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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며,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E.Kant
by K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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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5.13
    나경원의 반국가적 국민 인식과 처절한 쉴드.
  2. 2015.11.08
    몽키하우스와 일제 위안부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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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달창들이 공격한다” 대구 집회서 ‘비속어’ 연설

나경원 비하발언 ‘의미 몰랐다...달창 뜻도 모르고 쓰다니...그걸 핑계라고 댑니까, 한심하다’






나경원과 그 무리들은 국민을 완전히 이분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겁니다. 자기를 지지하는 국민과, 그렇지 않은 국민.


그리고 그렇지 않은 국민을 대상으로 달빛 '창녀'라고 부르고 있죠. 이 달창이라는 표현은 일베에서나 쓰이는 단어고, 그 일베와 같은 정신을 공유하는 일베충들이 사용하는 말이죠. 알 사람들은 다 알다시피, 자한당은 일베정당이죠. 당직자, 의원들이 일베하는 정당. 참으로 천박하죠.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국회의원이 자기를 지지하지 않는 이들을 보고 대놓고 창녀라고 지칭한다는 건 애당초 사상 자체가 글러먹었다는 겁니다. 특정 국민집단을 아예 적으로 인식하고 싸우고 있다는 겁니다. 그들이 원하는 세상은 과거 박정희, 전두환 시절에서 전혀 다르지 않은 곳이죠.


참으로 역겨운 것은, 그런 반국가적 인식을 가진 의원이 멀쩡히 활동하고 있고, 언론과 지지자들은 그게 무슨 대수냐고 여기거나, 왜곡하며 쉴드치고 있다는 거죠.



나씨 본인이 달창의 뜻을 모른다? 그럴리가 있나요. 그냥 자기 지지자들 듣는 자리에서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을 한 거고, 이렇게 될 거라는 거 아예 모르지도 않았을 것이며, 그 이전에 달창의 뜻을 모를 리가 없죠. 알고 쓴 거고, 그게 문제되지 않을 거라는 걸 아니까 대놓고 짓껄인 겁니다.


당장 돌아가는 꼴을 보세요. 상식이 통하는 나라라면 저딴 소리가 용납이 될까요? 최소한, 극우보수가 아닌 진보, 좌파 진영에서 저딴 소리를 했다면 어땠을까요? 너무 뻔합니다.



언론에서 하는 쉴드들도 최소한의 기계적 중립도 없는 일방적 편파죠. 달창의 뜻을 몰랐다는 거짓말을 기정사실화 하듯이 여겨주는 것도 그렇고, 뭇매, 이때다 싶어 우르르 같은 되려 마땅하고 온당한 비판을 부당하고 저열한 마녀사냥인 것처럼 문제삼죠. 


심지어 용어 자체를 숨기면서 달창이 아니라 문빠라는 표현으로 왜곡시켜버리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저런 반국가적 국민인식을 가진 게 나씨 하나일 뿐일까요? 결코 아니죠. 자한당 대부분이 그런 사상을 공유하고 있을 것이고, 당연히 일베충과 극우보수 국민 다수가 그러한 인식을 가졌을 겁니다. 그러니 반역자부터 시작해서 국가원수 였던 범죄자, 각종 반국가 사보타주 요인을 꾸준히 지지하는 극우좀비가 존재하는 거겠죠. 


정말이지, 한국은 중세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정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공교롭게도 특정 이념집단에서 중세적 백성, 세뇌된 좀비들이 많다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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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 '애국보수'라는 자들, 그리고 그들이 그토록 찬양해 마지않는 독재정권의 추악함과 모순성을 증명한 것입니다. 여러번 말하지만, 안보라는 게 뭡니까.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거죠. 하지만 이 나라의 안보를 위한다는 보수, 독재정권은 어떠했습니까?


