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rodinger

블로그 이미지
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며,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E.Kant
by Konn
  • 2,029,708Total hit
  • 6Today hit
  • 65Yesterday hit

'조선일보'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9.11.21
    조선일보, 극우보수의 반국가적 한미관계 불안선동
  2. 2019.09.21
    언론이란 정치세력의 편파적 정치행위.
  3. 2019.09.03
    조국 일제 펜을 비꼬는 조선일보와 불매운동 비판의 정합성 문제. (2)
  4. 2019.01.15
    언론간 진영 싸움의 현실. (4)
  5. 2014.04.10
    최근 이슈를 보며 : 한번 까보자 (4) (2)




[단독] 美, 주한미군 1개 여단 철수 검토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21/2019112100251.html

에스퍼 美국방 '주한미군 철수설'에 "들어보지 못했다"

美국방부 "주한미군 철수 보도 전혀 사실아냐…기사 취소하라"(종합)



조선일보의 강인선 지국장이 주한미군 1개 여단 철수를 검토한다는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에스퍼 미 국방부장관과 미 국방부는 주한미군 철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라며 기사를 취소하라고 했죠.


들어본 적 없다는 이야기는 강인선 지국장이 근거 없는 거짓말로 가짜 뉴스를 만들어서 배포했다는 것이며, 국방부가 직접 기사를 즉각 취사하라는 요청을 했다는 건 한미관계를 위협할 수 있는 허위보도임을 인식했다는 겁니다.


더불어 펜타콘 대변인 조나단 호프만은 이러한 기사에 "이런 노출을 한 기사는 위험하며 책임없는 개인의 폭로다"라고 비판을 했죠. 꽤 강도높은 비판입니다.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강인선이라는 인물인데, 이 사람의 행적을 보면 이런 일이 한번이 아닙니다. 


“워싱턴이 발칵” 조선일보, 미 학자들 글 ‘입맛대로 왜곡’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839820.html


위 기사에서도 강인선 지국장은 의도적으로 왜곡을 실시했고, 그 덕분에 미국 외교 전문가는 왜곡된 기사를 통해 충격과 비판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작년(문재인 정부 시기)의 일이죠.



이러한 사실들은 조선일보, 최소한 강인선 본인이 정치적 신념을 위해 국가적 이익과 안보를 위협시키는 시도를 서슴치 않는 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정치적 신념이란 극우보수의 그것을 의미하죠. 강인선의 가짜뉴스를 통해 선동된 적지 않은 이들이 그러한 이유로 문재인을 공격하고, 역시 자신의 생각이나 신념을 바꾸거나 성찰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고, 상황이 달라지면 그냥 입 싹 닫고 나는 그런 적 없다는 것처럼, 혹은 자신에 대한 비판을 무한정 회피하는 이들이 다수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극우보수는 국가적 이익과 안보를 위협하는 세력에 대한 자기 비판과 성찰이 전혀 없는 집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지 한 두가지 사례가 아니라, 이러한 사례가 많고 반복된다는 점에서 그러하죠. 내부적 헤게모니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나라가 망해도, 국정이 마비되어도, 국가 기강이 뒤집혀도 무조건 반대하고 발목잡는 것이 지금 국회에서 보이는 자한당의 반국가적 사보타주인 것처럼요.



이 사례에서조차 조선일보라는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언론사가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위협하는 사보타주를 실행했습니다. 심지어 이번 한번이 아니죠. 이러한 행위를 문 정부 출범 이후 반복한다는 것은 이들이 문재인 정부에게 비판이 될 수 있고 그들에게 악수가 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조장하기 위함입니다.


이미 정권 초기부터 가짜 신문까지 찍어서 발행하는 등 온라인,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가짜뉴스를 만들어서 문 정부를 공격하고 지지자들을 세뇌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전이라는 하나의 큰 그림이고 강인선은 그 부품 중 하나일 뿐이라는 거죠. 강인선 정도의 위치와 영향력이라면 나름 핵심 부품 중 하나로 기능하지 싶습니다.



