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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며,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E.Kant
by K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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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6.02.25
    2016.02월 21일~02월 24일 이슈 까보기.
  2. 2014.02.07
    게임산업의 경제적 가치. 2
  3. 2014.01.21
    주제를 알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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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도대체 어떻게 나라 일자리 만들겠다는 거냐"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224111405674


그러게요.


[단독] 개성공단 주재원 "한 회사 20명 한꺼번에 실직"..폐쇄 2주 "생계 막막"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60223183155732&p2m=false


있던 일자리도 날려버리는데..


가혹행위 숨긴 해병대 헌병대장..군사법원 무죄 선고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60224050203982


캬.. 역시 한국군이네요. 제 식구 감싸기라 이거죠. 한국에서 범죄자가 가장 많은 집단이 국회와 군대일듯.


미국 의원 ‘위안부 관련 조치’ 한국대사관 요청에 그만뒀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2232228255&code=970201

정부, 위안부 문제 국제홍보 '올스톱'


이 나라 정부와 국가수장 및 여당인원들의 모국은 어디일까요? 제가 보기엔 일본 같네요.

'박근혜 어록집' 발간…靑 "역대 정부 최초"

근혜어로 적혀 있는 아스트랄한 헛소리를 모아놓은 유머모음집이라도 되나 ㅋ 하여간 이 놈의 박비어천가 미쳐 ㅋ


세월호 참사 직후 국정원과 청해진해운 7차례 의문의 통화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8208


국가기관이 세월호에서 그런 불법을 저지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감독이 없었다는 거고 안다고 해도 눈감아줬다는 소리 밖에 안 되죠. 해수부나 국정원이나.


[속보] 국민의당 공천현황자료 유출 '파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68&aid=0000117252&sid1=001

진짜 스파이라도 있나 참나 ㅋㅋㅋ


또다시 불거진 삼성 스마트TV 도청 논란… 삼성, 도청 가능성 시인

http://www.focus.kr/view.php?key=2016021700152336517


허.. 뭐라 할 말도 없음..


[단독] ‘관리비 줄이자’ 경비원 전원 해고한 아파트, 최고 입찰가 경비업체 낙찰


쉽게 말해서 경비업체와 아파트 측과 뭔가 더러운 딜을 보고 하는 짜고치는 고스톱이고 그 피해를 애먼 경비원들이 본다는 거죠. 역시 헬죠센답습니다.

이덕일 유죄, 원로학자들 반발 "학문사상의 자유 훼손"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221070028067

까도 우리가 깐다 같은 건가? 어차피 평소엔 무시하면서. 뭐, 원래 이쪽 동네 학자들이 정부기관의 학계에 대한 어떠한 침해를 달가워하질 않죠. 꽤나 학자들, 전문가답게 돌아가는 곳이긴 합니다. 




뭐.. 현실적으로 총리가 저걸 다 외우고 다니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죠. 컴퓨터도 아니고요. 가끔씩 지엽적인 내용 몇개 알아와서 닥달하거나 질책하는 모양새 내는 기자나 의원도 솔까 한심한 면이 없다고는 못하지만, 그걸과 별개로 개성공단 관련 규정을 안다고 북한으로 가라느니, 노동당으로 가라느니 하는 건 존나 대가리가 없는 거 같습니다.


아니 진짜, 논리라는 게 쥐뿔도 없다는 걸 자랑하는 거나 마찬가지의 개소리거든요. 저 의원은 무슨 초등교육이나 제대로 배웠을까 싶을 정도로 못 배우고 무식한 소리를 하고 있는 건데, 만약 일부로 국민선동을 위해 하는 개짓거리라면 개새끼인 거고, 그거에 넘어간 국민들도 투표해야할 판단력과 지성을 갖춘 사람은 못 된다고 보며, 만약 진짜 멍청해서 저런 소리를 한다면 당장 의원직을 때려쳐야죠. 무식한 놈이 국회의원씩이나 하니까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인 거니까.


하여간, 지가 모르는 거지 뭐 알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정부보다 똑똑하면 빨갱이라도 되는 것이라도 되냐는 건가 싶기도 하며, 앞서 말한 그런 현실적인 면을 고려해주지 않으면 일개 의원도 아는 걸 왜 정부가 모르느냐는 건데, 이거 오히려 자기들이 부끄러워해야할 겁니다. 근데 무식한 놈들이라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거겠죠.


한심합니다. 정당이나, 의원이나, 그걸 지지하는 작자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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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소프트웨어 산업은 여전히 발전하고 있는데, 그 중 특출나게 빠른 발전과 경제적 성과를 올리는 분야를 찾는다면, 다름아닌 게임산업이 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십년 전부터 등장해 아타리 쇼크를 겪고, 닌텐도의 흥행을 맛보며 성장한 게임산업은, 21세기를 맞이하면서 점차,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 산업이 건설업 같은 실제 세상에서 하는 노동, 생산으로서의 산업과 크게 구별되는 부분은, 소프트웨어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단지 프로그램이죠. 물론 프로그램을 구동하기 위한 하드웨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만, 단지 소프트웨어만을 본다면 결코 실제하지 않는 그저 데이터 정보들일 뿐이죠.


이러한 차이는 큰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것인데,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나무나, 금속, 혹은 콘크리트, 시멘트를 필요로 하지 않고, 그것을 옮긴 차량이 필요치도 않으며, 그것들을 이용해 무언가 찍거내거나 만들거나, 혹은 붙히기 위한 장비가 필요없으며, 그 장비들을 다루기 위한 인력조차 필요치 않고, 심지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을 동반한 사고를 접할 가능성도 매우 낮지요.


