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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며,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E.Kant
by K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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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06.21
    라스트 제다이, LOL, 배틀필드5와 PC의 문제에 대해서.
  2. 2018.06.20
    예멘 난민을 받아야 하는 이유와 오해. (13)
  3. 2018.06.02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대한 단상.


기본적으로, 이들의 행동을 비판할 때 저는 '사상오염'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사상적으로 타인을 오염시키고자 한다는 매우 비난적 어조가 강한 의미를 가지고 있죠. 그 이유는 그들이 자신의 사상을 남에게 전파, '전도'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자신들의 사상과 가치관을 작품 상에 넣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러한 행위 자체는 나쁜 게 아닙니다. 작가와 창작자들은 자신의 작품에 자신의 사상과 가치관을 담을 자유가 있고, 심지어 어떤 면에서 그러한 활동은 의무이기까지 합니다. 문화 작품은 아니다만 저 같은 경우에도 나 자신의 사상, 가치관을 글로써 담아 블로그로 표현하고 있죠.


하지만 그 자체라 문제가 되거나 비난 받아 마땅한 일은 아닌데, 그 이유는 그것이 정당하기 때문입니다. 정당하지 않다면 그것은 글(표현) 내용의 문제이지 그 자체가 아닙니다.



그러나 롤의 바루스 스토리, 라스트 제다이와 배틀필드5와 관련된 PC의 문제는 어째서 이렇게 욕을 먹고 비판의 대상이 되는 지는 앞서의 이야기와는 다른 문제인데, 롤과 스타워즈, 배틀필드는 각각 기존의 독립적이고 독자적인 세계관으로서의 시리즈와 성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각각의 세계관에서 나타나는 스타일과 개연성 등이 있었죠. 굳이 필요가 없고 바꿀 이유가 없는 기존 챔피언을 특정한 사상적 가치관을 담아 그 스토리를 리부트 해버리거나, 작품 외적인 사상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배우와 내용을 기존 시리즈들과 다르게 이끌었거나, 아예 의수를 단 여군 같은 있지도 않는 것들을 만들어 적용하는 등이요.



이것들 자체는 그럴 수도 있습니다. 작품에 변화가 있는 거야 당연한 거고, 백이 넘는 챔피언이 있는 롤에서 동성애적 성향을 가진 챔피언 하나 없는 거야 이상할 수 있고, 현대적인 가치관과 시각이 적용된 시리즈가 나올 수 있으며, 배필 같은 경우 또한 현실을 배경으로 하지만, 완벽하게 묘사하여 고증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마찬가지의 이유로 이들이 욕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그러한 문제로 지적 당하는 요소들 때문 자체라기 보다는 그 PC충이라 불리는 이들이 독립적이고 독자적인 영역에서 작품을 만들어내는 창작자로서의 면모봐는, 기존의 시리즈와 작품에 기생하여 자신들의 사상과 가치관을 적용하여 작품과 작품성보다 자신들의 사상과 가치관을 우선해서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즉, 이는 앞서 말한 사상오염을 위한 행동들이지 작품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자기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PC를 표현하고 그러한 가치관이 적용된 게임, 영화를 만들고 싶다면 그냥 자기들끼리 모여서 하나 만들면 되는 겁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기존에 팬들이 사랑하고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작품에 자기들이 끼어들어 기존의 성격을 변화시켰다는 겁니다. 그들은 전작의 명성이 기생하여 자신들의 가치관을 표출하는 도구로 사용했죠. 자신들의 사상을 남들에게 전도하기 위함이며, 그 때문에 저는 이러한 이들의 행위를 보고 사상오염이라는 표현을 쓰는 겁니다. 



그들이 창작자로서 역량과 능력이 있다면 자기들끼리 모여서 새로운 PC적 작품을 만들고, 그 작품의 작품성과 재미를 충분히 잡아내는 역작을 만들어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호평을 받는다면 그들의 목적은 충분히 성공한 거죠. PC가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졌다는 의미이고, 그러한 PC에 대해 많은 이들이 호감이나 온건한 태도로 받아들이거나 검토할 겁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랬나요? 전혀 아닙니다. 기존의 게임, 작품에 기생하여 자신들의 사상으로 오염시켜 표현하려고 했죠. 변질시킨 겁니다. 최소한 작품의 매력과 개연성을 무너뜨리지 않는 선에서 자신들의 요구를 작품에 적용시킬 수도 있었을 겁니다. 배필5에서는 매드맥스의 퓨리오사를 어설프게 복제해 적용하면서 오히려 욕을 먹었습니다. 고증이 반드시 완벽해야할 게임은 아니지만, 배필 시리즈는 (물론 게임적인 면도 크다만) 상당히 현실적인 묘사를 하고자 하던 게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현실적 개연성을 무너뜨리고, 있지도 않은 PC적 캐릭터들과 요소들을 가져다 붙히며 심지어 아예 일본도 들고 나대는 캐릭터를 만들 게 아닙니다. 전작부터 있었던 사실성을 무너뜨리는 액션활극적 변질일 뿐이죠. 



