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895

반지성주의적 지성경쟁 지성을 우습게 알고 지식인에 대한 불신과 반감을 가지는 태도를 가졌는데 어떻게 지성으로 경쟁을 하느냐 묻노라면, 정확히는 지성보단 학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학력과 지성을 동일시하는 것이 대개일터인데, 지성과 학력은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있으나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반지성주의는 한국사회에 만연해있는데, 인터넷에서도 수많은 이들이 근거있는 이야기, 논리적 논박을 헛소리로 치부하며 자신만이 옳은 말을 하고 진리인 것처럼 행동하며 그렇지 못한 사람에 대해 다른 이들을 선동하여 틀린 이, 틀린 이야기로 매도하여 공격하는 행태와 그 행태를 행하는 이들을 목도할 수 있습니다. 지성을 우습게 알고 뭐라고 해도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믿으려는 이들이 학력이라는 것에는 한 없이 경외의 눈빛을 보내는 것은 기실 양심과 .. 2013. 8. 27.
여러 애드센스 프로그램 모음 1.구글 애드센스가장 유명하고 가장 일반적인 애드센스 프로그램입니다.설명은 옆의 블로그로 대체합니다. http://citynetc.tistory.com/21 2.일본의 카우리물론 돈은 엔화로 들어옵니다.설명은 옆의 블로그로 대체합니다. http://luckypong.tistory.com/21 3.리얼클릭/리얼센스써본 적 없어서 모르겠습니다.설명은 옆의 블로그로 대체합니다. http://stzpower.tistory.com/185 4.애드젯써본 적 없어서 모르겠습니다.설명은 옆의 블로그로 대체합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solnaf&logNo=150174544633 5.블로그 파트너홈피에 수익금 랭킹도 보여주는데 1등은 굉장히 많이 버네요.설명은 옆.. 2013. 8. 25.
인디 밴드, Foreign Fields - Fake Arms // 가사, 번역 존 니만이라는 사람이 찍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매우 정적이며 조용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다마스쿠스 나이프를 만드는 동영상의 배경음이 되었던 곡인데, 곡이 너무 좋아서 찾아봤더니 Sons of days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인디밴드였더군요, 곡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부드럽고 잔잔한 곡인데 아는 사람이 굉장히 적은 것 같습니다. 전술했듯, 에 이 곡이 삽입되어있는데, 정말 분위기가 좋고 노래 또한 어울려서 추천하고 싶은 영상입니다. Youtube 주소 : http://www.youtube.com/watch?v=R5mp4hPiN20 Lyrics - Candles aren’t lit yet 초에 불 밝히기도 전에 We just became friends 우린 친구가 되었지 Friends again 다시 .. 2013. 8. 25.
만화, 중2병, 모에, 욕구 상대적으로 10대 청소년층이 많이 보는 네이버 웹툰의 신의 탑이나 노블레스, 갓 오브 하이스쿨, 헬퍼, 완결이 났지만 폭풍의 전학생 등등.. 여기서 찝은 웹툰들은 네이버 웹툰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와 인기를 가진 웹툰들입니다. 폭풍의 전학생이 연재될 당시엔 현재 월요일 최고의 웹툰인 신의 탑이 2등에 머물렀고, 노블레스는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죠. 그리고 그 웹툰들이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 때문인데, 바로 주인공의 강함, 주인공이 절대 무시받지 않는 최강, 최고라는 설정이기 때문이죠. 영화가 됬든 소설이 됬든 그것을 즐기는 독자들은 공통적으로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 하게 됩니다. 주인공이 겪은 고통을 독자가 공감하며 똑같이 가슴 아파하고, 주인.. 2013. 8. 24.
언론에 대한 단상. 데카르트는 감각이 인간을 기만하며 감각으로 얻어지는 정보는 믿을 수 없고, 수학적 추론같은 이성적 추리로 얻어지는 지식은 확신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지식을 얻는 추론 과정에서 자신은 인식 할 수 없는 어떠한 오류가 범해지도록 조작되어 객관적인 지식까지 부정된다면, 결국 믿을 수 있는 것은 그것을 회의하는 나 자신이라는 주체 뿐입니다. 언론은 정보를 퍼나르며, 국민은 그 정보를 기반으로 판단을 합니다. 언론이 생산, 배포하는 정보들은 자신은 겪을 수 없는 일들이거나 사회 전체를 담는 정보들이며, 정치와 같은 것들이 그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언론에 의해 정보가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속에서 어떠한 조작이 가해져있고, 국민들이 그 조작에 대해 알아차릴 수 없다면 철학자가 아닌 국민들은 .. 2013. 8. 16.
국가적 번역 기관의 필요성 사실 국가적 번역 기관이 필요하기에 앞서 전제되야할 조건은 인문학에 대한 인식 개선이 맞을 겁니다. 한국은 인문학의 지옥이라고 보며 철학이나 역사학보다는 더 쓸모있는 기술이나 경영학과 같은 실제로 어딘가 써먹을 수 있는 것들을 더 중시하고 그렇지 못한 학문은 아예 신경도 안 쓰고 관심도 없으며 더욱이 지원 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어찌됬든 국가적 번역 기관이 필요하다는 이유는 한국의 지적 환경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이전 글들에서도 몇번 주장했다시피 학문적 정보는 물론 일반 교양도서에까지 그 양적인 환경이 열악합니다. 세계의 거의 모든 정보는 영어로 기록되기 마련인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는 세상에서 이러한 정보에 발 맞춰 걷지 못한다면 그것은 도태된다는 의미이죠. 교양도서가 되었든 전문서적.. 2013.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