이러한 작업을 조선일보에서 하고 있다는 건 조선일보가 이 작업의 핵심 당사자라는 거고, 그만큼 반문세력의 큰 축이라는 것과, 반문을 위해서라면 국가적 이익과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을 언제든, 어떻게든 조작해서 조장해낼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주한미군 철수 어쩌고 떡밥은 내부 불안을 발생시키려는 적성 사보타주 선동입니다. 한미관계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분위기를 조장해서 국민들(극우좀비)이 문 정부를 공격하게 만들려는 거죠. 오히려 미국이 직접 나서서 이러한 비판을 했다는 건 되려 조선일보 같은 극우세력이 선을 넘어버린 실수에 가까울 겁니다. 내부적 분위기만 만들고 싶고, 할 수 있다면 실제로 한미 관계를 (자기 책임이 아닌 방식으로) 흔들어서 역시 문재인 정부를 흔들어 공격하고 싶어하겠죠. 그 화살이 자신들에게 날아오는 걸 좋아할 리가 없으니까요. 자기 책임이 되니까. 물론 극우좀비들은 아무 관계 없이 이 사실을 무시해버립니다만.


이러한 활동들은 결과적으로 내부적 헤게모니 장악을 위해 하는 반국가 행위죠. 승리할 수만 있다면 국익, 국권, 안보, 국민을 포기하거나 위협해도 좋다는 정치꾼의 사상. 발전이 아닌 승리만을 추구하는 정치꾼은 결과적으로 많은 것에 파멸을 불러옵니다. 권력을 얻기 위해 하는 것이지, 그 권력을 잘 쓰기 위해서 하는 짓이 아니기 때문이죠.

TRACKBACK 0 AND COMMENT 0



[단독] 조국 처남이 몸담은 해운사, 계열사 명의로 北석탄 운반선 소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18/2019091800315.html

조선일보 “정부, 조국 사태 밀려고 화성연쇄살인범 발표”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488

손석희가 변했다?…"편파적 보도" 논란 직후 휴가行

"검사가 던져준 먹이 받아먹는 기자의 책임, 결코 작지 않다"
아들 진짜 표창장으로 위조? 검찰 황당 주장을 검증 없이 보도한 언론
조국에 대해 언론은 무엇을 ‘단독’ 보도했나
'단독'이 붙은 언론 기사의 폭력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이유
조선일보가 언론자유 말하며 옹호한 외신기자, 실체는?
"SBS, 손혜원 투기의혹 반론 보도하라"..1심 법원 판결


먼저, 맨 위 조국 처남 해운사건은 아예 조국 처남과 무관한 일입니다. 중국에 2년 전에 팔고 나서 중국 해운사의 소유가 되었는데, 단지 옛날에 조국 처남이 몸을 담았다는 사실만을 억지로 엮어서 마치 빨갱이라는 식으로 프레임을 잡고 선동하고 있죠.


조선일보의 경우는 굉장히 악질인데, 이명박, 박근혜 당시 비판 받을 만한 상황, 사건 들에 대해 연예계 관련 일 등 사건이 벌어지면 일부러 터뜨렸다, 덮으려고 터뜨렸다며 진보, 좌파들의 음모론이나 정신병이라고 비판하던 세력은 극우보수에 많았습니다. 근데 정작 이런 상황에선 역으로 조국 사태를 밀기 위해, 덮기 위해 터뜨렸다는 주장을 메이저 언론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게 그들의 이중성이 아니면 뭐라고 해야할까요? 유리할 땐 니들 음모론이고 불리할 땐 합리적 의심이 되는 걸까요?


2019/01/15 - [취미/이야기] - 언론간 진영 싸움의 현실.

2018/12/29 - [취미/이야기] - 오보에 대한 책임이 필요한 언론.


기자와 언론들은 이미 정치 세력입니다. 공익적 가치로서 존재한다기 보단 권력과 자본에 영합한 세력이며, 그들의 활동이 정치적인 만큼 정당이나 시민단체와 같은 새로운 종류의 정치세력입니다. 언론은 정보와 관점을 사회에 보급할 수 있고 배포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집단이며, 그에 따라 여론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여론을 움직이는 세력이 주체적인 세력으로써 의도와 목적을 가졌다면 그 자체로 거대한 세력을 가진 겁니다.


