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강간1 신안군 윤간사건. 작은 사회의 추악함. 이번 신안군 흑산도에서 발생한 윤간사건은 굉장히 역겹기 그지없는 범죄입니다. 절대 한두번 해본 것도 아니고, 우발적으로 했다고 보기 어렵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날짜까지 고려해가며 저지른 범죄인데다, 찾아보면 비슷하거나 더 심한 범죄 사실이 더 있을 거라고 보거든요. 또 이런 사례가 그 곳에만 있지도 않을 겁니다. 우리가 흔히 시골이나 섬 등에 시골인심이라며 뭔가 정이 많고 푸근한 것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는 미디어에 등장하는 일부 파편적인 모습과 일부 작품 속에 등장하는 모습만 보고 가지는 일종의 고정관념에 가까운 것이지, 현실은 매우 큰 차이를 보이는 게 진실입니다. 시골인심이니 정이니 하는 것도 모두 같은 테두리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나 적용되는 거지 그 밖의 외지인에게는 절대 아.. 2016.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