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이야기603

원칙을 지키는 사회 우리나라는 원칙같은걸 개떡으로 아는거 같습니다. 학교, 회사, 국회, 인간관계 등등. 학교에서도 원래는 ~~해야하는데 안 한다던가 하는 일은 비일비재하고, 학생들이 누구 하나 잡고 학교폭력을 가한다던가 하는 경우에도 이럴 경우 교사가 나서던가 신고를 하던가해서 해당 학생을 보호하고 가해 학생을 처벌하는 것이 원칙인데 귀찮다고 방치하고, 시끄러워지면 묻으려하고.. 애초에 원칙만 지키면 되는걸 귀찮다고, 또 병신같은 이해관계가 얽혀서 안 하려드는게 현실이니 뉴스만 보면 욕이 나오지.. 회사에서도 마찬가지, 월급을 제 때에 맞춰서 줘야할 것을 안 주고 미루고, 결국 임금체불로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으며 할 일은 다 끝났는데 서로 눈치주고 위에서 압박하며 퇴근시간 다 지났는데 회사에 앉혀놓고 일하게 만들고.. .. 2013. 4. 24.
교육, 경쟁, 취직, 출산. 제목의 4개는 모두 한국이 직면해 있는 가장 큰 문제이자 해결되지 않는 거대한 딜레마입니다. 아는 지식이 미천하니 제가 아는 것만 간추려서 글을 뽑아볼게요. 교육 한국의 교육 문제는 이미 심각해진지 오래됬죠. 과거 전쟁 이후 한국은 가진 것이 사람 밖에 없었고, 누구나 공부해서 대학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면 계급상승을 꿈꿀수 있는, 그것이 실현될 수 있었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노력하고 자기 자식에게하는 투자가 아깝지 않았죠. 우리 아들이 좋은 성적을 얻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좋은 직장에 취직하면 정말 꿈에 마지않았던 삶이 기다리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누구나 노력만 하면 성공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점점 계급상승의 사다리는 적어지고 그나마도 가늘어지고 있죠. 전 우리나라의 계층이동.. 2013. 4. 20.
대학생 질도 다 떨어졌네요. 대학이 뭐하는 곳이냐 하면 곧 학문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기관인 것인데, 요즘엔 돈만 있으면 오히려 대학에서 대학갈 수준도 안되는 머저리들을 모셔오기 까지 하니, 이 얼마나 웃기고 기가 막히는 일인가 싶숭. 수능이라는게, 단순히 중요한 시험따위가 아니라 그동안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여 자신의 수준에 맞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하나의 자격을 증명하는 과정인데, 요즘 세태를 보면 수능도 잘 보지 못했지만 대학에 오는 사람 없고 벌어들이는 돈이 부족하다고 돈만 주면 개나소나 입학시켜주는 것이 현실. 대학 진학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고급인력이 많아졌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만큼 대학갈 수준도 안되는 머저리가 잘도 대학생이나 된다는 말이기도 한다는 것 또한 사실인지라, 이번 마교수 사건으로 문득 떠오.. 2013. 3. 27.
범죄율이 높다는건 범죄를 일으키는 원인이 어딘가에 있다는 것인데, 국가와 경찰력의 목적이 바로 치안유지에 있음이라 이러한 원인의 분석과 판단에 의한 원인 제거는 필수적이고 범죄율을 낮추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원인의 해결은 관심도 없으면서 자기 힘들다고 일을 대충하며 그나마 발생하는 범죄를 애써 무시하고 태만을 일삼는 일이 많다는건 참 병신같다능. 범죄를 일으킴이라 함은 원인이 있기에, 그것이 어느 지역이나 좁은 계층에 국한하지 않고 좀 더 넓은, 전국적이고 넓은 계층에서 일어나는 범죄라면 그것의 원인이 필시 사회에 있다는 하나의 증거가 되기 충분함에, 결국은 그 해결의 손잡이가 정치에 있다는 것은 사실인지라, 그런 의미에서 정치인의 도덕성 또한 중요한 판단요건이겠지욥. 하여간 최근세 범죄율이 높아졌.. 2013.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