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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며,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E.Kant
by K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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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12.29
    오보에 대한 책임이 필요한 언론. 3
  2. 2018.12.02
    페미들의 현실감각 문제와 정신병적 공격성의 구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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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 무조건 1면에 실으라는 與… 세계에서 유례없는 법안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0&aid=0003189842&date=20181228&type=1&rankingSeq=9&rankingSectionId=100



오보 사건, 혹은 무고 사건에 대해 열심히 욕하고 까대던 언론이, 정작 상황이 뒤바뀌자 입 싹 다물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굴거나, 어디 구석탱이에 잘 보이지도 않는 곳에 정정보도를 자그맣게 실어서 우린 정정보도 했다는 식의 면피를 하는 경우, 한국 뿐만 아니라 어디를 가든 비슷한 경우는 많습니다. 단지 한국 언론의 양심 수준은 과거 독재시기 시민을 향해 총을 쏘았다는 소식을 전하지 못한 이들이 붓은 놓은 이후로 처참하리만치 땅에 떨어져버렸죠.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정보의 중요성은 그 무엇보다 높고, 정치적 실력을 통해 언론을 반드시 통제하거나, 자기 편으로 만들거나, 협상하고 대화할 수 있는 상대로 만들려는 이유가 거기에 있죠. 인식을 지배해야 행동을 통제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보를 공식적으로, 그리고 대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은 사실상 언론이 유일합니다. 정부가 무언가를 발표하고, 어딘가에서 어떠한 사건이 벌어지고, 인터넷에 아무리 글을 올려도, 최소한의 공신력과 신뢰성을 갖춘데다, 그러한 정보력과 전파성을 가진 유일한 매체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언론이 사회에 해가 되는 공해성 행위를 했을 때인데, 일부러 교묘히 프레임을 만들어 선동을 하거나, 일부 진실은 가리고 일부 진실만 전하고, 혹은 일부 진실과 일부 거짓을 교묘히 섞어서 마치 전부가 하나의 사실인양 호도하거나, 기묘한 화법으로 비상식적인 일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혹은 그 반대로 서술하기도 하죠. 


이러한 언론에 대해선 어떠한 견제책이 필요하지만, 마찬가지로 그러한 견제가 지나치거나 특정한 정치적 의도, 정치적 악의가 깃들어있다면 그게 곧 언론탄압이 되는 아슬아슬한 문제를 가지고 있죠.


이에 대해 저는 언론을 검증할 수 있는 전문팩트체크, 컨텍스트 검증 기관이나 조직 같은 게 필요하다고 보는 편이지만, 결국 정보를 전달하고 의도와 맥락을 서술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이라는 점에서 무엇이든 믿을 수 있는 게 있기나 한가 싶기도 합니다.



뭐 아무튼, 앞서의 이야기처럼 언론의 권력은 그 규모에 비해 막대하고, 그 영향력은 그 이상입니다. 이것이 잘못 작용하게 된다면 굉장한 사회적, 국가적, 심지어 국제적 문제가 터져버릴 수 있고 심대한 피해를 입힐 수도 있죠.


가령 저 위의 기사는 동아일보에서 쓴 것인데, 그 동아일보가 과거 신탁통치오보 사건을 통해 나라를 절단내버렸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들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하는 말인지, 또한 얼마나 양심이 없고 수치를 모르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유례가 없지만 그것이 정의롭고 올바른 방향성을 갖추고 있다면, 그것은 유례가 없는 게 아니라 최선진적인 거죠. 우리가 다른 나라를 앞서고 있다는 게 됩니다.



언론이 오보를 일으키면 수 많은 사람들에게 거짓된, 잘못된 정보를 인식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연예계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죠. 여러 차례의 구설수나, 심지어 성범죄 의혹에 대해 열심히 물어뜯고 마치 그게 사실인양 보도했지만, 실제로는 아니었거나, 무고가 된 사례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에 대해 정정보도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고, 한다고 해도 작게, 잘 모르게 했죠.


