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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며,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E.K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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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24.04.05
    이재명 일베 출신 발언 발췌 팩트체크
  2. 2024.04.05
    조수진 민주당 후보 성범죄 가해자 관련 발언 팩트체크
  3. 2024.04.05
    한동훈의 이재명 쓰레기 같은 말 발언 팩트체크
  4. 2024.04.05
    국힘 조은희 후보 아빠찬스 불공정 팩트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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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은 일베 출신…제주4·3 아픔 정치적 이용"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706098?sid=165

[춘천(강원)=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제주4·3 추념식에서 국민의힘을 비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일베(일베저장소) 출신”이라며 “제주 역사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만 해왔지, 실제로 아픔을 보듬기 위해서 행동한 건 없다”고 비판했다.

 

 

尹·한동훈 4.3추념식 불참에 이재명 "학살의 후예" 맹비난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4040312062226105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참석하지 않고 윤재옥 원내대표가 대신 참석했다. 야권 지도부가 제주에 총집결한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4.3 관련단체는 "제주 4.3을 대하는 정부·여당의 태도에 매우 큰 충격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먼저, 한동훈은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도 하지 않고 참석한 이재명을 공격하고 있음.

 

멍청하게도 불리한 위치에 처할 불참 행보를 본인 스스로 이슈화를 하면서 비교 당하는 자리로 들어감. 실제 아픔을 보듬기 위해서 행동한 건 없다면서 참석이라는 행동과 불참이라는 결과로 이미 스스로 모순을 만들어냄.

 

https://www.youtube.com/watch?v=C9vStFJ4uvM

 

 

실제 이재명의 발언 전문

 

"저도 인제, 옛날에 일베였어요 일베. 일베 했는데, 어떤 일베였냐면."

"광주는, 폭동이다. 북한군하고 이렇게 연계해가지고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하려고 막 군인들한테 총쏘던 나쁜 XX다."

"이렇게 알고 제가 그말을 막 열심히 하고 다니던 사람이에요."

"그때가 제가 공장 생활할 때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를 다니고 중고등학교, 공장을 다녔는데. 공장에서 일하다보니까 이 테레비에 나오잖아요 막 뭐 이상한 바가지 같은 거 쓰고  막 이상한 총들고 막 왔다 갔다 하는 사진에다가 군인들 막 죽은 사진 이런 거 나오고."

"그러다보니까 맨날 하는 얘기가 그거고. 그래서, 야 저런 나쁜놈이 있구나. 그렇게 생각했죠."

"근데 대학을 가보니까 아닌 거에요. 제가 반대였던 거에요 반대. 제가 가해자가 돼있더라고요. 똑같이 나쁜 놈이라고"

"사람 죽은 피해자보고 너 가해자지 가해자 가해자 가해자 이러고 있었던 거에요."

"그래서 아 내가 이렇게 살면 안 되지. 내가 몇년 이긴 하지만 정말 억울하다. 내 저 사람들로 인해서 나도 이렇게 억울한 삶을 살았는데 내가 피해자이면서도 가해자와 한편이 되어서 피해자를 욕하고 있었던 그런 한심한 삶을 살았던 거에요. 그래서 너무 억울하다.  사람이 참 웃기구나. 이렇게 생각했던 때가 있었어요."

 

 

즉, 일베를 하거나 일베 출신인 게 아니라 일베 짓거리 하는 놈들이랑 똑같은 마인드와 생각으로 살고 있었다는 고백에 가깝고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다는 이야기.

 

잘못된 정보가 주입되었을 때 어떻게 선동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 한동훈은 이재명이 비판했던 바로 그 개짓거리를 한동훈이 똑같이 하고 있었음.

 

 

그렇다면 진짜 일베는?

 

[2024총선] 국민의힘, '5·18 폄훼' 도태우 공천 재검토‥'일베 글' 공유도 논란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78866_36515.html
한동훈 “일베 출신 누구 있나” 발끈했는데...도태우, 일베 글 다수 공유
https://vop.co.kr/A00001649238.html
‘일베의 God’ 김진태, 국감 도중 일베 접속
http://m.journalist.or.kr/m/m_article.html?no=38636
"좌익효수급 '일베' 국정원 직원 3명 더 있다. 檢 은폐 의혹"
http://m.journalist.or.kr/m/m_article.html?no=38636
새누리, 일베 '폭식투쟁' 후원자를 기획위원으로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120441
국정원 일베 초청 안보특강, 보수성향 강사들 하는 말이...
https://vop.co.kr/A00000637255.html
[HOT피플]강용석 “일베, 절 버리지 마세요…대통령 하고 싶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130716/56473463/1
나경원, 文 대통령 향해 ‘일베’의 저주성 막말 ‘문노스’ 사용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887
윤창중 “일베 감사합니다. 근데 생색내지 마세요”… 페북지기 초이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911275