정보가 최상위 가치를 지니는 현대 사회에서 정보를 독점하거나 정보를 전달하는 위치에 있다는 건 굉장한 권력입니다. 같은 사실이라도 어떻게 서술하느냐에 따라 컨텍스트는 달라지고, 어떤 정보를 덜 말하거나, 덧붙히는 것으로도 관점은 달라집니다.


즉, 여론을 선동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손이 바로 언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의 도덕성과 윤리성은 아주 높은 기준이어야만 하고 그들의 실수는 여러 사례가 있겠지만, 과거 신탁통치 오보 사건에서처럼 나라를 절단내버릴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질 수 있죠.



문제는 그러한 사실을 언론사와 언론인 모두 아주 잘 알고 있다는 것이며, 그러한 힘을 눈여겨봤던 권력과 자본은 그들과 영합하여 자신들에게 유리한 말을 해주길 바랬습니다. 삼성이 광고를 끊는다면 많은 언론사가 타격을 받죠. 물론 한겨레 같은 경우 몇년 동안 삼성 광고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활동하곤 있습니다만 그게 그들의 도덕성이 높다는 것만은 또 아닙니다.


어찌됐든 그러한 영합 관계에서 언론은 대개 극우보수의 편이었고, 진심으로 진보 좌파의 편인 적은 없었습니다. 그들이 돈을 충분히 찔러주지 못했든, 힘이 약했든 뭐든 간에 그들 편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만큼 언론은 극우보수와 동업하는 관계이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검찰청 앞 촛불집회.. 시민 주도 '검찰개혁' 집회는 뉴스 보도도 안돼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390


최근의 단적인 사례입니다. 사유야 어찌됐든, 이에 대해 주요 언론 중 보도한 곳은 MBC 한 곳 뿐이었습니다. 고작 몇백명 모인 것도 아니고 그 정도 인원이 모였음에도 이토록 관심을 받지 못하고 보도도 안 하고 있다는 건 분명한 목적이 있는 거죠. 그들은 그러한 사실을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반대 여론이 힘을 받는 상황을 바라지 않는 겁니다.


매우 주체적인 판단력이죠. 언론사가 한 두곳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것은 같은 목적을 둔 그들의 인식이 비슷비슷하거나 언론사간 상부끼리 상당히 친하거나 최소한 자주 대화하는 관계라는 거죠. 기실 기자들도 이직이 잦고 경쟁사로 가거나 하는 경우도 많으며, 선후배의 관계도 나름 끈끈한 편이기도 하죠. 기자라는 직업의 풀이 거대한 편은 아닌 걸로 압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GZvBLsx1uE

https://www.youtube.com/watch?v=chdDRGDGfOs


이번 조국 사태는 그러한 언론의 편파적 정치행위가 노골적으로 드러난 건입니다. 조국과 민주당, 정권에 불리한 보도를 연일 쏟아내고, 그에 대한 검증은 미미하며, 물량 또한 어마어마합니다. 심지어 맥락 없이 연관지어 선동하기도 하고, 가짜뉴스를 만들어서 배포하기도 합니다. 물론 수틀리면 지워버리죠. 



왜 이런 가짜뉴스를 배포한 뒤 삭제를 하느냐, 이렇게 하면 쫄튀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이 또한 하나의 선동 전략입니다. 어차피 극우보수 중 유튜브를 통한 여론 조작과 선동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언론에선 이러한 내용을 1차로 배포하고 유튜브에서 가공, 소비하는 식으로 이어지고 있죠. 보수 진영에서 기사의 삭제는 그들의 가짜뉴스 배포와 문제에 대한 쫄튀가 아니라 문재인 정권이 권력으로 합력을 행사하는 증거, 혹은 소위 대깨문과 같은 진보좌파의 반발과 압력이라 해석합니다. 


애초에 허위사실의 유포와 영향력 행사 그 자체가 목적인 거지, 이러한 기사를 지속적으로 게시하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이러한 맥락 자체가 하나의 여론전 전략이죠.