반명 소프트웨어 산업, 게임산업의 경우, 프로그램과 필요한 관련 툴을 다룰 수 있는 인력만이 필요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컴퓨터 뿐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론 컴퓨터 뿐만 아니라 팩스, 타블렛, 인쇄기, 스캐너 등등이 필요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 또한 공짜가 아니라 돈 주고 사야하는 것들이기에 전혀 싸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솔직히 건설업과 비교하자면 적은 비용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프로그래머, 3D디자이너 등은 단지 컴퓨터에 앉아서 손가락만 움직여 몇달 안에 프로그램, 게임을 만들고 그 결과물의 수준에 따라 큰 성과를 올릴 수 있게 됩니다. 간결하게 표현하자면 건설업은 수많은 재료를 구매하고 가진 장비들을(물론 구매 혹은 임대한 것들) 이용해 옮기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실제 무언가를 만들며, 이 과정에서 누군가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재료들의 손실도 있을 수 있죠.


단지 사람과 머리, 컴퓨터 만으로 더 많은 이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산업인 것이죠. 무언가 파괴하지도, 소모하지도 않고 오직 '창조'해 낼 수 있으며, 그 창조한, 어쩌면 무한한 가치를 창출하여 어쩌면 무한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이쪽 분야인 겁니다.


게임산업은 그중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과 경제성이 뛰어난 분야인 것이죠, 게임 싫어하는 사람은 없고, 밖에 나가 놀만한 여건이 안 되어도, 혹은 만날 사람이 없어도 논다라는 목적을 가장 충실하고 확실하게 이행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컴퓨터 게임인겁니다. 밖에 나가서 다치거나 사고를 당할 가능성도 떨어지고 말이죠.


이미 블리자드를 위시한 게임사는 단지 게임 하나를 잘 만들었기 때문에 수천억은 물론, 수조원의 이익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라는 대작들은 블리자드를 엄청난 대기업으로 성장시켰고, 지금도 그런 전설을 잇게 만들어주는 공신들이죠.


게임하나 잘 만들어서 아파트 수십채는 지어야 벌 돈을 만들어내는 게임산업만큼 가능성 있는 산업도 적지 않을까 합니다. 관련 규제, 사회분위기를 쇄신 할 수만 있다면 좁은 땅에 건물을 짓는 것보다 더 많은 이익과 명성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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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드는 생각인데, 최근 대학생들이나, 젊은 사람들을 보면 자기를 실제 자신보다 더 대단하거나 높은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얼마전 중앙대 커뮤니티에 붙은 중베라는 별칭에서도, 청소 노동자들에 대해 떼나 쓰는 무식한 노동자들로 비하하며 능력껏 살라고 훈수를 두는 학생이 있다던가 말이죠.


제 아무리 대학생이라도 졸업하고나서 창업을 하고, 그걸로 성공할게 아니면 결국 되는건 똑같이 '노동자'라는 사실이고, 그 또한 지금과 같은 편견과 분위기속에서라면 나중에 40대, 50대까지 나이먹고 회사에서 짤리고나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자기가 훈수두던 청소 노동자 같은 '무식한 노동'을 할 수 밖에 없는게 대부분이죠.


마치 자신은 졸업하고 나서 '노동자'가 되지 않을 것처럼 생각하는.. 적어도, 흔히 생각하는 육체노동을 하지 않는 --결국은 똑같은 노동자지만-- 회사원 정도나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결국 그런 회사원이 되도 업무에 이리치이고 윗사람에게 깨지고 하면서 현실을 배워갈텐데, 그때되서도 그래도 나는 무식한 노동자가 아니다, 그들보다는 훨씬 낫다. 라는 알량한 프라이드에 취해 살 것을 생각하면.. 뭐, 현실을 겪으며 똑같은 노동자이고 무시할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배우면 좋겠지만, 사실 그것도 웃긴거죠. 노동에 귀천은 없다는 말은 초등학생도 아는 격언이기에..



비단 이런 대학생들의 노동자에 대한 인식뿐만 아닙니다, 어느 커플은 다음해에 결혼한다는데(지금 기준은 아닙니다.) 3억짜리 아파트를 무슨 가게에서 과자사듯이 얘기하면서, 결론은 가족들에게 몇천, 은핵에서 억 빌려서 새 아파트를 분양받는다고 합니다. 그것도 프리미엄 500주고 계약을 말이죠.. 그런데 그 사람과 아는 분이 말렸다고 합니다, 임대살다 완공하면 계약하라고 말이죠. 프리미엄이라는 것도 사기라고 결국 한달 후 그 아파트의 프리미엄은 0원으로 떨어졌습니다. 그 여자분이 공장 경리라고 하는데, 무슨 부족하지 않은 중산층 처럼 말하는걸 보고 행동한다고 하더군요.



이처럼 자기 자신을 전혀 모자람없는 중산층 내지는 재벌이나 부자까진 아니라도 잘사는 축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그리고 자기는 노동자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훨씬 대단한 사람이라고 자신의 미래를 너무 낙관적으로 판단하는 젊은 이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사실은 전혀 대단할 것 없고, 그렇게 쉽게 여유부릴 수 있는 수준도 아니며, 너무 낙관적으로 바라볼 미래도 아닌데 말이죠. 우습게 보이지 않기 위해, 혹은 자기 스스로 자신감을 갖기 위해 자기 자신을 속이거나, 너무 모르기 때문에 부리는 근거없는 자신감.. 내지 허세를 보면 뭐라고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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