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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며,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E.Kant
by K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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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아'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8.08.05
    한국 페미의 젠더 감수성 주장의 위선과 편파성.
  2. 2017.05.16
    성적 대상화와 성욕의 문제.
  3. 2017.03.19
    한국 페미니즘 운동의 근본적 한계. (4)
  4. 2016.07.23
    웹툰 작가들도 독자들에 대해 짜증은 가지고 있었을 겁니다. (18)
  5. 2016.05.21
    메갈을 위시한 페미나치들의 집단 정신병. (13)
  6. 2016.05.20
    조롱적 비판. 올바른 미러링 방법. (2)


여성시대 오늘의 유머 회원 성폭행 조작 사건

https://www.fmkorea.com/168560237

https://namu.wiki/w/%EC%97%AC%EC%84%B1%EC%8B%9C%EB%8C%80%20%EC%98%A4%EB%8A%98%EC%9D%98%EC%9C%A0%EB%A8%B8%20%ED%9A%8C%EC%9B%90%20%EC%84%B1%ED%8F%AD%ED%96%89%20%EC%A1%B0%EC%9E%91%20%EC%82%AC%EA%B1%B4


이거 말고도 예시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젠더 감수성'이라는 것의 허명과 실체를 까발리기에 이만한 사건도 없을 겁니다. 


기본적으로, 젠더 감수성이라는 건 이성의 성별이 다름에서 나오는 차이와 간극을 이해하고 동감할 수 있는 능력 정도로 이해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러한 개념과는 다르게 그러한 것을 극도로 편파적이고 진영적으로 사용하는 게 현 한국 페미들의 현실입니다. 심지어 같은 성별을 가진 이들 또한 진영적, 정치적 소재로 사용하면서 옳고 그름이나 정의, 법의 문제가 아닌 진영적, 정치적 승리를 위한 떡밥이자 도구로 사용하죠.


가령 위의 여시 조작 사건의 경우 그들은 진정으로 해당 인물의 성폭행 사안에 대해 걱정하고 공분을 터뜨리는 게 아니라, 그러한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것을 이용할 목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선 저러한 눈에 보이는 위선적 반응들이 나올 수가 없고, 나중으로 가면 서로 말이 바뀌고 글, 댓글이 삭제되며 일부는 손절 들어가는 게 아니죠.


심지어 이 사건에서 나온 말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이러한 사건에 진짜여야 하는데! 하는 식으로 나온 적도 있는 걸로 기억합니다. 해당 캡쳐본을 찾을 수가 없는데, 누군가 발견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태도는 그들 스스로도 젠더 감수성을 의미 있게 여기지 않는다는 겁니다. 강남역 살인사건 때도 여혐사건이 아닌 정신질환자의 비정상적인 정신상태에서 발생한 범죄였지만 그 타겟이 여성이었다는 점을 들어 여혐사건이라 조작을 시도했죠. 심지어 추모 현장에서 싸움질, 비난 하는 행태가 이어졌고, 그런 성갈등 현장으로 비화되자 유족의 오빠 되는 분이 분노하기도 하고 유족들이 그러한 이유는 역시 그 사건의 본질과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에 반감을 가지며 하지 말라고 했지만, 정작 여성 측 진영에선 되려 유족들을 공격하고 자기들은 뭐 다른 목적으로 하는 거네 어쩌네 하는 식으로 나왔죠.


처음부터 정치적인 이용을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몰려갔던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남성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 것이지, 피해자의 애도나 더 나은 건설적인 담론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그들은 누군가의 죽음 또한 수단과 도구로 사용하는 지독한 소시오패스인 셈이죠. 


그런 주제에 젠더 감수성을 따진다는 건 정신병적입니다.



이러한 것은 남성에 대한 태도가 특히 다른데, 남성 관련 사건, 남성의 죽음에 대해선 조롱하곤 하죠. 간단히 검색만 해봐도 무더기로 나옵니다.



이런 수준임에도 젠더 감수성을 주장한다는 것은, 그들 스스로 그러한 개념을 방패, 혹은 무기로 사용하는 목적입니다. 흔히 나오는 공부 하세요. 같은 말과 같은 맥락의 것이고, 그들이 불리할 때는 젠더 감수성, 유리할 때도 젠더 감수성을 운운하며 우위에서 계도하겠다는 소아병적인 정치성을 보여주는 것이죠.



단적으로 보자면, 병역 문제에 대해 한국 여성들의 젠더 감수성은 없는 수준에 가깝습니다.


한국에서 특히나 그런 문화가 강한데, 이는 성갈등의 영역 이전에 여성들의 군대, 병역에 대한 무관심과 어쩌면 의도적인 무시에서 비롯된 일입니다. 다른 나라 여성의 경우 병역에 대해 의외로 관심을 가지거나 재밌게 들어주는 사람이 많다지만, 한국은 오히려 지겹고 짜증나는 이야기로 여기죠. 자신들이 포함될 수 없는 것에 대한 열등감 비슷한 것인지, 남성 위주의 마초 집단에 대한 결벽증 같은 건진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 병역 문제에 있어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무조건 손해입니다. 남자들은 군대를 선택하지도 않고, 그것에 동의하지도 않았습니다. 국가가 법으로 강제로 끌고 가는 거죠. 그리고 성인으로서 청년의 황금기를 겪어야할 20대 초반의 2년이라는 시간을, 20대의 1/5의 기간을 군대에서 날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잃는 건 너무 많죠. 심지어 건강이나 생명마저도.


근데 여자들은 그거 이해나 하던가요? 군대가 뭔지도 모르고 뭐 하는 건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아예 듣기도 싫어하죠. 병역 이야기에 대해 임신 이야기를 꺼내는 머저리들이 성별 안 가리고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고, 병역 논리에 대한 방어 논리로 임신을 끌고 오는 여성들도 있다만, 병역과 군대에 대해 이해하고 아는 여성은 극히 없지만, 반대로 남자들은 임신의 고충과 고통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압니다. 특히 찾아보거나 관심 있는 이들은 더 잘 알죠. 개월마다 어떤 문제와 고통이 있고 .. 심지어 임신 중에 여자는 거의 보물단지처럼 봐줍니다. 조금만 무거운 거 옮기려고 해도 남자가 대신 해주고 움직일 때도 손 잡아주며 부축해주고 할 정도로.


심지어 그 임신조차도 선택이지 의무가 아니고 안 한다고 처벌 받는 것도 아니며 군대의 2년 가까이 되는 시간에 비하면 그 절반의 기간이죠. 바로 이 지점에서 서로 논쟁의 대상이 아니고, 전혀 관계 없는 요소를 억지로 싸움 붙히는 거라 멍청한 짓인 거고요.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오히려 이해를 안 하고 무시를 하고 소통을 거부하며 무조건적으로 군대는 모르겠고, 니들이 우리를 이해하라는 간접적인 강요를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하는 겁니다. 그게 불만이라면 자기들도 군대를 가거나, 아니면 남자들도 군대로 끌고가지 말라고 모병제 전환 시위라고 하면서 공동전선을 이루며 남자들의 입장을 지지해줘야죠.



