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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며,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E.Kant
by K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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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세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9.21
    언론이란 정치세력의 편파적 정치행위.
  2. 2015.01.17
    한국의 통일에 대한 노력. (10)

[단독] 조국 처남이 몸담은 해운사, 계열사 명의로 北석탄 운반선 소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18/2019091800315.html

조선일보 “정부, 조국 사태 밀려고 화성연쇄살인범 발표”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488

손석희가 변했다?…"편파적 보도" 논란 직후 휴가行

"검사가 던져준 먹이 받아먹는 기자의 책임, 결코 작지 않다"
아들 진짜 표창장으로 위조? 검찰 황당 주장을 검증 없이 보도한 언론
조국에 대해 언론은 무엇을 ‘단독’ 보도했나
'단독'이 붙은 언론 기사의 폭력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이유
조선일보가 언론자유 말하며 옹호한 외신기자, 실체는?
"SBS, 손혜원 투기의혹 반론 보도하라"..1심 법원 판결


먼저, 맨 위 조국 처남 해운사건은 아예 조국 처남과 무관한 일입니다. 중국에 2년 전에 팔고 나서 중국 해운사의 소유가 되었는데, 단지 옛날에 조국 처남이 몸을 담았다는 사실만을 억지로 엮어서 마치 빨갱이라는 식으로 프레임을 잡고 선동하고 있죠.


조선일보의 경우는 굉장히 악질인데, 이명박, 박근혜 당시 비판 받을 만한 상황, 사건 들에 대해 연예계 관련 일 등 사건이 벌어지면 일부러 터뜨렸다, 덮으려고 터뜨렸다며 진보, 좌파들의 음모론이나 정신병이라고 비판하던 세력은 극우보수에 많았습니다. 근데 정작 이런 상황에선 역으로 조국 사태를 밀기 위해, 덮기 위해 터뜨렸다는 주장을 메이저 언론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게 그들의 이중성이 아니면 뭐라고 해야할까요? 유리할 땐 니들 음모론이고 불리할 땐 합리적 의심이 되는 걸까요?


2019/01/15 - [취미/이야기] - 언론간 진영 싸움의 현실.

2018/12/29 - [취미/이야기] - 오보에 대한 책임이 필요한 언론.


기자와 언론들은 이미 정치 세력입니다. 공익적 가치로서 존재한다기 보단 권력과 자본에 영합한 세력이며, 그들의 활동이 정치적인 만큼 정당이나 시민단체와 같은 새로운 종류의 정치세력입니다. 언론은 정보와 관점을 사회에 보급할 수 있고 배포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집단이며, 그에 따라 여론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여론을 움직이는 세력이 주체적인 세력으로써 의도와 목적을 가졌다면 그 자체로 거대한 세력을 가진 겁니다.


정보가 최상위 가치를 지니는 현대 사회에서 정보를 독점하거나 정보를 전달하는 위치에 있다는 건 굉장한 권력입니다. 같은 사실이라도 어떻게 서술하느냐에 따라 컨텍스트는 달라지고, 어떤 정보를 덜 말하거나, 덧붙히는 것으로도 관점은 달라집니다.


즉, 여론을 선동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손이 바로 언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의 도덕성과 윤리성은 아주 높은 기준이어야만 하고 그들의 실수는 여러 사례가 있겠지만, 과거 신탁통치 오보 사건에서처럼 나라를 절단내버릴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질 수 있죠.



문제는 그러한 사실을 언론사와 언론인 모두 아주 잘 알고 있다는 것이며, 그러한 힘을 눈여겨봤던 권력과 자본은 그들과 영합하여 자신들에게 유리한 말을 해주길 바랬습니다. 삼성이 광고를 끊는다면 많은 언론사가 타격을 받죠. 물론 한겨레 같은 경우 몇년 동안 삼성 광고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활동하곤 있습니다만 그게 그들의 도덕성이 높다는 것만은 또 아닙니다.