그래서 몇년전까지만 해도 그러한 사건이 벌어지면 사람들은 실제로 어떻게 끝났는지 알지 못했고, 그 때문에 이미지는 나락에 떨어진 이들이 연예계에 쉽사리 복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나마 연예인 같은 유명인이기 때문에 찾아보려는 사람도, 알려지기도 쉽다는 점 덕분에 이미지가 복구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인의 경우는 사회적 타살을 당하게 되는 것 뿐이죠. 개새끼가 됐을 뿐 누구도 알아주지 않으니까.



개인에게도, 사회적으로도 오보라는 위험과 피해, 비용을 발생시켰다면 언론은 그에 대해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도의적으로든 아니든 언론은 자신의 실수와 발생시킨 피해에 대해서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언론이 그러지 않고 있으니, 이는 강제되어야 합니다. 


해당 법안을 발의한 사람 또한 언론계 출신인데, 그런 사람인만큼 언론계의 생리를 잘 알고 있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저러한 법안을 발의한 것이겠죠. 또한 저도 동의합니다. 1면이 가지는 이점과 중요성, 무게감 또한 있지만, 사회적 비용과 피해에 대한 책임이 가지는 것 또한 매우 거대합니다. 그러니 그러한 이점을 포기하거나 손해보기 싫다면 그들의 취재와 보도에 있어서 더 큰 책임감과 검증력이 필요하게 되겠죠. 사회적인 이점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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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사회생활과 같이 기존의 집단에서 벗어나 더 다양한 환경과 인간관계의 경험을 접해보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개 현실감각이 뒤떨어진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일베와 메갈과 같은 비정상적인 집단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메갈과 같은 페미를 한다는 여성 진영에서는 특이할 정도로 현실감각과 개념이 결여되어 있는 경우를 너무 자주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은 특기할만한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이는 비단 페미를 한다는 여성들 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여성들이 가지는 이상한 착각들이 있습니다. 페미거나, 페미에 가까운 성향을 가지고 있거나 하는 경우 특히 더 그렇더군요.


가령 이수역 사건이나 아래의 방송에서 가지는 남성에 대한 이상한 관념이 그렇습니다. 흉기를 찾아온 가해자를 제압할 수 있느냐 물어놓고, 남자는 막을 수 있다. 제압할 수 있다는 듯이 말합니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죠. 남자 또한 사람이고, 그리 대단한 존재가 아닙니다.


여자들이 참 이상한게, 남자들을 무슨 초인, 슈퍼맨 같은 거라 생각해요. 그렇다보니 자기들이 때려도 별로 안 아픈 줄 알고, 세게 때려도 안 다치는 줄 알고, 무슨 엄청난 힘이나 맷집, 신체능력을 지닌 줄 압니다. 그러니 저런 가해자가 흉기를 들고 와도 제압할 수 있을 거다. 라는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있죠.




이는 이수역 사건 때도 여성 가해자측이 하는 말을 들어보세요. 발로 차서 언니가 그대로 공중으로 날았다고 하는데, 영화에서나 나오는 연출이지 일반적인 남성이 일반적인 여성(이라고 하기엔 체급이 뛰어났으나)을 발로 찬다고 공중에 날지는 않습니다.


그 정도가 되려면 체중이 거의 두배는 되어야 하고, 근육질이어야 하며, 여성은 평균보다 더 작고 체중도 적게 나가야 합니다. 가령 그 움짤 있잖아요. 최홍만이 여자가 들고 있는 짐볼을 발로 차니 뻥 하고 날아가는 그런 거. 그마저도 짐볼의 탄력 때문에 더 날아간 거지, 맨몸에 차서 그 정도 날아가려면 맞은 사람 내장 터질 정도로 온 힘을 실어 차야할 겁니다. 