조국에 대해 언론은 무엇을 ‘단독’ 보도했나


위에서 앞서 링크한 위 내용을 보면,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합계

11건

15건

45건

41건

48건

7건

18건

185건

△ 조국 관련 7개 종합 일간지의 단독 기사 보도량(8/1~9/9) ⓒ민주언론시민연합


KBS

MBC

SBS

TV조선

채널A

MBN

YTN

합계

5건

1건

5건

25건

57건

4건

4.5건

101.5건

△ 조국 관련 7개 방송사의 단독 기사 보도량(8/1~9/9) ⓒ민주언론시민연합

*기사 제목에 ‘단독’ 붙이지 않는 JTBC는 모니터에서 제외됨

 

 

자녀

사모펀드

웅동학원

재산

위장이혼

검찰

대학생

정책

기타

합계

경향신문

1

7

-

-

-

1

-

-

2

11

국민일보

9

4

1

-

-

-

1

-

-

15

동아일보

22

12

1

-

1

2

1

-

6

45

조선일보

18

10

3

2

1

-

2

-

5

41

중앙일보

23

8

7

-

1

1

1

-

7

48

한겨레

2

-

2

-

1

-

-

-

2

7

한국일보

10

1

2

1

-

1

-

1

2

18

합계

85

42

16

3

4

5

5

1

24

185

△ 조국 관련 7개 종합 일간지의 단독 기사 주제별 보도량(8/1~9/9) ⓒ민주언론시민연합


 

자녀

사모펀드

웅동학원

재산

위장이혼

검찰

기타

합계

KBS

3

1

-

1

-

-

-

5

MBC

-

-

-

1

-

-

-

1

SBS

4

-

1

-

-

-

-

5

TV조선

11

7

1

-

1

2

3

25

채널A

38

12

3

4

-

-

-

57

MBN

2

1

-

-

-

-

1

4

YTN

3.5

-

-

-

-

1

-

4.5

합계

61.5

21

5

6

1

3

4

101.5

△ 조국 관련 7개 방송사의 단독 기사 주제별 보도량(8/1~9/9) ⓒ민주언론시민연합

*기사 제목에 ‘단독’ 붙이지 않는 JTBC는 모니터에서 제외됨


 

자체 취재/알 수 없음

자유한국당

검찰

최성해 총장

인터넷

합계

경향신문

8

-

3

-

-

11

국민일보

8

1

2

3

1

15

동아일보

23

9

10

2

1

45

조선일보

17

15

3

3

3

41

중앙일보

25

12

7

3

1

48

한겨레

5

1

1

-

-

7

한국일보

10

6

2

-

-

18

합계

96

44

28

11

6

185

△ 조국 관련 7개 종합 일간지의 단독 기사 출처(8/1~9/9) ⓒ민주언론시민연합

 

자체 취재/알 수 없음

자유한국당

검찰

최성해 총장

합계

KBS

4

-

-

1

5

MBC

1

-

-

-

1

SBS

2

-

2

1

5

TV조선

9

8

5

3

25

채널A

34

2

13

8

57

MBN

2

-

1

1

4

YTN

3.5

-

1

-

4.5

합계

55.5

10

22

14

101.5

△ 조국 관련 7개 방송사의 단독 기사 출처(8/1~9/9) ⓒ민주언론시민연합

*기사 제목에 ‘단독’ 붙이지 않는 JTBC는 모니터에서 제외됨



언론의 전략적 공세를 한번에 볼 수 있는데, 현재 언론이 정권과 조국을 공격하기 위해 가장 손을 맞잡은 이는 다름아닌 검찰입니다. 검찰의 문제는 다 아실 거고, 검찰에서 수사를 하면서 정보를 흘리면 언론은 이를 통해 여론을 선동하고 있는 거죠. 둘 다 같은 목적을 위해 동업하는 관계에 있는 상황이고, 엄정하고 정당한 수사와 균형잡힌 보도를 통한 정보의 전달이 아닌 이미지와 여론을 악화시켜 무너뜨리고자 하는 여론전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인 겁니다.


다시 말해 언론과 검찰은 정치 집단으로써 정치 행위를 하고 있는 거지, 본질적 업무를 하는 게 아닙니다.



