염자들이 늘어나는 것이 우연이라고 생각한다면.. 뭐, 본인의 믿음이 그러시다면야 뭐라 할 말이 없죠.

 

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 육박..한 총리, "27일 '자율적 거리두기 실천방안' 발표"
https://news.v.daum.net/v/20220726114527458

 

결국 다시 거리두기 실천방안을 발표했는데, 이제 다시 거리두기가 과학적인 방역이 됐나봅니다.

 

 

논산 육군훈련소 224명 확진…귀가 조치 논란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519522
코로나19에 연기·축소됐던 軍훈련 ‘정상화’ 돌입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501/113166938/1
올해 을지연습 8월 22∼25일…4000개 기관 48만명 참여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03812
군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2천명선…누적 20만명 넘어
https://www.yna.co.kr/view/AKR20220726103800504

 

안보에 대한 문제도 심각합니다. 안보는 보수라고 하지만, 실제 보수가 안보를 파괴한 전적과 실상은 심각한 수준으로, 팩트와 이미지가 다른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일단,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병 224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도 문제지만, 이들을 별 다른 대책도 없이 대중교통을 통해 그대로 귀가시켰습니다. 과학방역이라더니 어떤 대책도 없는 방역 상황의 일면이죠. 근데 문제는 이걸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윤 정부는 강한 국방력을 복원하겠답시고 현 방역 상황을 무시한 채 훈련 중이 아닌 부대가 없게 되었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해도, 문제는 전국에서 대부분의 부대들이 훈련을 하면서 코로나 재유행이 겹친 상황인데, 이에 대한 방역대책이 없습니다. 군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훈련병은 물론 현역 장병과 부사관, 간부들의 감염 문제가 떠올라야 합니다.

 

이들의 감염 문제는 지난 미군 핵항모 감염 상황가 떠오르는데, 감염 규모가 크면 클수록 상비전력의 마비와 전투력 저하가 심각해집니다. 근데 이에 대한 비판이 안보를 중요시 한다면 반드시 나와야함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지 않고 있습니다.

 

 

참고로 을지훈련은 5년만에 부활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훈련 성격을 코로나 확산 방지로 바꿔서 실시해온 겁니다. 그리고 이번 정권에서 코로나 안 끝났는데 별 대응도 안 하면서 이전처럼 실시한 거고요.

 

더욱이, GOP 쪽 생활관까지 감염이 됐다고 하는 수준인데 이 정도면 전국적인 수준이고 심각한 상황 맞습니다.

 

이건 안보도, 방역도 무너뜨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확진자 느는데 병원이 한산한 이유, 방역 당국도 난감 표했다 / JTBC News
https://www.youtube.com/watch?v=O61QyurWTJ8

 

쉽게 말해서, 이전까지 신속항원검사를 기존에는 5000원만 내면 가능했는데, 지금은 비용이 5만원으로 뛰었습니다. 적극적으로 병원에 갈 이유가 사라진 거죠. 고위험군이 무료로 받는 선별검사소도 턱없이 부족하고요.

 

이외에도 몇가지 방역적 후퇴가 있는데, 결과적으로 검사자 수가 적어졌습니다. 그렇다보니 검사자 수가 적어서 확진자 수가 적어지는 전형적인 일본 루트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죠. 심지어 이건 국내외에서 비판이 많았는데 그대로 따라하고 있습니다. 실패에서 배우는 게 없고, 오히려 실패를 배우는 일본 워너비 극우보수답죠.

 

 

尹 "우린 과학방역, 국민들은 방역수칙 준수해야"
https://news.v.daum.net/v/20220729104610866

 

결국 극우보수는 언제나 하는 남탓을 합니다. 정부가 개판을 치고 방역을 후퇴시키며 사회적 방역 안전망을 해체시켜도 우리 잘못도 없고 우리 책임 없이 너희 국민들이 알아서 잘해야 한다고.