이수역 폭행, 불편한 진실? 상대 커플 女 “언어강간·조리돌림 자매가 먼저” 반전 주장

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86474


그는 “가만히 있는 우리를 비웃으며 계속 쳐다봤고 5명의 남자가 끼어들어 비난하고 공격했다”라며 “폭행 후 도망가려던 남성을 붙잡는 중에 발로 차서 언니가 그대로 공중으로 날아서 계단 모서리에 뒷통수를 박았다”라고 주장했다.



뭐 어렸을 때부터 남성성이 부각되고 남자들 스스로도 허세 좀 섞어서 과장하는 면이 있고 그런 영향을 좀 받았다고 해도, 나이 먹어서도 그런 관념을 가지고 있다는 거 자체가 현실감각이 없다는 겁니다. 남성과의 접점과 현실에 대한 탐구심이 없고 관심이 없기 때문에 실제 남성의 현실적인 상태와 능력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거죠.


특히 이는 젊은 쪽일수록 심한데, 반대로 나이가 좀 있거나 결혼을 한 사람들은 그런 정도가 훨씬 떨어집니다. 남성과, 배우자와 더 현실적인 관계와 경험을 더 많이 했기 때문에 이상한 환상이나 관념이 상당히 깍여나간 상태죠.


다르게 말하자면, 여성은 남성에 대한 성적 감수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무슨 초인이니 슈퍼맨이니 할 법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고, 사회적으로는 여성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한 고지에서 온갖 특혜를 보고 있으며, 그에 대한 반대급부, 나름의 차별성을 겪고 있지 않거나 여성에 비할 바가 아니라는 한심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거죠. 


더불어 여기엔 여성 특유의 비극 소설의 주인공이라도 되는 양 모든 도덕적 정당성과 정의를 갖추고 있는 무결한 존재이자 그런 입지에서 죄인에게 무엇을 요구해도 정당한 피해자라는 인지부조화와 자기합리화가 뒤섞인 극도의 감정적 이입과 함께 성 권력의 압도적인 우위를 원하고 있죠. 


모든 여성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상황을 겪는 여성들에게 있어 그러한 경향성은 여성 특유의 생물적 성질 중 하나이고, 그 중에서도 특히 페미를 한다는 둥의 그런 여성들은 그게 정신병적으로 작용하고 발현되는 이들이기 때문에 앞서 서술한 기제들과 합쳐서 한심할 정도로 현실감각이 없습니다.



그러한 현실감각이 없는 여성들에 대한 비판은 같은 여성이자 워킹맘의 맘카페에 대한 이야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해본 것도 아니고, 혹은 그리 해본 것도 아니며, 판단력과 이성적 사고력이 증발한 채 자기 개인의 감정에 매몰된 여성들이, 혹은 그럴 수 있는 여성들이, 여성 특유의 끼리끼리 모이고 자기들끼리 뭉치며 동조해주고 심화되어가는 성질에 따라, 자기 집단의 폐쇄성과 막장성만큼이나 관념의 문제는 심각해지면서 자정작용을 잃고, 더 나아가 맘카페와 같은 배타적이고 까다로우며, 비정상적 집단으로 비화되기 쉽습니다.


즉, 여시, 메갈, 워마드, 맘카페와 같은 독재적 환경, 또는 종교적 광신도들이 모인 페네티시즘 타운이 형성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곳을 채우는 개인들은 현실감각이 없고, 여성 특유의 감정매몰에 빠진 정신병적 환자들이죠. 현실감각이 없으니 온갖 헛소리와 개소리와 병신논리가 판을 치고, 이성적 사고력과 정상적 판단력이 존재하지 않으니 그런 소음들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광신성과 접목되어 하나의 신앙이 되고, 그 광신적 신앙은 배타성을 가지며 타 집단에 대한 공격성으로 작동하죠. 


현실을 살지 못하니 현실에 없는 이야기들을 만들거나, 현실과 전혀 맞지 않는 헛소리를 해대는 겁니다. 오직 자기들끼리 태울 장작이 필요한 거고, 진실은 아무런 필요 요소가 아니니, 자기들끼리 맞장구 쳐주고 동조해주고 끼리끼리 모이며 소속감과 동지의식에 심리적 만족을 느끼는 여성 특유의 집단의식을 위해 특이할 정도로 많은 페미들의 증거, 증언, 사건 자체를 조작하는 사례가 만들어지는 것이고요. 