어찌됐든 그러한 영합 관계에서 언론은 대개 극우보수의 편이었고, 진심으로 진보 좌파의 편인 적은 없었습니다. 그들이 돈을 충분히 찔러주지 못했든, 힘이 약했든 뭐든 간에 그들 편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만큼 언론은 극우보수와 동업하는 관계이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검찰청 앞 촛불집회.. 시민 주도 '검찰개혁' 집회는 뉴스 보도도 안돼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390


최근의 단적인 사례입니다. 사유야 어찌됐든, 이에 대해 주요 언론 중 보도한 곳은 MBC 한 곳 뿐이었습니다. 고작 몇백명 모인 것도 아니고 그 정도 인원이 모였음에도 이토록 관심을 받지 못하고 보도도 안 하고 있다는 건 분명한 목적이 있는 거죠. 그들은 그러한 사실을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반대 여론이 힘을 받는 상황을 바라지 않는 겁니다.


매우 주체적인 판단력이죠. 언론사가 한 두곳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것은 같은 목적을 둔 그들의 인식이 비슷비슷하거나 언론사간 상부끼리 상당히 친하거나 최소한 자주 대화하는 관계라는 거죠. 기실 기자들도 이직이 잦고 경쟁사로 가거나 하는 경우도 많으며, 선후배의 관계도 나름 끈끈한 편이기도 하죠. 기자라는 직업의 풀이 거대한 편은 아닌 걸로 압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GZvBLsx1uE

https://www.youtube.com/watch?v=chdDRGDGfOs


이번 조국 사태는 그러한 언론의 편파적 정치행위가 노골적으로 드러난 건입니다. 조국과 민주당, 정권에 불리한 보도를 연일 쏟아내고, 그에 대한 검증은 미미하며, 물량 또한 어마어마합니다. 심지어 맥락 없이 연관지어 선동하기도 하고, 가짜뉴스를 만들어서 배포하기도 합니다. 물론 수틀리면 지워버리죠. 



왜 이런 가짜뉴스를 배포한 뒤 삭제를 하느냐, 이렇게 하면 쫄튀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이 또한 하나의 선동 전략입니다. 어차피 극우보수 중 유튜브를 통한 여론 조작과 선동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언론에선 이러한 내용을 1차로 배포하고 유튜브에서 가공, 소비하는 식으로 이어지고 있죠. 보수 진영에서 기사의 삭제는 그들의 가짜뉴스 배포와 문제에 대한 쫄튀가 아니라 문재인 정권이 권력으로 합력을 행사하는 증거, 혹은 소위 대깨문과 같은 진보좌파의 반발과 압력이라 해석합니다. 


애초에 허위사실의 유포와 영향력 행사 그 자체가 목적인 거지, 이러한 기사를 지속적으로 게시하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이러한 맥락 자체가 하나의 여론전 전략이죠.



조국에 대해 언론은 무엇을 ‘단독’ 보도했나


위에서 앞서 링크한 위 내용을 보면,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합계

11건

15건

45건

41건

48건

7건

18건

185건

△ 조국 관련 7개 종합 일간지의 단독 기사 보도량(8/1~9/9) ⓒ민주언론시민연합


KBS

MBC

SBS

TV조선

채널A

MBN

YTN

합계

5건

1건

5건

25건

57건

4건

4.5건

101.5건

△ 조국 관련 7개 방송사의 단독 기사 보도량(8/1~9/9) ⓒ민주언론시민연합

*기사 제목에 ‘단독’ 붙이지 않는 JTBC는 모니터에서 제외됨

 

 

자녀

사모펀드

웅동학원

재산

위장이혼

검찰

대학생

정책

기타

합계

경향신문

1

7

-

-

-

1

-

-

2

11

국민일보

9

4

1

-

-

-

1

-

-

15

동아일보

22

12

1

-

1

2

1

-

6

45

조선일보

18

10

3

2

1

-

2

-

5

41

중앙일보

23

8

7

-

1

1

1

-

7

48

한겨레

2

-

2

-

1

-

-

-

2

7

한국일보

10

1

2

1

-

1

-

1

2

18

합계

85

42

16

3

4

5

5

1

24

185

△ 조국 관련 7개 종합 일간지의 단독 기사 주제별 보도량(8/1~9/9) ⓒ민주언론시민연합


 