배틀필드 제작자는 자기 딸에게 (PC적 견지에서 만들어진 ) 여성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다는 이유로 그러한 캐릭터들을 만들었고, 다른 제작자는 모두가 백인 캐릭터로 만들어주는 버튼이라도 만들어줘야 하냐는 비아냥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들의 문제는 PC를 어설프게 적용했다는 점도 있지만, 그러한 이유는 그들의 사유가 부족했다는 점도 있습니다. 매드맥스처럼 작품성과 PC를 모두 잡은 훌륭한 걸작도 있지만, 그들은 이 둘 모두 팬들에게 설득하는데 실패했고 그 이유는 그들의 사유의 완결성이 부족했기 때문이죠. 어떻게 해야 좋은 작품을 만들고, PC적 요소를 무리 없이 적용하며, 게이머들로 하여금 호평을 받거나, 최소한 용인될 수 있도록 설득할 수 있을까. 그러한 캐릭터, 요소를 녹여낼 수 있을까.


그게 부족했습니다. 그 때문에 현재의 배필, 라스트 제다이 등 많은 영역에서 PC에 대한 비판과 부정적 인식, PC충에 대한 비난과 조롱이 발생하는 거죠. 뭔가 하고 싶다면, 제대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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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형사 정책 연구원 2016년 12월 자료>


http://www.police.go.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0529


http://www.iom-mrtc.org/lib/download.php?file_name=IOM%20MRTC%20IB%202015-14(Korean%20version).pdf&save_file=b_201709272055310.pdf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12/0200000000AKR20160212064900371.HTML


http://news.joins.com/article/21430012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7068



유럽의 난민 상황과 한국의 난민 상황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 이전에 한국의 이슬람, 다문화 상황과 유럽의 상황은 또 다르고요.


고작 500명 난민 받았다고 치안이 악화되거나 범죄율이 치솟을 거라는 건 그냥 혐오와 인종차별을 기반으로 하는 망상이고, 실제로는 그런 일 발생 안 합니다.


기본적으로, 유럽은 자기들이 감당하지 못할 만큼 어마어마한 난민을 떼로 받았습니다. 메르켈이 냅다 수 만명 단위로 받아버렸는데, 그 당시 독일 경찰들은 입을 모아 말했죠. 그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관리할 거냐고. 그리고 그 결과 난민으로 인한 혼란과 통제의 난항을 계속 겪고 있는 거고요.


근데 한국은 고작 500명입니다. 이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모든 무슬림 인구 다 합쳐도 한 20만명 안팍 정도 되는데, 이 정도면 전체 탈북자 인구보다 적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무슬림에 의한 범죄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없는 이유는, 무슬림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통제가 잘 되고 사회화, 한국화가 잘 됐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외국에서 인식 되게 안 좋고 욕 존나 먹는 파키스탄 쪽 애들도 별다른 사고 안 일으키고 있죠. 사실상 그럴듯한 사례가 전무할 정도로.


한국의 경찰력과 치안이 굉장히 높은 수준이고, 그들에 대한 관리도 잘 되고 있습니다. 근데 그런 애들도 아니고 예멘 같은 큰 문제가 없는 동네의 난민, 그것도 고작 500명 정도 받는 걸로 문제가 생긴다면, 걍 한국은 망해야죠. 내국인 범죄율 때문에.


전체 범죄율 중 97~98%를 한국인이 차지하고 있고, 성범죄와 강력범죄 등 대부분의 범죄조차 한국인에 의해 발생하는 겁니다. 살인죄만 한국인의 2배 정도 되는데, 그마저도 내국인이 아니라 자기네 동포나 같은 외국인 출신끼리 싸움질 하다 죽이거나 분쟁 터져서 죽이거나 하는 겁니다.


그 범죄도시의 모티브가 된 것도 잔혹하게 살해 됐지만, 내국인이 아니라 조선족이 살해 당한 거였죠. 실제로 한국의 경찰력은 뛰어난 수준이고, 내국인을 건드리면 자기들도 좆된다는 건 압니다. 그래서 함부로 못 건드리는 것도 있고요.



근데 고작 500명, 난민으로 받아서 관리하고 한국에 정착하거나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화를 도와주는 거 가지고 뭐 치안이 나빠지네 테러가 걱정되네 성범죄가 걱정되네 이딴 개소리 하는 건 글자 그대로 혐오거나, 무지에 의한 혐오거나 둘 중 하나일 뿐입니다.