 

 

우리는 결국 일본식 방역을 따라가고 있는 겁니다. 많은 걸 함의하는 현상이죠. 제가 뽑은 대통령 아니고 제가 만든 정권 아니니까 다들 생각 좀 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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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취임 석 달만에 대유행…오세훈 방역 시험대
https://m.nocutnews.co.kr/news/5585164

2021-01-20
오세훈 "시장되면 제일 먼저 코로나19 현장에 있겠다"

2021-02-07
오세훈 후보 "코로나 1년 지났으면 정교한 행정 선보여야"
2021-04-09
돌아온 오세훈 "서울시, 코로나 대응 반성해야"
2021-04-12
"'서울형 방역'으로 동네상권 살릴 것…자가키트 도입"
2021-06-12
오세훈 상생방역 첫 실행…일부 지역 제한 시간 완화
2021-06-21
13억4천만원 투입…빛바랜 자가검사키트 사업
2021-06-29
서울시·자치구 "새 거리두기 시행 1주일 연기해 달라" 건의
2021-06-30
'10인 집회 금지' 해제? 서울시 오락가락
2021-07-05
연일 이재명 비판한 오세훈에 서울시의장 "시정에 집중 좀…"
2021-07-07
서울 확진자 집계 이래 최다…583명
2021-07-08
서울시, 대중교통 시간 조정·20% 감축 운행…비판도


서울시에서 예산 모자르다, 인력 모자르다. 해놓고 알고보니 오세훈 본인이 TF 해체해놓고 예산 달라고 했던 겁니다. 오세훈 이후부터 서울 쪽에서 추적이 늦어지는 감이 있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던 셈이죠.

 

오세훈이 서울에서 이렇게 방역에 발목잡고 망쳐놓으면 경기도나 인천 등 서울 주변지역에서 아무리 열심히 방역하고 조치하고 추적해도 서울로 출근하는 사람들 많은데 막을 수가 없습니다.

 

유흥업소 많은데...강남구청장 "코로나19 역학조사 인력 절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70614223140443 

 

절실한 이유가 따로 있나요? 자기네 시장이 팀을 해체해버렸는데. 또 인력 주면 그거 그대로 해체해버리겠죠.

 

오세훈 "젊은층 위해 서울시에 더 많은 백신 배정해달라"
https://news.v.daum.net/v/20210706090313075

 

그래놓고 한다는 소리가 젊은층 위해 서울시에 더 많은 백신을 배정해달랍니다. 자기 스스로 방역을 뭉게놓고 정부의 계획 따위는 알바 아니고 당장 내 인기 내 지지율 높히자고 청년층에게 어필하는 거죠.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어차피 젊은층, 청년보수들은 정부의 계획 따위 좆까고 나라 망치고 일 제대로 못하는 무능한 문재앙 정부이라 생각하니 그에 대해 비판하는 오세훈에게 좋은 인상을 가질테니 말입니다. 이미 있는 계획 무시하고 자기 이익 보려는 이기심에 불과한데 말입니다.

 

정부가 저 말 들어주면 결국 오세훈에게 이익이고 무시해도 정부가 개새끼이고 오세훈이 잘못한 건 없다고 생각할 겁니다. 어차피 오세훈도 안 될 거 알면서 하는 말이고요. 돌대가리 선동하려는 가벼운 선동입니다.

 

오세훈 시장, 예방한 美하원 의원들과 한반도 정세 논의
https://news.v.daum.net/v/20210707060045728

 

이게 왜 문제냐면, 중대본이 약 30여 차례 열린 걸로 아는데 오세훈 본인은 딱 2번 참석했습니다. 물론 경기도도 많이 나온 건 아니지만 오세훈만큼은 아닙니다. 서울시 방역은 쇼만 하고 내다 버린 뒤 한반도 정세 논의하러 간다는 거죠. 물론 논의야 할 수 있죠. 근데 안방 일이나 좀 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곳저곳에서 몇번씩 했던 말이긴 하지만, 오세훈이 당선되면 그려질 그림은 너무 뻔했습니다. 그래서 전 오세훈 당선 이후 벌어질 일에 대해 '서울시민 대가리가 깨지면 될 일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네, 이제 서울시민 대가리가 깨지면 됩니다. 좋든 싫든 그게 서울 시민들의 선택이었고, 민주주의에서 지도자 잘못 뽑아서 나라가 망하든 지자체가 망하든 결국 그 책임은 누구도 아닌 그 지도자를 선택한 본인들 책임이거든요.