자녀

사모펀드

웅동학원

재산

위장이혼

검찰

기타

합계

KBS

3

1

-

1

-

-

-

5

MBC

-

-

-

1

-

-

-

1

SBS

4

-

1

-

-

-

-

5

TV조선

11

7

1

-

1

2

3

25

채널A

38

12

3

4

-

-

-

57

MBN

2

1

-

-

-

-

1

4

YTN

3.5

-

-

-

-

1

-

4.5

합계

61.5

21

5

6

1

3

4

101.5

△ 조국 관련 7개 방송사의 단독 기사 주제별 보도량(8/1~9/9) ⓒ민주언론시민연합

*기사 제목에 ‘단독’ 붙이지 않는 JTBC는 모니터에서 제외됨


 

자체 취재/알 수 없음

자유한국당

검찰

최성해 총장

인터넷

합계

경향신문

8

-

3

-

-

11

국민일보

8

1

2

3

1

15

동아일보

23

9

10

2

1

45

조선일보

17

15

3

3

3

41

중앙일보

25

12

7

3

1

48

한겨레

5

1

1

-

-

7

한국일보

10

6

2

-

-

18

합계

96

44

28

11

6

185

△ 조국 관련 7개 종합 일간지의 단독 기사 출처(8/1~9/9) ⓒ민주언론시민연합

 

자체 취재/알 수 없음

자유한국당

검찰

최성해 총장

합계

KBS

4

-

-

1

5

MBC

1

-

-

-

1

SBS

2

-

2

1

5

TV조선

9

8

5

3

25

채널A

34

2

13

8

57

MBN

2

-

1

1

4

YTN

3.5

-

1

-

4.5

합계

55.5

10

22

14

101.5

△ 조국 관련 7개 방송사의 단독 기사 출처(8/1~9/9) ⓒ민주언론시민연합

*기사 제목에 ‘단독’ 붙이지 않는 JTBC는 모니터에서 제외됨



언론의 전략적 공세를 한번에 볼 수 있는데, 현재 언론이 정권과 조국을 공격하기 위해 가장 손을 맞잡은 이는 다름아닌 검찰입니다. 검찰의 문제는 다 아실 거고, 검찰에서 수사를 하면서 정보를 흘리면 언론은 이를 통해 여론을 선동하고 있는 거죠. 둘 다 같은 목적을 위해 동업하는 관계에 있는 상황이고, 엄정하고 정당한 수사와 균형잡힌 보도를 통한 정보의 전달이 아닌 이미지와 여론을 악화시켜 무너뜨리고자 하는 여론전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인 겁니다.


다시 말해 언론과 검찰은 정치 집단으로써 정치 행위를 하고 있는 거지, 본질적 업무를 하는 게 아닙니다.



언론은 매우 편파적으로 여론을 선동하고 있고, 그 자체로 언론 권력과 막대한 사회적 영향력을 갖추었으니 이미 권력집단이자 정치집단입니다. 동시에 언론사는 기사와 뉴스라는 상품을 판매하고, 광고를 유통하는 기업인 고로, 이제 우리는 이들을 정치기업이라는 분류로 불러야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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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네, 진짜로, 한국은 통일에 대해 어떠한 노력도 하고 있지 않아요. 그냥 가만히 있는 겁니다. 미, 일, 중, 러 등등.. 주변국에 의한 경제봉쇄를 한 채 망하기를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것 밖에 안 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게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는 거죠.


우리가 통일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면, 적어도 60년간 이러한 태도를 고수하는 것만큼은 하지 말아야 됩니다. 왜 우리가 이러한 상태에 있는지에 대해 알아야 하고요.


그 이유는 사실 간단해요. 서로가 서로를 외교, 대화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한과 북한은 서로를 적국, 주적으로 인식하고 그렇게 못 박고 있으며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양보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뿐입니다. 흔히 우리가 통일을 이야기 할 때, 정말로 양자의 항구적인 평화와 상호발전, 그리고 가능하다면 통일인지, 아니면 적국에 대한 보복과 오랜 복수심의 성취인지 고민해본 사람 있습니까?