실제로 동남아 쪽 이슬람 강세의 국가들은 중동과 다르게 종교 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하진 않았습니다. 최근엔 좀 문제가 늘어난 추세라곤 하지만, 중동 쪽과 비교하면 걍 다른 세상이죠. 그리고 한국의 무슬림들은 또 그들과 달라서, 그런 종류의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고 있습니다. 수 십만명의 무슬림들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기는 하던가요? 오히려 국내 종교인들에 의한 문제가 더 많고 잦고 크죠.


그리고 한국은 선진국으로서 그런 난민들 받을 수밖에 없어요. 그 동안 한국이 난민 문제로 욕을 먹거나 그런 요구를 강하게 받아오지 않은 이유는 탈북자들을 딴 말 없이 모두 다 받아줬기 때문에 그걸로 퉁친 거지, 지금은 그럴 수도 없습니다. 많이는 아니더라도 연간 수 백명 정도. 이 정도는 받을 수밖에 없어요. 세계에서 세계적 기준 하에 놀고 국제적 이슈의 생산, 판단이 되는 글로벌 국가로 놀고 싶으면 그래야 됩니다. 일본은 그것도 안 하니까 욕 존나게 먹고 있는 거고요.


이건 한국이 글로벌화 되면서 세계적 시류와 기준을 따라야하기 때문에 좋든 싫든 받긴 해야 합니다. 유럽만큼도 아니고 유럽처럼 답도 없이 받지 말아야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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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 ffect 2018.07.02 23:32 address edit/delete reply

    제가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올릴려고 하는데 참고하고 써도 되나요???

  2. E ffect 2018.07.02 23:33 address edit/delete reply

    저작권 허락 받는거에요. 이상한데에는 안씁니다. 저도 난민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하기 때문에,,,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8.07.03 19:51 신고 address edit/delete

      출처만 남기면 상관 없습니다.

  3. no anwser 2018.07.04 14:55 address edit/delete reply

    에휴 니가 난민 마크 할거 아니면 조용히하자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8.07.04 19:57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렇다고 지가 난민 받아줄 거 아니면 님도 닥치고 있어야할듯? 나는 뭐 내 세금 안 내서 난민 받아주자는 소리하나?

  4. 뭣도 모르네 2018.07.11 12:13 address edit/delete reply

    응 아니아~ 5000만 국민중에 극소수가 외국인인데 그 수로도 한국인 범죄에 버금갈만큼 범죄저지르고 있는데 퍼센트로 통계를 내놔야지 개솔ㄴㄴ여~ 그리고 필리핀 남부지역 섬도 난민 받았다가 지금 내전중이야~ 머가리 빈채로 아는척 글쓰는거 극혐~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8.07.11 19:52 신고 address edit/delete

      ??ㅋㅋ 그 통계자료 바로 밑에 달린 링크나 찾아보고 나대세요. 여러 자료에서 공통적으로, 그리고 객관적 근거를 제공하면서 내국인 범죄율보다 외국인 범죄율이 낮다고 나와있고만 ㅋㅋㅋ

      그리고 필리핀 남부가 난민 받았다가 내전 중이라고요?ㅋㅎ 아 진짜 공부 좀 하고 사세요. 거긴 종교 문제 때문에 내전이 난 거고, 그 내전 때문에 오히려 난민이 발생한 건데.

      리얼 아는 거 없는 머가리 텅텅 빈 채로 댓글 다는 꼬라지 좀 보소.. 최소한 아는 척을 하려면 검색이라도 하고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아는 것도 없는데 아는 척하기도 힘들죠? 공부 좀 하고 사세요. 아니면 아는 척하기 전에 조ㅋ사ㅋ라도 하고 오시든지..ㅎ 멍청해서 제노포브 선동 당한 꼬라지 오지네여.