이 점이 바로 여성의 젠더 감수성이 없다는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여성들이 남성들이 겪는 병역의무에 대한 고충을 이해하거나 최소한 알기라도 하던가요? 전혀. 오히려 군대 이야기 나오면 지루하게 여기고 무시하고 그만 하라는 식으로 눈치주죠. 


병역의무는 명백히 성별의 차이에서 나오는 일방적인 제도적 착취와 인생 전반에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그러나 젠더 감수성을 운운하는 이들 치고 이러한 진짜 젠더 감수성이 발휘되어야 하는 지점에 대해선 아무런 관심도 없죠. 아니, 사실 남성의 고충과 현실에 대한 모든 지점에서 그렇습니다.


왜냐면 처음부터 젠더 감수성은 정치적 의도로 사용되는 개념이지 성평등과 건설적 발전을 목적으로 사용하고 활동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그들은 정치병에 걸린 극단주의 집단이고, 반사회적인 집단일 뿐이지 어떠한 건설적 이상을 가진 이들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제되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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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과 남성에 대한 이야기, 비판에 대해서 반드시 구분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여성(혹은 남성)의 성적 대상화와 남성(혹은 여성)의 생물학적 욕구 그 자체죠. 이는 분명히 다른 것이고, 구분되어야할 것들입니다. 많은 페미전사나 그들의 논리와 주장에 반박하는 이들이 논쟁을 하며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착각하는 경우거든요.


여기서는 여성의 성적 대상화와 남성의 생물학적 욕구라는 틀로써 표현을 하겠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주로 문제가 되고 실제로 더 많이 발생하는 일반적인 사례가 이런 요소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여성의 성적 대상화라는 것은 그 여성을 하나의 주체로서 보는 것이 아닌 남성의 전유물, 전리품 같은 객체로 본다는 사실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가령 수 많은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 등에서 여성을 남성 성공의 전리품이나 종속되어 헤롱 거리는 수동적이고 맹목적인 객체로 묘사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죠.


이는 여자라는 존재를 생각하고 판단하며 스스로의 감정을 가진 주체로서 인식하는 것이 아닌 글자 그대로 물건이나 도구, 혹은 애완동물과 같은 수준으로 격하시킨다는 문제는 가집니다. 뭐 실제로 많은 남자들이 주변 여자들을 그렇게 대하지는 않을 거라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정 성별이나 성별의 주체들을 객체화시켜 유희, 향락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인식과 가치관의 문제로 이어지는 거죠.


나는 여자를 그렇게 안 보는데? 라고 할 수 있지만 뭐, 특정 사상에 경도 된다면 그 반대되는 사상에 대해서 쉽게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도 못하는 경우는 이상한 문제가 아닙니다. 사실 저만해도 이러한 주장을 하고 있지만 정작 여성을 객체화시켜 바라보지 않느냐, 그러한 묘사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느냐, 성적 대상화 하는 것에 큰 반감을 가지고 있느냐 한다면 아예 아니라곤 말 못하거든요.


사실 남자라면 누구나 그럴 수 있고, 그러는 게 현 시대에 있어서 이상한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그러한 사상, 관념, 인식, 가치관은 분명히 남성우월적이며, 성차별적입니다. 그리고 그렇다는 건 그러한 인식과 가치관이 자신의 시각과 생각, 행동으로서 나타나거나 발현될 가능성을 지닌다는 거죠.


누군가 메갈이나 워마드를 아예 안 한다고 해서 그러한 주장과 논리에 동조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이 메갈, 워마드와 같은 짓거리를 하거나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근거가 되고 실제로 그런 경우가 적지는 않을 수 있죠. 뭇 남성들이 그런 여성에 대해 우려를 하거나 고깝게 보지 않는 이유와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쉬울라나요?


저 또한 이 문제에 대한 한계를 가지고 있고 그 문제에 대해 탈피하지 못하고 있으니 뭐라 더 이야기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난 남자지만 여자를 그렇게 보거나 대하진 않아. 라는 말이 반드시 맞는 말이라는 생각은 안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언행으로 표출하는 것과 그렇게 생각하는 건 다른 문제고, 다른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서로 연관성이 있다는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언제든 남성이 여성에 대한 우월감을 가지고 성범죄나 미소지니적 행동으로 이어짐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특정 시점이나 조건에서 특정 행동을 하게 유도될 수 있다고 볼 뿐이죠. 가정에서 간간히, 혹은 꽤 자주 마누라나 딸에게 대하는 태도 등으로.




뭐 이건 일단 이렇게 넘어가고, 남성의 생물학적 욕구 부분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건 이상한 것도 아니고 그 자체로 나쁜 것도 아닙니다. 많은 메갈이나 워마드 등의 꼴페미전사들이 자지로 대표되는 남성의 성욕 그 자체에 대한 원죄론을 주장하며 그 자체로 나쁘고 악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 경우가 있는 데, 이 경우 반대 논리도 성립되어야 합니다. 여성의 성욕 그 자체 또한 나쁘다고요.


당연하지만 이는 무조건 틀린 말입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하고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 자체로 정당하고 선한 것입니다. 물론 자연계의 모든 것이 인간 문명에서 선하고 정당한 건 아닙니다. 인간은 문명과 사회라는 시스템을 만들어왔고, 이는 자연계가 아닌 인공적인 계(System)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독자적이고 인공적인 법칙에 의해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살인과 강간, 절도나 강도 같은 것이 선과 악에 따라 구분될 수 있다는 말이죠.


하여간, 성욕 또한 생물학적으로 발생한 것이고 생물이라면 모두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욕구이기 때문에 이것을 부당하게 억제하거나 그 자체로 죄악 취급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자극에 반응을 하는 것이 죄악인 것이 아니듯이, 우리가 배고픔을 느낀다고 해서 그것이 죄악이 아니듯이 성욕 또한 그 자체로 정당하고 선한 것입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 성욕을 어떻게 표출하는가, 혹은 억제하지 못하는가의 문제죠. 우리가 성욕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자극 받았다고 해서 누군가를 성폭행하거나 강간하거나 성희롱해서는 안 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설계해온 법칙이 있고 그에 따라 돌아가야 정의로운 것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남성의 생물학적 욕구 또한 그 자체로 이상한 것도, 나쁜 것도 아닙니다. 많은 꼴페미들이 이를 오해하거나 자신들의 지적, 사상적 노력을 간편히 해결하고자 하는 욕구로부터 발생한 극단적인 사고의 한 일면일 뿐이죠. 쉽게 말해서, 복잡하고 어려운 거 생각하기 싫으니까 그저 저 좆대가리가 문제. 라는 간단한 명제 하나만 신성불가침의 법칙으로 설정해놓으면 만사해결이라는 무책임한 태도의 발로라는 거죠.


또한 그것은 남성혐오일 뿐이기도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남성의 생물학적 욕구, 성욕이라는 것을 화두로서 잘못되었다고 주장하고, 그 논리 위에 올려진 모든 주장은 비단 개소리가 되는 것입니다. 잘못된 근거/논리 위에 합리적인 주장이 있을 수가 없으니까요.