우리가 통일을 논할 때, 통일 그 자체의 모습은 흔히 이렇습니다. 북한이 붕괴하여 그 해방자이자 북한 정치세력의 단죄자로서 승전하는 모습. 사실 북한 정권의 붕괴와 통일, 평화는 아주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 자체가 우리의 절대불변할 진리인 것도 아닙니다.


사실, 우리가 우리 국가와 사회, 국민들의 안전과 평화를 위한다면, 그리고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외교를 하고자 한다면 먼저 북한을 외교의 대상,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국가로서 인식하고 그에 따라 대화의 대상으로서 인정한 뒤 그러한 외교/대화를 통해 현재의 '준전시상태'를 벗어나 '공식적인 종전선언'을 하며 북한이라는 주적에게서의 위협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 평화를 바란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선결과제는 통일이 아니라 전쟁상태의 종식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전쟁상태의 종식 = 통일이라는 공식으로 남북관계를 이해했지만 사실 이는 전혀 같은 것이 아니고, 우리의 목적에 대한 본질적인 오해에 불과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가 이기지 않으면 안 되고, 언제나 최종승자로서 북쪽 땅을 흡수하는 형태로 전쟁은 종식되고 마침내 평화와 통일이 찾아온다라는 것은 우리 남한이라는 국가가 생기기도 이전부터 존재했던 특정 정치세력의 어젠다였으며 이러한 어젠다가 10년도 아니고 무려 60년이나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면 이건 더 이상 현실정치와 외교와는 전혀 관계 없는 일종의 종교적인 신념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종교적 신념에 의해 돌아가고 유지되고 있는 다른 국가는 바로 우리 위쪽에 있는 바로 그 국가에요. 


외교라는 것에 있어서 국제적 정세와 자국 및 타국에 대한 이해는 매우 필수적이고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분야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국가의 형태를 띄고 있는 북한이라는 집단을 언제나 국가가 아닌 이북 땅을 차지한 거대 테러리스트 단체, 반국가집단이라는 허울을 뒤집어 쓰고 그 어떤 외교도, 대화의 대상이 아니라고 못 박아 놓은 상태에서 양자간의 무언가를 바랄 수는 없어요.


앞서 말했듯이 이러한 관계는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양보해주기만을 바라는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대로 양보해줄 생각이 없지만, 북한의 경우는 더욱 그래요. 우리가 북한의 입장이라고 생각해봅시다. 반세기 넘게 한반도 남쪽 구석탱이에 가둬놓고 경제적으로 완전고립 시켜놓은 채 전국민 다 굶어죽어가는 생지옥을 만들어놨는 데 이제는 또 우리 보고 양보를 해라? 절대 그럴 수 없죠. 양보를 하면 아예 국가 자체의 존속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남한의 그 어떤 지도자도, 국민도 그러한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을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가 통일에 대해 생각하고 논하는 사람들은 기존의 편견과 선입견, 고정관념을 되풀이 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 준전시상태에요. 그런데 평화와 통일을 논한다는 사람들 입에서 종전선언, 종전상태에 대한 말은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무려 60년간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어왔다면 북한이 됐든 우리가 됐든 본질적으로 누구 하나가 본질의 차원에서 변화를 꾀해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북한이 바뀔 가능성은 하염없이 0에 수렴할 것이고 결국 우리가 변해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만, 애초에 그런 선택지의 가능성을 만들기 위해서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발전해왔고 민주화를 해온 것이지요. 이건 북한의 입장에선 사치에 가까운 일이니까요. 우리는 그러한 요소를 폼으로 키워온 게 아니잖습니까?


국력이 강한 나라야말로 외교에 있어서 여러 옵션, 선택지를 가늠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현재와 같은 남북상황은 얻을 것은 없고, 잃을 것만 가득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태에서 변화가 없다면 지금과 같은 역사를 반복할 뿐입니다. 국민들은 언제나 북한의 위협 아래 존재해야 하며 국가는 그러한 위협에 대해 감시를 절대 늦출 수 없는 치킨게임이라구요.