 

 

어라? 특정 정당, 특정 진영에서만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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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문] 조수진 전 민주당 강북을 후보 관련 보도를 바로잡습니다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347310

(전략)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기사에 적시된 “조 변호사는 변호를 하면서, 가해자로 A양의 아버지까지 언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당시 위 사건의 수사과정은 조 변호사가 아닌 H 법무법인이 담당하였고, H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가 변호인 의견서에서 A양의 아버지를 가해자로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조 변호사는 “피해 아동이 상상을 현실로 인식하는 정신병의 일종을 앓고 있다”, “피고인이 피해 아동에게 무언가를 강요했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피고인이 태권도장의 관장이고, 피해 아동이 원생이라는 것만으로 위력이 있었다고 볼 수는 없다” 등 피해 아동을 2차 가해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사실 확인도 똑바로 안 하고 올린 기자와 언론사.

 

아예 다 구라였고 조수진은 억울하게 짤린 것.

 

이미 조수진이 후보에서 짤렸으니 선동 작전은 성공한 거고 팩트체크 정정보도는 그저 책임을 피하기 위한 수작이나 다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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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쓰레기 같은 말”…거칠어지는 한동훈의 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87681?sid=100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경기 부천시 지원유세에서 “여러분 아까 제가 막말하는 사람들, 쓰레기 같은 이재명 대표와 김준혁 씨 등이 말한 쓰레기, 그리고 양문석 등등이 말한 쓰레기 같은 말들을 정말 불편하지만 한번 들어봐달라고 제가 말씀드렸다”며 “그거 삐소리 나는 거, 삐소리 나는 말을 하는 사람은 정치에 나오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전날 “정치 개같이 하는 사람”이라며 이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판한데 이어 또다시 “쓰레기”라는 막말에 가까운 거친 표현을 동원했다.

(중략)

 

지가 대놓고 말해놓고 아니라고 말장난, 거짓말.

 

저게 어떻게 들릴 지 객관적으로, 일반적으로 대상과 진영, 정치성을 다 빼놓고 일개 평범한 사람들의 대화에서 똑같은 워딩으로 이름만 바뀌었을 때 어떻게 판단할 지는 매우 상식적임.

 

당연히 한동훈의 발언은 어떻게 말장난을 치든 해석의 여지가 너무 정해져 있음. 국어학, 문법과 논리학까지 끌고와서 어떻게든 쉴드를 칠 요량이라면 애초에 정치를 한다는 놈이 일반적으로 어떻게 해석될 지 뻔한 말을 저렇게 하면 안 됐다는 점에서 이미 틀려먹은 쉴드.

 

한동훈과 한동훈이 대표하는 국힘당의 수준이 딱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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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힘 조은희 후보 아들 '아빠찬스'로 서초 방배동 아파트 지분 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87082?sid=100

(전략)

■ 아들 현금성 자산 140만 원이 전부였는데…2억 증여한 다음 공동 '갭투자'

2015년 당시 서초구청장이었던 조 후보의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서류를 보면 아들 남씨의 현금성 자산은 은행예금 약 140만 원이 전부였습니다. 조 후보 남편과 아들 남씨 각각 약 2억 원씩 필요했는데, 조 후보 부부는 아들에게 약 2억 원을 증여함으로써 이 돈을 마련해줬습니다.

(후략)

 

 

민주당에 대던 잣대는 조은희에 작동 안 했고 공천 받은 조은희에게 사퇴나 교체 요구가 없음. 진영에 따라 대하는 태도가 다름.

 

 

비슷한 시기, 보수 진영의 비판은 이러함.

 

민주당 덮친 부동산 의혹…'아빠 찬스'부터 '상가 쪼개기'까지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0103517

與 "말로만 공정 외치는 민주당의 위선"

 

국힘당 비판에 민주당 끌어오면서 염병 떨 거라면 마찬가지로 민주당 비판에 국힘당 끌어오는 것에 대해서도 대답해야할 사람들 많음.

 

특히 위선 프레임을 민주당에 깔아놨으면 더더욱. (민주당에 그런 프레임이 없다고 말할 것이라면 문재인 정부 시기를 돌아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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