이런 주장 뿐만 아니라 꼴페미전사들이 주장하는 대부분의 논리나 주장을 사실 그 자체로 반대로 뒤집어도 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여성의 성적 대상화는 마찬가지로 남성의 성적 대상화에 대한 문제로 지적할 수 있고, 그것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논리는 거꾸로 해도 적용되죠. 남성의 성욕 욕구를 공격할 수 있듯이, 여성의 성적 욕구 또한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그 자체로 주장이 틀렸다는 것이고, 그와 동시에 논리 그 자체의 합리성을 보여주는 일면이기도 합니다. 다만 그런 논리를 주장으로 가공하면서 그것이 자기 자신을 비판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뿐이죠. 여성의 성적 대상화를 지적하는 논리는 그것을 그대로 뒤집어 재범오빠 찌찌파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어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논리는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고, 그 논리를 어떻게 주장으로 가공하여 사용하는 지에 대한 문제입니다. 원리라는 것은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것이지 특정 세력에게만 유리할 순 없기 때문입니다. 공통 논리는 특정 대상을 향해서만 날을 세우지 않는다는 겁니다.


따라서 같은 논리는 스스로를 비판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올바른 주장을 하거나, 아니면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원리로서의 논리를 설계해 모두에게 적용하면서도 특정 세력을 비판할 수 있는 도구로 가공해야 합니다. 



뭐, 하여간 성 담론에 대한 논쟁에 있어서 특정 성별의 성적 대상화 문제와 특정 성별의 성욕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구분해서 사용하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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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기서 말하는 페미니즘이란 최근 한국의 여성시대-메갈리아-트위터 페미니스트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형태와 논리에 한정됩니다.



기존, 서구와 같이 민주주의를 발전시켜온 나라들의 공통점은 특정한 시기와 개별 사안에 있어서 범주에 차이가 있을 뿐, 보편적으로 인권 전체가 향상되어 왔습니다. 남성의 인권 확대는 여성의 인권 확대까지 이르고, 노인에 대한 인권 확대는 반드시 아동에 대한 인권 확대로 이어졌죠. 이는 한 쪽의 인권향상은 당연히 사회공동체 모두의 인권의식에 변화를 주었기 때문이며, 그 변화는 다른 인권의 향상이 일어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흑인에 대한 인권 향상, 여자에 대한 인권 향상, 노인에 대한 인권 향상, 아동에 대한 인권 향상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졌고, 이는 인권에 대한 학문적 발전, 의식적 진보의 성과인 동시에 그것에 대한 향상을 이끌어왔습니다.



현 한국 사회에서 스스로를 페미라 말하는 자들의 실질적 남성혐오, 여성우월주의는 그들이 말하는 페미니즘과 완전 반대의 논리와 텍스트, (의식하든 그렇지 않듯) 레토릭을 가졌고, 이런 문제는 결국 자칭 페미 스스로의 고립과 사회적 분리만을 이끌어내죠. 이들의 페미니즘 운동은 보편적 인권 향상에 관심도 없고, 어떠한 기여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거부하고, 그에 따라 반대의 결과를 이끌어낼 뿐이죠.


뭐, 설령 그들의 논리와 행동에 따라 여성 집단의 인권향상이 이루어졌다고 쳐도, 이는 특정 집단의 인권향상일 뿐이고 그게 그들에게 있어서 이익일 진 몰라도 결과적으론 보편적 인권의 후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할 여지는 분명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정규직 노동자만을 위하는 단체가 있다고 쳤을 때, 이들이 정규직을 위한 운동을 했을 때 바람직한 발전방향은 정규직 처우를 개선하면서 동시에 비정규직 처우 개선에도 이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론 정규직만을 위한 운동을 전개함에 따라 결과적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갈등, 대결 프레임을 스스로 뒤집어 쓰게 되고, 이는 연대를 흔들리게 만들며, 서로 반목하게 만들면서 결국 전체 노동환경의 후퇴를 불러일으킨다는 거죠.


바로 이점이 한국 페미니즘 운동의 근본적인 한계입니다. 제 생각엔 이미 한국 여성과 페미니즘, 페미니스트에 대한 인식이 더욱 나빠져만 가고, 하나의 낙인이 생겨나 성갈등이 더 심해지고만 있으며, 그에 따라 한국 여성에 대한 공포증, 혐오증, 거부감만 더 커져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설령 그들이 그런 활동을 통해 여성 인권에 대한 한정적 상승을 이끌어 냈다고 해도 이는 결코 이익인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남성의 인권엔 관심이 없고, 오히려 그것에 대해 증오심마저 품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인권에 대해서도 어떠한 관심이 없죠. 아동이나 노인 등.. 그들은 자기들이라 여길 수 있는 범주에 대한 인권향상만을 원하고, 그 반대로 다른 범주에 속하는 이들의 인권을 후퇴시키는 것에 적극적으로 찬성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보편적 인권의 후퇴를 불러일으키죠. 남성과 여성의 연대를 통한 여성 인권 상승, 그에 따른 보편적 인권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의 성갈등을 통한 인권의 후퇴만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이 그렇습니다.


연대할 수 없는 진보운동은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근시안적으로 성공으로 보여도, 거시적으로는 실패할 수 밖에 없죠. 한국 페미는 연대를 거부하고 같이 힘을 합쳐야할 대상을 증오하고 공격하며 적으로 규정짓습니다. 이는 굉장히 저열하고 위험한 전략이며, 또한 싸울 대상을 잘못 고른 것이기도 합니다. 문제에 대한 피상적 이해는 이처럼 근본적으로 한계를 지니고,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원인으로 작용하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페미니즘 운동은 근본적인 한계를 지닌 것이며, 이는 성별을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불행한 결과만을 낳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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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ㄹㅇㄹ 2017.04.22 15:11 address edit/delete reply

    양성평등운동의 탈을 쓴 기득권 탈취시도 정도로 정의내리면 될거같습니다.
    어떤시대에도 기득권을 빼았고 싶은 욕구충만한 존재들은 있기마련이죠.
    정보화시대에 이런 시도는 성이라는 개념을 명분으로 삼아 간편하게 기득권을 탈취하려는 시도네요.

    조선소,군대에 남자들만있어도 아무말도 안하고 오직 좋은직장,영향력있는직위에만 여자들을 낑겨넣으려고 하잖아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7.04.22 20:09 신고 address edit/delete

      ㅇㄱㄹㅇ. 결국 자기들이 갑의 위치에 서고 싶다는 욕망의 발로이지 성평등에 대한 신념이랄 게 아니라고 봐야합니다. 성담론은 그저 하나의 도구이고, 말초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수단이죠.