언론은 매우 편파적으로 여론을 선동하고 있고, 그 자체로 언론 권력과 막대한 사회적 영향력을 갖추었으니 이미 권력집단이자 정치집단입니다. 동시에 언론사는 기사와 뉴스라는 상품을 판매하고, 광고를 유통하는 기업인 고로, 이제 우리는 이들을 정치기업이라는 분류로 불러야 마땅합니다.



TRACKBACK 0 AND COMMENT 0







이 두 비판의 공통점은, 사리분별을 하지 않고 겉으로 드러난 부분에 대해서만 아무런 맥락의 고려 없이 하는 거라는 겁니다. 가령 일제 차량을 타는 사람은 불매운동을 한다고 당장 차를 부수거나 팔거나 바꿔야 한다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이미 산 제품을 불매운동 한다고 부수거나 버리는 건 의미 없는 짓이죠. 그런다고 불매를 하는 게 아니니까요.


그러니 불매운동을 하네? 그걸 지지하네? 근데 지금 쓰고 있는 그건 일제 아님? 이중성 오졌죠? 하는 아무런 맥락의 고려 없는 1차원적 일침놀이인데, 바로 이런 게 사리분별력이 없다는 겁니다.


애당초 이번 불매운동은 강요가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할 사람은 하고, 원하는 만큼만 불매를 하라는, 자발성이 강조되는 매우 합리적인 불매운동입니다. 이런 식의 '비판'은 불매운동의 분위기를 흐리고 초치기 위한, 개인에게는 꼽을 주기 위한 것이지 합리성이 전혀 없죠. 즉, 비판이 아니라는 겁니다. 조롱이죠. 합리적이지 않고 정당하지 않기 때문에 조롱입니다.


이런 걸 비판이라고 여기거나, 일침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그들의 지적능력과 사리분별력이 남들보다 더 떨어진다는 방증이죠.

TRACKBACK 0 AND COMMENT 2
  1. 무명 2019.09.06 14:56 address edit/delete reply

    드러난거만으로도 깔 거리가 한가득인데
    펜같은 별 실없는거로 까는건 되려 안까느니만 못한거같네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9.09.06 21:33 신고 address edit/delete

      까는 거에 신난 애들이 사리분별 못하고 아무거나 잡고 공격하거나, 그런 사리분별 못하는 애들 선동하려고 피상적인 거 잡고 이미지 망치는 목적으로 하는 짓이거나죠.






보수 언론의 핵심은 조중동이고, 진보 언론의 핵심은 한경오라고 하죠.


가장 덩치가 크고, 큰 만큼 영향력도 크니까요. 그런 만큼 각각 진보적 의제와 보수적 의제를 가지고 사회적 이슈로 간접적인 경쟁과 대립을 하곤 했지만, 이는 엄밀히 말해서 그들 중 어느 쪽이 더 정의롭거나 공정하거나 뛰어난 지성을 갖추었기 때문이 아니고, 반대로 각각 다른 이념을 기반으로 사회현상을 설명하거나 전달하기 위함인 것도 아닙니다. 



이들은 그저 서로의 미디어라는 상품을 파는 대상이 달랐던 것 뿐입니다. 조중동은 보수, 우파라는 고객에게 자기들의, 혹은 자기들의 파트너가 원하는 이념과 메시지를 팔았을 뿐이고, 한경오는 그 반대에 불과했습니다.



독재와 부패의 핵심과 오랫동안 붙어 먹은 조중동과 다르게 그들을 오랫동안 비판해왔고, 실제로 올곧은 신념을 가지고 투쟁했던 이들도 있는 만큼 한경오가 조금 더 낫다고 할 수 있지만, 지금에 와서 그러한 구분은 의미가 없을 정도로 동질화 되었습니다. 어느 한쪽에 동질화 됐다는 게 아니라, 그냥 똑같은 수준과 냄새로 타락했다는 것 뿐입니다. 


만약 진보 언론이라던 한경오가 그토록 더 도덕적이었다면,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잔혹한 이빨질이 있어선 안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어느 누구보다 비윤리적으로 물어 뜯는 개가 되어버렸죠.



