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원칙1 역사에 대한 잣대, 융통성. 사람이 살아가면서 융통성이 조금은 있어야하듯이 역사를 바라볼때도 융통성이 필요하다는 것은 특히 강조되어야 합니다. 그게 무슨 말인고 하니, 쉽게 말해서 역사를 현대적 잣대로 판단하지 말자라는 것이죠. 현대인들이 보기에 과거인들이 바보같은 짓, 예컨데 마녀가 있다고 믿었거나, 각종 괴물이나 악마에 관한 미신.. 혹은 비이성적, 비합리적 판단들을 서슴치 않고 그에 대한 이상함이나 문제의식이 없다는 것을 보고 그들을 바보 같다고 욕한다거나, 멍청하다고 한다는 둥 하는 행동은 기실 아무 의미 없고 역사를 평가, 판단하는 것에 대한 독선을 지니고 있다는 것으로, 그들이 그렇게 행동한 이유가 그 당시에는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점을 우리는 상기해야합니다.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현대적 잣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 2013.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