  2. ㅀㅁ 2017.04.22 15:14 address edit/delete reply

    메갈,워마드 사례는 어떤 사회변혁운동,페미니즘운동이 아니라 그냥 본인들 분노표출정도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필연적으로 필요한 사회적공감대, 세력연대를 거부하고 자기들끼리만 뭉쳐서 사회를 욕하고 자기들에게 참여하지 않는사람들은 여성을 핍박하는세력,동조세력으로 규정, 되리어 자기들이 차별하고 욕설을하는거죠.
    저열하다기 보단 애초에 본인들의 다양한연유로 쌓인 사회적분노를 페미니즘이라는 스펙트럼을 통해 표출하고 포장하려는 것이죠.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7.06.19 23:34 신고 address edit/delete

      ㄹㅇ. 말초적 욕구를 위한 껍데기 사상활동이라는 점에서 일베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죠. 근데 일베에 비해선 인간적 기준에서더 천박하고 더 지적으로 열등하다는 점이 차이랄까.






이번 사건이 발단이긴 하지만 독자부심 부리면서 작가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고 품평도 하고 지 맘대로 욕도 하고 그러면서 자기잘못된 점이나 수준의 덜떨어짐은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갑'질하는 꼬라지 진짜 보기 싫었을 거에요.


물론 그걸 대놓고 드러낼 이유도 없고 그럴만한 사유도 없었겠죠. 이번 사건이 그 발단이 되었을 뿐.



진짜 웹툰들 보면서 댓글란 등에서 자기가 월급 주는 사장님인양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이래라 저래라 등등.. ㅈ도 아닌 것들이 갑질 하는 꼬라지가 진짜 더럽고 역겹긴 했거든요.


독자도 독자로서의 선이 있고 작가도 작가로서의 선이 있는데, 그런 선에 대한 기준도 머리 속에 없고 오직 내가 봐주니까 니가 먹고 사는 거다. 라는 개사장 갑질하는 태도로 작가를 대하는 것들이 진짜 너무 많아요. 그러니 작가들이 독자들한테 감사하다 어쩐다 하지만 이면에는 진짜 ㅈ같은 새끼들이라는 염증도 달고 있었을 겁니다. 물론 감사하는 마음 자체가 거짓이고 위선은 아니겠지만요.


이번 메갈, 성우 관련해서 사실관계만 잘 파악했어도 그런 개소리들은 나왔을 리가 없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감정 섞인 조롱과 비난만 해댔으니 결국 서로의 아집에 따라 내가 옳고 너는 틀려로 귀결될 수 밖에 없죠. 그러니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이 나올 수도 없고.

소비자와 판매자의 관계에 있어서 판매자가 을일 수는 있지만, 소비자가 절대 갑인 것도 아닙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지켜야할 선이 있어요. 흔히 갑질이라고 하는 게 왜 잘못되었는지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심지어 작가들, 성우들에게 갑질 하던 놈들도 평소엔 대기업, 고위 공무원, 국회의원 등등 소위 고관대작 높으신 양반들 갑질 하는 거 욕 많이 했을 겁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갑질에 대해선 한 없이 관대하고 그게 잘못되었다는 인식 자체가 없는 게 헬죠센 백성의 수준이라면 수준이겠네요. 그런 갑질해대는 독자들 보고 그런 갑질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작가들 입장에선 어떻겠습니까. 같은 창작, 표현을 하는 직종 종사자로서 (사실관계에 대한 파악은 잘 되어있지 않지만) 소비자들에게 마녀사냥 당하는 꼴 보면 감정이입하며 공감할 수 있겠죠.

물론 사실관계에 대한 인식 때문에 웹툰 작가들이 개헛소리 날리게 된 것도 사실이고 이건 웹툰 작가들에게 잘못이 있긴 하죠. 페미니즘이 아니라 혐오집단에 대한 문제였으니까. 심지어 그 메갈4가 봐준다는 소송 중 하나가 같은 웹툰 작가인 마인드C가 고소한 것도 있었죠.


웹툰 작가와 소비자, 예스컷은 완전 자충수 중의 자충수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피해만 주는 끔찍한 자폭이에요. 

진짜 멍청한 거죠. 이성과 합리성은 눈곱만큼도 없이 자폭질 자충수만 두는 꼴입니다. 그게 결국 자기네들에게 손해로 돌아올 수 밖에 없고 장기적으로 산업이라는 분야 자체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말이죠.

아무리 웹툰 작가들이 개헛소리 뻥뻥 날려주고 있다고 해서 예스컷은 진짜 아닙니다. 이건 진짜 너무 나아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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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던행인 2016.07.23 21:44 address edit/delete reply

    정말 저런식으로 생각한다면 더 심각한게

    결국 자기들 맘에 안드는 소릴 하는 사람들은 다 악플러로 취급하겠다는 닫힌사회로밖에 설명이 안돼네요

    헛소리하는 작가들 대부분이 트위터중독이던데 트위터, 그게 참 문제입니다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07.24 12:31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게 문제죠. 실제로 악플러, 갑질하는 독자들이 적거나 소수인 건 아니지만, 멀쩡히 잘 보고 뒤에서 응원하는 보통의 독자들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그런 눈에 보이는 찌질이들에 경도되어서 독자 자체에 대한 염증을 가지게 됐다보니 이런 사단이 발생한 게 아닌가 합니다. 작가들 눈엔 평소에도 수준 떨어지는 짓꺼리를 하는 놈들이 이번에도 똑같은 개짓거리 하고 있는 거겠지 정도로 보인 게 아닌가 싶더군요.

  2. BlogIcon 초웨펀마스터 2016.07.23 21:46 address edit/delete reply

    음....이건 진짜로 분노해서 아예 봐주지 말고 그냥 너 죽고 나 죽자, 얘들은 답 없다. 독자들을 우롱하는데 우리도 더 이상 봐 줄 필요가 없다로 생각을 바꾼 독자들의 보이콧으로 봐야 맞을 것 같습니다.
    뭐, 작가들의 자업자득이죠.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07.24 12:33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렇게 따지면 작가는 무조건적으로 독자들에게 모욕, 비난, 갑질을 당해도 아무 말 하지 말아야 하는 절대적 피해자의 입장에 있어야 한다는 소립니다. 이번 사건에서 많은 작가들도 잘한 건 없지만, 독자들도 절대 잘한 거 없고, 아무 문제 없이 열심히 봐주고 작품 즐기고 뒤에서 응원하는 다수의 독자들이 있었듯, 아무런 문제 없이 열심히 원고 작업하고 마감 맞추려고 노력하는 다른 작가들도 있죠.

      죄 없는 독자들이 있다면 죄 없는 작가들도 있는데, 독자는 고작 욕 먹고 조롱 당한 것으로, 일방적으로 불매, 보이콧 하면서 죄 없는 작가들 밥그릇 빼앗으려는 건 메갈이나 할 법한 더 큰 폭력이고 위선이에요. 그런 주제에 메갈을 욕한다? 이중잣대에 불과합니다.

