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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며,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E.Kant
by K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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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시장'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5.06.05
    메르스, 관료의 유능함이란 무엇인가. (2)


박원순 서울시장 메르스 관련 긴급 브리핑

http://www.ytn.co.kr/_ln/0301_201506042239425378





박원순과 이재명 시장의 대처입니다.


왜 이제서야 이렇게 대처하느냐? 바로 중앙정부가 아무 것도 안 하고, 아무 것도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원칙대로라면 중앙정부의 대처가 있고 나서 지방정부가 돕거나 추가적인 대응, 보완이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가 단독으로 일을 처리해버리는 겁니다.


이는 전적으로 현 정부의 무능함 때문인 것이죠. 원래 박근혜 정부와 보복부가 해야 하는 일인데 말입니다.



이게 바로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 Head인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의 차이입니다. 문제는 그 후자의 조직이 더 크고 중요한 조직이라는 거죠.


선거때 새누리당을 찍는 많은 사람들의 이유랍시고 하는 변명이 있는데, 그저 선동, 세뇌당했음을 부정하고 합리적인 이유가 있어보이기 위해 하는 말이지만 그저 변명일 뿐인 이유가 이런 겁니다. 부패는 했지만 유능해서 새누리당 찍는다. 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유능함은 전혀 보여주지 않는 데다 이러한 시국에서 다시금 보여주는 무능의 정석. 이런 때에 이재명과 박원순은 이렇게 일을 잘 하고 있는 데 새누리당 계열은 뭘 하고 있죠?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네요. 뭘 해야 하는 지도 모르니까요.



더불어 조금 상관없는 이야기 좀 하자면, 박근혜를 욕하거나 지금 상황에 비판적이더라도 같은 새누리당 소속의 다른 계파인 김무성이 대통령 되면 달라진다는 개소리하는 머저리들은 좀 생각이라는 걸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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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한정열 2015.06.10 18:14 address edit/delete reply

    ?? 왜 김무성이 대통령되면 나아질거라 생각하는게 머저리같은거죠? 이런발언들이 색깔을만들고 서로를 헐뜯게 하는것입니다.
    김무성은 국민이 가려워하는부위를 해소해주기위해 여야합의, 정부에 요청 해왔고, 상황대처능력도 좋습니다. 제가 볼때 김무성,박원순은 둘다 괜찮은 대선후보입니다. 문재인은 헤게모니에만 관심있고, 안철수는 얼마나 똑똑한지는 모르겠으나 리더십은 그것과 별개의문제이며, 리더십에대한 입증이 안되었음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5.06.10 23:56 신고 address edit/delete

      입만 열면 망언인 데다 역사인식도 문제가 되고(박정희, 5.16, 교과서에 대한 발언) 이번 메르스에 대해서도 과잉 대응은 국가적 큰 손실이라며 대응이 없는 것에 대한 비판이 아닌 하지도 않은 과잉 대응이라는 허수아비를 잡고 비판하고 있고 노동계에 대한 인식도 마찬가집니다. 총파업을 매국행위라고 보고 있더군요.

      7일에 열린 여야의 합의를 위한 회동은 문재인이 제안해서 성사된 것이고 김무성이 딱히 국민이 가려워하는 부분을 해소해주고 있다고도 생각되지 않습니다.

      김무성이 현장 방문과 정책 조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수원의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평택에 메르스 비상대책단을 방문하기도 했지만 그 스스로 딱히 해결을 위한 어떠한 행보를 했다고 하긴 어렵죠. 단지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불안을 해소한 것인 데, 이것 자체도 분명 잘못했다고 할 수 없고 나름 잘 하고 있기는 하지만 문제 해결에 직접적이고 이렇다할 성과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에 대해 정부의 불신이 극심했더라면 오히려 김무성이 정권 쉴드를 치기 위해 바람잡는다라고 욕을 먹었을 수도 있겠지요. 불론 그 성의는 인정하고 그렇게 불신이 심각하게 치닫는 상황까지 가지는 않았지만요.

      정작 메르스에 대한 대처와 위기관리, 대응능력은 박원순이 제대로 보여주고 있죠. 지난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서 보복부의 무능한 정보공유를 질타했고 아예 자체적인 메르스 대처를 공언하고 나섰습니다. 중앙정부의 대응을 기다리거나 그에 맞기는 것이 상식적이기는 하지만, 이미 비상식적인 정권인지라 그것을 기대할 수 없고 더 이상 중앙정부만 기다리며 무대응으로 방관하는 것보다 아예 지자체에서 정부가 해야할 일을 해버린 셈이죠.

      물론 서울시장과 당대표라는 권한, 권리적, 행정적 차이는 분명하지만 김무성이 딱히 어떤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오히려 보여주는 보수인사가 있다면 남경필이죠. 애초에 문재인이 제안한 대표회담에서 남경필 지사가 김무성에게 연락해 회담을 열어달라 부탁하기도 했으며, 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경기도와 충남, 대전 등 발병 지역의 시, 도지사 회의도 성사시켰습니다.

      또한 앞서 지적했던 문제들과 더불어 이전의 행보와 언행을 본다면 분명히 대통령감이라고 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그런 김무성을 다음 대통령으로 지지한다는 건 솔까, 현 대통령이 이정희였을 때 다음 대통령은 이석기다 하는 것과 별 차이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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