숙박해결, 돈을 벌 곳이 있다는 말에 속을 어린 여성들을 데려다 여성들에게 매일 숙박과 식비를 명목으로 빚을 씌우고 또 수 십명의 미군을 상대하라고 환각제를 먹이고, 심지어 그 환각제 값마저도 빚으로 떠넘기고 도망치면 잡고 잡히면 폭행 당하고 빚은 배로 늘고.. 그렇게 스스로 도망이고 뭐고 포기하게 된 여성들.


그래놓고 미안하다, 잘못했다는 말 한마디가 힘들어 합리화시키고 자긴 잘못 없다고 하는 추악한 쓰레기들이 바로 그 독재정권과 애국보수들의 참모습인게죠.


미군들에게 성병이 옮으면 안 된다고 몽키하우스로 강제 이송과 감금시킨 이들은 그저 일부에 불과할 뿐입니다.



성매매는 불법이지만 국가가 지원했다는 게 말이나 된다고 보십니까? 국가를 위해서 했다고요? 개소리죠. 국가를 위해 국민을 죽이고 폭행하고 감금하는 건 그저 국가가 국민들이 싸워서 몰아낼 적이라는 반증입니다. 국민을 공격하는 국가에 대해 방어해야 하니까요. 기실 그것이 진정한 안보이기도 하고요.


그건 국가를 위한 것도 아니고 안보를 위한 것도 아닙니다. 그저 국가의 불법 패악질이죠. 범죄자가 범죄를 저질렀다면 잡아서 처벌해야 합니다. 국가가 불법 범죄를 저질렀다면 국가를, 정확히는 그러한 불법, 범죄를 일삼핬던 책임자를 잡아서 조져야할 일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오히려 호의호식했고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고 떵떵거리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죠. 애국보수라는 암적인 존재들이 독재를 옹호하고 그러한 범죄자들을 옹호하고 있으니, 공범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나라를 망치는 암적인 범죄자, 그리고 그 범죄자를 옹호하는 진짜 암세포들.



국가가 나서서 여성을 징집해 성매매를 시키는 건 과거 일제가 했던 일입니다. 우리는 과거도, 지금도 일제의 식민지배와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사죄와 보상을 운운하고 있는데, 이러한 몽키하우스 사건이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진다면 어떨까요? 지금도 창녀 수출국이라며 위안부 문제 운운하면 외국 여론에게 병신취급 당합니다. 자기들이 창녀를 수출하고 있는 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무슨 낯짝으로 사죄니 보상이니를 운운하냐고요.


어디 그 뿐입니까. 보도연맥 학살사건, 인혁당 사건 등 수 많은 자국민에 대한 인권침해와 양민학살에는 눈감고 귀 닫고 있으면서, 그나마 형식적으로나마 사죄와 금전적인 보상을 행한 일본을 비난하고 비판하는 건 무슨 낯짝이고 무슨 명분인지.


이러니까 미개하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죠.



자신들도 자신들이 욕하고 사죄, 보상을 요구하는 이들과 똑같은 짓을 해놓고는 적어도 그에 대해 형식적인 무언가라도 한 쪽보다 뻔뻔하게 나서는 걸 보고 우리는, 그리고 국제사회는 어떤 반응을 보이겠습니까?


이 나라 애국보수, 독재를 저지른 이들과 그러한 이들을 미화하고 찬양하는 이들이 진짜 안보에 위해가 되고 국가에 해가 되는 이유입니다. 본인들 스스로 무언가에 대해 주장할 명분을 없애버리고 뻔뻔하기 짝이 없는 쓰레기 행태를 보이고 있으니 말입니다. 애초에 북한을 찬양하지도 않고 그들에게 도움이 될 행동을 하지도 않은 이들이, 잘못된 것에 대해 잘못됐다 비판하는 것에 대해 맞지도 않는 빨갱이, 종북소리 하는 놈들이야말고 국가에 해가 되고 북한에 도움이 되는 종북 빨갱이 짓을 하는 본체이자 본질적 존재들입니다.


그들이 모두 사라져야 국가가 정상화 될 것이고 국가가, 국민이 역사 앞에서, 그리고 우리 후손들 앞에서 떳떳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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