  3. 지나가던행인 2016.07.23 21:51 address edit/delete reply

    저 트위터로 인생낭비하는 사람들 소의 트인낭들의 기본 특성은 내로남불, 이중잣대란 겁니다

    자기들은 교양있는척하며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고 존중따윈 하지 않는 주제에

    똑같은 잣대로 자기들이 공격당하면 매카시즘이다 탄압이다 이러는거보고

    (이 사람들은 발언의 자유는 그렇게 강조하면서 그에 합당한 책임같은건 전혀 생각하지 않는구나)

    이런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그게 일개 작가 개인의 생각도 아니고 자기들끼리 작가라인,

    일명 친목질라인을 유지하면서 자기들끼리 서로 옳다 옳다 편들어주는데

    이거 참 자기들끼리 집단사고를 유지하면서 다른의견은 다 악플어그로 취급아니면 차단이더군요

    이런 인간들이 사회비판이다 풍자다 사이다다 일침이다 웹툰으로 사람들을 계몽하려 들다니 진짜 웃기지않나요?

    전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저 멍청한 발언을 옹호하거나 편드는 작가들은 탄압당해도 할말이 없다고 봅니다.

    자기들한텐 그토록 관대한 그 사람들한테는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07.24 12:38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마저도 자기들 맘에 안 들면 표현의 자유 따윈 안중에도 없죠. 몇몇 요소, 주로 일베나 메갈에 있어선 자기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표현의 자유 따위 없는 무조건적인 절대악으로서 아무런 논의나 합의, 소통의 여지 없이 반드시 몰아내어 배척하고 소멸시켜야할 적으로만 여기죠. 이런 사건에서 다시 한번 여지 없이 보여주고 있고요.

      이런 게 바로 매카시즘이고 이중잣대죠. 맞는 말씀입니다. 작가가 잘못했다고 해서 지금까지 했던 독자들의 개짓거리가 용서되거나 합리화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까놓고 지금까지 작가들한테 욕하고 갑질 하던 놈들 중 작가들 안 까는 놈 없을 겁니다. 자기들이 작가들한테 월급 주는 상전이라도 되는 줄 아는 놈들이니까. 그래놓고 자기들 욕 했다고 눈깔 뒤집어지는 꼬라지만 우스운 건데 말입니다.

  4. BlogIcon 행인 2016.07.23 22:36 address edit/delete reply

    독자들을 개돼지로 보고 독자를 거부하는 웹툰작가들을 거부하는게 뭐가 잘못이죠 예스컷은 꼭해야죠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07.24 12:40 신고 address edit/delete

      근데 웹툰 작가를 개돼지로 보는 꼬라지도 상당히 우습거든요. 독자들의 작가에 대한 갑질과 폭력은 정당하고 작가의 병신짓은 부당하다? 이거야 말로 이중잣대라는 겁니다. 작가가 직접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독자들을 욕하는 건 분명한 병신짓이지만 그렇다고 그런 류의 독자들이 없거나 잘못한 게 없는 건 또 아니거든요.

      말했듯, 작가가 작가로서의 선이 있는 만큼 독자도 독자로서의 선이 있는 겁니다. 이걸 지키지 않고 막나가면 그 반대도 용인해야 합니다. 말마따라 개돼지 같은 독자들이 개돼지 같은 짓을 하면 개돼지 취급을 해줘도 좋다는 게 그런 류의 독자들이 가진 태도에요. 그 논리 자기들에겐 적용 못하겠다며 눈깔 뒤집어지는 게 웃긴 거지.

  5. 여성혐오no메갈혐오yes 2016.07.24 00:34 address edit/delete reply

    독자들은 피해가 없엉.
    그냥 일본거 보면 되지.ㅋㅋㅋ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07.24 12:45 신고 address edit/delete

      있어요. 당장 눈 앞에 보이는 개같은 작자들 몇 ㅈ되는 건 굉장히 근시안적인 태도입니다. 과거에 만화 산업, 게임 산업에 대해 그런 식으로 따져보세요. 독자들, 유저들에겐 피해가 없으니 해외 만화, 해외 게임 하면 된다고. 정확히는 그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는 명분이었죠. 애들 공부 안 하고 만화 보고 게임 한다고.

      그 결과가 뭐죠? 만화산업은 죽어버렸고 게임 산업은 창의성, 게임성 내다버린 돈만 밝히는 똥겜만 나오고 많은 중소게임업체들이 망하거나 창업되지 못했죠.

      지금 웹툰 죽이면 십 몇년 뒤엔 뒤늦게 성장한 해외 웹툰에 성장 추월 당하고 종주국 자리도 빼앗기며 자국 시장 다 털립니다. 그때가서 왜 우린 웹툰 못 만듬? 이 꼬라지임? 하고 후회해봤자 늦어요.

      한국 문화산업과 일본 문화산업 비교하면 일본 문화산업이 월등합니다. 세계에서 먹어주죠. 한국의 웹툰도 그럴 자질이 충분하고 실제로 그러고 있는데, 이걸 당장 조져버리면 세계적 문화로서 자랑할 수 있는 거 하나의 싹을 미리 잘라버리는 꼴이죠. 그래놓고 다른 나라에 문화적 열등감 가지게 되면 존나게 웃긴 거라는 겁니다.

  6. BlogIcon ㅇㅇ 2016.07.24 02:00 address edit/delete reply

    자기들 하고싶은대로 원하는 사람들하고 같이가길 난 앞으로 일본만화볼거니까 규제를하든말든 내알바아니고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07.24 12:47 신고 address edit/delete

      뭐, 본인이 원한다면 어쩔 수 없죠. 잘못되고 잘못되지 않고, 무엇이 더 큰 잘못이고 더 큰 폭력인지를 따지는 거 따위는 아무 의미 없을테고요.

  7. ㅇ_ㅇ. 2016.08.02 23:05 address edit/delete reply

    작가들이 독자들 욕했다는 글 중 몇개는 참 공감되더라고요 틀린말도 아니고... 독자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악플을 달거나 이래라 저래라 난리치는 독자들도 잘한거 없는데 작가들이 독자들한테 욕했다고 죽일 기세로 욕 하고..독자들이 작가들 인간 취급도 안하는 웹툰도 봤었는데 반대로 역관광 당하니 바로 욕하고 난리치네요
    독자들은 작가한테 욕 해도 되고 작가는 안된다니... 불공평하네요 메갈을 떠나서 이번일로 서로의 잘못을 알고 반성했음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08.03 00:14 신고 address edit/delete

      독자도 작가도 서로의 선이 있는데, 그걸 넘는 순간 상대방에게 뭐라할 자격은 없는 거죠.

    • ㅇㅇ 2016.08.03 17:04 address edit/delete

      자꾸 이딴식으로 피장파장으로 몰고가는 인간들이있는데 그럼 이번 사태에 반응하는 사람들이 다 악플러란 말입니까?