서로가 서로를 주권국으로 인정하며, 공식적으로 현재와 같은 준전시상황을 종결지을 종전선언을 해야 하며 외교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그렇게 인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작금의 현실처럼 애매모호한 휴전 상황, 준전시상태를 유지하고 간간히 터져나오는 국지성 도발을 감당해야만 하는 것만이 한계에요.


그러한 인식이 없고서야 서로의 외교관들 손발을 묶고 평화통일만 반복해서 말하게 하는 것 따위에 불과하고 말입니다. 


글 시작할 때 말했지만, 60년간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었다는 것은 정말이지 통일과 평화라는 것에 대해 우리가 해온 노력이 하나도 없다는 거에요. 전혀. 그저 북한이라는 집단을 주적으로 못 박아 놓은 채 외교도, 대화의 대상으로도 인정하지 않은 채 쭉 경제봉쇄한 상황에서 스스로 붕괴하기를 기다리는 것. 이게 아무 것도 안 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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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하모니 2015.01.17 20:11 address edit/delete reply

    아따 이산상봉도 거절하는 북한을 상대로 대한민국은 한게 없어~~~ ㅋㅋㅋ 님의 종북신념에 찬사를 보냅니다.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5.01.17 20:38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후관계 싹 다 무시하고 이산가족 상봉을 거부하는 북한이 문제야~ 하는 당신의 무식함에 찬사를 보냅니다.

    • BlogIcon 하모니 2015.01.18 13:58 address edit/delete

      ㅋㅋ 핵개발도 남한탓이죠? 미제와 침랼훈련하는 남한탓이죠?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5.01.18 15:51 신고 address edit/delete

      머리가 상당히 멍청하신 거 같은데, 전후사정을 따지라니까요? 북한의 핵개발 이유가 뭡니까. 경제봉쇄에 경제력, 군사력 딸리며 국가가 막장 of 막장을 떨어지니 핵이라는 비대칭무기에 몰빵하면서 자기네 생존의 쐐기를 박으려는 거지.

      꼭 멍청이들은 전후사정, 속사정 다 무시하고 눈에 보이는 것 밖에 이해를 못하더라..

  2. BlogIcon ry 2015.01.18 22:35 address edit/delete reply

    윗분은 이런글에 왜 종북이라는 말을 사용했는지 모르겠네요
    외교대상으로 접해야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합니다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5.01.18 22:36 신고 address edit/delete

      원래 오른쪽 멍청이들이 자기네 주장, 입장과 반대되면 다 종북이라고 하잖아요. 맞고 그르고를 떠나 조금이라도 북한에 유순한 입장이면 다 종북이라고..ㅎㅎ

  3. 맥심기관총 2015.01.23 11:06 address edit/delete reply

    정말로 사회에 있을 때나 군대에 있을 때, 그리고 전역한 지금도 느끼는게 우리나라는 말로만 정치가들이 통일을 외칠 뿐 이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군대의 간부들이나 사회의 정치가나 기득권자들은 지금같은 분단이 영구지속되는게 오히려 기득권 유지에 도움이 되니까요. 종북세력으로 몰아서 적을 제거하는 재미가 쏠쏠하기도 할 테니까요.
    북한도 오히려 분단영구지속을 바라고 있을 것 같고요. 결국 정말로 남는 건 2305년에 인구부족으로 국가붕괴에 미국이나 케나다에 병합되는 건가 싶네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인구부족으로 앞으로 붕괴되는 국가(우리나라, 일본, 폴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이탈리아 등)이 생길 것이고 미국이나 독일,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에 병합되는 현상이 300년 후에 생길 것 이라는 사회학자나 문화인류학자들의 견해가 있습니다. 통일되면 2800년 까지는 인구문제를 커버할 수 있다는데 말씀하신대로 통일에 대한 노력은 없이 그저 정권유지용으로만 종북놀이나 통일을 외치니까 현실화 되지나 않을까 싶네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5.01.23 19:15 신고 address edit/delete

      솔직히 인구 부족으로 국가가 붕괴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같은 피를 공유하는 민족으로서의 국가는 없어지거나 희박해질 수는 있겠지만 그거야 어딘가, 언젠가 어느 국가는 반드시 일어날 일이고 그게 우리나라가 될 지는 모를 일일 뿐인 거죠.