이수역 사건에서도 당연히 들킬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당당하게 거짓말을 해대는 건 그들이 정신병적 광신성을 가졌기 때문에 자기들 스스로도 그렇게 믿었기 때문만이 아니라, 자기 모집단에 태울 땔감을 공급하기 위함입니다. 자기 편을 들어줄 병자들이 많으니까요.


그렇다고 반박 당하거나 부정 당한다고 태도가 변하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정신병이라고 하는 거죠. 아니라고 해도 자기들끼리 그렇게 믿고 그런 믿음에 따라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는 거 자체가 정신병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환빠들이나 일베들처럼 말이죠. 둘 다 완벽하게 논리와 증거와 근거가 논파되고 박살난 채 쫓겨나거나 스스로 도망가도 결국 조금 지나서 다른 곳에서 똑같은 행동을 반복합니다.


단지 페미들이 더 질이 나쁜 건, 자기 감정에 대한 매몰 문제인데, 당장 지 기분이 나쁘면 옳고 그름도, 증거와 근거도, 논리와 합리도 무시된 채, 무조건 자기 기분을 나쁘게 한 놈이 개새끼인 거고, 씹새끼가 되기 때문입니다. 뭐 어디 행사나 매장 같은 곳에서 뭐 안 되거나 할 수 없는 거 요구했다고 안 된다고 하면 바로 조금 기분 나쁘다고 바로 사람 무시하는 소리(ex.아 뭐래 찐따 같은 게.) 뒤돌아 서면서 툭 던지고 훽 가버리는 것처럼요. 


즉, 다른 병신들이 개털리면 아가리 닫고 꼬리 말고 떠난다면, 페미는 쳐털리고도 인정 안 하고 눈앞에서 뻔뻔하게 군다는 겁니다.




덧- 그런 현실감각의 문제는 한국 드라마에서 찾아볼 수 있는, 더불어 자극되는 신데렐라 컴플렉스에 빠진 여성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죠. 진짜 별 것도 아니고 스펙도, 가치도 없는 여성이 도대체 뭘 믿고 그러는지 대단한 재벌이나 뛰어난 인재, 돈 많이 벌고 잘생기고 성격 좋고 자기만 바라봐주는 남자를 낚아서 결혼하길 바라는 거죠. 정확히 말하면 운 좋게 만나서 사귀고 결혼하게 되는. 


하지만 현실은 자기 자신은 별 다른 능력도 없고 스펙도 안 되고 외모가 훌륭한 것도 아닌 주제에 그런 것들을 한 없이 바란다는 겁니다. 노력도 안 하고 그냥 글자 그대로 운 좋게 멋진 남자, 조건 좋은 남자 걸리길 바라며 근처 카페에서 시간만 죽치고 있는 것처럼요.


딱히 머리가 좋지도 않고 인성이 좋아 보일 거라고 생각되지 않고 그냥 몸매와 얼굴만 예쁜 골빈 창녀 같은 여자만큼 자기 관리와 타고난 미모가 뛰어나질 않으니 반대로 남들의 기준을 낮춰서 평균을 자신에게 맞추고자 하는게 현 페미들의 탈코르셋의 실체입니다.


코르셋을 입어본 적도 없는 이들이 탈코르셋이라는 명분을 얻고 그걸 이용하는 거죠. 전형적인 인지부조화인 겁니다. 노력과 관리로 얻은 뛰어난 몸매와 외모는 (자기들이 얻을 수 없기에) 신 포도이니까 화장과 관리를 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외모를 기준화 시키는 속 보이는 짓거리죠. 자기들끼리는 여러 논리와 명분을 대겠지만, 애초에 자기 감정에 매몰된 정신병적 환자들이 하는 자기세뇌에 불과합니다. 자기들은 전혀 아니라고 하겠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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