    • ㅇㅇ 2016.08.03 17:06 address edit/delete

      악플러는 악플러 따로의 문제지 메갈을 떠나서 서로의 잘못을 알라는건 전형적인 물타기 논점흐리기입니다 지금의 일로 사람들이 분노하는건 명백히 저 작가라고 불러주기에도 민망한 쓰레기들 때문입니다

    • ㅇㅇ 2016.08.03 17:10 address edit/delete

      개돼지취급에 악플러취급이라니 그럼 저 작가란 것들은 지네 의견이랑 다르면 다 악플로 취급하겠단거 아니면 뭔지? 어설프게 작가들을 쉴드치는 인간들은 꼭 악플러얘기를 꺼내면서 피장파장부리는데 애초에 이 사태의 원인은 지들도 잘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계몽하려드는 저들의 오만한 태도가 원인이지 그게 악플이랑 뭔상관?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08.03 19:25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럼 반대로 그 '작가라는 것들'에 해당하지 않는 작가들은 무슨 죄가 있다고 같이 싸잡혀서 피해를 봐야하죠? 심지어 그 중에서는 억울하게 나무위키에 명단 올려진 사람도 있습니다.

      그 '작가라는 것들'과는 생각이 전혀 다른 작가들 많고, 본인 위치에서 여전히 성실하고 작가로서의 태도를 가지고 열심히 하는 작가들도 있습니다.

      말마따라 악플러는 악플러의 문제라면 개작가는 개작가의 문제죠. 하지만 그들 때문에 밥줄 끊기거나 검열 받아야 하는 작가들은 다른 놈들 잘못했으니 너희들도 똑같은 작가니까 같이 연대책임이나 받아라 하는 겁니까?

      이거야말로 진영논리거든요.

      물론 하고 싶으신 말은 잘 압니다. 저도 알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 문제에 있어서 온전히 개작가들만 잘못한 거 아닙니다. 까놓고 말해서, 보통 작가들과 마찬가지로 그 개작자들인 이번 일이 있기 전까지만 해도 그 악플러 놈들이 하는 소리 그냥 듣고만 있었습니다. 악플러들 중, 그런 주제에 자기들 우습게 아니까 눈깔 안 뒤집어진 놈 없을 겁니다.

      물론 독자 전체를 무시하는 발언에 따라 뒤에서 열심히 응원해주는 독자들도 화가 날 수 있죠. 저도 그런데.

      하지만 이 문제가 온전히 작가들의 수준 미달 때문인가. 라고 한다면 그건 절대 아니에요. 자기가 공급하는 작품에 대해, 그리고 작가 본인에 대해 조금의 사소한 실수나 능력부족만으로 작품은 물론 작가 본인에 대해 어떤 소리 나오는 지 잘 아실 겁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 아무 말 없었던 게 전 오히려 더 신기할 지경입니다. 작가들의 인성과 지성을 떠나서, 사람이라면 당연히 화낼 수 밖에 없는 소리들이었으니까.

      자기 작품을 대중에게 내놓는 이들에게 있어서 필요시 되고 의무시 되는 (남들보다 좀 더 높은) 도덕적 기준과 태도는 분명하게 있다고 보는 편이지만, 그들 모두가 돌부처이고 뛰어난 인성을 갖추는 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번 개작가놈들은 그런 수준도 못되는 그냥 남들보다 떨어지는 인성 수준을 가지고 있다 생각되지만, 그것과 별개로요.

      그리고 분명하게, 이번 사건의 독자들과 네티즌의 태도가 반드시 합당하고 합리적이었던 건 아니라는 것도 동의하실 겁니다. 예스컷? 앞서 말했듯이 멀쩡히 자기 작품 잘 하고 있는 성실한 작가들은 무슨 죄죠? 이건 너무 나간 겁니다.

      다른 댓글에서도 말했듯 독자는 '고작' 욕 먹고 무시 당하고 조롱 당한 것 뿐이지만 작가는 똑같이 욕 먹고 무시 당하고 조롱 당하며 자기 작품과 이미지마저 박살나고 심지어 자기 밥그릇 마저 위협당하고 있습니다. 밥그릇마저 위협 당하는 건 개작가뿐만 아니라 다른 억울한 작가들마저 싸잡혀서요.

      작가로서 감당해야할 선이 더 높다는 점을 감안해도 이건 독자들이 명백히 비이성적이고 다분히 감정적으로 나오는 겁니다. 가히 날뛴다고 해도 될 정도로요.

      그래서 하는 말입니다. 작가는 작가로서의 선이 있고 독자는 독자로서의 선이 있다고.

      둘 다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그룹화되어 있고, 그 그룹 내부에서도 여러 성향의 인간들이 모여 있는 이상 완벽하게 악플러와 정상 독자집단을 구분해낼 수 없는 이상 개별 집단에 대한 비판은 어렵거나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고, 그렇기 때문에 비판하는 본인 입장에서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고요.

      하지만 문제는 웹툰 작가라는 작자들은 그러한 고민이 없었거나 적었다는 겁니다. 그러니 악플러에 대한 비판(그것이 비롯 허수아비에 가깝더라도)이 아니라 독자 전체를 상대로 했기 때문에 이런 일까지도 발생한 거죠.

      그러니 어찌됐든, 다시 말하건데, 독자는 독자로서의 선이 있고 작가는 작가로서의 선이 있는 겁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핵심이고요. 작가들 쉴드 친다고 하는데, 개작가들 쉴드 친게 아니라 그들이 어째서 그렇게 나왔는 지에 대해 생각해본 것이고, 반대로 악플러들마저도 독자, 네티즌 등 대중이라는 이름으로 감싸거나 그들의 문제는 지적하지 않거나 무시한 채 무조건적으로 작가 전체를 개작가로 여기며 비난하는 것도 많이 봤습니다. 아니, 지금도 그러고 있는 사람들 많죠.







이번 강남역 살인사건에 대해 이야기도 많고 광범위한 혐오와 갈등이 뻥뻥 터지는데, 이거 아주 멍청하게 돌아가고 있더군요.


사건 자체야 분명 정신병자였던 해당 범인에게 모든 책임이 있지만, 그러한 사건을 혐오와 정치질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많은 여성들의 정신병적 행태에 오히려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먼저, 그들이 주장하는 '여자라서 죽었다.' '남자라서 살아남았다.' 라는 거부터 따져봐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이번 사건은 정상적인 남성에 의한 살인이 아닌 정신병자에 의한 살인사건입니다. 이번 사건의 성격은 남자와 여자라는 성갈들에 의한 사건이 본질이 아니에요.


본질 자체는 정신병이 있는 남성에 의한 여성살해이고, 그가 말했던 여자라서 죽였다는 기실 정상적인 사람이 생각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이게 다른 대부분의 남성들이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당하는 게 억울한 이유죠.


또 이번 사건과 같은 성격의 사건은 이전 정신병이 있던 진보 성향의 범죄자에게 보수 성향의 여갤러를 살해했던 정사갤 살인사건과 같습니다. 그 때에도 살해범은 남자였고 피해자는 여자였지만 사람들이 피상적으로 잘못 짚었던 게 진보와 보수의 갈등론이었죠.


지금도 같은 꼴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성갈등론. 당시에도 문제의 본질은 정신병이 있던 남자에 의한 살인 사건이었고, 이는 정치논쟁과 상관 없었던 사건이었으나 살인범의 주장과 언론의 오보로 인해 정치적 신념, 사상의 차이 때문에 발생한 것처럼 다뤄졌죠.