그 이유는 그들이 정말 도덕적이거나 정의로운 집단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문재인은 정의와 공정을 기치로 대통령직에 올랐고, 그것을 실현시키리라 공언했습니다. 물론 애초에 불가능한 일도 있었고, 어떤 것들은 현실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었으며, 어떤 문제에 대해선 야당과 언론, 일부 국민의 불공정하고 부당한 발목잡기와 공격이 있었기 때문에 실현하지 못하고 있죠.


이는 어떠한 면에선 분명 비판의 요인이 되고, 되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원론과 별개로 한경오가 그러한 부정부패에서 상당한 거리가 있는 이 정부를 그토록 잔혹하게 물어뜯는 이유는, 그들 또한 조중동과 다를 바 없이 부정부패하고 타락한 집단이었기 때문이죠.


자신들 또한 그러한 부정부패와 함께 재미 좀 봤던 이들이기도 합니다. 당장 부정청탁 금지법. 흔히 김영란 법이라 알려진 그 법을 추진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진보 언론이라는 이들은 보수 언론이라는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여러 정부의 더 도덕적이고 더 정의로운 정책과 개혁을 꾸준히 반대해 왔습니다.


부정, 혹은 특혜를 옹호하는 자들은 그것의 혜택을 받는 자들이거나 노예근성 쩌는 개돼지인 경우인 점을 생각해본다면, 언론 권력을 쥐고 있고 직접 휘두르는 기자, 언론인, 언론사의 행동이 어떠한 기저에서 나왔는 지는 명약관화한 셈이죠.


'그들'은 '그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상당히 닮았어요. 언론 또한 기업이고, 한국에서 기업에게서 도덕성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TRACKBACK 0 AND COMMENT 4
  1. ㅇㅇ 2019.02.05 14:05 address edit/delete reply

    거두절미하고 진보언론이 페미편을 드는 이유는 뭐라고 딱 짚어서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 ㅇㅇ 2019.02.05 14:06 address edit/delete

      손석희의 경우를 보면 이미 그들의 추악한 위선은 다 드러난것 같습니다만...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9.02.05 20:37 신고 address edit/delete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생각해봤던건 진보 특유의, 인권과 평등, 자유에 대한 영역에 있어서 이념이 현실보다 우선하는 경향성과 관계된 게 아닌가 싶더군요.

      진보 쪽에서는 극우나 보수 쪽에서 때때로 하찮게 여기는 자유, 평등, 인권이라는 개념에 대해 그들과 맞서 싸우고 논쟁하다보니 그에 대한 반동으로 되려 그러한 개념들에 있어서 교조화 되는 경우가 있곤 합니다.

      거의 평등, 자유와 같은 개념을 절대선으로 정의해둔달까요? 그렇다보니 이것을 하나의 종교적 진리로 각인시킨 뒤 이것에 맞게 행동하는 겁니다. 행동과 사유가 사상, 이념에 얽매이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어떠한 현상과 현실에 대한 더 깊고 정확한 통찰과 그에 따른 중요한 논의를 하기 보다는 그것을 보며 느끼는 자신이 생각하고 -자기 집단이나 세력과- 공유되는 절대선에 어긋난 상황에 대한 생리적 혐오를 먼저 느끼게 되는 거죠.

      혐오를 먼저 느껴버리니까 무조건 그것에 대한 반대가 시작되는 거고, 기계적인 반발이 발생합니다. 그에 따라 이성적인 다각적 현상파악과 통찰보다는 감정적이고 감각적인 비난과 조롱으로 이어지거나, 최소한 그러한 감각을 이성적인 언어로 둔갑시켜 공격하기도 합니다. 근거나 논리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 그만큼 날카롭게 세웠으나 반격 당하기에도 그만큼 연약한 비판인 셈이고요.

      페미나 PC 관련해서도 그러한 맥락에서 발생한 기계적 움직임이 아닌가 싶더군요. 이념이 현실보다 우선되고 그 이념에 따라 기계적으로 '이래야 한다.'라고 설정되어 버리는..

