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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7

한국 언론 환경은 어떻게 이 꼴이 되었는가? 한국에서 근대식 언론이 시작된 것은 구한말 대한제국-일제시기입니다. 그리고 이 시기는 여러 이데올로기가 경쟁하던 시기였고, 식민지배와 주권이라는 두 가치의 충돌이 있었던 때이기도 했으며, 내외적 헤게모니를 차지하기 위한 각축장이기도 했죠. 정치와 외교, 군사는 국가의 일이지만 언론은 민간에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다만 그 영향력이 너무 거대하기에 권력자들은 대중선전/통제 및 프레임 선점을 용이하게 해주는 언론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영향력 행사가 있어왔고 그 방식은 탄압과 처벌이라는 강경책과 돈을 입에 물려주고 내부자로 만들어주는 온건책으로 나뉘죠. 일제는 식민지 조선의 피지배민들이 일제에 순응하고 복종하길 바랬고 그걸 방해하는 민족지, 정론지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탄압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말 잘듣는.. 2022. 11. 12.
정의연에 대한 비리의혹과 토착왜구의 저열한 악의적 적성행위. 남을 돕는 단체를 공격할 때 가장 좋은 방식은 바로 도덕과 돈 문제를 꼬투리 잡는 겁니다. 도덕적인 행위를 하는 단체가 정작 비도덕적인 행위를 하고, 남을 돕는 데 써야할 돈을 자기들끼리 몰래 유용하는 위선과 이중성을 범한다? 바로 온 세상이 물어뜯는 거죠. 정의연에 대한 공격이 바로 그런 겁니다. 언론에서, 보수 언론에서 정의연이 돈을 술집에서 수천만원을 썻네 어쩌네.. 근데 현실은? 팩트체크만 해봐도, 관련 지식을 조금만 가져도 그들의 악질적인 선동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정의연 쪽의 페북 내용입니다. : 국세청홈택스 공익법인공시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사이트 국세청홈택스 (https://www.hometax.go.kr/) 하단 오른쪽 세금종류별 서비스 오른쪽 화살표 2번째 페이지 공익법인공시.. 2020. 5. 13.
조선일보, 극우보수의 반국가적 한미관계 불안선동 [단독] 美, 주한미군 1개 여단 철수 검토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21/2019112100251.html 에스퍼 美국방 '주한미군 철수설'에 "들어보지 못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191121089500009美국방부 "주한미군 철수 보도 전혀 사실아냐…기사 취소하라"(종합)https://www.yna.co.kr/view/AKR20191121089551009 조선일보의 강인선 지국장이 주한미군 1개 여단 철수를 검토한다는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에스퍼 미 국방부장관과 미 국방부는 주한미군 철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라며 기사를 취소하라고 했죠. 들어본 적 없다는.. 2019. 11. 21.
언론이란 정치세력의 편파적 정치행위. [단독] 조국 처남이 몸담은 해운사, 계열사 명의로 北석탄 운반선 소유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18/2019091800315.html조선일보 “정부, 조국 사태 밀려고 화성연쇄살인범 발표”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488손석희가 변했다?…"편파적 보도" 논란 직후 휴가行http://www.dailygrid.net/news/articleView.html?idxno=281371"검사가 던져준 먹이 받아먹는 기자의 책임, 결코 작지 않다"https://news.v.daum.net/v/20190919133304806아들 진짜 표창장으로 위조? 검찰 황당 주장을 검증 없이.. 2019.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