다시 말해서 당시나 지금이나 사건의 본질을 아주 피상적으로 바라봤기 때문에 발생한 오류라는 겁니다. 당시 사건의 본질이 정치갈등이 아니었던 것처럼 지금의 사건도 성갈등에 의한 게 아니에요. 본질은 정신병 환자에 의한 사건이라는 겁니다.


그럼 다시 위에서 거론했던 여자라서, 남자라서 어쩌고 부분을 돌이켜보면,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잡고 약자인 여성에 대한 야만적 남성의 폭력사건으로 왜곡시키고 있죠. 이러한 부분은 여성집단 vs 남성집단이라는 성갈등 구도로 몰고가는 원인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사건을 통해 혐오와 폭력의 장으로 왜곡시키는 여성들은 그 자체로 매우 잘못하고 있는데, 이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으며, 추모 자체의 목적을 해치고 있고, 동시에 성갈등을 확산시키고, 혐오를 퍼뜨리고 있다는 겁니다.


사건 자체야 정신병 환자였던 범인에게 있지만, 이후 발생한 모든 추태의 거의 대부분은 이 사건을 이용하고 있는 여성들에 의해 발생하고 있어요.


정작 대다수의 남자는 여성에 대한 범죄의지가 전혀 없고 애초에 범죄라는 거 자체를 일으킬 생각이 없는 무고한 이들임에도 불구하고 왜곡된 성갈등을 주장하는 많은 여성들에 의해 잠재적 범죄자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죠.


즉, 그들은 있지도 않은 적을 상정하고 만들어내 실존하는 남성집단에게 그 탈을 씌우고 공격하고 있는 겁니다.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죠. 그러나 이번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가 절대 전형적이지 않은 이유는 그러한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가 발생하는 건 대체로 지엽적인 논쟁 상황에서 특정할 수 있는 개인, 혹은 소수의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함이라면, 이번 사례는 사회를 양분할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특정집단 그 자체에 대한 허수아비 공격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이러한 사례는 나치독일에서 발생한 공산주의자나 유태인에 대한 차별과 혐오, 공격와 비슷하며, 종전 이후 남북한의 반대 사상을 가진 이들에 대한 그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이는 파시즘에 가까운 현상입니다.



지금의 사태에서 주장하고 있는 페미나치 여성들의 개병신논리, 주장들은 모두 논리적인 결점을 지니고 있는데, 사건 자체를 피상적으로 바라보고 자신들의 이익과 쾌감을 위해 이용해먹고 있으며 있지도 않은 가상의 적을 만들어내고 실존하는 집단을 실재하지 않는 악한 집단으로 매도하고 왜곡하며 그 허수아비에 대한 공포와 폭력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남자들을 여성을 공격할 수 있는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것 자체가 정신병적 피해망상증에 가깝거든요. 그래서 집단 정신병이라는 제목을 쓴 겁니다. 어느 남자가 여성들을 잠재적 꽃뱀으로 바라본다면 당연히 미친놈이라고 욕할 겁니다. 이건 정상적이지 않고 상식적이지도 않는 판단이니까요.


꽃뱀의 사례는 분명하게 있지만, 그게 모든 여성들이 꽃뱀이라는 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마찬가지로 남성 중에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범죄자가 있다고 해서 모든 남자가 잠재적 범죄자라고 주장하는 건 거대하고 가장 기초적인 논리적 결점을 가지고 있는 무식한 병신소리에 불과하죠.



그들이 만약 이 사건을 추모한다면 피해자인 여자의 남자친구에 대한 공격이 있어서도 안 되고, 대다수의 무고한 남자들에 대한 공격도 있어선 안 됩니다. 남성혐오를 주장하고 표현하는 것들이 있어선 안 되기 때문인데, 이 사건의 본질은 성갈등에 있지도 않고, 특정할 수 있는 정신병 환자 범죄자를 놔두고 같은 성별이라는 이유로 남성 모두를 공격하고 있죠.


이는 사건을 추모하는 것이 아니라, 앞서 쭉 이야기해왔던 이번 살인 사건을 자신들의 혐오 표현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모를 빙자한 겁니다.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 거에요. 자신들 마음속에 숨겨놨던 반사회적 쾌락을 뿜어내는 것에 불과합니다. 일베가 그랬듯이 말입니다. 멍청한 새끼들이죠. 정신병 환자들입니다. 정말이지, 못 배우고 무식한 사람들이 신념을 가지면 이런 일도 발생하는 겁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이렇게 주장한다고 해서 여자가 남자보다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약자의 입장에 있지 않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약자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자신들이 정의롭고 정당하다는 것도 아니죠. 약자가 올바르지 못한 행위를 한다면 그 또한 자충수입니다. 약자에 대해 그럼 그렇지의 시선으로 그들이 주장하고자 하고 타파하고 싶어하는 것을 어쩌지 못하는 상황으로 역풍이 분다면 이는 그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는 겁니다.


지금 메갈을 위시한 페미나치 새끼들이 그러고 있는 거에요. 성평등, 페미니즘에 대한 병신 수준의 몰이해와 광범위한 남성혐오, 여성우월주의를 자랑스럽게 표현하고 있는 그 병신스러움이 자신들을 더더욱 혐오하게 만드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혐오 속에서 무언가 올바른 발전을 기대하는 거 자체가 똘빡새끼들이나 하는 생각이죠.


무언가 더 나은 상황으로의 발전을 원한다면 지금하고 있는 병신짓들을 관둬야 합니다. 여자가 됐든 남자가 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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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6.05.21 23:58 address edit/delete reply

    배경과 글 색이 비슷해서 따로 메모장에 옮겨서 읽었네요 ^^;;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사건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05.22 00:34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기서 진정되면 괜찮겠지만 더 폭주하게 되면 그게 걱정이네요.

  2. BlogIcon 지나가던행인 2016.05.22 20:06 address edit/delete reply

    새삼 윤치호의 조선미개론이 되새겨집니다

    이나라 사람들은 머릿속척수끝까지 집단주의 전체주의 진영논리에 찌들어있는건지

    정신병자개인의 문제를 불특정다수에게 다 책임을 묻는 정신병적행동을 시민운동으로 포장하고있더군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05.22 22:07 신고 address edit/delete

      머리가 멍청하고 의식 수준이 뒤떨어져서 어떤 사건과 현상이 발생하든 아주 피상적인 수준에서 이해를 합니다. 이럴 땐 적어도 일선 지식인들의 주장과 해석, 분석을 보고 파악하며 스스로 판단할 줄 알아야 하는데 같은 수준의 멍청이들, 그 중에서도 유독 앞에 나서는 모지리들을 보고 따르고 있으니 막장으로 흘러가기 쉬운 거죠.

      다르게 말하자면 질 떨어지는 놈들 중 나대고 나서기 좋아하는 놈들의 선동에 너무 쉽게 넘어갑니다.