      진보 영역에서 인권과 평등에 너무 경도되어 버린 나머지 공정성을 잃어버린 게 페미와 PC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을 좀 해봤는데, 아무래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되더군요.. 뭔가 더 있지 싶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2. ㅇㅇ 2019.02.05 21:11 address edit/delete reply

    교조화...
    확실히 그말말고는 딱히 설명할 수 있는게
    안떠오르네요 자신들의 그 실현불가능해보이는 순수한 정의를 자신들한테도 적용하면 참 좋을텐데 그러지는 못하고 그걸 자중하거나 비판하는 인간들은 없고...






“해외포털사이트에 軍비공개문서 대거유출”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1626886606053824&DCD=A00602&OutLnkChk=Y


1. 이러면서 IT강국 드립인가효?

2. 이러면서 이제서야 액티브X를 없애고효?

3. 구글봇 차단만 하면 되겠는뎁쇼?

4. 이러면서 안보팔이하시냐효?



[단독]자살기도 국정원 과장 ‘기억 상실’

http://news.donga.com/3/all/20140408/62346328/1

국정원 직원 기억상실, "왜 간첩사건 기억만 사라졌나"…네티즌 비난 봇물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898379


새로운 막장드라마인가요? 나중에 점 찍고 나타나는거 아니죠?

자살시도를 했고 기억이 상실됐는데 딱 간첩사건 기억만 사라진걸 보니 한국에도 MIB가 있는듯?


자유경제원 '마거릿 대처 1주기 토론회'…"한국 경제 재도약, 대처리즘 필요"

웃기고들 있네, 영국에서도 마녀라고 불리는 대처할매 따라하겠다고? 멍청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놈들 같으니.

저런 놈들이 나랏님이랍시고 앉아 있으니 나라가 이 꼴이 나는 겁니다. 지금 상황에서 성장은 의미가 없어요. 분배와 복지가 답이죠. 그렇게 성장을 해서 2만불 넘었는데, 서민들 생활이 나아진거 있나요? 오히려 세금 더 걷겠다고 팔 걷고 나오는 마당에 대처? 국민들이 똥멍청이 호구로 보이는거죠.


조경태 "안철수 흠집내는 자, 당장 黨 떠나야"

새로운 최고존엄 등장.


[단독] "체벌 학생 죽은 다음 날, 교사가 또 구타했다"

선생은 커녕 사람으로서의 자격도 없는 상것들이 누굴 가르친다고 나대는지.


"한국, 이공계 국외 '두뇌유출' 많아"

내가 공돌이라도 한국 기업에 취직 안 하겠다.

순 노예처럼 굴려먹고 쓸모 없어지면 버리는게 현실에 온갖 부조리, 눈치, 적은 임금 등등 견디면서 무슨 근무를 해?

능력만큼은 대우해주는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지. 왜, 그게 나라 팔아먹는 짓이라고? 자유민주주의에 시장자유주의를 국가이념으로 택한 나라에서 그 원리에 따라 더 나은 임금과 대우를 주는 곳으로 가는건 안 되냐?


새누리당 후보자 현수막 훼손 범인 잡았더니...

과연 천박한 수준 보여주는 의원님..

그 수준이니 쉴드고 뭐고 원칙대로 바로 쳐내버리죠. ㅉㅉ


‘게임 중 욕설’.. 초성만 써도 처벌 받는다

'게임' 중 욕설이라. 웹에서는? 트위터에선? 국정원이랑 국회의원부터 단속해야 하지 않을랑가?ㅋ


김황식 "박원순, 자연스런 채무감축을 치적으로 홍보"

치적이 아닌데 치적으로 홍보하는게 아니라, 치적이 맞으니까 치적이 되는겁니다 멍청아.

그래, 자연스럽게 채무가 감소한다면 애초에 그 채무는 왜 늘었을까? 뭐, 빚이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야.
그렇게 자연스러운 채무면 지자체는 물론 각 시와 도는 왜 빚에 치이면서 심지어 부도 위험설까지 도는건지 설명해보시구랴?


김관진 국방 “무인기, 보도 나올 때까지 몰랐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092141575&code=910302


주작이니까요.


조선일보에서 맘대로 무인기에서 찍은 사진이다라며 공개한 사진이 알고보니 2년전, 2012년 사진인데다 국방부에서는 사진 제공한 적 없다고 말했다죠.


