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혐3 인천 층간소음 살인미수 사건, 진짜 경찰이 비판 받아야하는 지점. 많은 사람들이 여경이 어쩌고 체력이 어쩌고 하고 있는데요. 사실 이 사건의 문제는 체력이나 여경 따위가 문제가 아닙니다. 까놓고 말해서 칼부림 하면서 개지랄하는 사람을 체력 좀 있다고 막아질 거라고 보십니까? 이건 체력의 문제가 아니고, 여경의 문제가 아닙니다. 남경이면 제압할 수 있었다? 글쎄요. 남경이어도 제압하지 않거나 못하고 구경만하다 나중에 숟가락만 엊는 경우는 다른 사건에서도 종종 발생하는 일입니다. 이 사건에서 진짜 문제는, 그냥 경찰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기 위험을 무릎쓸 일 자체를 안 하려 한다는 부분입니다.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상세하게 적지는 않겠지만,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하려는 것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구조한다는 명목으로 위험한 자리에서 도망가려하는 것도 뻔하.. 2021. 11. 20. 일부 여성의 무책임성에 대한 단상 여러 사례가 있지만, 제 기억에 남는 사례 중 하나는 이겁니다. '스펀지' 커플실험, 배려깊은 남자친구 모습에 누리꾼 '홀딱 반해'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11/11/733954/'스펀지' 커플 실험, “남자들이 봉?” 불만 폭주https://www.mk.co.kr/news/home/view/2011/11/734196/ 구시대적 가치관이 현대적 가치관을 못 따라가면서 발생하는 간극 + 여성 특유의 덜 발달되는 정신연령이 합쳐져서 그렇다고 봅니다. 까놓고 말해서 여자가 남자, 남자친구한테 개짓거리, 헛짓거리 하는 거 대부분은 마치 애새끼마냥 구는 그런 거죠.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표현은 아니다만, 응석. 응석 부리는 꼴입니다. 지 기분 나쁘다고 다른.. 2019. 5. 25. 일베와 메갈, 성혐오에 대한 단상. 기실 걔네들이 이성을 혐오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걔네들은 이성과의 접촉이 거의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실제 이성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밖에 얻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이성이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지 못한 채, 인터넷에서 쉽게 회자되고 떠돌기 쉬운 자극적인 이야기들로만 개념이 형성이 되죠. 그리고 그게 가장 큰 문제인데, 가령 여성의 남성에 대한 혐오는 성폭행이나 성차별 등의 인터넷 기사, 썰 등으로 인해 만들어진다면 남성의 여성에 대한 혐오는 김치녀에 대한 썰, 인터넷 기사가 대부분이죠. 이 둘의 공통점이라면 각각 (1) 사실인지 확인할 수 없으며, (2) 인터넷 기사로 올라올 만큼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 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예컨데 인터넷에 올라오는 이성에 대한 .. 2015.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