  3. BlogIcon 지나가던행인 2016.05.22 20:10 address edit/delete reply

    더욱 더 가관인건 추모란 이름의 고인팔아먹기가 진행되고 있단겁니다. 거기에 냄새맡은 정치인기레기들까지 몰려들어서 저 막장행위들을 변호해주고 있어요 이젠 범죄자랑 피해자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05.22 22:08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번 사건을 자기들 표현에 이용하고 있는 것 뿐이죠. 사건 자체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물만난 물고기마냥 분위기에 편승해 쾌감을 얻고자 하는 폭력사태나 마찬가지죠.

  4. BlogIcon 지나가던행인 2016.05.22 20:14 address edit/delete reply

    심지어는 이성혐오를 하지말자고 피켓들고 간 사람들을 집단으로 폭행했단겁니다. 조롱과 비난까지하면서요 거기에 피해자의 애인을 사칭하는 사람까지 제가 지금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있는거 맞나요? 저게 문혁때 홍위병들이랑 옛날 빨갱이사냥이랑 다른게 뭐죠?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05.22 22:09 신고 address edit/delete

      약자인 여성에 대한 강자인 남성에 의한 폭력을 비판하면서도 정작 그 자리에 있는 다수이자 강자인 여성이 소수이자 약자인 남성을 폭행, 조롱 등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 모순적이고 이중적인 행동이 그들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는 거죠. 멍청한 놈들은 지들이 하는 말과 정반대되는 행동을 하면서도 스스로 깨닫질 못합니다. 그리고 자랑스러워 하죠.

    • BlogIcon 님아 2016.06.07 05:12 address edit/delete

      1인 시위한사람은 핑크코끼리 라고 실제 일베회원으로 판명났습니다. 참고하시길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06.07 13:53 신고 address edit/delete

      님아 // 해당인이 일베를 하든 안 하든 그 곳에서 폭력을 휘둘렀던 여성들이 잘한 건 없습니다.

    • BlogIcon 지나가던행인 2016.06.11 13:12 address edit/delete

      그게 일베회원이라고 저사람들의 폭력행위가 정당해지나요? 무서운 사고관을 가지고계시네요

  5. BlogIcon 지나가던행인 2016.05.22 20:16 address edit/delete reply

    진짜 막장입니다. 세월호사태의 재림이에요 적어도 지금 저현장에서 고인의 죽음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민주주의 외칠 자격이 없는거같습니다
    너무 충격먹어서 그만 댓글을 많이 써버렸네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05.22 22:10 신고 address edit/delete

      세월호 때는 일베가 분위기 타서 분탕을 쳤고 이번 사건에선 메갈을 위시한 남혐무리가 분위기 타서 분탕치고 있죠.






<올바른 미러링의 예시>


이전부터 메갈리아의 미러링 드립이 꽤 있어왔지만 최근의 살인사건 때문에 이성혐오가 더더욱 불에 붙고 언론에서도 다루려는 모양새가 나오고 있네요. 사실 미러링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한 적은 있지만 생각보다 별 이야기할 게 없는 간단한 이야기라 굳이 안 쓰고 있었는데, 시국이 시국이니 그래도 한번 써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습니다.



미러링이라는 건 원래 심리학에서 타인의 행동을 모방하는 것을 말하는데, 어느샌가 병신논리를 그대로 거꾸로 사용하여 상대방의 저열함을 깨우치게 만드는 반박법 정도로 의미가 변한 거 같습니다.


원래부터 그런 방식의 반박은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잘, 자주 쓰는 반박 방식인데, 메갈이니 뭐니 하는 여러 남혐집단은 이 미러링을 아주 잘못 쓰고 있더군요. 뭐.. 그들의 지능 수준으론 미러링에 대한 이해도가 딱 그 정도인 셈이겠짐나요.



위의 올바른 미러링의 예시라고 제시한 이미지에서처럼, 미러링이라는 건 명확한 주장과 그 주장이 되는 논리를 가져야 합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혐오에 대한 혐오가 아니라 혐오성 주장과 그 논리를 대상으로 한다는 겁니다.


위의 예시를 보자면 흔히 성범죄에 있어서 피해자(주로 여자)에게 잘못이 있다, 원인이 있다고 하는 여러 논리와 주장들인데, 그걸 주어만 완벽히 뒤바꾸어 그대로 비꼬고 있죠. 저게 제대로된 미러링입니다.


  • 누가 그렇게 노출이 심한 옷을 입으래 -> 누가 그렇게 잘 타는 옷을 입고 다니래
  • 강간 당하기 싫으면 집에나 있어야지 -> 불에 타기 싫으면 집에나 있어야지
  • 아마 술 마셨을듯, 술 들어가면 강간 당하기 쉽잖아 -> 아마 술 마셨을듯, 술 들어가면 불타기 쉽잖아
  • 진짜 강간이었다면 신체구조상 그게 될 리가 없을텐데 -> 진짜 방화였다면 신체구조상 그게 안 막아질리가 없을텐데
  • 왜 반항하지 않았대? 지도 속으로 즐긴거네 -> 왜 Stop, Drop, Roll을 안 했대? 지도 속으로 즐긴거네


등등..


명확하게 개소리인 주장과 논리를 몇가지 단어만 바꾸어서 똑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저 주장도 개소리는 개소리죠. 하지만 누구도 진심으로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미러링의 대상은 저런 논리와 주장을 펼치는 이에게 그가 주장하는 개소리와 개논리를 똑같이 뒤집어서 적용하는 겁니다.


그게 진짜 제대로된 미러링이죠.


하지만 메갈리아를 위시한 남혐무리는 미러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혐오를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건 미러링이 아니죠. 그저 똑같은 혐오이고, 스스로를 위한 면죄부, 변명, 합리화 수단으로서 사용하는 말이 미러링일 뿐이죠.


명확하고 분명한 주장과 논리를, 주어와 단어 몇개만 바꿔서 그대로 뒤집어 적용해야 그게 미러링입니다. 같은 개논리를 똑같이 적용하면서, 니들은 이런 주장하는데 그럼 이것도 맞는 논리겠네? 하면서 조롱하며 반박하는 게 미러링이에요.


한남은 죄다 쓰레기들이고 씹치들은 죄다 죽어야 한다는 혐오성 개소리가 아니라요. 메갈리아를 위시한 남혐무리가 주장하는 미러링이니 어쩌니는 거의 대부분이 똥쓰레기 개논리들이고, 자신들의 논리적 저열함과 수준 낮음을 증명하는 꼴입니다. 그들이 하는 건 미러링이 아니라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입니다. 구체적이지도 않고 명확하게 지정되지 않은 머리속 마초들을 대상으로 하는 쉐도우 복싱이죠. 속 된 말로 허공의 좆질이라고도 하고요.


그들은 성평등을 위한 것도 아니에요. 그저 여성 우월주의 주장으로 남성보다 우월하고 싶어하는 왜곡된 파시즘의 일부일 뿐이죠. 찌질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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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io 2016.09.03 17:26 address edit/delete reply

    퍼가도 됩니까?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6.09.03 19:21 신고 address edit/delete

      출처만 남기면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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