      시간은 이미 충분히 있고 그 동안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모르는 데 인구부족으로 인한 국가붕괴는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솔직히, 인과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봐요. 인구는 내부정책, 국제정세, 전쟁의 유무로 인해 늘어날 수도 있고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현 대한민국의 인구문제를 아주 단순히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은(방법은 차치하고서) 일자리를 늘리고, 재벌, 대기업에게 세금을 더 걷으며, 그 돈으로 복지에 전반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정책적으로 직장인 여성 및 육아에 대한 편의를 보장하는 겁니다.

      그럼 정말이지 감쪽같이 해결될 거에요. 현재 인구문제는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발생하는 거거든요. 일자리가 부족하니 취업을 위해 더 많은 학력과 스펙을 요구하게 되고, 그로 인해 더 많은 돈이 필요한 데, 서민들이 지출할 수 있는 돈은 한정되어 있고 심지어 물가와 세금은 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가진 이들은 오히려 아이를 낳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죠. 결혼해서 둘 먹고 사는 것도 빠듯한 데 아이를 키우는 것은 지출만 더 늘리고 없는 시간 더 쪼개야 하거든요. 당장 자식 대학까지 보내는 데 억 단위의 돈이 든다고 하죠. 약 20년간 모을 수 있는 돈이 억인데 이걸 자식에게 지출하면 고생길 훤한 겁니다.

      심지어 자식을 키울 환경은 더 어려워요. 먼저 아이를 낳으면 출산휴가를 줘야하는 데 한국 기업문화에서 이거 주는 거 굉장히 싫어하죠. 어디는 임신 7개월인데도 불구하고 나와서 일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애 낳고 나면 육아 때문에 휴가도 많이 쓰고 일에 집중하기도 쉽지 않은 데 회사 입장에서는 어차피 남편이 돈 벌텐데 일 제대로 못 하고 휴가 써댈꺼면 나가라고 눈치주죠.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나가는 사람들 엄청나고요.

      맞벌이 하면 초등학생 고학년 되기 이전까지는 아이를 돌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데 이것도 쉽지 않거든요. 친정이나 집안에 맡기는 것도 방법이지만 확실히 대체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나마 초등학교 고학년생 정도 되면 시간상 여유는 되지만 그 이후로는 확실히 학원이나 과외에 돈을 안 쓸 수가 없죠. 그 이전까지는 어떻게든 싼 종합학원을 보내거나 알아서 공부시킨다고 해도.

      아이에게 빠져나가는 비용, 가정에 대한 복지정책과 사회안전망, 한국의 기업문화, 특히 사교육비가 장난 아니죠. 점차 일자리는 줄어들고 높아지는 취업문턱을 넘기 위해 더 높은 스펙과 능력을 요구하는 데 그러한 스펙과 요구를 달성하기 위해선 노력만으로는 안 되니까. 말하자면, 당장 박사 학위를 돈 없이 따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죠.

      이렇게 고생만 하고 잃은 게 너무 많고 확실한 미래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아이를 낳으라고 하는 건 물기 없는 천 쥐어짜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겁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면 아이 낳는 것에 대한 부담을 일소할 수 있다는 거죠.

  4. 지나가던행인 2015.01.26 19:37 address edit/delete reply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주인장님 말씀처럼 서로가 서로를 주권국으로 인정하면 참 좋겠지만
    도저히 실현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실 북한정권은 도저히 답이 없는 놈들처럼 보입니다. 정말로요=_=
    대체 뭘 어떻게 해야될까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5.01.26 21:26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현실적으로 기대해볼 수 있는 게 아니죠. 정부는 물론 국민들 대부분도 이러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본 적도 없고 오히려 반발할 것이기에.. 북한 정권도 답이 없는 놈들이긴 하지만 마냥 비이성적인 외교전략을 가진 것 만은 아닌 데, 90년대부터 미치광이 전략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죠. 물론 전체적으로 미친놈들은 맞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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