 

효과가 저조한 자가진단키트로 예산 날려먹고, 효과는 효과대로 못 보고, 기존 방역 지침과 조치들 뭉게고, TF팀 없애면서 결국 어떻게 됐습니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1일 감염자 1200명 돌파.

 

이 감염자 폭등과 거리두기 강화가 경제와 활동에 어떤 위축을 가져오게 되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이미 1년 넘게 나온 이야기들이니까요.

 

 

 

문 대통령, 12일 '수도권특별방역점검회의' 긴급 소집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7741

 

결국 대통령이 수도권특별방역점검회의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엔 당연히 서울시장 오세훈, 요즘은 오로나라고도 불리던데, 그 오세훈 시장도 출석하게 될 겁니다. 그럼 거기서 도대체 어떤 개소리들을 하게될지 기대되더군요.

 

 

 박원순 “S방역이 K방역 성공 이끌어… 지방자치권 확대하면 더 성과”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5171429798157


박원순이 성범죄 의혹과 자살로 끝을 맺었지만, 그래도 그가 이전에 해왔던 모든 성과가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기존 박원순이 해왔던 방역조치들과 현 오세훈의 방역 뭉게기를 비교해보면 참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오세훈이 자가진단키트 도합하기 전 서울시 감염자는 320~370명 정도였습니다.

 

이것도 결국 서울시민들이 대가리 깨져가면서 감당할 일이겠죠. 간단하게 생각해봐도, 오세훈 취임 이후 방역완화 조치들이 꾸준히 이어졌는데, 그에 따라 감염자가 폭증했다면 대가리 깨져도 보수질하는 돌대가리들 말대로 문재인, 정부 잘못이 아니라 당연히 오세훈과 그 오세훈을 찍어준 시민들 탓이거든요.

 

말 바꾼 오세훈… 4월엔 방역완화, 지금은 방역강화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063016238020678
 오세훈표 방역 완화 성급한 것 아닌가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41216010003522
방대본, '오세훈시장 방역완화 제안' 사실상 거부
http://www.km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43
수도권 '거리두기 완화' 없었다... 오세훈 '서울형 거리두기'는 어디로?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45245
오세훈發 ‘방역 충돌’… 국민은 혼란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413001005
오세훈, 유흥주점 영업제한 완화 추진...정은경 '난색'
https://www.ytn.co.kr/_ln/0103_202104120201024563
서울 이어 부산도 '금지 완화'…곤혹스런 방역당국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51647_34936.html

 

참고로 부산에서도 확진자가 올라오는 추세인데, 보궐선거로 당선된 국힘당 소속 서울, 부산시장 둘이서 방역을 망쳐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건 객관적인 증거들로 확인할 수 있는 사실들이고, 대가리가 안 깨진 이들 말마따라 정부나 방역당국을 욕할 게 아니거든요.

 

펨베 돌대가리 새끼들이야 4월 때 사진 들고와서 자제요청만 한다는 개소리를 해대며 자기들이 똑똑하고 합리적인 줄 착각하고 있지만, 그런 교화 불가능한 멍청이들이 아니라면 상식적으로 기존 방역 조치에서 변화를 요구하고, 실시하며, 그러면서 확진자가 폭증되는 상황에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알 겁니다.

 

 

참고로 서울시 방역 사보타주로 나라 경제가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결국 서울시 방역 파괴는 서울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 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의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거죠. 나라 경제는 누가 망친다? 극우보수가 망친다. 나라 안보는 누가 망친다? 극우 보수가 망친다. 과학입니다. 대깨보 새끼들이 뭐라고 하든.

 

 

7월에 접어들면서 코스피 지수가 쭉쭉 떨어지는데, 이건 서울시 확진자 폭증과 4차 대유행,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조치와 관계된 일입니다. 아무래도 대가리가 깨져야할 사람들이 많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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