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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며,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E.Kant
by K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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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1.04.19
    여성 징병을 반대하는 이유. 전투력 저하 등.. 12
  2. 2021.04.19
    2030이 페미 이슈 때문에 민주당을 안 찍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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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도 종종 나온 이야기이긴 하지만, 최근 여성 징병을 할 수밖에 없거나, 필요하다. 혹은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좀 차별적으로 들릴진 몰라도 근본적으로 한국 여자들 대부분은 전투병으로 부적합하다고 봅니다.

일단 키와 체중부터가 남자에 비해 부족합니다. 더 작고 더 가볍죠. 그렇다고 해서 BMI로 따지면 현역으로 뛰지 못할 정도이냐 하면 아니지만, 근력과 체력까지 고려하게 되면 여성 다수는 현 남성에 비해서도 운동 부족인 경우가 많습니다. 평균적으로 남성에 비해 더 약합니다.

물론 평균적인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여자들이 남자보다 키도, 몸무게도, 체력도, 근력도 부족한 게 맞고 이건 차별이 아니라 다른 것이며 단지 신체적인 차이일 뿐이지만 전투병에 적합하느냐로 따진다면 못 쓸 것은 아니더라도 남자에 비해 부족할 수밖에 없죠.

실제 한국 여성들의 운동 부족이야 최근 헬스 문화와 몸 관리가 잘 퍼지고 있어서 많이 나아진 편이더라도 여전히 운동 할 사람은 해도 안 할 사람은 안 합니다.


게다가 이건 진짜 차별적으로 들릴 이야기인데, 여자들 대부분은 수직적 군대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간호사의 태움 문화처럼 남자들보다 더한 똥군기 문화로 심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심지어 남자들이나 가는 군대에 2년 동안 동일하게 갇혀 있으면서 20대의 1/5을 내다버린다는 스트레스는 수십년 동안 적응하고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된 남자들에 비해 더더욱 클 수밖에 없죠. 까놓고 말해서 여자들이 군대에 관심 ㅈ도 없는 거 다 알잖아요. 여자들에게 군대 문제는 거진 철저히 남 일입니다.

안 가봐서 모른다 같은 것도 웃긴 게, 거의 남자 초등학생보다도 지식이 부족한 경우 많습니다. 가족 중에 남자 형제가 있어서 알게 되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면 모르는 거 많고, 관심 없으면 그래도 모릅니다. 옛날에는 더 심했죠.

더욱이 군대에서 하는 훈련이나 작업은 대체로 육체적인 것들이 대부분인데, 체력과 근력이 부족하면 남자들에 비해 더 힘들고 더 오래 걸리며 그 작업의 퀄 또한 부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군대 문화와 약 2년간의 내다버리는 인생, 거기서 가져오는 병 등 몸 망가지는 거까지 하면 더 싫어할 거고요. 까놓고 말해서 군대에서 피부 망가지는 일 많은데, 여자들에겐 그게 더 큰 스트레스가 될 겁니다. 군대에 가면서 발생하고 감당해야하는 많은 것들이 남자들에 비해 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거라는 이야기죠.


여자를 군대에 보내기 위해선 남자 사병과 분리가 필수적인데, 그러려면 생활관, 화장실 등 각종 시설부터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개조해야 합니다. 당연히 많은 시간과 더 많은 돈이 들 겁니다. 생활관 침대 바꾸는데 수조 원을 꼴아박았는데도 잘 안 됐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인데 이거 새로 깔고 바꾸고 하는 시간과 돈이 예상되는 전투력, 보존되는 전투력과 효율성에 비해 아깝다고 봅니다.

그 돈이면 차라리 인력을 첨단무기와 자동화 장비로 때우고 있는 병력을 정예화하는 게 낫지 않나 싶군요.