  5. 응답바람, 토론가능 2018.07.14 05:23 address edit/delete reply

    제공해주신 링크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그러나 단순수치화 한 정보만을 가지고,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에게 '링크나 찾아보고 나대세요.'라고 무시할 수준의 내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우선 이성적인 문제입니다.
    현 제공해주신 자료에 의하면, 인구대비 범죄율이 낮다는 것은 무척이나 희망차게 보입니다. 허나 현실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저 내용들은 어디까지나 '파악된' 범죄자들의 수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내국민과 외국인의 동일 범죄시, 용의자를 명백히 가려낼 수 있는 비율은 무척이나 다릅니다. 여러 사유가 있지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정보의 부족이죠.
    그들만의 커뮤니티에서 오는 정보 차단 역시, 해당 문제를 키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는 세계 어디를 가나 존재하는 커넥션이기에, 어느 소속의 난민을 특정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허나 한 국가 내에서 내국인과 기타 외국인의 범죄율의 간격에 있어서는, 꽤나 유의미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또 쉽게 말씀하신 500명. '고작 500명'이 '고작'이 아닙니다. 이미 한국은 난민 혹은 불법체류자에 대하여, 그 체류에 대해 꽤나 유한 편입니다. 주요 분쟁국가와 거리가 멀어 그 숫자가 적었던 것 뿐이지요. 허나 현재처럼 근지의 유럽국가에서 거부하는 추세가 일어난다면, 이미 생겨난 난민들은 어떻게 될까요. 그 '고작 500명'이 어떤 과정으로 귀국을 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는 '고작 500명'이지만, 그 500명의 그룹이 회를 거듭하면 몇이 될 수 있을지 가늠해보시 바랍니다. 한번 물이 샌 방둑이, 보수없이 언제까지고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까요. 법적인 문제에 있어 '선례'라는 단어가 왜 그토록 중요한 단어가 되었는지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유럽의 국가들이 난민을 쉽게 받아들인 것이, 결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일어난 일로만 발생한 문제가 아님 역시 인지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유럽의 국가들은 과거 식민지를 관리함에 있어 그 편의성을 위하여 법적으로 쉽게 열려있었습니다.또한 그러한 분위기 혹은 단체에 편승하여, 비슷한 결과물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난민이 발생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그 유럽국가에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국경이 일직선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보면 쉽게 유추할 수 있죠. 허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주 오래전 몇몇 국가들의 북벌정책을 제외하고 나면, 기나긴 시간동안 오직 침략을 방어하던 역사였습니다. 서강의 유력국들이 식민지를 확장해나가던 그 시기에, 오히려 그 준식민지 혹은 일제의 식민지가 되었었죠.
    침략의 역사관을 가진 국가들에 비하여, 심지어는 그렇지 않은 역사관을 가진 국가들 중에서도 우리나라는 충분히 유한 편에 속합니다. 뭐 이 점에 대해서도 사회학적으로 파고들면 여러 사유가 발생하게 되지만, 이미 탈북자나 재외동포들을 대하는 것으로도, 국제사회 어느 국가도 뭐라하지 못할 수준입니다. 이미 '글로벌화 되면서 세계적 시류와 기준'을 따르다 못해, 차고 넘침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슬람 강세의 국가들은 종교로 인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이슬람로 인한 문제가 해당 국가들에 있어서 인권을 크게 침해하는 것을 상기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치안이 좋지 않고 세속법 및 종교의 교리가 더욱 강세를 보이는 '이슬람 강세의 국가들'에서는, 수많은 사건들이 묻히고 은폐되어집니다. 아무리 우리나라의 치안을 믿지 못한다고 하여도 (글쓴이분께서는 치안의 공고함을 믿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해당 국가들과의 차이점이 엄청납니다.
    또한 예시를 '이슬람 강세의 국가들'로 드신 것이 문제입니다. 규모가 일정 이상이면 오히려 문제가 줄어듭니다. 모든 사회가 통일된 종교를 지니고 있다면, 종교적 정복전쟁이 일어났을지요. 일정 이상의 비율은 그 자체적으로 분쟁의 소지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 규모의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와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슬람은 어디까지나 소수입니다. 과반수를 넘어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해당 국가들과는 상황이 다릅니다.

    그리고 감정적인 문제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외부의 위협에 대하여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정상입니다. 단순히 인간에 국한하여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지능이 덜 발달된 개체에 있어서도 같은 반응을 보이지요. 예로는 잠자리의 날개짓 소리에 많은 곤충들이 피하는 점이 있게습니다. 이는 여러 세대를 걸쳐 축적되온 위협뿐만이 아니라, 빠른 시일내에 얻은 학습으로 인한 거부반응 역시 존재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특정 기구로 고통을 겪거나, 그를 지켜보는 개체는 그 도구, 혹은 그와 비슷한 물체만 보아도 거부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사람은 그 중에서도 지적능력이 가장 발달한 개체입니다. 특히나 통신의 발달로 인하여 전 세계적인 뉴스를 시시각각 접하게 되죠.
    이러한 공포는 해당 난민들의 종교에서도 한 몫 크게 하고 있습니다. IS 무장단체가 대표적인 사례죠. '모든 이슬람 종교인들이 그렇지 않다!'라고 말을 하기에는, 이미 세계적으로 너무나도 강한 공포를 심어주었습니다. '왜 이슬람만'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과거의 수많은 종교들이 비슷한 사유로 공포의 대상이 되었었습니다. 한 지역에만 국한하여도 이집트 내부에서의 종교전쟁도 그러하였고, 그 뒤 출애굽을 하려던 기독교(구교 신교 구분 없이)와 이집트의 관계가 그러하였으며, 그렇게 떨쳐져 나온 기독교마저 십자군이라는 이름으로 공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종교를 떠나서는 독일 나치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칭하던 영국 역시 세계적인 악명을 떨쳤죠. 이들이 현재에 있어 공포의 대상에서 멀어진 이유로는, 반성 등의 요인이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예전 일'이기 때문이죠. 물론 그들의 악행을 미화해서는 절대로 아니되겠지만, 현재 진행중인 문제보다는 덜 와닿게 되겠죠. 이슬람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글쓴이분이 얼마나 많은 뉴스와 사회과학적 전문 지식을 접하고 소유하셨는지는 제가 알지 못합니다. 허나 난민수용의 문제는 그저 '사람+사람'이 아니라, 서로 다른.. 수많은 변수를 지닌 '문화인 + 문화인'임을 생각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8.07.14 14:44 신고 address edit/delete

