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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mo Ikonen - Heaven Or Hell // 가사,해석,뮤비 알기는 예전에 알았지만 요즘 빠진 오즈모 아이코넨의 곡입니다. 사실 가장 좋아하는 곡은 Petteri Sariola라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가 피쳐링한 이지만 구할수가 없더군요.(그냥 동영상을 컨버트해서 mp3로 만들수도 있지만 ㅎㅎ)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영미권 가수는 아닙니다. 어느나라 가수냐하면 핀란드 가수죠. 낮은 음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쿨하고 잘빠진듯한 스타일이 굉장히 맘에 듭니다. 갑자기 오즈모의 노래스타일과 목소리가 맘에 들어서 앨범을 구하려고 찾아봤는데 처음엔 찾기가 힘들었습니다만 결국 찾았죠. All by myself가 없는건 아쉽지만 어쩔수 없죠.. 지인을 통해 구해보려는데 몇년전에 릴이 되었다는 정보말고는 자료를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All by myself는 구하지 못할거같네요... 2012. 3. 11.
보약먹는 남성이여, 건강해지고 싶은가? 위 사건은 1961년도에 있었던 실제사건입니다. 사건이 워낙 어이없어서 저도 황당하네요. 특히 "아직 살아있는 사슴의 눈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창으로 목을 찔러 피를 마신 다음" 이 부분에서 정말 경악스럽습니다. 정신병자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말이죠.. 사실 이 글에서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위 사건의 범인과 같은 망상이나, 실천하는 병크.. 따위가 아니라 약간 다른겁니다. 위 사건이 일어난 이유가(기사에 따르면) 꿈에 꽃사슴을 먹고 천하를 평정하라는 계시(즉, 원인은 꿈) 때문이라고 하죠. 하필 제가 가져온 사진이 저래서 그렇지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저 '사슴뿔을 먹는 행위'입니다. 현실,TV,인터넷등 중년의 남성이 녹용이나 각종 보약을 구해서 다려먹는다 라는 이야기 한번쯤 들어보신.. 2012. 3. 5.
예의를 잃어가는 사람들 100 Strangers: 1/100 by koruimages 개인적으로 요즘 웹이나 게임등을 보면 상호존중이나,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는거같습니다. 워크래프트3라는 게임을 하면서 겪은 것을 토대로 이야기하자면, 전 5,6년 전 쯤 워크를 시작했고 그때 배틀넷 환경은 정말 좋았습니다. 상호존중, 존댓말은 기본이었고 맵다가 느려도 모두가 이의없이 기다려주는 그런 시절이었죠. 그리고 질려서 접은 후 3년 전쯤에 다시 깔아서 했습니다. 그때가 아마 초딩 유입 + 커스텀 킥이라는 강퇴핵이 배포되던 시절이었던거같네요. 그때부터 좀 아쉬웠습니다. 예전과 같은 매너있는 유저들을 보기가 힘들어졌으니까요. 그리고 다시 접었고 최근 다시 시작해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면 요즘 유저들을 보면 .. 2012. 2. 29.
흔한 인터넷의 찌라시 인터넷을 하면 좌우 가릴거없이 찌라시를 많이 볼수있는데 이젠 이런것도 돌아다니는군요. 이완용이 을사오적에 이름이 오를 정도의 거물 악질 친일파였다는 사실은 초등학생도 알 정도로 유명하죠. 위 사진엔 이완용과 그의 자손의 이름과 출생년도가 적혀있으며 아래에는 이완용의 후존에게 사죄를 요구하며, 심지어 후원금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이름과 예금계좌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건 연좌제거든요. 연좌제란① 이전에, 특정한 사람의 범죄에 대하여 일가친척이나 그 사람과 일정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 연대 책임을 지고 처벌을 당하던 제도 ② 주로 3촌의 근친이나 처첩에 한정되었으며, 198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사실상 없어졌다 이런 겁니다. 즉 사진의 일가친척(사진의 아버지,할아버지)의 죄를 자신(관계에 있는 사람.. 2012. 2. 29.
블로그의 가치는 블로거가 만든다. Wall of Books by Mr. T in DC 전 블로그를 제대로 시작한지 얼마 안됬습니다. 시작이야 작년 2월에 시작했지만 사실 (글 목록을 살펴본 결과)10월 30일 이전까진 다른 까페,혹은 사이트에 쓴 글을 보관할 겸 쓴 것이죠. 티스토리가 자료 보관에 좋고, 더불어 마침 티스토리 초대권이 생겼기 때문에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수 있었습니다. 뭐.. 사실 자료 보관이야 까페든 다른 블로그든 만들어서 보관할수도 있었겠지만 이렇게 티스토리가 선택 받은건 어쩌면 행운일수도 있을겁니다. 전 구글링을 매우 신경쓰는(-_-;;..) 축이라 다음이나 네이버 블로그에 내가 쓴 글이 검색된다면 당장 비공개로 돌리고 이 블로그에 올려놓은 모든 글을 누구도 보지 못했을테니까요.(사실 따로 올라오는 사이트가 있긴 .. 2012. 2. 20.
키보드배틀과 토론 태도 An Open Letter to Scott Thompson by Thomas Hawk 컴퓨터를 하며 사이트나 까페활동을 한다면 언젠가 분명히 마주치게 될 몇가지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키보드 배틀,즉 싸움이죠. 싸움이 일어나는 이유야 간단합니다. 무언가 갈등이 될 만한 상황이나 사건이 있고 그것을 통해 불씨가 타오르는것이죠. 심심해서 다른 사람과 싸우면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은 정말 정신병자구요;; 어찌됬던간에 인터넷에서 싸움이 벌어지면 나오는 레퍼토리야 뻔할 뻔자입니다. 문제 발생 - 싸움(혹은 논쟁) 시작 - 싸움(논쟁)이 점점 커짐 - 누군가 우세를 점하게 되는 시기가 옴 - 발린 사람은 자존심 세우며 인신공격 및 정신승리 시전 - 키보드배틀 일단 문제의 유형이 어떤것인지(그저 말싸움인지, 혹은.. 2012.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