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rod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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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며,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E.Kant
by K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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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Low-Light Monsters (D800 @ ISO 25,600)
Little Low-Light Monsters (D800 @ ISO 25,600) by Sean Molin Photography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평소 저는 사회나 대중들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푸는데 오늘은 그런 이야기보단 블로그에 대해서 이야기해봐야겠네요.


알 사람을 알겠지만(=아무도 몰랐겠지만) 전 제 이야기나 블로그 이야기는 꽤나 꺼리는 사람이라 예전에 했던 블로그 이야기도 결국 제 블로그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면서 했던, 엄밀히 말하면 대중에 대해 쓴 글이라고 할수있죠.




이번에 새로운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뭔가 길고 난잡하고 왠지 무거운 주제를 다뤘다면.. 그 블로그에서는 때때로 드는 짧은 생각이나 개인적인 생각들을 적는 곳이죠. 카테고리도 하나밖에 없고 글도 겨우 8개 밖에 없지만 이 블로그보다 그 블로그가 왠지 맘에 드는건 왜일지 모르겠군요...



일단 두번째 블로그는 개설했다는 자체로도 새로운 시도라고 할수있겠지만 사실 제가 더 크게 생각하는 새로운 시도는 글쓰는 스타일의 변화입니다.


필체를 바꾸고 그런게 아니라, 존댓말을 버리고 ~~다 체로 바꾸었다는 소리입니다.


처음 블로그를 만들었을때 용도는 단순히 자료,글 보관용이었으나 애드센스를 달았더니 의외로 수익이 붙길래 관심을 가지고 이제껏 글을 올렸던것입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접해본 경험과 당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다 체는 왠지 반말하는것같다 라는 생각에 존대를 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던것이죠.


물론 처음에야 필력도 딸리고(지금도 그렇지만..) 쓸 글도 그닥 많지 않았(?)지만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아니 느끼지 못했다고나 할까요.


알고보니 제 필력에 비해 존대를 하면서 글을 쓰는게 뭔가 좀 안 어울린다고나 할까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강경하게 설명하고 싶었으나 왠지 존대를 쓰니 온건해보이고.. 간혹 문맥이 이상하다거나 글 자체가 이상해지는 경우도 간혹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블로그를 새로파면서 아예 다른 스타일로 글을 써보자 라는 생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거죠. 웃긴건 그쪽 글이 이쪽 글보다 마음에 든다는거고....



전에 무량수won님도 < 글>에서 소소한 이야기를 올리는 블로거 연대를 만들어 보자고 이야기를 꺼내셨는데, 연대까진 아니라도 먼저 이룬 사람은 제가 되어버린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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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amsieon.com BlogIcon 작가 남시언 2012.07.10 10:0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소소한 일상도 참 재미있을거 같아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s://konn.tistory.com BlogIcon Konn 2012.07.10 21:03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렇습니다. 평소에 담아두기만 했던 말을 조금이나마 꺼내보니 나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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