      바로 위에 있는 인간부터 토론이든, 논쟁이든, 대화의 기본 태도부터 내려 놓고 조롱과 공격을 목적으로 아는 거 하나도 없이 편협하고 수준 낮은 멍청한 소리를 하길래 똑같이 받아친 것 뿐입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비판을 했다면 조롱도 안 했겠죠.

      이성적인 문제라고 하시는데, 현실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말부터가 그리 이성적인 판단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현실을 보라고 하는데, 님이 전세계, 최소한 한국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적어도 범죄 현실에 대한 전지가 없다면 님은 현실을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계와 자료, 연구와 비판을 하는 거고, 그럼에도 발생하는 건 오차죠. 본인 스스로 정보의 부족이라고 하는데 실제 발생되나 알지 못하는 범죄가 얼마나 되는지는 님도 모릅니다. 그리고 다르게 말하자면 이는 외국인이나 난민에 의한 범죄가 아니라 내국인에 대한 범죄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문제죠.

      다르게 말하자면 외국인, 난민이 저지르나 알 수 없는, 용의자를 특정하기 어려워 못한 경우에 의한 범죄자보다, 양도, 비율도 더 높은 알려지지 않은 한국인 범죄자의 수가 더 많을 것이라는 건 수학적으로 타당한 추측이죠.

      본인이 제시한 어디까지나 파악된 범죄자들의 수치이며, 동일 범죄시 용의자를 명백히 가려낼 수 있는 비율은 무척 다르다. 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 제시 바랍니다. 찾아본 결과, '과거'에는 그런 경우가 전체에 비하자면 소수였고, 그마저도 지문, DNA 등의 발전된 수사 기법을 통해 결국 찾아내 적발해냈습니다.

      이는 외국인 범죄에 대한 범죄 수사력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며, 외국인과 난민에 대한 치안, 공권력의 통제력이 상승했다는 말과 같죠.

      그들만의 커뮤니티 문제는 많은 게 사실인데, 그렇다고 해서 그들만의 게토를 일종의 자치령처럼 두게 하는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공권력의 틀 안에 둡니다. 다만 이 경우 여러가지 문제와 아직 외국인 집단이나 게토 등에 대해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 등의 문제가 산적한 것은 사실입니다.

      '고작 500'명 맞습니다. 유럽처럼 제대로 확인도, 검사도 안 하고 막 받은 것도 아니고, 한국은 세계에서 난민 받기로 깐깐하면서도 시스템적으로 잘 된 국가 중 하나입니다. 난민과 불법체류자를 동일 선상에 놓는 것부터가 넌센스고요.

      유럽에서 고작 수 백명 받아서 그런 문제와 논란이 있었던가요? 메르켈이 답도 없이 수 만명 단위로 받아놓고 그거 관리할 사람이 없다고 경찰들부터가 비판했는데도 강행해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또한 그들은 그렇게 많이 받은 만큼 신원확인과 검증에 대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범죄 관리의 어려움이 크죠. 근데 사실상 섬나라에 가깝고 곳곳에 CCTV가 깔려 있는 한국에서 고작 눈에 띄는 외국인 500명을 관리하지 못한다? 그럼 간첩은 어떻게 잡습니까.

      그리고 당연히 난민들의 수는 늘어납니다. 왜냐하면 원래부터 대부분의 국가들은 난민을 받아야 하고, 지금처럼 난민에 의해 문제가 생기고 논란이 커지기 이전부터 난민은 받아왔기 때문이고, 한국도 지금 문제가 되는 500명 이전에도 극소수지만 난민을 받아왔습니다.

      심지어 그 난민조차 극도로 보수적으로 받을 정도라, 진짜 난민조차 난민자격심사 탈락할 정도고요. 생각보다 한국의 난민심사는 매우 엄격한 수준입니다. 가령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카메룬의 복서인 이흑산씨가 있는데, 이미 카메룬에서 상당히 신분이 보증된 사람이고(국제대회 참가자) 신분을 보장해줄 증언 해줄 사람도 많은데 영어 제대로 못한다고 심사가 제대로 안 되서 탈락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인권 변호사들이 붙어서 2년 동안 싸운 끝에 간신히 난민 합격을 받았죠.

      까놓고 말해서 지금의 예멘 난민 500명도 얼마나 심사에 붙을지 의문이더군요.