저게 북한이 보낸 무인기라고 한다고 해도, 오히려 저건 관련자 문책해야 할 일입니다. 


[단독] '무인기 도발 북한 소행' 결정적 증거 없어

서부, 동부, 중부에서 똑같이 짧은 시간에 1대씩 발견되고, 떨어졌는데 프롭기 하나 안 날라간 채 반듯하게 놓여있기까지 하고.

조작의 역사가 하도 길어서 이거야 원 정부를 신뢰할 수가 있어야지.

외려, 저 무인기가 북한의 소행이라고 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가 발견됬다 해도, 안보안보 짓껄여놓고 저렇게 뻥뻥 뚫리는건 누구 책임인지 생각은 하고 새누리당에 표를 줘야 합니다. 물론 생각 자체를 시도 안 하겠지만..


국무총리 "임을 위한 행진곡 국론 분열"... 광주 '부글부글'

저런 마당에 어느 당 몰표나 한다고 욕을 하는 머저리들이 있죠.

뭐 찍어줄 깜냥이 없는데 표를 주긴 뭘 줘.


새정치연합, 지방선거 기초 공천 ‘유지’…기호 2번 ‘부활’

결국 이렇게 말 바꿀꺼면 처음부터 말을 꺼내지 말던가..

무공천 분석 중에 끝내 무공천을 해서 약속을 지키는 이미지를 만들려는 것이다. 라는 분석도 있었는데 이건 뭐.

하기야.. 본격적인 선거기간 들어가지 전에 지금이라도 놓은게 어디야..-ㅅ-


이승만 '친일'묘사 다큐 '백년전쟁' 국보법 위반?

팩트를 말해도 국보법에 걸리는 것이 현실!

그럼 뭐, 친일한 사람들 친일 안 했다고 하거나 아예 그것을 감춰버리면, 그 매체를 보는 사람들은 그가 친일을 한지 안 한지 어떻게 알고, 그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평가를 내리게 될텐데 그럼 어떤 평가를 내리게 될까요?

듣기 싫으니 주댕이 틀어 막으라는거죠.

최경환 "너나 잘해" 발언, 현장서 들은 중학생 반응

중학생한테 상식이 없다는 소리나 듣는 천박한 국회의원이라니. 거참 ㅋㅋㅋ


정몽준 "박원순, 김일성 만세 부를 표현의 자유 주장"

겁나 유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박정희 만세를 부를 자유도 없어야 하는거 아님미까?ㅋㅋ
박정희 만세 부를 자유 있으면 김일성 자유 부를 자유도 있는 거죠, 그게 '자유'인데.
물론 그 이후에 돌아온 비난과 비판에 대한 책임도 분명 자신에게 있는 것이고, 그게 자유에 대한 책임인 것이니.

그것보다, 김일성 만세를 부르겠다는 것도 아니고, 김일성을 옹호하는 것도 아니지만,
김일성 만세 부르면 나라가 무너지고 체제가 와해되기라도 해서 안 된다는 거셈?

색깔론적인 정치적멘트지만, 참 무식한거 골랐네요. 하긴, 저런거에 넘어갈 무식한 국민들이 하도 많으니 그런 거겠지만. 저런게 먹힌다는 결과가 항상 나타나니까.


국정원 간첩조작사건 다룬 JTBC, 중징계 받았다

과연 평등한.


빚 3783조원, 이건 뭐 빚 갚다가 허리 휘겠어…"꾸준히 빚 증가해"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3&news_seq_no=1732090


빚을 저렇게 많이 만들어 놓고 성과라도 있어야 되는데 빚만 늘고 성과가 없음.



TRACKBACK 0 AND COMMENT 2
  1. Favicon of https://mathnmath.tistory.com BlogIcon 수학공부하는사람 2014.04.10 22:5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ㅋㅋ 잘 보고 갑니다. 상식이 안 통하는 대한민국에서 살기 참 힘드네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4.04.11 17:41 신고 address edit/delete

      비정상적인게 너무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해서 그것이 정상이었던 시절이 있었죠. 최근엔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뉴스, 기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았던거 같네요..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632)N
취미 (632)N
백업 (0)

CALENDAR

«   2019/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