더욱이 여자들까지 징병하면서 나가는 돈(월급부터 앞서 이야기한 시설 등등) 모아서 남자 병력들 최저임금이라도 맞춰주는 게 낫습니다. 전역하고나서 지금 기준 18개월에 약 3200만원 정도 모일텐데, 그 정도면 그 돈 모아서 창업할 때 쓸 수도 있고 단지 소비를 한다고 해도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무엇보다 2년 가까이 내다버리는 20대의 시간을 최소한이나마 보상 받을 수 있을 거고요. 국가가 필요하다고 강제로 데려와서 입고 자고 먹이는 거 다 국민 세금으로, 국가가 해주는 거라고 최저임금 못 준다 하는 건 솔직히 공정하지 않죠. 원해서 가는 게 아닌데.


물론 이렇게 되면 여자들도 남자들은 군대가서 돈 벌어온다고 지랄해대겠지만, 그렇다고 여성 징병 어쩌고는 군의 전투력 측면에서 부적합하다고 봅니다.

이걸 장비로 때울 수 있지 않겠느냐 하겠지만, 드론과 같은 장비나 육체적 능력이 최소한으로 필요한 장비가 아니라면 결국 체력과 정신력, 근력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가령 전차나 장갑차가 그리 쾌적한 환경에서 모는 건 아닌 것처럼요.


마지막으로, 이것도 차별적이겠지만, 극한의 환경에서 여성들의 정신력, 멘탈이 남성에 비해 덜 견고하고 탄력성도 떨어집니다. 영화에서 잔인한 장면만 봐도 긴장하고 시선을 피하거나 비명을 지르지만 남자들은 오히려 웃으면서 보는 경우도 있을 정도죠. 군대에서 겪을 수 있는 온갖 개ㅈ같은 상황과 훈련이나 실전에서까지 극한의 상황 및 환경이 다가오면 어떻게든 견디고 버티겠지만 남자들보다 허들이 낮을 가능성이 큽니다.

까놓고 말해서, 성인이 되기 전까지 대부분의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더럽고 좆같은 꼴 덜 보고 육체적, 정신적인 부담을 덜 받는다고 보는 편입니다. 물론 여자애들도 나름의 고충과 부담이 있겠지만, 남자들과는 다르죠. 덜 거칠게 살거나 더 둥기둥기 해주기 때문이라기보단 그냥 인간관계의 종류나 방향성 따위가 다르다는 맥락에서요.

군대 환경에서 여자들이 더 쉽게 포기하고 더 쉽게 탈진하며, 더 쉽게 멘탈이 터질 가능성이 크지 싶습니다. 결국 여성 징병은 전투력의 하락 내지는 군 문화에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봐요. 군이 여자를 배려해주지 않고 군인이기 때문에 해야 한다고 밀어붙히고 강제하기만 하진 않을 겁니다. 현실적으로도 그럴 수 없을 거고. 결국 여성 징병은 얻을 것보단 잃을 게 더 많다고 봅니다.

그 돈 아껴서 무기와 병사들 월급이나 제대로 챙겨주는 게 낫다고 봐요. 이스라엘이나 미국과 한국의 여성 전투병력은 조건은 다르다고도 보고요.

 

 

그리고 이것도 좀 우려되는 건, 군 내 성폭력 문제. 이건 이미 발생하고 있는 문제이고, 심지어 미국에서도 상상 이상으로 많이, 심각하게 발생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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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반응.

 

현 2030 세대에게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바로 공정과 평등입니다. 물론 그들이 공정하고 평등한 태도를 취하느냐와는 별개로, 그러한 가치를 중요시 여기고 있는 건 사실이라 봅니다.

 

현 청년 세대는 윗 장년 세대와는 다르게 차별을 거의 겪지 않았거나 비슷한 차별을 비슷하게 받아왔습니다. 여자들이 어렸을 때 받은 차별만큼 남자들은 비슷한 차별을 그 나이대에 당해왔죠. 따라서 두 성별의 차별을 없애자에는 동의하지만, 여자들의 차별만 없애자거나 남성의 차별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건 그 자체로 불평등한 겁니다.

