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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며,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E.Kant
by K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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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박원순 시장 당시엔 이번 사건의 2배인 20만명이 모였고, 아침부터 관리들어가서 미리미리 통제했습니다.

 

그리고 22년 할로윈 때는 백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었죠.

 

 

극우 저능아들은 자기들이 지지하는 진영에 책임 질 일이라고 정치와 연관시키지 말자는 개소리를 하고 있는데, 이거야말로 정치와 가장 관계가 깊은 일입니다.

 

코로나 어느 정도 풀렸다고 사람들이 많이 모일 거라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었을 겁니다. 경찰도 마찬가지였고, 그래서 경찰도 어느 정도 준비는 했었죠. 그런데 왜 이런 차이가 발생했을까를 생각해봅시다. 그냥 재수가 없어서? 사람들이 멍청해서? 그건 순진한 거고, 사람들이 모이면 사건이 발생하고 사고가 발생한다는 건 다 알 겁니다.

 

그럼에도 준비가 부족하고 모자랐던 겁니다.

 

 

이걸 제대로 안 했기 때문이죠. 통제? 했죠. 근데 이전처럼 했나요? 그러지 않았습니다. 경찰 투입 안 했나요? 했죠. 근데 반의 반토막이 난 인원으로 했어요.

 

21년도에는 경찰과 지자체 인원 4600여명이 투입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사람 많고 북적이고 해서 불만은 있었고요.

 

 

극우보수는 언제나 이랬어요. 안전 관리감독, 유지보수에 돈 적게 쓰고 사람 적게 쓰려는 습성대로 경찰 인력, 관리감독 인력, 사전 준비 비교될 정도로 차이가 났는데 사고가 안 났다면 그건 그냥 운이 좋은 거지 일을 잘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건 정치의 문제고 행정의 문제입니다. 

 

 

 

이런 걸 준비하고 대응하는 게 책임자의 역할입니다. 그리고 그 책임자의 역할을 맡은 것은 서울시 행정당국과 서울시장이죠. 근데 언제나처럼 보수답게 그런 부분에서 절감을 실시했죠. 이들은 항상 디테일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런 세세한 부분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거고 그렇지 않은 이들과 비교 대상이 되는 거죠.

 

 

근데 이게 정치와 엮지 말라? 정치병이다? 말도 안 되는 소립니다. 대규모 사건이 벌어지면 그건 반드시 정치, 행정과 연관이 지어지게 되어 있어요. 원인에 책임이 없다면 대응에 책임이 생깁니다. 설령 100% 재수가 없어서, 정치나 행정 영역에서 아무런 책임이 없다 해도 대응에는 책임이 생깁니다. 대응을 제대로 못하면 당연이 욕을 먹을 수밖에 없죠.

 

심지어 원인도, 대응도 잘 했다고 해서 책임이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일선 부대에서 큰 사건 벌어지면 그 부대 책임라인 쭉쭉 타고 올라가서 별 급 인사가 책임지고 내려오는 일조차 발생합니다. 이건 군대 뿐 아니라 일반 사기업에서도 큰 사고 벌어지면 그 책임라인타고 어떻게든 크고 작은 불이익과 책임이 발생해요.

 

 

근데 인명사고에서, 안전과 관계된 영역에서 사람이 죽었음에도 경찰-행정당국-시장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건 그저 정치적으로 편파적인 무책임 그 자체입니다.

 

책임질 사람이 책임을 지지 않으니까 이따위 사건들이 계속 발생하는 거고 반복되어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겁니다. 

 

 

금요일부터 대비 가능했는데…'지자체 무대책 행정' 도마에
https://v.daum.net/v/20221030115107071

 

극우보수는 항상 무능했습니다.

 

그저 정치적 권력을 획득하는데에만 유능했죠. 그마저도 콘크리트 지지자들과 언론, 사법계 등 엘리트 카르텔 덕분에 쉽게 쉽게 얻어낸 것들이었고요.

 

세월호 때도 안전규제 풀고 관리감독 제대로 안 해서 발생했습니다. 이명박 때도 차량먼허 쉽게 딸 수 있게 했고 그 결과 교통사고는 더 많이 발생하게 됐죠. 항상 그런 식입니다. 언제나 무책임 했어요. 그리고 이런 사건사고 때마다 꼭 정치와 연관시키지 말자는 놈들이 나타났습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해봅시다. 문재인 정권 때 였으면 문재인 하야하라, 탄핵하자는 말 나왔을 거고 정권탓 하는 떨거지들 무더기로 나왔을 겁니다. 오히려 문재인 정권에 세월호와 비교하며 욕했을 거고요.

 

근데 무슨 정치와 엮지 말라느니, 정치병이라느니. 덮어놓고 옹호 못할 사건이니 그런 식으로 간접 쉴드 치는 수작입니다. 오랫동안 봐왔던 패턴이죠. 책임감은 물론 합리성이라는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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