      그 고작 500명이었던 이들이 한국에 어떻에 왔는지는 그리 대단한 거 아닙니다. 예멘 내전 때문에 외국으로 도망왔는데, 그 말레이시아가 난민 안 받는다고 답도 없이 한국으로 프리토스 시켰죠. 제주도는 비자 없이도 입국 가능한 유일한 곳이라 선택지가 거기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암 것도 없이 쌩으로 받아주냐? 그건 절대 아니죠. 우리 돈으로 먹여 살리느냐? 그건 더더욱 아닙니다. 예멘 난민 논란이 되었을 때 이미 몇몇은 양어장인가에 일시켰습니다.

      글에서 충분히 말했다시피, 그리고 여기까지 말했다시피 정리하자면, 님이 주장하고 우려하는 바와는 다르게 한국의 공권력과 난민심사는 강도가 높고 꽤 엄격한 수준이며, 실제로 외국인 범죄율과 절대치도 내국인보다 낮고, 알 수 없다라는 점은 알 수 없으니 님이 근거로 써먹을 논리가 아닙니다. 그 반대 또한 가능하니까요.

      난민이 들어오는 거야 이전부터 있었고, 선례는 이미 있었으며, 못 받을 수도 없습니다. 괜히 일본이 난민문제로 욕 엄청 먹고 UN에서의 활동에서도 그 비판점이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는지 아셔야 할 거 같군요.

      심지어 난민 문제는 글에서 말했다시피 한국이 국제적으로 놀려면 받아야 합니다. 못 받을 수 없고 안 받을 수 없어요. 유럽이라고 좋아서 받는 거 아닙니다. 글에서 말했다시피 한국은 그 동안 난민 으로 욕 먹을 거 탈북자를 아무 문제도, 검증도 무조건적으로 없이 다 받아줬기 때문인데, 문제로 따진다면 오히려 여기가 더 크죠.

      실제로 탈북자 중에 간첩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차치하고서라도, 탈북을 하는 이들 중 중범죄, 강력범죄 저지르고 도망나온 사람들 결코 적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근데 그런 사람들은 아무런 조건도 없이 무조건 받아서 정착시키죠. 한국이 난민 문제로 욕을 덜 받은 이유가 이거 때문이고, 실제 탈북자에 의한 범죄 문제는 존재합니다. 난민은 검증도 받지만 탈북자는 무검증으로 받아요.

      그러니 님이 말하는 그 선례는 난민 반대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외국인, 무슬림들의 한국화도 꽤 잘 되었는데.


      유럽이 난민을 받아들인 건 인도주의적인 것만은 아니죠. 그래야하는 국제정치적 정당성 싸움도 있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도주의라는 걸 지향하는 국가들이 난민을 받지 않을 수 없다는 명분적 딜레마 때문인 것도 아예 아닌 것도 아니고요.

      난민이 발생한 건 유럽(특히 영국놈들)의 문제가 크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그걸 걔네만이 해결해야할 일은 아닙니다. 역사는 역사고, 역사인 만큼 진행됩니다. 그러한 역사의 문제에 먼저 똥 싼 놈이 해결해라. 라고 한다면 일제식민지 시절 외국으로 나간 한인교포나, 6.25 당시의 피난민들은 일본과 북한, 중국에서 다 받고 해결해줘야할까요? 비판 논리로서는 기능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사용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니 삶과 안전의 문제로 도망나온 사람들을 어느 정도 받는 거야 이상한 거 아니고요. 뭐, 납득하지 못할 사람들이야 있겠지만 걍 그러고 살라고 해야할 거 같고.

      그리고 침략의 역사관 하셨는데, 그래서 지금 유럽이 침략을 하면서 주변국을 식민지로 만들거나 침공하면서 정복활동을 하고 있나요? 1세기, 최소한 반세기 전의 유럽과 지금의 유럽은 다릅니다. 1세기 전 식민지 상태, 왕정 시절의 한국과 지금의 한국이 다르듯이.

      오히려 유럽 역사교육에서부터 그러한 제국주의와 파시즘, 나치즘의 문제를 '반드시' 교육 받으며 그러한 사상을 억제하고자 정책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침략의 역사관이라고 한다면 뭐.. 한국은 식민지 노예의 역사관을 주입 받으면서 일본의 자발적 노예가 되고자 하는 국가라도 되는지..? 이 역시 논리적이지 않고 합리적 근거가 없는 주장이네요.