 

근데 여시, 워마드, 메갈이 등장하면서 페미가 발흥하고 남성혐오와 역차별이 가속화되었죠. 이미 이 두 성별의 갈등은 통제 가능한 수준이 아닙니다. 둘 다 메갈과 일베로 위시되는 혐오로 맛탱이가 가버렸거든요. 일베나 메갈이 아닌 사람? 물론 많죠. 그런 사람? 있을 수밖에요.

 

 

정부여당의 페미 정책이 문제가 되는 부분이 바로 그런 부분인데, 장년층 세대의 공감대와 감성으로 접근하니까 자신들의 부채의식을 반발이나 반론 없는, 다시 말해 별 생각 없이 수용해주면서 무조건적인 수용과 인정적 태도를 취한 겁니다. 우리가 그 동안 특혜를 봤으니 그만큼 내놓는 것도 있어야 한다고. 현 시대의 세태와 구조적 공정성보단 일단 기울어진 운동장의 한쪽에 무게추를 쏟아주는 것으로. 그러다보니 현 세대 2030들에겐 정부여당이 청년 남자들을 버렸다. 우린 버림 받았다. 라는 생각이 안 들 수 없습니다.

 

위 경찰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을 보면, "왜"냐고 물어본 것 뿐인데 오히려 조롱과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이해할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라면 엄밀히 따져 공정한 건 아니더라도 쌤쌤이라고 인정해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런 건 이유가 없잖아요. 그 누구도 왜를 설명하지 않고 자신들의 특혜를 보호하기 위해 일단 몰아내자, 입다물게 만들자는 태도죠. 무조건적인 특정 집단의 이득과 특혜입니다. 그러니 남자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존나게 불평등하다. 왜 나만, 남자들만 개고생이지? 그렇다고 뭔가 얻는 게 있나? 보상이 있나? 없어요.

 

그래놓고 뉴스를 보면 허구언날 여성 어쩌고 남성이 어쩌고 그러고 있습니다. 여성에겐 호의적인데, 남자들에겐 잠재적 가해자라고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받아들일 수가 없는 거죠. 얌전히 특혜만 받고 입 다물고 있으면 적어도 직전 시대까지는 뭐라고 안 하던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불편하지만 굳이 건드리진 않는 그런 거. 때때로 작은 것이라도 뭐라도 베풀면서 고마움을 표현한다면 공정한 관계는 아니더라도 그냥 묵묵히 하기도 합니다. 근데 지금 시대엔 페미니 뭐니 하면서 오히려 남자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성들이 가만히 있다면 그건 병신인 거죠. 길들여진 가축인 겁니다.

 

가만히 있으면 뭐라고 안 하는데, 아예 건드리기까지 하니 갈등이 안 생길 수가 없는 거죠. 뻔뻔하고 찌질한 여성들에 대해 남성의 여성혐오가 발생하거나 최소한 불평등함이 있다, 남자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라는 인지가 나타나는 구간이 되죠.

 

 

이번 보궐선거에서 남자들 표가 오세훈에게 모인 건 민주당이 청년 남성들에게 가증스러워보였기 때문일 겁니다. 앞서 이야기한 이유들 때문에요. 남자들도 힘들고 고생하고 오히려 지금까지 남성에게 불리한 모든 것들에 대해서는 아가리 싹 다 쳐 다물고 있으면서 여자들에겐 왜이렇게 호의적이고 양보해주고 우리의 것마저 빼앗아가려고 하는가? 심지어 무고죄와 유죄추정으로 구체적인 생존의 위협마저도 받아가면서?

 

 

물론 이 모든 게 민주당과 정부의 책임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페미당과 페미 대통령을 표방한 이상, 그리고 여성 정책을 펴나간 이상 모든 어그로가 정부여당에게 끌릴 수밖에 없죠. 이미 민주당은 페미당이고 문재인 정부는 페미 정부라는 인상이 박혀 있습니다.

 

그리고 2030들의 그러한 인상이 표심으로 나타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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