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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이야기603

블로그의 가치는 블로거가 만든다. Wall of Books by Mr. T in DC 전 블로그를 제대로 시작한지 얼마 안됬습니다. 시작이야 작년 2월에 시작했지만 사실 (글 목록을 살펴본 결과)10월 30일 이전까진 다른 까페,혹은 사이트에 쓴 글을 보관할 겸 쓴 것이죠. 티스토리가 자료 보관에 좋고, 더불어 마침 티스토리 초대권이 생겼기 때문에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수 있었습니다. 뭐.. 사실 자료 보관이야 까페든 다른 블로그든 만들어서 보관할수도 있었겠지만 이렇게 티스토리가 선택 받은건 어쩌면 행운일수도 있을겁니다. 전 구글링을 매우 신경쓰는(-_-;;..) 축이라 다음이나 네이버 블로그에 내가 쓴 글이 검색된다면 당장 비공개로 돌리고 이 블로그에 올려놓은 모든 글을 누구도 보지 못했을테니까요.(사실 따로 올라오는 사이트가 있긴 .. 2012. 2. 20.
키보드배틀과 토론 태도 An Open Letter to Scott Thompson by Thomas Hawk 컴퓨터를 하며 사이트나 까페활동을 한다면 언젠가 분명히 마주치게 될 몇가지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키보드 배틀,즉 싸움이죠. 싸움이 일어나는 이유야 간단합니다. 무언가 갈등이 될 만한 상황이나 사건이 있고 그것을 통해 불씨가 타오르는것이죠. 심심해서 다른 사람과 싸우면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은 정말 정신병자구요;; 어찌됬던간에 인터넷에서 싸움이 벌어지면 나오는 레퍼토리야 뻔할 뻔자입니다. 문제 발생 - 싸움(혹은 논쟁) 시작 - 싸움(논쟁)이 점점 커짐 - 누군가 우세를 점하게 되는 시기가 옴 - 발린 사람은 자존심 세우며 인신공격 및 정신승리 시전 - 키보드배틀 일단 문제의 유형이 어떤것인지(그저 말싸움인지, 혹은.. 2012. 2. 16.
친목질의 징조, 별명 지어주기 누군들 아니겠냐하겠지만 전 오래전부터 다음 까페에서 활동을 해왔고, 여러 까페의 여러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정말 마음에 들고 오랬동안 지속될것같은 순간들이 결국엔 끝이 나고 그저 전성기의 모습을 간직한채 스패머들의 놀이터가 되어버린 유령까페도 몇몇 생기고 결국 개인의 추억속에 간직되어버린 까페들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좋았던 까페들이야 당연 까페에서 날 모르는 사람이 없고 누구도 날 함부로 대할수 없었던 까페였죠. 나의 영향력이 이 정도나 된다.. 라는걸 자각할때마다 꽤나 기분 좋았습니다. by uʌ 하지만 그 까페도 지금 망했고 비슷한 다른 까페도 망했거나 그런 과정을 밟아가는 중입니다. 예전에 엔하위키에서 친목질 항목을 읽어봤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언젠가 제가 해왔었고 언젠가 제가 보아왔던 것들.. 2012. 2. 14.
정치 잘 아는 사람은 정치이야기 잘 안 한다. Not My President by Niccolò Caranti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계급이 생겨난 이후 인간은 끊임없이 정치적 행동을 해왔습니다. 그것은 발달하여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정치가 됩니다. 정치란 [정치] 통치자나 정치가가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거나 통제하고 국가의 정책과 목적을 실현시키는 일. 을 일컫습니다. 정치를 잘하면 칭찬을 받고 정치를 못하면 비난을 듣는건 어린애도 알것이죠, 그렇기에 정치는 언제나 똑똑하고 통찰력 있는 사람이 도맡아해온것입니다. 초기 부족사회였을 당시 정치적 행동을 하던 이들은 무리에서 경험이 풍부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경험이 많고 경험에 따른 지식이 늘기 마련이죠. 그렇기에 무리를 이끄는(무리의 생사를 결정짓는 권.. 2012.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