      글로벌화 되면서 세계적 시류의 기준을 따르다 못해 차고 넘치면 유럽처럼 난민을 받아야죠. 탈북자는 남북관계의 특이성 때문에 의한 것이고, 실제로 난민 심사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수준에 달하며, 그에 따라 난민을 굉장히 인색하게 받는 게 한국입니다. 그 탈북자 문제부터가 본문에서, 그리고 댓글에서 수차례 지적하듯 난민으로 욕 안 먹기 위한 쉴드로 사용된 건데. 세계적 시류와 기준에 차고 넘친다면 이미 한국은 수 만명 단위로 난민 받고 있어야 합니다. 당장 이흑산의 사례부터 보세요. 유럽이 막장이지만, 한국이 평균 수준인 것도 아닙니다. 심지어 후진국들보다 더 여유롭고 시스템적으로 튼튼하면서도 덜 받습니다.

      https://steemit.com/kr/@pius.pius/2wvth7

      https://www.unhcr.or.kr/unhcr/html/001/001001004004.html

      http://hankookilbo.com/v/19e47d40185049e9bee0db3e5fed539c

      글에서 말하는 이슬람 강세의 국가들은 동남아 쪽을 말하는 거고, 실제로 중동에서 발생하는 문제와는 질적으로, 수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이건 팩트에요. 심지어 그 동남아 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쪽은 온건한 편이고, 심지어 ISIS의 공격을 받기도 할 정도입니다.

      또한 이미 한국의 무슬림들은 그 인구가 20만명에 가깝다고 하면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별 문제 없이 살고 있고, 실제로 한국에 그런 이들이 있는지 관심이 없으면 아예 모를 정도로 문제 없는 이들입니다. 수년~십 수년 넘게 한국에 살고 있는 이들도 많고.

      이미 앞서 난민심사에 대해 지적했듯이, 아무나 받는 거 아니고, 그 이슬람의 교리와 사상, 극단주의적 성향이 있다면 걍 탈락됩니다. 그러니 님이 그런 거 걱정할 게 없다는 소리죠. 차라리 그냥 비행기 타고 비자로 온 무슬림 체류자에 대한 걱정이 차라리 나은데, 그렇다고 해서 그들에 대한(정확히는 외국인에 대한) 조사 같은 게 없는 거 아니고, 반대로 그 무슬림이 한국에 저지른 범죄나 테러는 조선족이나 탈북자에 의한 것에 비하면 기억도 안 나는 군요. 별 거 없어서.

      그 이슬람이 소수이고, 앞으로도 소수일 수 밖에 없으니 그닥 걱정할 거 아닙니다. 진짜 중요한건 그들에 대한 재사회화와 한국화이고, 범죄가 발생한다고 해도 한국의 치안은 세계적인 수준이라 금방 적발되며, 그 문제가 지속되고 이슬람적 체제를 만들거나 그러한 체제를 인정해줄 것을 요구한다면 한국은 오히려 그들을 때려 잡을 기세로 관리하려 들 겁니다. 한국은 그런 진짜배기 반체제, 반국가, 분리주의적 주장에 익숙하지도 않기 때문에 더 반동적으로 나오죠. 절대 용납 못한다는 겁니다.


      감정적인 문제라..ㅋ 그렇게 따지면 당장 일본, 중국이랑 손절하고 국교 단절을 하든 전쟁을 하든 해야죠. 외국인 죄다 내쫓고 한국만 국수주의적 국가가 되어 외부와 단절된채 살자는 말과 거의 동급인데요. 마치 북한처럼.

      IS에 대한 문제는 실제로 존재하고, 비단 IS가 아니더라도 중동 극단주의자들의 문제는 심각하죠. 그에 대한 국제적 피해가 없는 것도 아니고.

      근데, 한국에 그런 게 있던가요? 오히려 멀쩡한 무슬림이 IS, 테러, 범죄와 엮여서 인종차별과 따돌림을 받는 경우가 많을까요?

      이미 한국에서 20만에 가까운 무슬림 인구가 있고, 그들이 IS와 동급이라면 이미 서울에서 테러가 열 댓번은 터졌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고, 심지어 무슬림 이민자나 체류자들도 별다른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고 있습니다. 이는 심지어 직접 테러와 전쟁의 위협을 받고 있는 미국 내에서도 마찬가진데, 물론 그들 중 위험분자가 있고 실제 테러나 범죄를 저지르는 종자들이 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무슬림 중 다수(최소한 과반 이상)는 문제 없이 정착해서 미국인으로서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이 다 똑같은 기독교인이 아니고, 한국인이 다 똑같은 한국인이 아니듯, 무슬림도 다 똑같은 무슬림이 아닌데 모두 IS와 동일시하고 그에 대해 공나 혐오의 감정을 가지고 모든 무슬림을 공적으로 삼으며 IS를 명분삼아 감정의 문제라고 호도한다면 그걸 사전에선 제노포브, 제노포비아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발생하는 종교적 문제, 범죄는 개신교와 불교가 압도적이죠. 그럼 얘네들은 탄압하고 내쫓고 금지하자는 주장을 해야할까요? IS문제와는 다르게 소식도 아니고 실제 경험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의 감정에 근거하여?

      참고로 좀 더 첨언하자면, 그 외부의 위협에 대해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바로 그 기제 때문에 시골에서 외지인들에 대해 배타적이고, 지역감정의 근거가 되기도 했으며, 외국인 차별(해외에서의 한국인 차별도 포함하는 겁니다.)이 발생하는 겁니다. 그 외부적 위협에 대해서의 기준 또한 감각적이고 감정적인데,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차별하고 배척하는 건 단지 다르다 뿐만이 아니라 그 '다른 집단, 개채'가 내가 있는 영역을 돌아다닌다. 라는 동물적 위협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는 교육과 경험이 없고서는 누구나 느끼는 바죠. 과거 한국에서 옆동네 마을 청년들이 오면 자기 동네 청년들이 걔네들 잡아가 돈 뺏고 구타하고 기합주는 것도 실제로 자주 발생하던 일이었습니다. 님은 차별을 정당화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그러한 기제가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를 주장해야지, 그렇기 때문에 받지 말아야 하고 내쫓고 배제해야 한다는 건 최소 국수주의, 좀 더 멀게는 파시즘과 맥락적으로 맞닿은 이야기에요.

  6. ㄱㄱ 2018.07.20 19:03 address edit/delete reply

    500명은 시작일뿐이겠지요.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8.07.20 19:51 신고 address edit/delete

      애초에 그 500명 중에 심사 다 받고 난민으로 받아들여지는 사람도 적을 거고, 이미 난민은 예전부터 받았던데다, 똑같은 논리라면 오히려 탈북자 문제가 더 크고 심각하며 시급합니다. 그놈의 500명은 시작이라는 선동질도 신물이 나네요.

  7. ㅇㅇ 2018.07.21 22:55 address edit/delete reply

    노답이시네..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8.07.22 00: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네..ㅋ 왜 노답인지는 모르겠지만 걍 님이 그렇게 느끼니까 반박이고 뭐고 못하겠고 걍 노답이라는 거죠? ㅋㅎㅎ...






일단, 임금에는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이 있습니다. 통상임금은 최저임금과 연장근로수당과 연관이 있는 거고, 평균임금은 통상임금을 포함하는 넓은 임금 개념이죠. 여기서, 과거에는 기업들이 연장근로수당을 적게 주려고 통상임금 항목에서 급여인상이 아닌 순평균임금항목에서 인상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개정안은 그걸 통상임금화하자는 거죠.



이번에 개정한 최저임금법에 따르면, 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초과분을 최저임금을 계산할 때 합산하는 것으로 개정되었습니다. 


한 달에 상여금 50, 최저임금으로 150을 받고, 최저임금이 10% 오르게 된다면, 현행법 체계에선 최저임금이 10%올라 15만원이 추가되어야 할테니, 상여금 50만원 + 165만원으로 215만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개정된 법률에 따르게 되면, 상여금의 25% 초과분은 최저임금에 산입해도 되기 때문에, 41만 2500원 + 8만 7500원 + 156만 2500원으로 총 206만 2500원을 받게 되는 거죠. 여기서 8만 7500원이 25% 초과분이고요.)



즉, 이제까지 주던 상여금과 복리후생비 같은 돈을 최저임금 인상분으로 퉁칠 수 있다는 건데, 이제껏 상여금이나 복리후생비를 많이 받아왔던 직종은 꽤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원래 최저임금 1500만원에 상여금 포함해서 200만원 받았던 사람이 10% 인상분으로 15만원을 더 받았어야 했던 것이, 이번 개정을 통해 6만 2500원만 더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거죠. 



노동계에서 꾸준히 최저임금 범위에 기본급을 제외한 나머지 상여금이나 식대 등 각종 수당을 넣으면 안 된다고 주장한 이유가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최저임금의 범위가 상여금과 같은 각종 수당으로 확대되면, 내년에 최저임금이 두 자리수로 인상이 되어도 실질적인 최저임금의 인상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는 현행 임금을 삭감하는 건 아니고, 기대상승분이 대폭 삭감 되는 겁니다. 즉, 원래 받아야 했던 것을 덜 주기 위함 꼼수 같은 거죠. 다만 시간당 수당이 최저임금보다 많이 받는 직종에선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공무직 같은 경우는..


문재인 정부에서 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그걸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건 사실이지만, 실질적으로 그게 힘들다는 현실이 이러한 개악소리까지 듣는 정책을 만든 모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에 대해 못할 수도 있다고 말할 정도면 뭐.. 상여금에 복리후생비까지는 심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개정안에 대해 불만과 반발이 큰 거고, 파업에 시위 등을 하는 거고요. 뭐 다음해 최저임금 때문에 타협을 했다곤 해도, 현실적으로 그러한 타협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걸 이해해도 이번 개정안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심지어 배신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거고요.


이번건 민주당이 잘못한 겁니다. 까놓고 말해서 지금 정부, 민주당 지지율이 문재인 원맨캐리지 민주당 새끼들이 잘해서 받는 지지가 아니라는 걸 좀 알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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